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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과제에 ‘충남’ 담는다[충청메시지] 다음 달 대선과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충남도가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또 새 정부 정책이 본격 추진될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조 6000억여 원으로 잡고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5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계획 및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대선 이후부터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2개월 동안 인수위원회와 집권 정당을 중심으로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 수립 절차가 급박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 시기를 기회로 시대 위기 극복 과제와 지역 및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마련한 충남형 선도 모델과 미래위기 대응 및 대선공약 과제 등을 바탕으로 제안 과제 66건을 발굴했다.66개 발굴 과제는 자동차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그린바이오 농산업 육성 양극화 해소 대응 체계 구축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정부 주거복지로드맵 연계 추진 지방 재정 자주권 확대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국가하구 생태복원 추진 석탄화력 조기 폐지 서남해안 간척 담수호 역간척 추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등이다.이들 과제에 대한 국정 반영을 위해서는 우선 선거 전 중앙부처와 분야별 인수위 참여 가능 국책기관·대학·사회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을 진행한다.대선 이후에는 인수위원, 정당 및 정부인사 등을 대상으로 각 과제를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양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는 ‘반드시 포함돼야 할 도정 핵심과제’를 추려 당선인과 인수위원, 정당 인사 등 새 정부 의사 결정권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양 지사는 “새 대통령이 선출되면 인수위 등을 통해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다”며 “대한민국 중심인 우리 충남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에 앞서 목소리를 내고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심도 있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이어 농어민 수당 유아교육비 차액 지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석탄화력 조기 폐지 양극화 해소 대응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언급하며 “충남도는 그동안 사회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해 왔다”며 “충남이 선도적으로 시도하고 정립한 정책들이 이제는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서산공항 건설 충남혁신도시 완성 KBS 지역방송국 건립 금강하구 해수 유통 및 생태복원 등도 꺼내들며 “미완으로 남아 있는 도정 핵심 과제들이 새 정부에서는 조기 실현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으로는 8조 6062억원을 잡았다.이는 올해 최종 확보액 8조 3739억원에 비해 2323억원 많은 규모다.정부예산 확보 기본 방향으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충남형 뉴딜 추진 국비 반영 정책 사업 적기 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으로 설정했다.주요 사업별 내년 확보 목표액은 부남호 역간척 10억원 원산도 해양레저스포츠센터 조성 10억원 해양바이오소재·제품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2억원 공공형 통합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100억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117억원 미래차 디지털 융합 고감성시스템 개발 53억원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 34억원 자율주행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실증 90억원 등이다.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5억원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4억원 충남형 노인 공동주거시설 조성 29억원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50억원 다목적 소방헬기 보강 60억원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153억 등도 국비 확보 주요 사업으로 잡았다.내년 신규 사업은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 및 신뢰성 기반 구축 ‘섬 국제 비엔날레’ 추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온실가스 농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주민주도형 해양치유테마마을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조성 보령 테마크루즈선 유치 내륙 어촌 재생 등 85건이다.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부처별 정책 간담회 부처 편성 예산 심의 대응 부처 방문 활동 추진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국회의원 초청 도정 설명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양 지사는 “국가 정책과 도 핵심 과제 연계, 부처별 공모 사업 대응,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체계적 관리 등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한 정책들을 펼쳐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3 21:27

▲ 공주시청[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상반기 수시인사를 앞두고 4급 및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인사 규모는 36명으로 4급 2명, 6급 15명, 7급 15명, 8급 4명이다.2월 24일자로 승진 임용되는 4급 국장에는 지난 1월 1일부터 직무대리를 맡았던 최덕근 시민자치국장 직무대리와 오동기 경제도시국장 직무대리자를 그대로 승진 발령했다.6급 이하 승진 인사에 대한 발령 일자는 오는 3월 14일이며 6급 이하 전보인사는 이에 앞서 3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4급 이상 인사 및 6급 이하 승진 의결자 명단】[2022. 2. 24.자]◇ 4급 : 승진(2명)▲ 시민자치국장 최덕근 ▲ 경제도시국장 오동기[2022. 3. 14.자]◇ 6급 : 승진(15명)▲ 기획예산담당관 김영흥 ▲ 시민소통담당관 정소영, 최광용 ▲ 감사정보담당관 엄희원 ▲ 시민안전과 최원석 ▲ 회계과 유인상, 최금주 ▲ 평생교육과 이은민 ▲ 복지정책과 고명진, 이동수 ▲ 경제과 박윤희 ▲ 허가건축과 김선옥 ▲ 산림공원과 이재민 ▲ 농업정책과 민경흡 ▲ 감염병관리과 윤지명(간호직)◇ 7급 : 승진(15명)▲ 행정지원과 김성진 ▲ 주민공동체과 이수영 ▲ 회계과 도민영 ▲ 세무과 최연아 ▲ 민원토지과 이권석, 진혜민 ▲ 여성가족과 강효정 ▲ 환경보호과 이효진 ▲ 도시재생과 신수지 ▲ 도로과 이동후 ▲ 보건정책과 이다헌 ▲ 감염병관리과 이수현 ▲ 우성면 박영규 ▲ 옥룡동 정환섭 ▲ 월송동 권자연◇ 8급 : 승진(4명)▲ 문화체육과 정완영 ▲ 경로장애인과 이선주 ▲ 반포면 김성원 ▲ 신풍면 안송희※ 6급 이하 전보인사는 3월 10일 발표 예정

