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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메시지] 계룡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나’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전국 257개 하수도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 등급이 결정된다.시는 지난 3월 실적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사전평가, 집체평가, 보완평가 진행 결과 전국 94개 기초 하수도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2020년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미흡에 해당하는 ‘라’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적정성 체계적인 하수도시설물 관리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예산절감 노력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지난 경영평가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아 두 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받으며 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우수함을 입증했다.이응우 시장은 “하수도 업무는 주민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로 앞으로도 공익성을 높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수도공기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8-12 10:33

안면도수목원[충청메시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안면도 수목원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3억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안면도수목원무장애 나눔길은 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로 이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을 관람할 수 있다.해당 사업은 내년까지 3년간 진행하며 지원받는 녹색자금에 도 자체 재원을 더해 총 3㎞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태안사무소는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무장애 나눔길 1.4㎞ 구간을 조성 중이며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알리고 있다.또 태안사무소는 지난해 조성한 무장애 나눔길 0.7㎞ 구간 주변에 산수국을 심어 수국원을 새로 만들었으며 생태 해설판도 설치해 다채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무더운 날씨에 관람객의 불편을 덜고 식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기 위한 쿨링포그도 설치·운영한다.우석성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2년 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안전하게 추진해 수목원 구석구석, 더 깊은 곳까지 모두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2 08:32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의료 취약 지역인 도서·벽지 주민들을 위해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선 충남501호를 방문해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원산도 초전마을 진료 현장을 참관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살폈다.이번에 방문한 병원선 충남501호는 지난 2001년 2월 건조된 160톤급 병원선으로 20년간 ‘바다 위의 종합병원’으로 불리며 섬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병원선 충남501호병원선 충남501호는 팀장 1명과 공중보건의 3명, 간호사 3명, 방사선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등 의료 분야 9명과 선박 분야 8명, 기간제 1명 등 총 18명이 승선해 있다.보령시 등 6개 시·군과 원산도 등 31개 도서 주민 3545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및 보건 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순회 운항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충남도는 약 126억원을 들여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331톤급 병원선을 건조 중에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새로운 병원선으로 도서·벽지 지역 진료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날 복환위 위원들은 병원선 운영 현황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산도 초전마을에서 이뤄진 진료 현장을 찾아 도서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 건의 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살폈다.김응규 위원장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에게 병원선 충남501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서·벽지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지원으로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병원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충남도 현안 사업인 병원선의 대체 건조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도 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20:03

▲ 관객과 하나되는 참여형 전시회, 연산문화창고에서 만나요[충청메시지] 논산시가 오는 13일부터 연산문화창고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형·형·색·색’전시회를 선보인다.‘형·형·색·색’기획전시회는 색채예술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전시 방식으로 기존 회화 전시의 틀을 벗어나 관객이 작품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완성되는 형태의 전시다.이준 작가와 백인교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설치될 예정이며 관객이 바라만 보는 전시가 아닌 직접 작품을 만지고 굴리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시는 다양한 색깔을 기반으로 한 현대미술과 설치작품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새로운 형식의 문화예술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8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3개월 간 전시될 예정이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다.별도의 예약과정없이 자유관람이 진행되며 코로나19확산 방지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지원 인력을 활용해 관람을 돕는다.시 관계자는 “눈으로만 즐기는 전시가 아닌 관람객이 직접 경험하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연산문화창고를 비롯한 논산에 대한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산문화창고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개관한 연산문화창고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전문가, 공동체와 지역이 함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논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연산문화창고에서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수제맥주학교’를 비롯해 지역 유아,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담쟁이 예술학교, 미각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7:53

예방접종[충청메시지] 논산시가 입영 장병 대상 PCR우선검사 실시 및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 등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군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훈련소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입영장병을 유전자증폭검사 우선수위 대상자에 포함,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지난 9일 논산시보건소와 논산시외식업지부는 육군훈련소 주변 등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1,441개소에 자가진단키트 1만 8천여개와 살균소독제를 배부했으며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다.이와 더불어 장애인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산업단지 대상 ‘찾아가는 코로나19 원스톱 접종’을 시행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예방 소독을 실시해 탄탄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재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백성현 시장은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재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촘촘한 예방과 적극적인 방역 대응을 통해 안전한 영외면회가 실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7:52

