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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홍원항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4개 사업 규모는 500억원(국비 290억원, 도비 63억원, 시군비 147억원)이다.해수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제·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선정된 어촌은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어촌 경제거점 조성(1유형) △어촌 생활거점 조성(2유형)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3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홍원항은 이 중 사업비가 가장 큰 1유형이며, 앞서 선정된 팔봉권역은 2유형, 장은항과 정산포항은 3유형이다.1유형은 지자체·지역협력체·민간투자자가 주체가 돼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기반시설 재정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해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도는 2027년까지 홍원항 일원에 국비 150억원 등 300억원을 투입해 △수산복합센터 △청년주거시설 △테마가로수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648억, 홍원 복합리조트 건설 2968억 등 3616억원 규모의 민자투자사업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수산복합센터는 6차 산업으로 기능 다각화 및 청년수산인 양성을 위한 창업공간으로 조성된다.규모는 건축면적 1300㎡, 연면적 2800㎡ 지상 2-3층이며, 2025년까지 진행되는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배치해 수산 가공·유통 및 제빙·저빙 시설과 청년 창업·창직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다.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 및 서면 마량리 및 도둔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홍원 복합리조트 사업과도 연계돼 홍원항 일원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청년주거시설은 청년층 및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을 위해 건축면적 485㎡, 연면적 1940㎡, 지상 4층 규모이다.이 시설은 60명이 생활 가능한 기숙사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시설 공급을 통해 청년층 및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지역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테마가로수길은 과거 서천 화력발전소 석탄 운반을 위한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3.3㎞(신규 1.1㎞, 완료 2.2㎞) 구간을 조성한다.이 구간도 홍원항과 복원 예정인 동백정 해수욕장, 복합리조트와 연결되는 만큼 주말마켓 및 예술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행사 운영을 통해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장진원 국장은 “어촌은 각종 물리적·사회적 변화로 인해 어업인구와 어업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홍원항 일원을 청년을 품고, 미래를 여는 어촌 수산경제거점으로 조성해 서남부권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도는 2019년부터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6개 시군에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488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16:29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5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한 제반 안건을 처리 했으며,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민병춘 의원, 박찬해(前친절행정국장), 서형욱(前행복도시국장), 이지웅(세무사), 황인용(세무사) 등 총 5명을선임했다.이어 서승필 의원이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의원은 “이장 해임의 사유로 규정된 ‘제11호 집단민원 유발 및 선동, 지역 갈등 조장 등으로 행정수행에 차질을 주거나 주민화합을 저해한 경우’ 부분은,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개념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법제처 정부입법지원센터 안건번호 의견 22-0207」사례가 있다“며 ”해당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대한 입안 여부를 다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임시회 둘째 날인 21일에는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포함 총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심사 예정인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이태모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민병춘 의원 대표발의) 등 총 2건이다.임시회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제253회 임시회에 상정된 각 안건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바람직한 방안 제시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서로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상대를 적대시하는 작금의 분위기가 하루빨리 해소되고, 첨예한 대립 사이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한마음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승필 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그리고 백성현 시장님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논산시의회 서승필 의원입니다.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서원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대한민국 헌법 제8장 제117조 제1항 및 지방자치법 제28조, 제2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재산을 관리하며, 법령의 범위 안에서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습니다.백성현 시장지방자치단체에는 자치권의 한 작용으로서 소관 사무에 대하여 일정한 규정을 정립할 수 있는 기능이 부여되어 있으며, 자치입법 활동의 핵심은, 자치법규가 적극적으로는 헌법이념을 실현하고, 소극적으로는 헌법이나 상위법령에 위반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전체 국가법령체계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내용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하는 데에 있습니다.또한 입법자는 자치법규의 체계나 내용이 상위법령 위반 등으로 위헌ㆍ위법 심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지방자치단체가 제정ㆍ개정하는 자치법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의지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어야 하고,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들이 그 취지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들간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입법화하는 과정에서 헌법·법률 등 상위법령을 위반하는지와 다른 현행 자치법규와의 조화를 상세하게 검토하여 법체계상 모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이에 본 의원은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올바르게 개정 되었는지 질문하고자 합니다.이번 입법 예고된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중 제3조의2(직권면직)과 관련하여 제8호부터 제11호까지 신설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중 “제11호 집단민원 유발 및 선동, 지역갈등 조장 등으로 행정수행에 차질을 주거나 주민화합을 저해한 경우”를 규칙안에 명시하고 있습니다.법제처 정부입법지원센터 안건번호 의견 22-0207에 따르면 이장의 해임 사유로 “집단민원 유발, 행정수행 지장, 주민화합 방해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를 규칙에 규정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의 답변이 있습니다.