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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도정 비전, 220만 뜻 구한다 [충청메시지]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온라인 소통 창구를 열고 민선8기 도정 비전에 대한 220만 도민의 뜻을 구한다. 준비위는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도 홈페이지 내에 ‘당선인에게 바란다’ 페이지를 개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충청남도’나 ‘충남도청’을 검색해 도 홈페이지에 접속, 첫 화면 우측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원회 바로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페이지는 당선인 소감, 민선8기 도정 비전 설문조사,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 활동 현황 등 네 개 코너로 구성했다. 도정 비전 설문조사는 준비위에서 당선인 철학을 바탕으로 4개 안을 마련해 실시 중이다. 도정 비전 안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핵심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 힘쎈 충남, 새로운 도약 다시 뛰는 힘쎈 충남 등이다. 준비위는 이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민선8기 도정 비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는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배치했다. 일반적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형식으로 도 홈페이지 회원 로그인을 하거나, 휴대폰·아이핀 인증 등을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다. 준비위는 이 코너에 올려진 도민 의견을 추려 민선8기 도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준비위 활동 현황 코너는 지난 9일 출범 이후부터 내놓은 보도자료나 설명자료, 사진 등을 게재, 준비위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석 위원장은 “힘쎈 충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220만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페이지를 통해 민선8기 도정 운영 방향을 도민 여러분들이 직접 설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5 12:35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 8일 새로운 민선8기의 비전을 안고 출범한 직후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재개’를 강력하게 건의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10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군장병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육군훈련소 영외면회를 재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백성현 당선인은 “지난 2012년 영외면회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내 각종 서비스업, 건설업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건설경기 상승효과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실제로 연간 244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7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고용률 13.5%, 취업자 수는 17.8%나 증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영외면회는 물론 외출, 외박, 휴가 등이 제한되면서 육군훈련소를 비롯한 부대 내 많은 장병들의 피로도와 우울감이 누적되고 있다”며 “특히, 영외면회제가 중단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어려움이 한계에 다다르고, 지역 경제가 더욱 침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백 당선인은 “집단생활 등 군부대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부대별 방역관리 철저히 이뤄져야 함에 공감하고, 군 내부의 자율적인 판단을 매우 존중한다”면서도 “장병들의 피로도 감소와 기본권 보장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외면회제가 재개됨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육군훈련소 인근 주민들은 오랜 세월 사격 및 수류탄 등 소음, 군사구역으로 재산권 제한 등 불편함을 감내해 왔다”며 “지역민에 대한 보상 차원과 내재된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영외면회 재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高행정’을 강조하며, 소상공인 대상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육군훈련소 역사 문화관 건립 및 민·관·군 어울림 군 문화 축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육군훈련소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10 14:24

▲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실현’ 행정력 집중 [충청메시지] 충남도가 올해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도정 주요 분야의 청렴 대책을 점검·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2일 도청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정 핵심 분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최상위권을 목표로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워회 청렴도 결과와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공유했다. 청렴대책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감사위원장을 부본부장으로 구성하고 인사·예산·부패방지·공사 등 11개 분야별 실·과장을 반장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11개 분야는 부패방지공직윤리반 인사운영반 예산집행반 공사·용역/품질시험반 소방업무반 보조금관리반 공유재산관리반 축산물가공 및 영업허가반 배출시설허가반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관리반이다. 청렴대책본부는 분야별 청렴도 취약 요인 파악·분석 및 종합계획 수립, 분야별 개선 방안 마련 등 도정 전반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융복합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올해 목표를 지난해에 이어 청렴도 최상위권으로 설정하고 청렴도 취약 분야인 공사 분야의 부패요인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유도해 내부 청렴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공사, 용역, 보조금, 인허가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인 외부 청렴도 자체 조사’를 실시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부당 지시나 부패행위가 있었는지 살피고 만족도를 토대로 불만 요인을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 청렴도 측정’을 진행해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을 목표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정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정책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도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4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되므로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한다. 다만,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어 불가피하게 차도로 운행하는 경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사고 발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세종시 거주 등록장애인 및 만65세 이상 노인이다. 보험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하며 보험자격에 해당하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최대 2,000만 원까지 배상책임을 지게 되며, 이 경우 본인부담금은 10만 원이다. 다만, 장애인 본인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되며, 보험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으로, 청구횟수에는 제한이 없다.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 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노인장애인과(044-300-38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호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사고 발생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자 및 피해자 모두 보험 적용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보험지원으로 세종시민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04-26 10:16

