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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부여군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충청메시지]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6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했다.박 군수는 이날 은산면 거전리 수해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함께해 충남도와 국회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상민 장관은 “상황을 파악하고 도와줄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하고 돌아오라는 대통령의 긴급 지시로 현장으로 내려왔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든지 다양한 방면으로 가장 신속하게 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를 비롯해 농경지 침수·유실, 농작물 피해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는 5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부여군 재정력지수로 산정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인 60억 이상 조건을 뛰어넘은 수치다.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7 22:56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11일에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군 사격장 소음피해 등의 고통을 겪은 시민들에 대한 보답과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방위사업청은 반드시 논산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방위사업청을 논산으로 이전할 경우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3군본부 등 최고의 방위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세계 최고의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논산시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통해 5천 명 이상의 인구를 유입하고 2천여 명의 고용을 유발하여 연간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방위사업청 논산 이전 촉구를 위한 결의문 논산시는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우수한 국방 교육기관이 포진하고 있으며, 3군 본부와도 인접하여 국방도시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고 있다.이러한 이면에는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지난 70여 년간 개발 제한으로 인한 재산피해 및 군 사격장 소음피해 등 고통을 감내해온 논산시민들이 있다. 방위사업청은 논산시민들이 겪어온 피해에 대한 보답과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반드시 논산으로 이전되어야 한다.논산시는 현재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방위사업청이 논산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육군훈련소, 국방대, 3군본부 등 주변에 산재한 최고의 방위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세계 최고의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이에 방위사업청 논산 이전을 강력하게 희망하며 촉구결의를 다진다.2022년 8월 11일논산시의회 의원 일동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8-11 23:11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지난 8일 발표했다.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15명, 교장(원장) 28명, 교감(원감) 17명, 교사 13명으로 총 73명이다.세종교육 4기를 맞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특히,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장학관(교육연구관)을 승진 또는 전직 발령하고, 2학기 학교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교관리자 45명에 대해 인사 발령했다.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수도 세종을 위한 출발점에서 지난 8년 세종혁신교육의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특별해지는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장학관 승진(3급상당)▲교육정책국 국장 임전수□교육연구관 전직(3급상당)▲세종시교육청교육원 원장 이승표□장학관 승진(4급상당)▲정책기획과 과장 백윤희□장학관 승진▲감사관 백현일 ▲중등교육과 이은경 □장학관 전직▲정책기획과 이강재  □교육연구관 전직▲창의융합교육부 박대응 □교육연구관 전보▲교육연수부 이성은 □장학사 전직▲중등교육과 전용석 □장학사 전보▲유초등교육과 이미영□교육연구사 전직▲교육정책연구소 현영임□교육연구사 전보▲창의융합교육부 장유진□장학사 신규임용▲중등교육과 한동헌 ▲정책기획과 김은미 ▲교육협력과 서귀원 □유치원장 승진▲슬기유치원 김미숙□유치원장 중임▲대평유치원 이순희 ▲해들유치원 김선효 □유치원장 정년퇴직▲슬기유치원 이옥순□초등학교장 전보▲글벗초등학교 윤화숙 ▲의랑초등학교 정미정 ▲전의초등학교 임형섭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장인자 □초등학교장 전직▲솔빛초등학교 최수영□초등학교장 승진▲새롬초등학교 김상희 ▲연양초등학교 정원식 ▲조치원대동초등학교 류상의 □초등학교장 중임▲도담초등학교 김윤호 ▲연남초등학교 성해순 ▲연서초등학교 이기숙 ▲으뜸초등학교 최영실□초등학교장 정년퇴직▲연양초등학교 강희용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이미화 □중학교장 전보▲반곡중학교 김유현 □중학교장 전직▲양지중학교 강양희 □중학교장 승진▲새뜸중학교 박길선 ▲전의중학교 김상운□중학교장 중임▲글벗중학교 전순호 ▲부강중학교 김진선□중학교장 정년퇴직▲반곡중학교 이남목 ▲양지중학교 김미애 ▲전의중학교 김효종□고등학교장 전보▲세종여자고등학교 윤석봉□유치원감 전보▲가득유치원 김정남 ▲늘봄유치원 정진숙 □유치원감 승진▲보람유치원 이영옥 □초등학교교감 전보▲미르초등학교 박은숙 ▲세종도원초등학교 강승재 ▲연동초등학교 김영록 ▲참샘초등학교 남윤제 □초등학교교감 전직▲부강초등학교 우상균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서태성□초등학교교감 승진▲보람초등학교 윤지영 □초등학교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반곡초등학교 이주원□중학교교감 전직▲새움중학교 최병호 ▲양지중학교 이경영□중학교교감 승진▲부강중학교 박은영□중학교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집현중학교 강정미□중학교교감 정년퇴직▲부강중학교 윤석민□고등학교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소담고등학교 이혜영□원로교사 명예퇴직▲나성유치원 조계숙□수석교사 정년퇴직▲조치원중학교 정준기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08-09 10:01

