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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수 예비후보가 시민들에게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6월 1일 치러질 세종시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인 최정수 예비후보가 거리인사에 나섰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나성동, 아름동의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시민들에게 아침, 저녁인사를 하며 교육감 예비후보임을 알렸다. ‘세종아빠 최정수’, 미소짓는 본인의 캐리커쳐가 크게 그려진 홍보판을 들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지난 16일 목요일 저녁에는 나성동, 19일 아침에는 아름동에서 시민들에게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임을 알렸으며, 쌀쌀한 날씨에 처음 나선 거리인사지만 훈훈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간간이 최정수 예비후보를 알아보는 시민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최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세종아빠’는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세종의 교육을 펼쳐보이겠다는 의미” 라며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희망찬 꿈을 펼칠 수 있게 그동안 쌓은 교육경험과 시민사회 활동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름 가운데 글자를 강조한 ‘정직한 교육감, 세종아빠 최정수’의 캐치플레이즈를 선보였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한자로는 ‘바를 정’자라며 세종시 교육청의 청렴도 5등급 꼴찌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고 전했다.한편, 최정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아이들이 행복한 희망찬 학교’, ‘교육수도 세종’을 위해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다음 달 12일에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최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는 ▲통학차량 드라이브 스루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플랫폼과 디바이스 지원 ▲문화예술체육교육 확대 ▲학업성취도 향상 ▲교육거버넌스 구축 등이 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02-28 15:46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 교육감 예비후보가 고향인 부강면에 이어 연동면, 전의면에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조치원 곳곳을 누비며 바람을 이어갔다.사진숙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조치원 시장을 비롯해 지역 상가 등을 촘촘하게 돌며 인지도를 높이고 지지를 이끌어 냈다.지역 상인, 사회복지 관계자, 체육·교육 인사를 만난 자리에서 “세종 교육현장과 정책을 모르는 초보 운전자들과 교육자로서 청렴하지 못해 검찰에 기소된 현 교육감에게 세종교육을 맡겨선 안된다”며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서기 위해 학력과 인성 모두를 챙기고 힘있게 이끌어 갈 전문가인 나 사진숙이 교육감에 당선돼야 한다”고 강하게 밝혔다.조치원 지역 인사들은 사진숙 후보의 주장에 공감하며 아이들의 미래는 준비된 교육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화답했다.조치원 만난 황채현 세종·충남 이화 라이온스 회장은 “교육은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화합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며 “사진숙 후보가 아름중학교에서 한 여러 교육활동들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교육이었고, 사진숙 후보가 꼭 교육감에 당선 돼 세종교육을 책임져 달라”고 주문했다.매헌 여규용 백수문학 부회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세종교육에 대해 사진숙 전 원장님처럼 잘 아는 분이 교육감이 돼야 세종교육이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 후보를 응원했다.번암 삼거리에 위치한 하늘뜨락 농원에 들른 사진숙 후보를 반갑게 맞이한 류인순 대표는  “자연과 생명을 이해하는 사진숙 후보가 교육감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한편, 사진숙 후보는 조치원을 돌며 뜻하지 않게 아르바이트하는 제자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응원 메시지를 받으면서 “꼭 당선돼 하는 척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가지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사 후보는 여세를 몰아 사진숙 바람을 동지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02-28 15:42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세종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23일 “3월 10일 당선되면 집무실을 만들어 근무할 곳인데 이렇게 좁아서 되겠느냐”며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시와 천안시에 이어 세종시 나성동 먹자골목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을 언급하며 세종시 균형발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 남쪽에 집중된 산하 공공기관들을 군사규제로 고생하는 북동부쪽으로 다 옮겼더니 별 문제가 없더라”며 “전국의 공공기관들을 지방으로 옮겨서 국가 균형발전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 배치 주장을 겨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하지 않나? 가만히 있는데 괜히 선제타격하겠다고 해 한반도에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지 않나?”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알면서도 하는 것으로 안보위기를 조장해 국민의 고통을 이용해서 표를 얻어보겠다는 것인데 언젠가 들어본 것 아닌가?”며 과거 정권의 북풍과 총풍 등을 상기시켰다. 이 후보는 “그렇게 하면 경제를 망가뜨릴 수 도 있고 안보 위기를 가져온다”며 “충청의 사위 이 서방인 저는 처갓집에 선물 가져오지 사드같은 것은 가지고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끝으로 “민주주의가 꽃 피고 국민들이 화합·통합하고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가고 정쟁이 아니라 경제가 살아나는 희망이 있는 사회가 열릴 수 있다”며 3월 9일 대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연설을 마친 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행정수도 문화인프라 구축 ▲세종 스마트 헬스시티 조성 ▲광역철도·고속도로 조기착공 지원 등이 공약이 적힌 피켓에 시민과 함께 상호 서약식을 가졌다.그는 유세 무대 단상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피켓을 보이며 세종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약속으로 이날 유세의 방점을 찍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02-28 15:38

