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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도내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수준 및 지원 현황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취약계층 문화복지 수준 향상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도의회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복지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양경모)은 14일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충남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복지관광 제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모임은 상대적으로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에게 감성 치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제도적·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구체적으로 문화복지관광 정책 및 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충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복지관광 제고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충남 취약계층 대상 문화복지관광 정책 현황 파악과 설문조사·분석을 통해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충남 취약계층 문화복지 관련 설문조사 ▲문화복지관광 실태조사 및 정책·제도 분석 ▲선진국 사례 조사 및 문헌 검토 ▲충남 지역 문화복지관광 SWOT 분석 ▲충남형 문화복지관광 정책 모델 제안 등이다.연구용역은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실태조사 및 설문, 인터뷰,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10월 충남 취약계층 문화복지관광 활성화 정책 과제를 발굴·제시할 예정이다.연구모임의 대표인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향유에 대한 사회적 노력이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취약계층 문화복지 활성화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연구결과는 충남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수준 향상 및 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2:25

충남도의회는 14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 부위원장에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선임했다.이번 특별위원회는 제34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총 13명의 특별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21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인 서홍식 전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특별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과 업무수행능력을철저히 검증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경영 효율성과 도민 편의 개선을 위한 능력과 자질을 투명하게 평가할 예정이다.김옥수 위원장은 “충남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을 통합 출범하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첫 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능력, 정책 수행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후보자가 충남의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며 도민에게 문화관광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성이 있는지 다각적으로 검증하여 충남 공공서비스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2:24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34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수출 감소 타개를 위한 중국과의 우호적 관계 유지와 세입 감소 예상에 따른 재정 검토, 소상공인 지원 등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충남도 수출액은 작년 7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 4월 수출액은 57억 82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9% 급감했으며, 같은 기간 반도체는 44.6%, 전산기록매체는 78.1%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2022년 기준 중국 23%, 베트남 21.2% 미국 12% 순으로 중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김 의원은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대중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김태흠 지사의 일본 순방 당시 정부의 일본 셔틀외교 지지 발언은 한중관계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도지사는 정치가인 동시에 행정가다. 따라서 도민의 복리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실리외교를 추진하는 충남도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매끄럽지 못한 한중관계 속에서 중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전략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두 번째 질문을 통해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감소 예상에 따라 위기 극복을 위한 탄력적인 재정 운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4월 말 세수 결손이 연말까지 변동 없을 경우 충남은 약 862억 원의 지방교부세가 감소될 것으로 예측됐다.김 의원은 “충남도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1회 추경에 행사성 예산만 17억 원을 증액했다”고 지적하며 “타 시·도의 경우 어려운 재정 형편을 감안하여 감액추경을 실시하거나 고민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도 세출 예산 점검을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시급한 사업을 구분해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적인 재정 형편을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충남도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은 코로나19 영업 손실과 매출 감소 속에서 대출로 연명해 왔고, 이제 그 빚을 갚기 위해 더 큰 고비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충남도는 지난해까지 국민연금·고용보험 20% 지원, 건강·산재보험 100% 지원했던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축소해 올해부터는 건강·산재보험료에 대해 전혀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영세 소상공인은 어느 때 보다 지원이 절실하다. 