▲ 계룡시청[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올해 상반기 230대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800여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저녹스 보일러란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콘덴싱 난방장치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이며 에너지 효율은 높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저녹스 보일러 지원대상은 계룡시 소재 주택에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가정으로 10년 이상 노후한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일반세대에는 대당 10만원, 저소득 세대에는 대당 6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단, 신축 공동주택일 경우 등기부 등본상 최초 소유자만 지원 가능하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기간은 12월 9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시청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규설치가 아닌 기존 보일러 교체 설치 시에는 교체 사진 및 현금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면 가스비용을 절감하고 미세먼지도 저감할 수 있다”며 “상반기 신청을 놓친 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8-04 16:28

      ‘2022 국립세종수목원 여름꽃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된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는 ‘지금 여기, 우린 여름’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여름꽃 축제에는 아름다운 여름꽃과 더불어 특별전시, 문화행사,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이색적인 바닷속 풍경을 연출한 ‘바다를 품은 정원’ ▲국제적 멸종위기종 선인장 특별전 ‘세밀화로 피어난 선인장 정원’ 등 특별기획전과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정원에 비치네’ ▲버스킹 콘서트 ▲수목원에서 즐기는 영화제인 ‘시네마 가든’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국립세종수목원은 특히 광복절을 기념해 다음 달 13일부터 28일까지 우리꽃 무궁화 주간을 운영한다.우리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무궁화 전문전시원 재개방과 무궁화 나눔행사, 제22회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여름꽃 축제는 지역 상생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농가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2022 여름꽃 축제를 통해 한여름 속 자연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07-29 10:46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권)가 지난 13일 주민총회를 열고 2023년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을 결정했다.세종시 금남면 주민총회이날 주민총회에서는 마을계획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와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에 대한 찬반투표가 진행됐다.투표 결과 이날 선정된 마을계획사업은 ▲용수천꽃길만들기(159표) ▲금남10경 선정 및 홍보표지판 만들기(145표) ▲용포천 등불축제(88표)이다.주민제안사업은 감성리마을안길 안전휀스 설치, 감성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국곡리 마을안길 포장공사 등 29개 사업이 찬성93.5%로 선정됐다.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앞서 시민주권대학 마을계획과정을 통해 ▲금남10경 선정 및 홍보표지판 제작 ▲용수천 꽃길 만들기 ▲용수천 건강표지판 설치 ▲부용2길 구절초길 조성 ▲할머니 인생레시피 ▲국곡리 학생 병영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아이들 ‘자긍심 심어주기’프로젝트 ▲용포천 등불축제 등 8가지 사업을 제안했다.이 중 ‘할머니 인생레시피’와 ‘용포천 등불축제’는 장영실고 학생마을계획단이 제안한 사업이다.금남면 각 마을에서 제안된 주민제안사업은 32가지 사업이다.금남면은 이에 앞서 주민총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7일 양일간 오프라인 사전투표와 6~8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 13일 현장투표까지 총 주민 2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번 주민총회는 장영실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총회 진행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해 당일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총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박종권 금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진정한 주민자치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끝까지 함께해주신 내빈여러분과, 주민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리며, 앞으로 더 행복한 미래 금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7-14 09:09