      세종시 계획인구 80만명 달성 목표가 오는 2030년에서 2040년으로 늦춰지고 오는 2040년까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10만호 추가공급이 추진된다.시는 지난 24일 2040년 도시기본계획의 기본구상(안)을 발표하고 “2040년 세종시 계획인구 80만명 달성 목표는 행복도시 수정론이 제기돼 도시 건설이 지체되는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도시는 당초 목표 인구 50만명을 유지했는데 이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국가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 조성, 그 외 다양한 공공·민간개발 등의 요인을 고려했다.  시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5개의 중(中)생활권’을 북부와 중부생활권의 통합 및 경계를 일부 조정해 ‘4개의 중생활권’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소정·전의·전동으로 구성된 북부 중생활권이 독립된 생활권으로 기능하기에 어려운 점을 감안해 조치원과 연서지역의 중부 중생활권과 통합함으로써 북부지역의 조치원을 경제·주거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조치원 등 5개 읍·면으로 구성된 북부중생활권은 2040년 인구 14만 6,000명을 목표로, 신성장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도시재생거점으로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고속도로 IC와 연계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신도시 5생활권과 연동·부강면으로 구성된 동부 중생활권은 인구 8만 7,000명을 목표로, 첨단산업과 물류 중심의 기능에 더해 의료·복지 융복합 및 스마트시티 거점 기능을 추가했다.1·2·6생활권과 장군·연기면으로 구성된 서부 중생활권은 인구 46만명을 목표로, 국회 세종의사당, 중앙행정기관 등 행정수도로서의 중추기능과 역사·문화·관광기능을 수행한다.마지막으로 3·4생활권과 금남면으로 구성된 남부 중생활권은 인구 12만 1,000명을 목표로, 세종테크밸리와 공동캠퍼스 등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클러스터의 중심기능을 부여했다. 시는 또한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주택보급률 지표에 따른 주택 공급 구상도 발표했다.  2040년 세대당 인구 2.56명, 주택보급률 118%를 기준으로 계획인구 81만 4,000명에 따른 주택수요 총량은 약 37만호다.기존 주택 및 계획된 물량을 제외하고, 오는 2040년까지 약 10만호 추가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읍면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을 계획적으로 유도·관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한다.  보건의료 분야 관련 오는 2040년까지 전문 공공병원 등 종합병원 3개소를 유치해 종합병원 총 5개소를 확보해 의료수요 충족과 감염병 위기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은 오는 4월부터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 법정 행정절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된다.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이 시민 모두가 꿈꾸고 공감하는 우리시 미래발전 구상을 담아 편안하고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02-28 15:36

