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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로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위탁받은 ‘공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7일 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공주시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가족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품앗이 활동 중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앗이간 교류와 소통을 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풍선배구, 줄다리기, 에어바운스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녀 돌봄 품앗이 회원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끼리 교류하는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자녀돌봄 품앗이란 같은 지역이나 이웃에서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그룹을 이루어 육아 정보를 나누고 학습, 체험 등을 함께하는 그룹 활동을 말한다.이러한 자녀돌봄 품앗이는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신관동 1호점, 옥룡동 2호점, 유구읍 3호점)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위탁기관인 공주시가족센터 누리집(https://gongju.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시는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건강한 가정생활 지원을 위해 공동 육아나눔터 운영(3개소), 가족 상담, 부모 역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13:47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 청취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난 5월 회의 시 의결한 ‘공주시 지역치안협의회 확대 구성’에 따라 신규위원을 위촉했다.신규위원으로는 국립공주대학교, 국립공주병원, 공주의료원 기관장과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와 관련된 단체장 등 8명을 추가로 위촉하면서 총 18명으로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했다.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시 논의안건에 대한 경과보고와 더불어 기관별 제안(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치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따른 주민 보호 방안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출동환경 개선 등을 논의했다.최원철 시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세밀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달라”며 “시에서도 치안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역 치안 유관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는 공주시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지역사회 안전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13:42

2007년 한국최고기록 도전 성공18일 공주시에 따르면, 2023 대백제전 개최 기간인 오는 10월 7일 인절미 축제를 열기로 하고 ‘단일 장소에서 동시에 만들어진 가장 긴 인절미’ 부문에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시는 금강철교 일원에서 탁자 180여개를 배열한 뒤 그 위를 5차례 왕복하는 형태로 1624m 길이의 인절미를 만들 계획이다.‘1624m’는 공주 향토음식인 인절미의 유래년도인 1624년(조선 인조 2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가장 긴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3톤 가량의 찹쌀을 투입하고 20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한다. 찹쌀(900만원 상당)은 공주중앙장로교회에서 후원했다.현재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기록은 2010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만든 1233m이다. 공주시는 지난 2007년 700m 만들기 도전에 성공한 바 있다.한국기록원은 기록 도전 규정 준수 여부와 인절미 제작 과정, 길이 등을 측정한 후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 도전이 성공하면 즉석에서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를 전달하게 된다.시는 이날 한국기록원의 최고 기록 인증을 받게 되면 기록 도전에 함께한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인절미를 나눠 먹는 등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기록 도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대백제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인절미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일주일 정도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물에 무친 떡을 임금님께 진상한 떡으로 알려졌다.임금 인조가 맛이 좋아 떡 이름을 ‘임절미(任絶味)’라 이름 붙였으며 오늘날 인절미로 전해 내려오게 됐다고 전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13:38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자 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를 퀀텀시티 육성의 원년으로 삼아 ‘양자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퀀텀시티 세종’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브리핑실에게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세종시와 KAIST, 미국 큐에라컴퓨팅간에 체결한 업무협약과 퀀텀시티 육성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양자기술은 컴퓨터·통신·센서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혁신기술로, 10년 후 산업 생태계를 바꿔놓을 ‘게임체인저’”라며 “이 분야는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고,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뤄지지 않은 미지의 신기술”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담대한 도전에 나서는 우리 시로서는 지금이 놓칠 수 없는 골든타임”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양자경제 국가 비전과 연계해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 퀀텀시티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보스턴 방문시, 양자컴퓨팅 분야 하버드대·MIT 교수진과 아이온큐·큐에라를 방문해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물꼬를 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난 14일 세계지식포럼 세종세션 개최 및 세종시와 큐에라 컴퓨팅, 카이스트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퀀텀시티 세종 실현을 위한 추진 계획으로 ▲양자 전문인력 양성 ▲R&D·산업연계 클러스터 및 기반 조성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양자 국제 협력 기반 전략도시 브랜드화 등을 제시했다.  ▲세종시가  지난 14일 큐에라컴퓨팅, 카이스트와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타 타쿠야기타가와 큐에라컴퓨팅 CEO, 최민호 세종시장, KAIST 양자대학원 김은성 원장)먼저 세종시를 양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양자 교육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양자선도대학(하버드, MIT)과 협력해 양자기술인력을 양성한다. 시는 내년 초, KAIST와 함께 볼프강 케털리(Wolfgang Ketterle, 200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세스 로이드(Seth Lloyd) MIT 교수진 등 석학을 초빙해, 대학 및 기업체 내 양자 활용인력 양성을 위한 계절학기 교육프로그램을 4주간 개최한다. 중장기적으로, 양자산업 엔지니어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해 양성된 인력을 추후 설립을 검토 중인 ‘세종 양자기술 지원센터’에 우선 배치해 양자팹·파운드리 운용 인력으로 활용한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세계 석학들이 직접 한국에 와 강의한다는 것은 그동안 상상도 못했던 획기적인 일”이라며 “4주간 집중 강의가 이어지고 향후 우리 시에서 공식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한 도시 4-2생활권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을 양자기술 창업허브로 특화, ‘퀀텀빌리지’를 조성한다.이곳에 큐에라, 아이온큐 등과 같은 글로벌 양자컴퓨팅 전문기업과 양자산업 관련 스타트업·첨단기업을 유치한다.특히 쿠에라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 세종에 양자컴퓨팅을 도입해 연구할 계획으로 시 또한 지식산업센터 및 연구개발 부지를 활용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정부의 양자경제 중심국가 성장 비전과 연계해 시의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국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등 각종 규제특례 제도를 활용해 자금지원, 기업유치, 시장개척 등 선순환 지원체계가 이뤄지는 퀀텀시티 세종을 조성한다. 아울러 양자 국제회의 및 전시회, 컨퍼런스 정례화 등 국제행사를 통해 세종시를  ‘글로벌 퀀텀시티’로 브랜딩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도시만으로는 자족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성장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전략 수도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양자 경제로의 전환이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9-18 13:00