▲ 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명 농가배치 완료. 충남 최대 규모[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올 5월 1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5차례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를 완료했다.배치 인원은 120명으로 충남 최대 규모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이다.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 위주로 농가 26곳과 세도 농협에 배치했다. 유형별로는 외국인 계절근로 75명, 공공형 계절근로 45명으로 나뉜다.배치 농가들 사이에선 이번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안심하고 인력을 활용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군은 계절근로자 입국 전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함께 철저한 이탈 방지 계획을 세워놨다. 현지 보증금 예치 무단출국 시 필리핀 출입국관리소 통보 등 대책이다. 덕분에 현재까지 부여군에서 무단이탈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른 지자체 사례를 고려할 때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군은 최근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사업’도 개시했다. 부여군 거주 결혼이민자들의 4촌 이내 친인척을 초청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이달 8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2가정에서 113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근로자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박정현 군수는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56명, 결혼이민자 113명 총 369명을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7-13 20:24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충청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8일 오전 11시 문화유산회복재단 백제권본부에서 청소년의 문화유산 가치이해와 감수성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상근 (재)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영구 부여새마을금고 이사장, 백명호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진실을 오롯이 이해시키고 인재를 발굴하고 국제사회의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함으로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적이다.이상근 이사장은 “문화적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 실감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충청남도교육청과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유산 감수성을 촉진하여 더 많은 문화인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을 염원”한다고 전했다.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몸이 불편하여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까지 실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교육을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면서 “학생들이 문화유산에 대해 눈을 뜨고, 우리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를 교과서 뿐만 아니라 실제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문화유산회복재단은 지난 4월부터 충청남도의 초등4·5·6학년과 중등1학년을 대상으로 실감교육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146개 학급에서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찾아가는 실감교육을 진행 중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7-08 19:23

▲ 공주시, 공공자전거 ‘QR코드’ 대여 서비스 도입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공공자전거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QR코드 스캔으로 대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선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은 기존 대여방식과는 다르게 공공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하면 바로 잠금 해제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반납 시에는 가까운 대여소에 자전거를 거치 후 안장 하단부에 위치한 잠금장치로 뒷바퀴를 잠그는 방식으로 간단해졌다.이번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백제씽씽’을 다운받아 간단한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본인의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자전거 대여소 정보가 스마트폰 앱에 표출돼 인접한 대여소를 선택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대여소별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량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에 편리함이 더해졌다.기존 대여소 20개소는 그대로 유지되며 지정 대여소에서 대여 및 반납을 진행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새롭게 개선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자전거 이용자에게 이용수칙 준수와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7-06 12:08

    ▲세종시교육청 전경.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을 검토하는 등 세종시 각급 학교의 폭염 대응 대책이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2년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 평균 기온(23.7℃)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의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주요 내용은 ▲교육청 폭염 대응 전담반 운영 ▲폭염 특보 단계별 안전조치 시행 ▲폭염 특보 발효 상황에 따른 탄력적 냉방기 가동 ▲냉방 및 급식시설 사전점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등이다.폭염 대응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 폭염경보는 35℃ 이상인 상태가 각각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세종시교육청은 특히,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반을 운영해 효과적인 폭염 대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일선 학교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 ▲자체 폭염 대응 전담반 및 비상연락망 가동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검토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한다.또한 ▲실내온도 적정 유지 ▲폭염 시 학생 행동요령 지도(모자 착용, 수분 섭취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강화 등을 조치하며, 학사운영 조정 및 피해 상황 발생 시 즉시 교육청에 보고해야 한다.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올해도 여름철 기온도 평년 평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교육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SMS 등으로 일선 학교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07-04 16:52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가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조성한 토지 14만 8,654㎡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토지 4,445㎡를 매각했으며, 잔여 업무용지 9,306㎡는 지난 2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조치원 서북부지구에는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입주한 상태이며, 공공기관·단체 4곳이 건축설계를 진행·완료한 상황으로 오는 2025년까지 입주할 계획이다.공동주택 660세대도 분양을 완료하고 건축 중으로 서북부지구 내 근로자들의 주거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은 “복합업무 단지로 조성된 서북부지구는 지난해 8월 정부가 지정한 7,000호 신규 공공주택 입지와 연접돼 앞으로 원도심 경제 중심축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은 1,146억 원을 투자해 23만㎡ 규모 복합업무단지로 조성한 공영개발 사업이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06-06 10:35

▲ 비대면 집중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시민 건강 UP [충청메시지] 논산시가 ‘비대면 집중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비대면 집중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측정키트를 대여 후 방문전문인력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 1회 영상통화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총 200여명으로 건강 면접조사와 건강 문제에 따른 취약계층 65세 이상 노인가구 독거노인 등 관리가 필요한 집중관리군 중 건강위험도에 따라 선정했다. 시는 대상자들의 질환에 맞는 건강키트대여 및 정상수치 교육과 함께 매일 규칙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매일 제때 약 먹기 매일 세끼 챙겨 먹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매일 물 6잔 이상 마시기 등 ‘건강실천목표’를 부여해 달성도를 확인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업대상자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인만큼 혈압·혈당 측정과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1:1 맞춤 개별상담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신속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온열환자 발생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혈압측정’이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습관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고 접근성은 높일 수 있는 비대면 영상통화 건강관리로 방문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20 14:49

