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일하는 정치·국민통합 정치 세종서 살려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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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일하는 정치·국민통합 정치 세종서 살려낼 것”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4.03.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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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소통관서 세종갑 출마 공식 선언…윤석열 정권 및 이재명의 민주당 강력 비판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8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세종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8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세종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8일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에서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세종시 세종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의 정치혁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리려 한다. 그 출발점이 신정치1번지 세종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를 통해 방탄정치 청산, 민주주의 재건의 깃발을 들었다”며 탈당과 신당의 배경에 대해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어 “3선 국회의원이 돼 더 큰일을 해야 한다는 바람이 있었으나 기득권 정치, 패권 정치, 방탄 정치에 침묵할 수 없어 정치개혁 운동에 나섰고 탈당과 신당의 길을 걷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독단, 독선, 독주로 대한민국이 위기이고 이재명의 민주당 역시 개인 방탄정치, 패권정치, 기득권 정치의 길로 치닫고 있다”며 현 정권과 민주당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 공동대표는 “이재명당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 질문을 피해 갈 수 없다. 새로운 대안 민주주의 불씨가 필요하다”며 “그 불씨를 세종에서부터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오래전부터 충청대망론이 있었다. 이는 단지 충청 출신 대통령을 만들자는 얘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를 한번 바꿔보자’는 간절한 꿈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김 공동대표는 “국민을 갈라놓는 정치에서 국민통합의 정치로 바꿔야 한다. 우리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이 오래된 꿈을 이루기 위해 김종민이 대한민국의 심장, 충청의 심장 세종으로 간다”고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노무현의 꿈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김 공동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히 세종시 발전을 위하는 일만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곡 필요한 일”이라며 “우리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온 지방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끝으로 “빠른 시일내에 세종시민에게 정식으로 인사올리겠다”며 “또 늘 함께 한 논산·계룡·금산 주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출마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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