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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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본격 가동’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3.04.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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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방축천 이어 삼성천 음악분수 신규 운영
▲방축천 음악분수 전경.

한 여름밤을 환하게 물들였던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가 다시 밤하늘로 솟아오른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도심하천인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분수를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가동하던 방축천 음악분수 개선을 위해 ▲램프 보수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완료했다.

연출곡 추가를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9일간 ‘세종의 뜻’을 통해 시민 투표를 진행해 10곡을 추가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분수쇼를 선사할 계획이다.

▲삼성천 음악분수 전경.

시는 또한 새롭게 다음 달부터 한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삼성천 음악분수를 가동한다.
조명 113개와 7가지 형태의 분수 구성, 영상송출 등으로 화려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분수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평일 1회, 주말 및 공휴일 2회 운영하며, 기상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엔’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봉진 물관리정책과장은 “음악분수가 더욱 멋진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및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가족·친구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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