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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진 ‘2022년 논산농업대학 수료식’이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논산농업대학은 백성현 논산시장(논산농업대학 총장)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소장(학장)과 학과별 학과장 및 교수진이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1년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치러져 온 총 29회차, 98시간의 강의 여정이 지난 1일 성료, 66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품에 안았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농업대학 총학생회 임원으로 학생자치에 크게 기여한 이동영 총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안지현, 문병석 총학생회 부회장들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치유농업학과 김인순, 채소학과 김윤지, 딸기학과 유환희 학생이 학생자치활동 표창패(논산농업대학 총장 표창)를 받았고, 치유농업학과 안지현, 채소학과 김지태, 딸기학과 김창영 학생이 학과별 성적우수자로 이름을 올렸다.이동영 총학생회장은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배움의 기회를 주신 데에 크게 감사드리며 농업에 관한 전문적 이론 학습은 물론 현장 실습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수료생과 가족에게 축하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쌀 가격 하락과 일손 부족 등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정신이 필요하다”며 “농업대학 수료생 여러분들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한껏 올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에 문을 연 이래로 총 16기 1,662명이 수료한 바 있다. 2023년도 논산농업대학은 내년 1~2월 중 교육생을 모집해 3월에 개강한다. 관련 정보는 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교육경영팀(☏041-746-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6:22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91억 원을 1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시는 직불금 수령 자격 검증과 계좌 확인을 거쳐 총 1만 3,772 농가에 291억 원을 12월 초에 지급하며, 경영체 승계 대상자 등 일부 농가에는 확인 절차 뒤에 1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불금 신청ㆍ접수를 완료했으며, 7월 이후 이행점검 및 검증을 실시하며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바 있다.시행 3년째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ㆍ농촌유지ㆍ식품안전 등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의 경우 △재배면적 0.5ha 이하 △농가소득 2천만 원 이하 △농촌 지역 거주 3년 이상 등 지급요건에 부합하는 농가에게 120만 원이 일괄 지급된다.면적직불금은 농가별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ha당 100에서 205만 원이 지급하는 방식이다.대상 농지와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공익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기준 등 17가지의 농업인 준수사항 중 위반한 사실이 있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ㆍ지급된다.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사회에 다양한 공익가치가 널리 퍼지고 안정적인 소득 체계가 자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6:21

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미래기억 시민강사 양성 및 인력풀 구축을 위한 ‘미래유산 시민학교 <이구동성 101>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미래유산 시민학교 <이구동성 101>은 ’문화도시 및 미래기억에 대한 정책과 개념 등 핵심가치에 대해 학습하는 9회차의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이다.이번 사업은 이론교육 7회차, 선진지견학 1회차, pt 발표대회 1회차로 진행되었으며, 총 14명의 공주시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문화도시의 개념과 정의, 공주 문화도시의 개념 및 방향성, 공주학,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도시와 문화브랜딩, 시민강사 컨설팅 등 문화도시 관련 다양한 주제로 이론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문화도시 익산에 방문하여 문화도시 정보공유, 원도심투어, 캘리그라피 체험 등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끝으로 참여자들이 pt발표를 통해 시민강사로써의 초석을 다지는 pt발표대회를 진행하여 사업을 마무리했다.미래유산 시민학교 <이구동성 101>을 통해 총 9명의 수료자가 배출되었으며, 향후 문화도시 시민강사로써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공주문화재단 이준원 대표이사는 “미래유산 시민학교 <이구동성 101>을 통해 문화도시사업에서 지속가능한 인재들이 양성되고, 공주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강사풀이 구축되는 유의미한 프로그램이였다‘며 ’수료한 시민들이 앞으로 문화도시의 적극적 참여자로써의 역할을 잘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6:18

계룡시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치매독서코너를 설치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센터는 시 보건소 2층에 독서코너를 마련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매 관련 전문서적은 물론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서적을 볼 수 있도록 큰글씨로 된 그림책, 잡지, 소설 등 다양한 책을 비치했다.서적은 3개월 단위로 교체해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다양한 서적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으로, 치매독서코너는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진행경과를 늦출수 있고, 독서 역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어르신과 보호자가 선호하는 서적을 상시 비치해 치매 예방 및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치매 관련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042-840-3686)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독서코너 이외에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해 인지재활교실, 가족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조기 발견 및 보호자 돌봄여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 | 오병효 | 2022-12-02 16:14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이하 군수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3 계룡軍문화축제 및 계룡시 군수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식은 이응우 시장과 장준규 군수산업연합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개청 이래 최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관람객 목표인원인 131만명을 크게 상회하는 17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 개최한 기세를 이어, 내년에 개최하는 ‘계룡軍문화축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軍 관련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군수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협약 체결에 따라 군수산업연합회는 2023년 계룡軍문화축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 내에 ‘2023 대한민국 군수산업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이다.