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합동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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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합동워크숍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2.1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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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 발전의 주력으로 발돋움하는 자리 마련

충남도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오진기 농림축산국장과 한여농 박종민 회장, 생활개선 기양순 회장, 전여농 권태옥 회장을 비롯하여 도내 여성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우수 여성농업인 표창 수여와 오진기 국장의 축사 등에 이어 농식품부 우미옥 사무관의 국가 여성농업인 정책의 방향과 관련한 특강을 시작으로 총 5개의 특강과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진기 국장은 “여성농업인은 우리 삶의 근간인 농업, 농촌을 지켜오고 이끌어가고 있다”며 “충남도는 여성과 함께 발전하는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내년도 여성농업인 관련 주요예산을 올해보다 59% 확대한 70억 원 규모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여건 개선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 6000대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 333개소 등 전년대비 두 배증액 편성하였고 △신규로 농지 밀집지역에 친환경 화장실을 75개소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농업인 선진농업 해외연수 100명 △역량강화 교육 500명 △여성농업인센터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등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총 3부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여성농업인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보였으며, “모르고 있던 지원과 사업들은 알려주고 본인들의 의견을 말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여성 스스로의 주체성을 깨달을 수 있는 이러한 워크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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