[충청메시지] 계룡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이행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차질 없는 공약실천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공약사항별 실천계획 타당성 검토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민선8기 시정 비전을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으로 정하고 행복한 동행 친환경 복지 문화관광 육성 軍문화 발전 명품교육 지역경제 소통행정의 7대 추진전략 아래 총 60개의 공약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실천을 최우선 시정목표로 정하고 공약사항의 능동적인 이행체계 확립 및 내실 있는 추진으로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공약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입체적인 원인 진단 및 타 시·군 사례 참고 등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배심원단 운영으로 공약이행 과정에 주민 직접 참여를 유도해 주민이 주인되는 참다운 지방자치를 적극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응우 시장은 “지역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받들어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며 “적극적인 공약 이행과 현안사업 추진으로 하루 빨리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7:49

계룡시보건소[충청메시지] 계룡시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6일간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본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건강통계는 우리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6명의 조사원이 담당지역의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로 실시할 예정이다.조사문항은 138개로 활동제한 및 삶의 질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 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심폐소생술 등을 조사하며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조사원은 조사에 앞서 체온측정,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지역사회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8-11 17:43

▲ 공주시, 집중호우 대비 비상 2단계 체제 가동[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공주지역에는 지난 10일 새벽 2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밤 9시에는 유구와 정안, 우성, 사곡, 신풍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에 돌입하고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15개 협업부서와 각 읍면동에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최원철 시장도 11일 공산성과 금강교 그리고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유구 지역과 사곡면 호계리 등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피고 예찰 활동 강화 등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다.최 시장은 “산사태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농작물과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저녁 6시 금강신관공원 주차장과 상서리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했다.한편 11일 오전 7시 기준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접수된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사곡면 호계리에서 주택 한 채가 침수되면서 주민 2명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이를 포함해 주택침수 24곳, 주택 토사유출 8개소, 도로 10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12개소 등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총 68개소 중 42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항구복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7:42

[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리 살아보기 체험’이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이다.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영농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 모집은 귀촌형과 귀농형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귀촌형 프로그램은 부여읍 기와마을에서 1기와 2기로 나뉘어 운영 중이다. 각각 3개월 과정으로 3~4가구를 모집했다.1기 프로그램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성공적으로 펼쳐진 데 이어 2기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영농체험, 멜론고추장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문화 탐방 등으로 실속 있게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귀농형 프로그램은 영농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초촌면 친환경까치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 6개월 과정으로 지난 3월 시작돼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귀농·귀촌 교육 지역교류 지역탐색 영농체험 등으로 짜였다.한 달에 16일 이상 거주하고 8회 이상 영농활동을 하면 활동비 30만원도 지급한다. 올해 미리 살아보기 체험을 통해선 현재까지 5명이 전입을 완료했다.특히 귀농형의 경우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지 않았는데도 3명이 벌써 전입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귀농형 참가자들은 지난 5월 각자 사비를 들여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효도관광을 진행하기도 했다.한 참가자는 “퇴직 후 막연하게 귀농을 생각하고 입소했는데 체험을 통해 만난 부여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도시에서 축적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부여의 아름다운 경관자원과 문화자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비롯한 여러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시민들이 부여의 역사문화자원과 선진농업에 대한 사전 체험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7:36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11일 환경부, 보령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회로 1999년부터 매년 전국 순회 개최 중이다.올해는 지속가능발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탄소 다량 배출지역인 보령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김태흠 지사와 유제철 환경부 차관, 김동일 보령시장,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기념식에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이어 도와 보령시, 환경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은 ‘지속가능발전 대전환 선언 인 보령’ 선언문을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17개를 상징하는 청사초롱을 밝히고 지속가능발전법 시행에 따른 새 출발을 다짐했다.이후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본부 사무총장과 지방정부 관계자, 기업, 시민단체,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토크쇼도 진행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올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에너지, 산업, 일자리 등 기존의 ‘탄소 기반 경제’를 ‘탄소중립 수소경제’의 틀로 재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지속가능발전의 전제는 무엇보다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인식하고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인류와 지구를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대회 2일 차인 12일에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과 학술대회, 민관 세션 등을 진행하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지속가능발전 인식 증진을 위한 소황사구, 무궁화수목원 등 보령의 지속가능발전 주요 지역 탐방, 보령시 지속가능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론화 기구 발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6:54

