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지역 GS25와 대전국가보훈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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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역 GS25와 대전국가보훈처 '맞손'
  • 놀뫼신문
  • 승인 2019.06.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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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6·25가 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논산지역 GS25와 대전국가보훈처가 손을 잡았다. 매장 입구에 “당신들을 존경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기념사인 보드와 호국영웅들 포스터를 붙여 놓은 것이다.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나눠주고 있다. 몇몇 점포에서는 국가보훈처에서 제공받은 호국영웅 동영상을 재생하여, 상품 구매 전 동영상이 눈에 들어오도록 해놓았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국가 안보와 보훈이 마치 남의 나라인 것처럼 소홀한 것에 대해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여기는 논산훈련소 군인들이 평소 외출과 외박을 자주 나와 편의점에 방문을 많이 하는데 호국보훈의 달맞이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자 GS25 논산지역만이라도 먼저 대전국가보훈처와 협업을 하여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를 부착해놓자 고객들이 지나가다 멈춰서 읽어보기도 하고 해당 인물들을 궁금해하며 검색해보는 경우도 있더군요.” 논산 내동에 있는 GS25 논산휴먼시아점 김재현 담당의 설명이다.

이렇게 호국의 달 행사를 하는 것처럼, 논산에도 삼일절 기념행사를 한 기업이 있다. 스타벅스와 하나은행은 삼일절 기념 특별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스타벅스는 무궁화 트로이텀블러와 머그잔을 만들어 판매하였는데, 수익금 전액을 문화유산 보존기금으로 사용하겠다는 취지였다. 매년 문화재 기부활동을 한 이력도 소개해준다고 한다. 하나은행의 경우 예금을 가입하면 구좌당 1천원씩 독립유공자후손을 위한 기부를 하고 가입자에게는 독립유적지 탐방지원 옵션을 걸었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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