                     ▲김선순 차장. 세종시체육회 김선순 차장이 스포츠안전재단이 주관한 ‘스포츠 현장 위험성 평가 전문가 1기 과정’에서 최우수 교육생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처음으로 시행된 전문가 과정은 지난해 12월 8일과 12월 10~12일 등  3일동안 스포츠 행사를 운영하는 체육행정가의 안전관리 전문관리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김 차장은 온라인 사전 학습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기장 모의 위험성 평가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로 최우수 교육생을 선정됐다. 김 차장은 “그동안 스포츠 행사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의견을 말하고 토의해 참여하는 모습을 여러 교육생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도 다양한 교육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돼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김 차장은 “특히 우리 세종시는 세종시 행정체계상 시군구가 없어 세종시체육회가 관내 대부분의 스포츠 행사을 전담해 안전 계획부터 관리까지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교육참가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박사 과정을 밟으며 미래를 향한 준비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세종시체육회 직원으로 선발되기 전 대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임용고시를 준비해 체육교사로서 학생들을 만날 수도 있었다.현재는 체육 행정가, 더 나아가 강단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김 차장은 “세종시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세종시 최고의 체육행정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박사 학위를 마치고 더욱 노력해 최고의 행정가가 돼, 강단에서 이론과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반영된 현실적인 교육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차분한 목소리로 포부를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02-28 15:32

      아름동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록 서명 관련해 A 전 아름동주민자치회장이 자신의 서명이 도용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4일 A 전 회장과 아름동에 따르면 A 전 회장은 2021년 12월 7일 정기회의록에 직접 자필로 사인을 한적이 없음에도 서명이 돼 아름동주민센터 홈페이지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소식에 공개돼 서명이 도용이 됐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A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30일에 당시 담당 계장이 정기회의 회의록 서명을 예전 사인을 사용해도 되냐는 문의에 친필로 사인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하지만 올 1월에 A 전 회장의 서명이 된 채로 홈페이지에 올라온 것에 항의하자 담당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홈페이지에서 내려져 현재까지 회의록은 올라와 있지 않다. A 전 회장은 “분명히 직접 서명한다고 밝혔음에도 내가 서명한 것처럼 돼 회의록이 공개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엄연한 공문서 위조로 정확한 사실이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아름동 관계자는 “도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주민자치회 회의록은 동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자치회 간사가 회장까지 결재를 맡아 동에 보내면 우리가 홈페이지에 회의록을 공개하는 작업한다고 설명했다. 동 관계자는 “일일이 사인을 받기 힘들어 주민자치회 내부에서 서명에 대해 합의한 내용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명 스캔본을 주고 동에서 홈페이지에 올릴 때 이 스캔본을 사용하도록 합의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회의록 원부에 회장이) 사인을 하지 않아 빈 공간으로 돼 있다. (스캔본 사용은)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다.다만 그동안 하지 않았던 서명을 요청 부분에 대해선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즉 인터넷에 공개됐던 회의록 서명은 A 전 회장의 자필 서명이 아니지만 아름동은 (주민자치회에서 합의해) 스캔본으로 홈페이지에 올렸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A 전 회장은 “서명 관련한 합의는 전혀 없었다. 간혹 내가 못하더라도 사전 동의하에 간사가 서명할 수 있어도 이번 건 같은 경우는 없었다”고 재차 반박했다. 일각에선 내부적인 합의 유무 관계없이 스캔본 사용 행위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다.관행적으로 혹은 행정편의적 접근으로 자필 서명이 아닌 스캔본이나 타인이 대신 서명하는 행위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동 관계자의 발언처럼 인터넷에 올렸던 ‘사인이 있는 정기회의록’과 ‘사인 없는 회의록’ 등 회의록이 2개가 있다는 자체가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이는 일단 먼저 올려놓고 문제가 될 경우 차후에 사인을 받아 해소하려는 편법적인 행위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타 지역의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편리를 위해 혹은 관행적으로 사인을 대신하거나 스캔본으로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점점 증대되고 있는 주민자치회의 권한과 역할에 맞는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02-28 15:26