충남도는 정확한 진단과 빠른 처방, 시의적절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지역화폐가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기초자치단체의 지역화폐 발행 지원 등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한편 충남도는 6월 말 중국 4개 지역을 방문해 수출 확대, 관광진흥, 미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정부 예산과 도의 하반기 재원 상황을 고려한 재정검토 등을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2:21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도내 높은 전세가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깡통전세사기’ 위험에 대한 예방책 마련과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14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 의원은 “부동산 업계에서는 전세가율 80%가 넘으면 깡통전세사기 위험신호로 여긴다”며 “최근 1년 충남 전세가율이 아파트는 79.7%, 연립·다세대 주택은 81.5%이고, 9개 시·군이 깡통전세사기 위험지역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깡통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거래경험이 적은 2030세대’라는 점과 ‘2030세대들의 전 재산 또는 그 이상의 금액으로 정상적인 회복이 굉장히 어려운 점’, ‘최근 4개월 동안 충남 내 보증사고 건수와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지자체마다 상황과 여건이 달라 방법적으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적용함으로써 2030세대를 포함한 모든 도민들이 안심하고 주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이 의원은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인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제2서해대교가 포함되어있는 구간으로, 완공된다면 서울·수도권과 충남을 잇는 유일한 고속도로인 서해대교의 정체를 해결해주고, 충남 내 큰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의원은 이 사업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들을 언급하면서 추진과정 및 계획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2018 통행료 인하 로드맵」이 마련되어 있더라도 통행료 1.1배 실현을 위한 별도의 예산확보가 필요 없는지’, ‘민간 자본 투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어떠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질의했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는 중요성이 높은 사업인만큼 그 과정을 촘촘하게 점검해 충남의 활력을 가져오는 도로로 구축하고, 하루라도 완공을 앞당겨 도민들의 불편함을 덜어달라”고 주문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2:18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34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제안과 충남도의 관련 대책을 요구했다.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충남은 부여·청양을 비롯한 9개 시·군이 포함되었고, 인구소멸지수로 보면 5곳의 소멸고위험지역과 7곳의 위험지역이 포함된 상황이며, 충남도 통계정보관에 따르면 2040년에는 65세이상 고령화 인구가 전 도민의 36.6%를 차지하는 초고령화가 예측되고 있다.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지정 9개 시·군의 5개년 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각 시·군마다 처해있는 인구감소 상황과 타개책이 다를 것”이라며 “충남도는 각 시·군의 상황을 파악하고 전체적인 컨트롤타워로서 맞춤형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어 “‘무슨 사업을 할 것인가?’보다 중요한 것이 “누가 담당하고 책임질 것인가?”라며 “그동안 진행되었던 여러 사업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도가 정책플랫폼이 되어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을 시·군에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제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소외된 충남이 결실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나서는 충남도의 정책과 방향성을 묻고, 최근 전국의 기초 지자체들이 국회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의 공공기관이전 배치를 요청했음을 강조하며, 충남도도 자체적인 기준과 이전계획이 있는지 질의한 뒤 관련 정책을 주문했다.김태흠 지사답변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사업, 대기업이나 대학의 이전, 리브투게더 등 다양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적극적인 사업 발굴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정부에 드래프트제를 요청했다고 밝히며, 이와 별개로 기존 공공기관의 충남·대전 분리를 통해 공공기관 이전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KBS 지역방송국과 지방은행 설립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충남에는 주요 지상파 방송국이 전무하다”며 “강원에는 3곳, 충북에도 2곳의 지역방송국이 있는데 더 많은 수신료를 지불하는 충남에만 없다는 것은 지독한 불평등”이라며 김태흠 지사에게 수신료 거부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이어 2022년 기준 지방은행들이 당기순이익의 최소 10% 이상인 200억 이상을 지역사회 공헌에 투자했음을 밝히며 “공공기관 이전, KBS를 비롯한 복합방송시설 건립, 지방은행 설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충남 주민수익 창출형 마을발전소 사업을 예로 들며 김 의원은“마을공동체가 공익적인 사업을 할 경우 자부담 부분을 도가 부담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다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사용한다면 멋진 선진사례가 될 것”이라며 김 지사에게 마을단위 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한 자부담 경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내년부터 점차 자부담을 줄이는 형태로 정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2:14

방한일 의원 (예산1·국민의힘)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땅에 떨어진 교권회복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방 의원은 “대한민국을 지금의 경제대국으로 키운 것은 교육의 힘이 컸음에도, 현재 학생과 교사, 교사와 학부모간 신뢰가 깨지면서 불신의 벽이 생기고 있다”고 토로했다.방 의원은 다양한 교권 침해 사례를 소개하며 “교권추락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도 맞물려 있어 교육활동을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교원 6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교직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3.6%에 그쳐 교총의 설문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2021년 기준 명예퇴직 교원수는 6594명으로 같은 기간 정년퇴직자(3830명)의 두 배 가까이에 이른다.방 의원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었던 교사가, 이젠 기피하는 직업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다시 학생이 다니고 싶은 학교, 믿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원의 올바른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신장시켜 줄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방 의원은 “작금의 교권 추락 상황 원인과 최근 5년간 교권활동 침해행위 현황, 충남 각 학교의 교권회복을 위한 앞으로의 개선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김지철 교육감에게 질의했다.김지철 교육감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 확산, 교권보호센터 역할과 생활지도 역량 강화, 교원안심공제 전면 실시 등 교권회복을 위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2:04