충남도는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도청 문예회관 일원에서 도내 최대 건축·디자인 문화행사 ‘2023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한다.‘뿌리 근(根)’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건축과 디자인을 접하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요 볼거리는 △건축 및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수상작 전시 △국제 디자이너 초대 작품 전시 △우수 공공디자인 인증 시설물 전시 △옥외 광고 우수작품 전시 △충남 건축학과 학생 연합설계 작품 전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등이다.즐길거리로는 △전통 건축문화 체험 △생활 소품 만들기(DIY) △에어바운스 등을 마련하며, 플리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대학 건축학과생들을 위한 대형 설계업체 취업 상담, 유명 건축가 강연, 건축 영화 상영 등도 진행한다.아울러 이번 문화제에선 충남건축사협회를 중심으로 지역 건축사, 고등학교 건축동아리, 건축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캔스트럭션’ 대회도 개최한다.이 대회는 식품 캔을 쌓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고 대회 이후에는 활용한 모든 식품 캔을 지역 푸드 뱅크에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 누리집(www.cnad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통해 도내 건축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전체적인 건축 역량을 향상할 것”이라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건축사회·충남공공디자인협회·충남도시건축연구원·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06:01

충남도는 이달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특별 집중 방역을 추진 중이다.도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백제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수풀·강변 등 감염 취약지 사전 방역 △행사장 내 환기·소독 △관람객 자율 방역 홍보·계도 △현장 비상 방역 근무 체계 운영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보고체계 구축 등 방역 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 보건소와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도는 특별 집중 방역에 앞서 대백제전 감염병 위험도 평가를 지난 8월 실시한 바 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 보건소와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부터 수인성·식품 및 해충 매개 감염병까지 방문객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특히 위험도 평가에서 제기된 공주시 미르섬 주변 배수로의 물 고임 등에 따른 모기 유충 방제와 양 시군의 행사장 주변 진드기 등 해충 방제를 위해 하루 2회 이상 행사 전 사전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도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 식중독, 해충 등으로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대백제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06:00

털진드기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털진드기의 활발한 활동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야외 농작업 시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이 논밭 등에서 농작업을 하거나 야외활동 중인 사람을 물어 균이 사람 몸속으로 침투해 발생한다.지난해는 10월 중순 털진드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11월 초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고 쯔쯔가무시균 감염 환자 수는 잠복기(1∼3주) 간격을 두고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3.1%가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포함)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올해에만 도내 71명의 환자가 발생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쯔쯔가무시 증상현재까지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관리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진드기의 주요 서식지인 수풀이 우거진 곳과 농작업 환경이 일치하기 때문에 진드기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모자, 장갑, 장화를 착용하고 목수건, 토시 등으로 피부 노출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휴식 시에는 풀밭에 직접 앉지 말고 비닐이나 돗자리를 사용하고 기피제를 4시간마다 뿌려 차단하며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것이 좋다.털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고, 특히 습한부위인 복부, 가슴, 겨드랑이, 사타구니, 종아리 등에서 많이 발견되므로농작업 후 반드시 몸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이후 2주 이내 고열(38∼40℃)이나 소화기 증상(식욕 부진,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김초희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고의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므로 예방수칙을 숙지해 현장에서 안전한 농작업을 해야 한다”라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 발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나 소화불량으로 판단하지 말고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7 05:34

충청남도청충남도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립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풍족한 충남’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한 충남’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충남’ △빈틈없는 의료체계 운영 ‘건강한 충남’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쾌적한 충남’ 등 5대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며,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경제 분야 대책으로는 먼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등 30개 품목의 가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추석 명절에 발맞춰 ‘우리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수산물 구입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줄 예정이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등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또 ‘농사랑’ 쇼핑몰, 직거래 장터 등을 활용해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추석 연휴 물가 안정 대책인 농·축·수산물 성수품 20개 품목의 최대 670억 원 할인쿠폰 지원 방안도 도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업체당 1억 원 이내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경영 안정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재해·재난 분야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전파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다.아울러 도로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가스·난방·상하수도·교통 안전 등 도민 생활 밀접 부문을 특별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며,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화재 대비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한다.특히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도내 88개소 다중밀집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자율방범대 등 1만 127명의 경찰력을 총동원해 일상 공간의 안정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추진한다.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 문화 확산 방안, 소외계층에 대한 명절 지원 대책 등도 펼친다.응급 및 방역 분야는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도와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비상 진료 기관·약국도 운영한다.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17팀으로 구성한 신속대응팀을 가동해 보건소별 병상 배정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환경 분야는 환경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터미널과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도 집중 점검한다.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해 220만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7 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