▲ 충남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을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다.교육급여 수급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학생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비 지원 금액이 2021년 대비 평균 21.1% 인상됨에 따라 초등학생은 33만 1천 원 중학생은 46만 6천 원 고등학생은 55만 4천 원을 연 1회 지원받게 된다.또한,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아도 충남교육청 자체 지원기준에 해당될 경우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항목은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수학여행비 수련활동비 인터넷통신비 고교 급식비 등이 있으며 무상교육 제외학교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학부모님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육복지 혜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8 11:15

▲ 충남교육청, 놀이와 쉼있는 학교 공간 조성 나서[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과도한 입시경쟁 및 경쟁중심 교육을 지양하고 쉼이 있는 행복놀이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충남 행복공간 조성사업 충남 행복공간 조성사업: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하나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공간 구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학교의 특성에 맞게 최적의 놀이와 쉼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을 2018년부터 추진했으며 교육가족의 의견을 모아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해 민주적으로 공간을 설계한다.올해는 도내 51개 학교를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해 교당 평균 40,000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유치원, 초등학교는 놀이와 쉼 공간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생활과 연계된 쉼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고 초등학교 1일 50분 이상 놀이시간 확보 방과후, 돌봄교실 놀이 프로그램 지원 학생놀이동아리 ‘놀이특공대’ 지원 충남 행복놀이 한마당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충분한 놀이 여건을 마련한다.이와 관련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행복공간 조성사업 선정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행복공간 조성사업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연수는 학교공간혁신과 충남 행복공간 조성사업 우수사례 공유 건축기초 이해하기 연수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간구성 등의 과정을 전문 건축가와 함께하는 실습연수로 진행됐다.김지철 교육감은 “신나게 뛰놀며 자라는 놀이공간을 학교에 조성해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과 삶의 행복도를 향상시키는 일은 중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전문가 컨설팅을 권역별로 추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8 11:15

▲ 충남교육청, 아동학대 사안 보고와 예방 교육을 한번에[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에서 인지한 아동학대 사안 대응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시스템 구축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학교장과 그 종사자가 인지한 아동학대 사안의 비밀을 유지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교육 신청, 자료 보급, 관계기관 연계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운영체계, 현장 적합성, 보안 등의 완성도를 확보했다.또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온라인 지원시스템인 ‘어울림톡’과 통합 운영해 학생 생활 관련 사안의 내실있는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최근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아동의 대부분이 학생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기관이 피해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방향을 실질적으로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지철 교육감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 전환과 맞춤형 예방 교육이 절실하다”며 “이번 온라인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학교의 사안 대응 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예방교육 운영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8 11:15

▲ 계룡시청[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2022년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거주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며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부터 75세까지의 여성 농업인이다.신청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등 지원요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농협은행 계룡시지부 2개소 중 한곳을 방문해 20만원이 충전된 행복카드를 신청·발급 하면 된다.카드는 발급 즉시 미용실, 안경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생필품 관련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의료, 유흥, 레저, 위생, 교육기관등록금, 귀금속, 상품권 등 일부업종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이 농작업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농업인 보호·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으로 농업하기 좋은 계룡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2-28 10:51

▲ 계룡시청[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장애인 전담 민·관 협의체 소속기관과 함께 독거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독거 가구의 고독사 등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위기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조사 대상은 계룡시에 거주 중인 저소득 장애인 중 주민등록상 단독 세대 가구로 시 공무원과 민·관협의체 관계자가 주거환경, 건강상태, 복지 욕구 및 가족 왕래 등 생활 전반에 관한 심층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전수조사 후에는 장애인 민·관 협의체를 개최해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 지원 외에도 사례관리 대상가구 연계, 사각지대 대상가구 지원 방안 심의, 희망나눔결연사업 추진 등 장애인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장애인에 대한 선제적인 조사로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며 “각 개인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정책의 수립·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2-28 10:51