충남도의회는 13일 ‘충청남도 공동주택 공공지원 정책 특별위원회(이하 공동주택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오인철(천안7‧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부위원장 이용국(서산2‧국민의힘) 의원을 선임했다.공동주택특위는 공동주택의 녹지공간 개선 등 공공지원 정책 연구를 위해 구성됐으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위원으로는 김석곤(금산1·국민의힘), 이연희(서산3·국민의힘), 정병인(천안8·더불어민주당), 신영호(서천2·국민의힘), 김민수(비례·더불어민주당), 조철기(아산4·더불어민주당), 신한철(천안2·국민의힘), 구형서(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총 10명이 있다.오인철 위원장은 “공동주택이 주거의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 잡게 되면서 이제 주택 관리 문제가 단순한 개인의 재산관리 차원을 넘어서게 됐다”며 “우리 모두의 자산을 지킨다는 공익적 차원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오 위원장은 “공공주택 내 녹지와 수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녹지공간이 가지는 공공성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역할 분담을 통해 노후화된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 친화적 녹지공간 재정비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1:56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지홍기)는 지난 9일에 실시된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2회차에서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4명, 사출금형산업기사 4명, 총 8명의 학생이 산업기사에 합격했다.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합격생에게 총 80만원(1인당 10만원)의 기술지원 장려금은 지급했고 올해 치러진 1, 2회차에서 전체 응시인원 44명 중 32명이 합격하여 전체 합격률 약 73%라는 쾌거를 이뤘다.해당 학교는 생산자동화산업기사,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사출금형산업기사 종목 과정평가형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2019학년도부터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1년간 국가직무능력(NCS)을 기반으로 600시간 이상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 기준(80점 이상)을 충족하는 학생은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지홍기 교장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과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조언과 지도가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더욱 가르치기 편하고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1:51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백제역사유적지구’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6월 13일(화)부터 7월 2일(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상설전시실 로비 및 편의공간에서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라는 제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1,400여 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선보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공주・부여・익산에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여덟 유적의 모습을‘삶의 공간 도성’,‘신앙의 공간 사찰’그리고‘사후 공간 왕릉’으로 구성하였다.전시를 기획한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고대 해상교류의 중심이었던 백제의 문화유산을 오늘날 해양 문화 연구와 전시의 거점인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전시를 함께 마련한 이재열 국립제주박물관 관장은“올해로 개관 22주년을 맞이하는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알렸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1:48

부여읍(읍장 이광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2일 관내 능산1리 사례관리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대상가구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로 거동이 어려운 탓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건강과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아 주거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여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대상자 거주지 내·외 생활환경 정비와 폐기물수거는 물론 청소, 정리수납까지 세심하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사례관리 대상자는 “거동이 힘들어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깨끗하게 집 안팎을 청소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강순예 부여읍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함께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할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광구 부여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1:46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3년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인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의 일환으로 ’와박사 크리에이터 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와박사 크리에이터 스쿨’은 정암리 와요지 및 백제 문화유산을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백제기와문화관과 123사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교육생 15인을 혜안유산 누리집에서 모집한다.와박사 크리에이터 스쿨은 금동대향로 및 백제 8문양전 속 신비동물을 활용한 이모티콘 기획 및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플랫폼 제안하기 등으로 교육이 구성되어 있다.