「지방자치법」제7조 제6항에서는 행정리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하부 조직을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81조 제1항에서는 읍ㆍ면의 행정리에는 이장을 두고, 제1항에 따른 이장은 주민의 신망이 두터운 사람 중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읍장ㆍ면장ㆍ동장이 임명한다고 제2항에 규정하고 있는바, 지방자치단체는 규칙으로 당해 지역의 여건이나 환경 등의 특성을 감안하여 이장의 임명 방법 등을 규정할 수 있습니다.자치법규인 규칙은 입법의 일반적인 원칙인 신뢰보호의 원칙이나 법규의 명확성을 확보함으로써, 법규가 통일적이고 안정적으로 집행되고, 주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하여야 할 것이고, 더욱이 이장의 해임사유 등 제재적 성격의 규정에 대해서는 이에 대해 보다 엄격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그런데 법규범이 명확한지 여부는 그 법규범이 수범자에게 법규의 의미내용을 알 수 있도록 공정한 고지를 하여 예측가능성을 주고 있는지 여부 및 그 법규범이 법을 해석ㆍ집행하는 기관에게 충분한 의미내용을 규율하여, 자의적인 법해석이나 법집행을 배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이와 같은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지방자치법」제7조제6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1조제2항에 따라 규칙으로 이장의 해임방법을 규정할 때에는 되도록 해석상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쉽고 명확하게 규정하여야 할 것입니다.질의요지였던 이장의 해임사유로 “집단민원 유발, 행정수행 지장, 주민화합 방해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집단민원 유발, 행정수행 지장, 주민화합 방해 등의 행위”는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개념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따라서 질의요지와 같은 내용을 규칙으로 규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바, “입안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선례가 있습니다.이번 입법 예고된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중, “제11호 집단민원 유발 및 선동, 지역갈등 조장 등으로 행정수행에 차질을 주거나 주민화합을 저해한 경우”는 의견 22-0207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입안여부를 다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제3조 임명절차 제1항을 살펴보면, 이·통장은 제2조에, 즉, 리·통 발전을 위하여 사명감이 강하고, 새마을 정신이 투철한 사람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18세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총회에서 선출된 사람을, 마을자치회 위원 과반수 이상의 확인을 받아 읍·면·동장이 임명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이장과 통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치이며, 법령에서 정하는 사무 외에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헌신해오신 분들입니다.이·통장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입법 예고된 “논산시 이·통장임명 등에 관한 일부개정규칙안”이 이대로 신설되고, 시행이 된다면, 굳이 마을에서 이장을 선출할 필요가 없으며, 공무원이 이장 역할을 대행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됩니다.이에 논산시에서는 정책을 입법화하는 과정에서 헌법, 법률 등 상위법령을 위반하는지와 다른 현행 자치법규와의 조화를 상세하게 검토하여, 법체계상 모순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검토하여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2:56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약속’을 재확인한 가운데, 충남도 내 치과의사들이 조속한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20일 도에 따르면, 충남치과의사회는 이날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게 될 중요 국가 기관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2023년 12월 국회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개정돼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6일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약을 재확인했고, 토론회에서의 대통령 발언은 해당부처에 지시한 것과 같다고 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또 “충남 천안에서는 이미 공약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통팔달의 초광역 교통여건을 갖춘 ‘천안 R&D 집적지구’ 내에 부지까지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강조했다.충남치과의사회는 이와 함께 “정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지역공약에 대한 이행 방안을 비롯해 어떠한 정책 방향이나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복지부동의 행태를 취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유치 경쟁 등 불필요한 논란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이행 △지방정부의 불필요한 유치 경쟁이 없도록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조속 확정 발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신속 진행 등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충남치과의사회는 이번 결의문을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은 “천안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임은 명백하다”라며 “정부는 대통령 공약을 지키고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1946년 창립한 충남치과의사회에는 도내 614개 치과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대통령과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도가 중점 추진 중이다.김태흠 지사는 2022년 7월과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지난해 9월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같은 달 도의회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같은 달에는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추진위원회가, 다음 달인 10월에는 단국대 치대 동문회가 각각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충남치과의사회는 지난 1월 30일에도 이사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서산에 오면서 지난 대선 때 도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다시 한 번 돌이켜봤다. 첨단국가산단과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을 약속드린 것이 생각났다”라며 “충남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직접 챙기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2:41

부여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점순)가 경증 치매 환자의 질병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지원활동을 확대하고자 지역사회 치유농장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유농장 참여기관인 청안원예협동조합 청안뜰(대표 이지안), 산에들에풀마을(대표 유성혜)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하고, 경증 치매 환자에게 치유농장 활동 제공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활동 및 교육 추진▲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추진 등에 적극적인 협력하기로 했다.치매예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치매안심센터(☎041-830-8728)로 문의하면 된다.김점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유농장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지원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치매 환자·가족·지역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치매 진화적 사회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42