▲ 청양군,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푸드플랜 업무협약[충청메시지] 청양군이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푸드플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선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도모한다고 28일 밝혔다.김돈곤 청양군수와 안대성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이 대표로 참석한 협약식은 지난 25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열렸다.주요 협약 내용은 청양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청양산 로컬푸드를 급식 재료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로컬푸드 생산·가공·체험 사업을 활성화하고 먹거리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정보 교류와 협력이다.앞서 청양군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청양산 로컬푸드를 시범 공급했고 지난달 28일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단체 모집 공고에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선정됐다.이후 지난 11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공급업체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청양산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기로 했다.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지난해 대전시 소재 7개 공공기관과 광역형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 공공급식 재료를 납품해 왔다”며 “올해도 경기도 학교급식 등 대도시 푸드플랜 관계시장의 확대를 통해 기획생산 참여 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안전 먹거리 공급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8 10:17

▲ 청양군, 4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충청메시지] 청양군이 백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숨결을 간직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증축을 마치고 오는 3일 개관식을 거쳐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28일 군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상설전시실은 청양에서 발굴된 백제 가마터의 기와 유물을 비롯해 고려 시대 청기와, 조선 시대 서책, 스페이스씨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 약 35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군은 이 유물들을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영상, 조형물 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상설전시실의 대표적 유물은 연꽃무늬 수막새와 토기, 고려 시대 청기와 등이다.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연꽃무늬 수막새는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후대의 수막새 변화의 기초가 됐다.또 고려 시대 청기와는 도자기 형태로 제작된 점이 특이하다.청기와는 표면에 광택이 있고 견고한 전통 기와로 주로 궁중에서 사용됐다.조선 시대 경복궁 근정전에 청기와를 얹었다고 전해진다.청기와는 기와이면서 완전한 미술품이며 희소성 또한 높다.상설전시실은 그 외에도 삼국~근대에 이르는 시대별 수막새와 암막새, 토기와 도자기 유물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청양의 역사와 문화재, 인물을 살펴볼 수 있는 40여 점의 유물도 방문객의 주목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안계홍 전 청양향교 전교가 기증한 탕평진하갱재시와 홍문관지는 조선 영·정조 때 왕명으로 편찬된 책이다.탕평진하갱재시는 1772년 영조가 지은 칠언이구 시와 신하 148명의 답시로 이루어진 책이다.홍문관지는 1784년 정조가 안 전교의 선조인 안정현에게 하사한 책이다.이외에도 영조 시기에 제작된 금오계첩과 일제 강점기~근현대 시기 청양지역 지도와 금융기관의 조서 신분증 등도 함께 전시돼 있어 당시의 사회·경제 상황을 알아볼 수 있다.군은 앞으로 청양지역 백제유적 발굴과 관련한 학술교류, 관계기관 협력 교류, 현대적 전시 시스템 및 공간구축 등 중장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8 10:16

