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명에게 장학금 5400만원 지원, 미래 인재로 성장 기대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59명으로 ▴특기장학생 18명 ▴모범장학생 9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복지 장학생 1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6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원, 학교밖 장학생에게는 50만원, 복지장학생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 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2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 역시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2006년 5월 ‘계룡시 애향장학재단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작년까지 총 846명의 특기 및 학업우수 장학생에게 9억 6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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