▲ 김태흠 지사, 집중호우 현장점검…신속한 대응 지시[충청메시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 펌프장 등 주요 시설점검 및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11일 오전 호우특보에 따른 현장점검을 위해 홍성군 광천읍 삼봉 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유슈지, 펌프, 수문, 스크린, 수·배전시설 등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만큼 배수펌프장 등 수방시설 및 자재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둔치 주차장이나 산책로 지하차도와 주차장 등 침수 우려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주요 시설 점검을 마친 김 지사는 보령시 주교면으로 이동해 벼 침수 피해지를 살피며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대응 및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충남 지역은 오전 11시 기준 천안, 공주, 보령, 계룡, 논산, 부여, 서천, 청양 8개 시군은 호우경보, 금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도는 비상2단계를 유지해 비상근무 중이다.평균 강수량은 172.6㎜, 최고 강수량은 청양 229.3㎜, 최저 강수량은 금산 45.8㎜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비는 12일 새벽까지 50-100㎜, 충남 북부권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현재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119소방 구급활동을 통해 밤사이 인명구조 2건 등 총 119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시설 피해 현황은 사면 유실, 도로 침수, 전신주 전도 등 공공시설 11건이며 이중 9건은 응급복구 및 조치 완료하고 전신주 전도 등 2건은 조치중이다.사유시설 피해는 비닐하우스 침수 등 2건으로 농작물 침수 등 밭작물 피해집계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이다.보령댐 저수율은 37.3%로 전년대비 9% 이상 증가한 상황이나, 현재도 가뭄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다.김 지사는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며 “산지, 급경사지, 산불 피해지역,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6:48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11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충청지역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교혁신 한마당은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혁신교육 실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구체적으로 행사는 ‘1부-바람 일다’를 시작으로 ‘4부-다시 바람’까지 총 4개의 이야기 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부-바람 불다’ 마당에서는 학교자치 “학교자치 What, Why, How?” 교육과정 “고교학점제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묻다” 수업 “동료와의 협업은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 연대 “ 혁신학교 졸업생 연대 ‘까지’” “불안을 넘어 믿음으로” 를 주제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학교혁신의 당면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발제했다.또한, ‘3부-바람 담다’ 마당에서는 14개 분임이 9가지 토론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혁신교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성찰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지철 교육감은 “충청권 혁신고등학교가 꾸준히 실천해왔던 학교혁신의 성과를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소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배움과 성장 중심의 혁신교육 확산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현장 주도적 미래교육 체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6:46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도내 중학생,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10일 ‘충남청소년문학상 희곡·시나리오 창작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창작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의 극작 재능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 신청 학생 72명 중 30명을 선정해 소규모 모둠 실습 및 발표 형식의 강의가 6시간 동안 운영됐다.구체적으로 강의는 희곡과 시나리오 어떻게 다른가/ 이인호 희곡 어떻게 쓸까/ 박성용 시나리오 작법/ 원영상 희곡 시놉시스 짜기와 발표/ 이인호, 박성용 시나리오 시놉시스 짜기와 발표/ 문명현, 원영상를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자발성과 주도성을 갖고 강의에 참여했다.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평소 우리 학생들이 극 부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지만, 이를 충족시킬 만한 교육기회가 적어 안타까웠다”며 “충남 청소년문학상의 확대 운영과 연계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창작교실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충남청소년문학상 공모전에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을 추가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6:45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청양 청송초등학교와 보령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초·중·고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풍물놀이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교육청에서는 예술문화 경험을 통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소통 능력을 가진 문화시민 양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전통음악을 통한 예술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풍물놀이의 이론과 실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구체적으로 연수 교사들의 역량에 따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얼림굿, 입장굿 장단과 보법, 인사굿, 자진가락 기초 여러 장단 연결법과 철채가락 보법과 오방감기, 오방풀기 당산벌림, 칠채 오방진에서 당산벌림까지 연결 및 장고놀이 장단 등의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알아보았으며 연수 이후 토의를 통해 학교 풍물놀이 교육의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실습 위주의 연수를 통해 꾸준히 도내 교원들의 전통음악 지도역량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전통음악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제5회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