▲ 충청남도청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운영 등 한시적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한 광고물과 표시기간 만료 후 연장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 등이 사후 허가나 신고를 거쳐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양성화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제3조에 따라 허가 신고를 미등록한 고정광고물로 돌출 8112개, 벽면 7920개, 지주 6853개, 옥상 442개, 기타 756개 등 총 2만 4230개이다. 도는 자진신고 된 불법 간판은 표시기준에 적합하면 사후 허가신고를 유도하고 표시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즉시 철거 또는 사고 우려가 없으면 1년 내 광고물 변경 또는 철거 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단, 자진신고 하지 않은 불법간판은 하반기 집중단속을 통해 철거명령통보, 미 이행시 이행강제금 부과 또는 대집행 조치 등 적발 즉시 행정제재를 가한다. 불법 옥외 광고물의 자진신고를 원하는 소유 관리자는 기간 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양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통보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마련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만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불법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광고주 측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4-27 08:47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위한 홍보대사 위촉[충청메시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및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위촉한 홍보대사는 6인조 아이돌 가수 비투비를 비롯해서 배우 선우용여, 개그맨 남희석, 배우 문희경, 가수 박상민 등이다.앞으로 이들 홍보대사는 개 · 폐막식 등 공식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해서 홍보붐을 조성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2월, 1차 홍보대사를 해외 홍보 에 포커스를 두고 국가별로 인지도가 높은 인사 위주로 위촉한 것과는 달리 이번 2차 홍보대사는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가 고루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선정해 국내외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양승조 도지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의 원대한 미래를 그려갈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충남도와 보령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면서 해양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하며 해양신산업과 머드산업 전시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관련 국제박람회다.

충남 | 조성우 | 2022-04-06 10:40

▲ 부여군, 유람선·수상레저 종사자 안전교육[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지난 30일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를 운용하는 유람선 및 수상레저 사업자, 선원, 종사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황포돛배 유람선과 수륙양용버스는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등 백마강 주변 관광지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부여의 관광명물이다.코로나19 상황에도 작년 한 해 이용객이 18만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행락 철 나들이객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시한 선제적 조치다.선원과 종사자들뿐 아니라 사업주까지 아울러 누구라도 즉각 사고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전 참여자 전원에 신속항원 검사를 마쳤다.부여소방서 협조로 안전 운항 규칙 추돌사고 초동 조치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법 소화기 사용법 심장 제새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교육 참여자들은 AED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하고 화재 종류에 따른 올바른 소화기 선택법·사용법을 숙달했다.아울러 군 자율방재단 긴급구조팀과 연계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사고 대응 시 기관별 협업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군 관계자는 “유람선·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의 안전운항 인식을 제고하고 어떤 사고에도 즉각적·능동적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여군은 올 상반기 노후 선박을 대신해 24t급 85인승 신조선을 건조하는 등 주요 선착장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 행락 철에는 주요 선착장에 공무원을 배치하고 안전운항 지도·감독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3-31 12:40

최홍묵 계룡시장[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교육급여 지원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으로 초등학생은 33만 1천원, 중학생은 46만 6천원, 고등학생은 55만 4천원까지 교육활동지원비를 지급받게 된다.이미 교육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동일 가구 내의 다른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에는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교육급여와 별개로 지급되는 교육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해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대상자 및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에 대해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 항목별로 지원될 예정이다.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서비스 신청 사이트인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하다.아울러 올해 한시사업으로 시행 예정인 교육급여 수급권자 대상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이 하반기 지원되는 만큼 대상자는 6월말 예정된 별도 신청기간에 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최홍묵 시장은 “교육비 지원을 통한 교육비용 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등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3-07 11:08

