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후보, 31일 새벽 ‘무박’ 유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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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후보, 31일 새벽 ‘무박’ 유세 이어가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2.05.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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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영업 약국·편의점·버스운영센터 등 시민과 소통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남은 공식선거 일정을 절박한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무박 유세 계획 세우고,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무박 유세 일정 첫날, 일과시간과 저녁 시간대에는 세종시 전역을 돌며 시민과 대면 인사를 나누는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동별 상가 지역들을 돌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방문해서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저녁 무렵에는 나성동과 도담동 먹자골목을 돌며 청년들을 위주로 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야 시간에는 야간 영업을 하는 약국,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는 물론 지난 임기에 대한 평가를 경청했다.

새벽 시간에는 첫차를 준비하는 도시교통공사와 세종교통의 차고지를 방문해 승무사원들의 의견과 요구를 청취하고, 조치원으로 이동해 아침을 시작하는 택시 기사님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도담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싱싱장터를 찾아 하루를 시작하는 생산자들과 세종시의 경제 상황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또한 환경미화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소통하며 어려움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이후 오전 8시경부터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아침 인사로 마지막 공식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11시경부터는 국토부 앞에서 진행하는 중앙당 지원 집중유세에 참여하고 마지막 공식유세 일정을 마친 뒤, 저녁 8시경에는 유세단 해단식이 예정돼 있다.

 

이춘희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했지만, 어느덧 행정수도 세종은 제 필생의 숙원이 되었다.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이뤄 내겠다”며 “부족했던 점은 채우고, 잘못된 점은 고쳐서 시민의 삶이 대접받는 세종시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향한 나와 민주당의 진심을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준다면 반드시 세종시 완성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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