부여군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야생화된 유기견으로 인한 군민 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야생화된 유기견 구조·포획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야생화된 유기견은 유기 후 야생에서 적응하거나, 이러한 개체로부터 태어나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개로, 현재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동물에 준하여 보호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드론을 활용한 유기견 구조·포획업체인 아톰항공방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문포획단과 협력하여 연중 구드래 조각공원 및 부소산 일대를 중심으로 구조 포획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로 장비 및 포획틀 등을 사용하여 구조한 후 군의 위탁 동물보호센터로 안전하게 인계되어 보호되며 사회화 훈련 후 입양이 추진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야생화된 들개로 인한 개물림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들개 관련 민원 장소로 포획장소를 확대하는 등 군민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부여군은 군민이 개물림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군민안전보험에 따라 30만 원을 보장해주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41

청양군의회(차미숙 의장) 제297회 임시회가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혜선)에서 심사한 청양군 민원조정위원회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청양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경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축산업의 발전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축산 관련 산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역시 원안 가결되어 농업발전기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 경영의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초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아리랑시장, 도시재생 지원센터, 마을호텔 등 주요 선진시설을 방문하여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이 계획 중인 주요사업에 대해 해당 관계자와 청양군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18일은 청양군 주요 사업장 5개소(충남서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청양분관, 장애인회관, 우산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숲 공원 조성사업장, 보건의료원 공영주차타워,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장)를 차례로 방문하여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개선사항을 파악했으며 문제점 및 주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하여 담당자 및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발전적인 의견을 나눴다.끝으로 차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3월은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실천할 때”라며 “집행부에서는 계획대로 업무를 추진하고 의회에서 제안한 내용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38

최민호 세종시장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45일간 개최하기로 한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계획이 지난 8일 열린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의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자원을 주무대로 하고, 도시 전체를 박람회장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도시 박람회다.시는 박람회 주제를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로 정했으며,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구축을 통해 관광 및 정원산업 육성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이번에 2026세종국제정원박람회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올해 하반기 조직위원회 출범, 박람회 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의 순차적 이행을 거쳐 2026년 박람회 개최에 탄력이 기대된다.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398억 원 규모이며, 시는 정원 1만 9,040㎡ 조성, 전시관, 편의시설, 임시주차장 9,000면 조성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재정 기반이 마련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하여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4건의 현안 사업을 의뢰했다.심사 결과 시가 의뢰한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세종미래전략펀드 조성, 세종예술의전당 소극장 건립이 통과됐다.시는 이번 심사에서 재검토 의결된 세종문학관 건립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연내 투자심사를 다시 의뢰할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38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재형)’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과 안신일 의원 등 시의원과 전문가, 시청 체육진흥과 담당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제1차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를 위한 유사 연구 결과와 세종시 공공스포츠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현장 방문 계획 등을 논의했다.또한, 각 회원이 소개한 스포츠산업과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논의하며 이후 연구용역을 시행하기 위한 세부 과제와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국내 프로스포츠는 대부분 지역연고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연고지를 두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 프로스포츠 연고지 현황을 살펴보았을 때, 전국 17개 시도 중 프로스포츠 구단이 없는 시도는 세종시가 유일했다. 따라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의 필요성과 세종시 실정에 맞는 스포츠 시설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김재형 대표의원은 “스포츠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산업과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37