▲ 민선8기 도정 비전, 220만 뜻 구한다 [충청메시지]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온라인 소통 창구를 열고 민선8기 도정 비전에 대한 220만 도민의 뜻을 구한다. 준비위는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도 홈페이지 내에 ‘당선인에게 바란다’ 페이지를 개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충청남도’나 ‘충남도청’을 검색해 도 홈페이지에 접속, 첫 화면 우측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원회 바로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페이지는 당선인 소감, 민선8기 도정 비전 설문조사,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 활동 현황 등 네 개 코너로 구성했다. 도정 비전 설문조사는 준비위에서 당선인 철학을 바탕으로 4개 안을 마련해 실시 중이다. 도정 비전 안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핵심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 힘쎈 충남, 새로운 도약 다시 뛰는 힘쎈 충남 등이다. 준비위는 이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민선8기 도정 비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는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배치했다. 일반적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형식으로 도 홈페이지 회원 로그인을 하거나, 휴대폰·아이핀 인증 등을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다. 준비위는 이 코너에 올려진 도민 의견을 추려 민선8기 도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준비위 활동 현황 코너는 지난 9일 출범 이후부터 내놓은 보도자료나 설명자료, 사진 등을 게재, 준비위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석 위원장은 “힘쎈 충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220만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페이지를 통해 민선8기 도정 운영 방향을 도민 여러분들이 직접 설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5 12:35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 8일 새로운 민선8기의 비전을 안고 출범한 직후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재개’를 강력하게 건의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10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군장병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육군훈련소 영외면회를 재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백성현 당선인은 “지난 2012년 영외면회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내 각종 서비스업, 건설업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건설경기 상승효과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실제로 연간 244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7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고용률 13.5%, 취업자 수는 17.8%나 증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영외면회는 물론 외출, 외박, 휴가 등이 제한되면서 육군훈련소를 비롯한 부대 내 많은 장병들의 피로도와 우울감이 누적되고 있다”며 “특히, 영외면회제가 중단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어려움이 한계에 다다르고, 지역 경제가 더욱 침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백 당선인은 “집단생활 등 군부대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부대별 방역관리 철저히 이뤄져야 함에 공감하고, 군 내부의 자율적인 판단을 매우 존중한다”면서도 “장병들의 피로도 감소와 기본권 보장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외면회제가 재개됨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육군훈련소 인근 주민들은 오랜 세월 사격 및 수류탄 등 소음, 군사구역으로 재산권 제한 등 불편함을 감내해 왔다”며 “지역민에 대한 보상 차원과 내재된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영외면회 재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高행정’을 강조하며, 소상공인 대상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육군훈련소 역사 문화관 건립 및 민·관·군 어울림 군 문화 축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육군훈련소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10 14:24

▲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실현’ 행정력 집중 [충청메시지] 충남도가 올해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도정 주요 분야의 청렴 대책을 점검·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2일 도청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정 핵심 분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최상위권을 목표로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워회 청렴도 결과와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공유했다. 청렴대책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감사위원장을 부본부장으로 구성하고 인사·예산·부패방지·공사 등 11개 분야별 실·과장을 반장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11개 분야는 부패방지공직윤리반 인사운영반 예산집행반 공사·용역/품질시험반 소방업무반 보조금관리반 공유재산관리반 축산물가공 및 영업허가반 배출시설허가반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관리반이다. 청렴대책본부는 분야별 청렴도 취약 요인 파악·분석 및 종합계획 수립, 분야별 개선 방안 마련 등 도정 전반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융복합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올해 목표를 지난해에 이어 청렴도 최상위권으로 설정하고 청렴도 취약 분야인 공사 분야의 부패요인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유도해 내부 청렴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공사, 용역, 보조금, 인허가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인 외부 청렴도 자체 조사’를 실시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부당 지시나 부패행위가 있었는지 살피고 만족도를 토대로 불만 요인을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 청렴도 측정’을 진행해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을 목표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정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정책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도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