▲ 계룡시청[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오는 3월 12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라면’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연극 ‘라면’은 90년대를 배경으로 취향과 생각이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사랑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라면’에 빗대어 표현한 로맨틱 코믹 연극이다.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당시의 시대상과 분위기를 작품속에 녹여내기 위해 실제 90년대에 유행한 소품과 배경음악을 사용하는 등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정감있는 작품이란 평가다.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장 사전 소독을 포함해 관람객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700여 석 규모를 100석으로 축소 운영하는 등 안전한 공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공연은 만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3월 7일부터 예매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연극 라면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시민여러분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3-07 11:06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일 3.1중앙공원 유관순 열사상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윤석조)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전재원 광복회장, 오명옥 3·1여성동지회장, 영명학교 동문 등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와 내용 등을 최소화해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 헌화 및 참배,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공주3.1독립운동은 1919년 3~4월에 걸쳐 총 16회에 이르러 12개 면에서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독립운동이다.공주시의 종교인, 유학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주도했는데, 매년 3.1절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장 등을 초청해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 왔다.특히 ‘숨은 독립운동가 찾기’를 통해 올해 13명의 독립유공자가 선정됐는데, 이번 기념식에서 오수남 선생의 자손이 13명의 독립유공자를 대표해 영광스런 표창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김정섭 시장은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과 대동단결의 큰 뜻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공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이 정식 개관했다.영명중고등학교 정문 인근에 건립된 독립운동기념관은 연면적 150.45㎡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다.공주독립운동 연대기, 영명학교와 유관순 열사 이야기 등 공주지역 독립운동의 특징 등을 엿볼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시는 앞으로 AR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공주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3-01 14:39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도는 소방호스 자동 전개 배낭 개발 갯벌 구조 보드 개발 장애인 맞춤형 119서비스 광역형 공공CCTV 통합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시책을 개발한 것이 높게 평가돼 도 부문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탄소중립 정책 지자체 선도 도민 참여플랫폼 ‘만사형통 충남’ 고도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민관 협력 배달앱 ‘소문난샵’ 출시 등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한 부분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시군 부문에서는 천안시, 서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등을 받는다.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최우선 혁신 가치로 삼고 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해 도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08 22:50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은 물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먼저 본청과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진화차 18대, 등짐펌프 외 6종 2천여 점의 산불 진화 장비도 비상 대기한다.또한 산불 진화인력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을 비롯해 읍·면·동 산불감시원 120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이들은 집중 순찰 및 입산자 계도 활동은 물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단속으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전문진화대와 진화 차량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투입하는 등 초동 진화에 앞장선다.특히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 소각행위금지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시는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충남도와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헬기지원과 신속한 소방 인력 투입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밖에 산림 보호 차원에서 관내 반포면 공암리~송곡리구간 우산봉 등 1개 노선 1.21km의 등산로를 폐쇄하고 태화산 등 19개소 2만 5,625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작은 실수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소실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태우거나 입산 시에는 화기물 소지 금지,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산불발생건수가 전년대비 7건에서 5건으로 감소하고 중·대형 산불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산불방지 유공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08 11:38

[충청메시지] 논산시가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전국 최초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을 오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신청?접수한다.올해 시는 더욱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으로 지난 해보다 1.5배 증가한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해보다 3만원 증가한 15만원을 자부담 없이 지원하게 됐다.지원내용은 평생교육기관, 학원, 체육시설은 물론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수강료 또는 재료비 등으로 지역상품권 chak앱카드 또는 농협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주민등록상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국가장학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경우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논산시 평생학습포털을 이용하면 되며 지역상품권chak앱을 이용할 경우 신청부터 카드발급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현재 시민기본평생학습장학금 이용이 가능한 관내 교육기관은 135개소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신청 관련 사항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 및 주소지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함께 꿈꾸는 평생학습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03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