▲ 농기계 점검으로 일 효율 높이고 안전도 챙겨요[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과 농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농업기계 사전점검 요령을 전파하고 활용을 당부했다.먼저,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업기계는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야 한다.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은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필터, 연료탱크 및 연료관, 연결부 등은 균열이 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있는지를 확인해 수리한다.냉각수와 에어크리너, 배터리 충전 및 단자 상태, 각종 전기배선 및 접속부, 전구, 퓨즈 등도 점검대상이다.장순우 농산업기계팀 담당자는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농업기계는 사전점검을 통해 고장을 미리 발견하고 수리해야 한다”며 “적기영농 및 경영비를 절감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꼭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기종별 점검사항경운기·V벨트 장력을 2~3㎝ 되도록 확인 및 조정한다.▲냉각수량을 확인해 보충 또는 라디에이터를 교환한다.▲조속 케이블 길이는 핸들에 위치하고 있는 조속레버의 작동 범위가 엔진의 속도 범위와 일치하도록 조정한다.▲주클러치가 구간별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한다.▲타이어 공기압은 양쪽 모두 규정압력인지 확인한다.▲로터리 케이스 및 미션 케이스 오일을 확인해 보충하거나 교환한다.▲트랙터·팬벨트의 표면 균열 여부, 마모상태 등을 확인해 필요시 교환한다. 또한 팬벨트를 눌러 장력을 확인한다.▲라디에이터의 방충망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었는지 등을 확인해 청소하고 코어 부분은 찌그러지거나 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핸들 유격이 제조사의 규정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한다.▲브레이크 페달 및 클러치 페달을 가볍게 밟았을 때 유격이 정해진 범위가 되도록 조정하고 좌우 브레이크 유격이 동일한지 확인한다. 또한, 주차브레이크 작동상태도 함께 점검한다.▲타이어 공기압을 규격에 따라 양쪽 모두 규정압력인지 확인한다.▲도로주행 등을 고려해 방향지시등 경음기, 후미등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야광반사판은 깨끗이 닦아준다.▲로터베이터 경운날 상태와 쟁기 보습의 상태를 점검해 마모된 것은 교환하고 경운날의 체결 볼트는 규격품을 사용한다.▲이앙기·HST 구동 벨트의 상태 및 텐션을 확인해 교환하거나 조정한다.▲브레이크 페달 유격을 점검하고 조정한다.▲식부침과 식입포크의 마모상태 등을 확인하고 교환한다.▲후차축 케이스, 이송케이스, 식부케이스의 오일상태 및 양을 점검해 보충 또는 교환한다.▲세로 이송 연결부, 각종 와이어에는 기름을 쳐서 부드럽게 작동하도록 하고 세로 이송축 및 벨트, 모 안내 가이드의 마모상태를 확인해 교환한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8 10:16

▲ ‘슬로푸드 전통 된장’…이렇게 만드세요[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전통방식으로 고유의 풍미를 담은 품질 좋고 맛있는 된장을 담그는 요령을 제시했다.맛 좋은 장을 제조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발효가 잘된 메주를 사용하는 것이다.발효가 잘된 메주에는 유용한 발효 미생물이 많아 발효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된장의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높이는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이 높아진다.발효가 잘 된 메주는 반으로 잘랐을 때 안쪽 가운데는 세균이 증식해 갈색이 되고 바깥쪽은 흰색의 곰팡이 균사가 증식돼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메주 침지 시 소금물은 끓인 뒤 식히고 여과해 불순물을 제거한 후 사용하며 반드시 메주가 소금물에 잠기게 해야 한다.침지 기간은 너무 길어지면 부패취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이 높아져 품질 떨어지므로 주의한다.장 가르기는 50일 이내에 실시하는데 간장을 분리하고 남은 건더기를 으깨어 항아리에 넣고 발효시키면 된다.된장 맛은 콩 단백질이 발효돼 생성되는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에 따라 결정되며 된장의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은 300mg%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전통 된장은 6개월 이상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발효되므로 급격한 고온은 이상발효의 원인이 되는 만큼 온도의 편차가 크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외부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면 차광막 설치 등 항아리 온도를 낮추기 위한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이정 농식품가공팀장은 “최근 전통 발효식품 장류는 웰빙으로 대표되는 식품 트렌드 속에서 그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며 “발효가 잘 된 품질 좋은 메주 제조방법 등 전통 장류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8 10:10

    ▲ 세종시청 전경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3월 2일부터 22일까지 만 16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종촌동은 기존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가 끝나는 오는 4월 26일에 맞춰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준비 중이다.주민자치회는 주민 대표기구로 시장이 위원을 위촉하며 마을계획, 마을축제, 발전사업 등을 결정한다. 주민이 낸 주민세에 대해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의 승인을 거쳐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종촌동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성·연령·지역별로 구간을 나눠 모집할 예정으로, 선정 위원은 12시간의 주민자치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출범 이후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의제를 발굴, 숙의과정을 거쳐 7~8월경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종촌동 주민자치회 모집과 관련 사항은 종촌동 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담당(☎ 044-301-6412)으로 문의하면 된다.박미애 종촌동장은 “다양한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의 집단지성이 기대된다”라며 “마을의 일을 결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2-02-28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