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상태바
세종시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 유영하 기자
  • 승인 2022.07.26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RECOVERY 프로젝트’ …34명 학생 대상 1억 1,800여만 원 지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RECOVERY 프로젝트’를 통해 읍면지역 취약계층 34명의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RECOVERY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읍·면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일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 1차 지원금 2,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2차 대상자 34명에게는 총 1억 1,800여만 원을 지원해 선정된 아동과 가족의 상황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 및 주거비로 사용되며, 각 가정마다 3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전화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실직, 폐업,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족의 사례를 파악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가정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안전망을 만들어 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결손과 교육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책임교육과 안심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