박람회가 운영되면 대한민국 육군의 발전상 및 미래 비전에 관하여 국내·외에 홍보하고, 군수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간 협력 및 기술 교류는 물론 계룡시의 발전상까지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이응우 시장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국방산업을 국가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군수산업연합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2023계룡軍문화축제에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軍 관련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군수산업연합회는 국방부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군수품의 품질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향상하고 우수 회원사 군납을 지원해 군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한민국 군수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아울러 ▴軍과 군수산업체 간 발전협의회 운영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소통 플랫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협력하여 군수 산업체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기술 플랫폼’ ▴국제 군수산업박람회 개최 등 수출을 지원하는 ‘성장 플랫폼’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군수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6:12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각종 재난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응급장비를 점검하는 관리자들의 심정지 환자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응급장비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과 2일 총 4회에 걸쳐 이뤄졌다.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요령, 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신규공무원도 교육 대상에 참여시켜 공직 입문단계에서 시민의 생명을 존중하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확립하고 공직 가치를 내재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교육 이수자 전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제공된다유상열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6:03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오는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함께[예방]할게, 함께[응원]할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및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익명검사, 에이즈 검사방법 소개, 올바른 콘돔 사용에 대한 설명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하기, 화장실 공동사용, 공동목욕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성 지식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어서 자발적인 조기발견,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시는 밝혔다.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 홍보 및 결핵,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 건강생활실천 등 보건소 내 다른 사업에 대한 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했다.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에이즈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바로알기를 통한 예방과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6:00

왼쪽부터 윤구병 시의회 의장, 김성식 금학동 명예동장, 신은섭 웅진동 명예동장, 이은정 월송동 명예동장, 최은규 옥룡동 명예동장, 최원철 시장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웅진‧금학‧옥룡‧월송 명예 동장 위촉식을 가졌다.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출향 인사 중 애향심이 강한 인사를 주민추천을 받아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여론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4개 동에 대한 명예 동장 위촉으로 관내 16개 읍면동의 명예 읍면동장 위촉이 모두 완료됐다.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명예 동장은 신은섭 웅진동 명예동장, 김성식 금학동 명예동장, 최은규 옥룡동 명예동장, 이은정 월송동 명예동장으로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주요 시정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행정과 주민, 출향인들 간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게 된다.최원철 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공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계신 분들께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명예 동장직을 수락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공주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5:59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심사에서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맺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충남의 자살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충남도를 비롯한 도내 시․군들은 연초부터 다양한 자살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시는 관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1개 부서에서 26개 자살예방 협업 과제를 추진해 온 가운데 경로장애인과에서 실시한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맺기’ 사업이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맺기’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큰 은둔형 독거노인 등에게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고독감 및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노년의 삶에 대한 의욕을 높여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남성 독거노인의 자살 예방을 위한 함께 홈쿡(요리프로그램)’은 장려상과 여성가족과의 ‘가정폭력 피해자 생활용품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입선에 올랐다.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공주시 자살률이 2년 연속 감소했다. 2023년에도 촘촘한 자살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살률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5:55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 한해 추진한 ‘2022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추후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시민 12명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했다.특히 이번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해 주력했다.