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는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의회 시민예술공간에 ‘기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서양화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적인 서양화 기법의 유화들이 선보이는데 우리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을 화폭에 담고 있어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예성’(대표 박명순)은 회원 16명으로 구성된 서양화 동아리로 2007년 공주정보고등학교 학부모들의 창작 열정으로 조직되어 2015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각종 미술대전에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종운 의장은 “우리가 늘 봐왔던 정겹고 소박한 추억의 공간이 작가의 화폭에 담겨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일상을 잠시 잊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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