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입법평가 추진 설명회’를 열고, 올해 평가대상 조례 137건의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충남도 및 충남교육청의 입법평가 대상 조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올해 입법평가의 목적·방법·절차·활용방안 및 기초자료 작성·제출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과 소관부서의 의견제시 방법 그리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채널 운영을 중점으로 다뤘다.올해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2021년 1월 1일 이전에 제정되거나 전부개정되어 시행된지 3년이 경과한 조례 137건으로 ▲기획경제위원회 18건 ▲행정문화위원회 24건 ▲복지환경위원회 35건 ▲농수산해양위원회 27건 ▲건설소방위원회 10건 ▲교육위원회 23건이다.앞으로 도의회는 도청 및 교육청으로부터 기초자료를 제출받아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한 평가를 실시하고, 도의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입법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의장이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통보하게 된다.조길연 의장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좋은 법의 정립과 유지는 입법기관의 본질적인 책무”라며 “입법평가제도를 통해 의회에서 제정된 조례가 항상 살아있는 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찰,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도의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430건의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추진해 총 379건 조례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이를 토대로 조례 260건 개정, 31건 통·폐합, 25건을 폐지한 바 있다. 또한 법령전산데이터 오류 128건을 수정해 자치입법에 대한 도민의 신뢰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37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와 세종시립요양원(원장 김헌우)은 20일(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의 복지증진 및 사회공헌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윤형중 사무처장, 세종시립요양원 김헌우 원장,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김형유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세종시립요양원은 지난 23년 11월 세종시 최초 공립 노인요양시설로 개원하였으며,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협약 체결에 따라 세종시립요양원 입소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연계 및 협력, 사회공헌 관련 연계사업 참여 및 지원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했다.세종시립요양원 김헌우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협의회와 함께 자원을 구축하여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협의회는 민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연계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의 역할을 강화하여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1311)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37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임헌무)에서는 20일(수) 세종특별자치시 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청소년안전망 사업 안내와 함께 각 실무위원 기관의 사업들을 공유하였으며, 이어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 청소년 연계방안 등이 논의되었다.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의 실무자급 위원들로 구성되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하여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보건소, ▲세종북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보호관찰소, ▲세종지역자활센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특별자치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꿈드림),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고운청소년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지역내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임헌무 센터장은 “청소년의 위기 상황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차원의 개입이 필수적”이라며 “세종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형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통해 지역내 학업중단, 가출, 자살·자해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보호․교육 등의 서비스 등 통합적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j1388.or.kr)참고 044-867-2000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37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8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와 화지시장 주변도로 전신주 지중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이행 협약 체결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논산대교 ~ 논산오거리 전신주 지중화사업의 1단계 구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9440만 원, 시비 15억 5660만 원, 한전 13억 9100만 원, 통신사 10억 3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9억 72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시는 이번에 체결한 이행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현지조사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말까지 화지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전신주 지중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논산대교 ~ 논산오거리 전신주 지중화사업은 1단계 화지시장 주변도로 0.5km(그린뉴딜 지중화), 2단계 반월초교 주변도로 0.5km(그린뉴딜 지중화), 3단계 잔여구간 1.44km(지자체요청 지중화)로 나누어 시행된다. 올해 1단계 구간 시행을 시작으로 2·3단계 반월초교 주변 및 기타 잔여구간에 대해서는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최대한 국비 및 한전부담금 확보를 위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은 논산대교에서 논산오거리까지 보행로와 차도를 특색있게 정비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가로등․경관조명설치를 통해 노후 원도심 도시경관 이미지 제고 및 보행동선 개선 등의 효과로 원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37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일 오후 2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학생들은 입학 선서를 하고, 백성현 시장의 격려사와 의장의 축사를 들었다. 이어 학과별 교수 소개, 특강, 학과운영 안내, 학과별 자치활동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전문가로서 자신감 있고 당당한 농업인이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농업 생산비 절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산물의 세계화, 농업의 첨단‧산업화, 농업 전문가 양성 등 농업에 대한 구체적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올해 농업대학에는 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포도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학과에 135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농업의 확대를 위해, 포도학과는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의 증가와 지역 특화 작목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설되었다.딸기학과와 스마트농업학과는 농업인의 높은 수요에 부응하여 계획보다 증원되었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첫 시작 이후 17기에 걸쳐 1,7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논산농업의 핵심 인재 및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논산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