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기간 내 크리에이터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운영기관인 ㈜혜안(041-835-3588)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 사업은 백제시대 기와생산 유적인 사적 정암리 와요지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및 교육 콘텐츠를 창출해내는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백제와박사 공개오디션 조형경연대회’ 및 지역아동 및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꼬마와박사 기와에 빠지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올해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21:36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 이하 재단)가 오는 17일 저녁 7시부터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별빛노을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한다.소금문학관은 강경천과 금강이 만나는 포구에 자리한 문학관으로, 해질녘 붉은 노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재단은 이번 주말 문학관에서의 특별한 공연을 마련,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피크닉의 매력을 선사하고자 한다.이날 소금문학관에서는 ‘리치매직’이 선보이는 신비로운 마술 버블쇼를 시작으로, ‘코이앙상블’과 보컬리스트 한은진이 꾸미는 감미로운 현악ㆍ피아노 5중주ㆍ가창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코이앙상블은 ‘Under the sea’, ‘인생의 회전목마’ 등 유명 영화의 수록곡을 편곡해 연주하며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성시경의 ‘제주도의 푸른 밤’ 등 피크닉과 어울리는 인기 가요들도 공연 리스트에 담아 두었다.별빛노을 피크닉 콘서트 신청은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유선 전화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nonsancntf.or.kr/cntf) 또는 논산문화관광재단ㆍ소금문학관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17:45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5일 탑정시민체육공원,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대피 및 시설복구 태세를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훈련에는 논산소방서, 논산경찰서 육군 제3585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 시민수상구조대, 해병대전우회, 자율방재단, kT논산지사 등 민간 단체 및 기업도 함께 합을 맞출 예정이다.시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모든 대응 절차가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 역량을 제고하는 동시에 시민사회의 재난 안전의식을 한층 고양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한편,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3회로 분산되어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 과정 중 1회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충청권에서는 처음 실시된다. 현장훈련과 토론을 함께 도모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재난 대응 역량을 다각적으로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17:43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민선 8기 1주년에 즈음해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ㆍ소ㆍ실별 주요 추진성과 및 부서별 하반기 업무계획이 전반적으로 다뤄졌음은 물론 향후 업무추진에 따르는 제한 사항과 극복 방안 등에 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시는 보고회를 통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1,200억 원 투자유치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미래연구센터 신설 △복수의 기업 투자협약 체결 △베트남ㆍ태국 등 3,80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및 주베트남통상사무소 개소 △2023년 논산딸기축제 대흥행 △몽골 날라이흐구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 190억 원 확보 △참전유공자 지원 및 어르신 예우 강화 △건양대학교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설 등의 사안을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한편, 앞으로의 시정 전략을 고도화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시는 하반기에 접어들며 현 정부 국정철학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시의 역점과제인 국방군수산업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발전특구ㆍ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에 행정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또한 논산딸기축제의 글로벌화,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농산물 공동브랜드‘육군병장’ 홍보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각 정책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지혜를 모았다.아울러 지역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 발전에 속도를 높이고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비롯한 핵심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여 농촌사회의 질적ㆍ양정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공유했다.백성현 시장은 “민선 8기 1년의 시간을 거쳐오며 직원들이 시민행복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 다양한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공직사회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논산을 만들겠다는 도전정신을 되새기며 역점사업들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게끔 열정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17:40

공주시 먹거리사업단은(단장 전홍남)은 12일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안전성 확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도의 조기 정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와 농식품유통과, 기술보급과 농산물 안전 분석실에서 참여했으며 △우수 직매장 운영사례 공유 △공주시 로컬푸드 인증제도 안내 △농산물 안전 분석실 이용 안내 △직거래 매장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초청강사로 참여한 이감우 대표(파머스161 에프엔씨 플러스)는“농산물의 신선함, 안전성확보, 다품목 생산, 맛, 합리적 가격이 신뢰 구축의 기본 요소이며, 로컬매장의 성공 여부를 결정 짓는다.”고 강조했다.전홍남 단장은“로컬푸드의 생산, 유통, 소비단계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보 교류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는 오는 7월부터‘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으로 시 직영 로컬푸드매장, 직거래 장터,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등에 출하 시 인증을 받은 농가가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인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먹거리사업단(☎881-8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14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