또한, 전통한지를 활용한 수공예 제작 기술을 전수, 습득해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백제문화제 관광상품으로 연계토록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전경규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러한 일자리 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매년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지역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역 주도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5:53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에서 밤농사를 짓고 있는 이희만(70세) 씨가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최우수상(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청양군 이희만 씨2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씨는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과일 산업대전에 자신이 생산한 밤(대보 품종)을 출품해 영예를 차지했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은 과일 산업대전은 전국 과수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만남과 화합을 통해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다.괴일 산업대전은 각 광역지자체가 추천한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 감 등 11품목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기관)와 소비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이 씨는 5ha 규모의 농장에서 35년째 밤 생산에 전념하고 있으며, 1989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된 청양지역 대표 임업인이다.이 씨는 꾸준한 토양관리, 화학비료나 제초제 미사용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봄에는 다른 농가들의 우량 밤 묘목 생산을 돕기 위해 35년 접목 비결을 재능 기부하는 등 밤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이 씨는 “이번 수상으로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밤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맛과 당도가 뛰어난 밤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5:49

청양군체육회(회장 김진업)가 지난 1일 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7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 운곡면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군내 어머니들이 재밌는 경기종목을 통해 친선을 다지고 화합과 지역발전 의지를 다지는 이날 대회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움을 나눴다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훌라후프, 종합릴레이, 한궁, 제기차기, 바구니에 공 넣고 달리기),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개회식에서는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오미경 씨 외 3명이 청양군수 표창, 김진숙 씨 외 1명이 군의회 의장 표창, 신복순 씨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 홍은자 씨 외 2명이 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2부 체육대회에서는 각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운곡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치면 준우승, 목면과 청남면이 공동 3위에 올랐다.3부 노래자랑에서는 대치면 김월순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청양읍 김기순 씨가 우수상, 목면 이현순 씨와 운곡면 명선옥 씨가 장려상, 장평면 구광순 씨가 인기상을 차지했다.행사 중간 펼쳐진 댄스스포츠, 체조, 초청 가수 공연은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노래자랑 시간은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열기로 가득했다.대회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어머니는 자녀와 가족을 위한 헌신의 상징으로서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고 엄하면서도 한없이 자애롭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스트레스 잊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 가꾸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5:48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답례품 품목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 출신인 출향인들에게는 추억과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다른 지역 기부자들에게는 청양의 특성을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는 품목으로 모두 18가지다.청양산 고춧가루, 청양산 쌀, 전통주, 구기자 가공품, 전통 장류 등이 대표적으로 선정된 품목은 청양군 홈페이지에 지난달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4일간 공고 중이다.군은 또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의 상품제안서를 오는 12일과 13일 모집할 계획이다.앞으로 군은 ‘평생 기부자 1만 명’ 모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2023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팀’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로, 관련 법률은 2021년 10월 제정됐다.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을 공제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청양군을 사랑하는 출향인과 자매결연 지자체 시민, 그리고 국민의 기부로 마련된 재원을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누수 없이 투자할 계획”이라며 “답례품은 물론 우리 지역 고유의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5:44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 비전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지역발전 중심의 2023년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정주 인구의 자연 감소와 행정구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 시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체계적인 업무 재분장을 추진했다.주요 내용은 그동안 청양 발전의 싱크 탱크 역할을 했던 미래전략과를 ‘투자유치과’로 명칭 변경해 일반산단 입주기업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시건축과 신설 ▲안전재난과→안전총괄과 ▲환경보호과→환경정책과 ▲건설도시과→건설정책과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 명칭 변경 등이다.또 행정지원과 고향사랑팀과 인사팀, 사회적경제과 교통지도팀, 도시건축과 도시계획팀, 보건사업과 지역진료팀 등 5개 팀을 신설한다. 투자유치과의 기업유치TF에 투자유치 전담부서 기능을 부여하고,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 TF의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것도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이밖에 10개 읍․면사무소의 복지업무 담당팀의 명칭을 맞춤형복지팀으로 통일하고, 조직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업무 이관과 팀 통폐합을 추진한다.군은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및 기능인력 재배치 의무화 방침에 따라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의 기능 쇠퇴․감소 분야를 찾아 정원을 감축하고 국가정책 및 현안 사업과 등 신규 소요 분야를 파악해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김돈곤 군수는 “2023년 조직개편안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중장기적인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복안”이라면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차질 없이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라고 강조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2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