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제6회 세종SW해커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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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6회 세종SW해커톤 대회 ‘성료’
  • 세종매일
  • 승인 2023.08.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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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통체증 문제 해결’ 주제…초·중·고 25팀 75명 참여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제6회 세종SW해커톤 대회’를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SW해커톤 대회’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도출하고, 소프트웨어 기술(SW, AI, IoT, 로봇 등)을 적용해 창작물을 제작‧발표하는 대회로 관내 초(5~6)‧중‧고 학생들이 3인 1팀을 이뤄 초등 7팀, 중등 11팀, 고등 7팀 등 총 25팀(7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교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조물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발표했다.

초등부는 ‘함께 꿈꾸는 글로벌 세상’을, 중고등부는 ‘우리의 도시 세종!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라’를 주제로 다양한 생각과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초등부는 여러 언어로 날씨를 알려주는 로봇, 각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는 로봇, 다국적 퀴즈 로봇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중고등부는 은하수 교차로 교통체증 해결 방안, 세종시 공무원을 위한 자동차 공유 앱, BRT 버스 노선 활용 확대를 통한 교통체증 완화 방안 등을 구상하여 작품을 제작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보고 토론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작물을 만드는 것이 보람 있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지도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능력뿐만 아니라 팀원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세종SW해커톤 대회를 통해 동료들과 끊임없이 생각을 구상하고 소프트웨어 구현 능력을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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