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웅규 시의원 후보가 15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엄사중앙로 105-1)에서 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강 후보는 국민의힘 탈당과 관련하여 “충남도당 공관위의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결정에 승복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으며 시의원에 재선이 되면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초선 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경험과 실력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뛰는 젊은 일꾼,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어렵고 힘든 길을 택한 저에게 힘을 되어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 후보는 계룡의 토박이로 고려대 경영정보대학원 경영학 석사, 배재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계룡청년회장, 새마을 계룡시협의회장, 계룡중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계룡시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

충청메시지 조성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