충남 | 조성우 | 2022-02-23 21:26

새콤달콤 논산딸기와 만날 수 있는 ‘2022 온라인 딸기축제’가 23일 막을 올렸다.23일 저녁 6시 30분 아나운서 김경섭과 개그우먼 오나미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 딸기축제는 식전공연으로 타악 퍼포먼스 ‘아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 본격적인 개막행사에서는 논산딸기 찹쌀떡 체험키트 시연 개막 퍼포먼스와 윤태화, 불러조 등 인기가수의 무대로 랜선 관람객과 소통하고, 흥을 돋았으며, 화려한 불꽃놀이 영상을 상영해 화려한 딸기축제의 서막을 알렸다.축제 둘째 날인 24일에는 ‘VJ현장 출동 생생딸기 우리가 보여주마! 그놈목소리’, ‘프리미엄 딸기경매’, ‘어서와 사계절 딸기는 처음이지?’, ‘조셰프의 딸기 요리비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딸기 요리를 소개함과 동시에 고품질의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매일 오후 3시 20분과 7시 두차례에 걸쳐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생생딸기 라이브 커머스 LIVE’에는 노지훈, 영기, 안성훈, 양지원 등 인기 연예인이 함께해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딸기의 맛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이외에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어서와 사계절 딸기는 처음이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방구석 힐링 콘서트 LIVE’등을 활용해 싱그러운 딸기의 매력을 널리 홍보하고, 랜선관람객과 음악을 통해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2022 온라트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27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논산딸기향TV’에서 만날 수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2-23 21:14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관내로 전입하는 대학생들에게 연 84만원의 전입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전입 대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전입 청년들에게 월 7만원씩 연 최대 84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학생 중 2021년 9월 1일 이후 전입한 학생으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전입 지원금은 ‘공주페이’로 지원되며 본인 명의 휴대폰에 공주페이 앱을 설치하면 된다.공주페이 사용기한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공주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시는 오는 3월 신입생 입학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대학생 인구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시는 공공기관 및 정부기관 근로자에 대한 전입지원금도 연 20만원씩 최대 3년까지 지급하고 있다.또한, 모든 전입자에게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쓰레기봉투 1,000리터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전입지원금 지원제도가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젊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3 09:37

[충청메시지] 충남소방본부는 연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2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1만 166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봄철에만 3717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봄철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098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장소별로는 야외·도로 734건, 주거시설 725건, 임야 587건 등의 순이었다.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과 물류창고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수립한다.먼저, 대형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을 지도하는 한편 불시단속과 소방순찰 강화도 병행 추진한다.도내 대형 물류창고 등 창고시설 11곳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등 도내 관련시설 26개소는 소방특별조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취약 시간대에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예방 순찰도 강화한다.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은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하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어린이날 전에는 대규모 놀이시설, 유원지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는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대통령·지방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투·개표소 주변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전체 화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는 취약 가구에 대한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화재안전컨설팅 등을 마련했다.김영배 소방본부 예방총괄팀장은 “빈틈없는 대책 추진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 쓰겠다”며 “도민들도 평소 주위를 살피고 불이 나면 빨리 대피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화재 예방과 대응에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3 09:36

[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11월 ‘설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5품종 우량묘 9만주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설향과 하이베리, 비타베리, 킹스베리, 두리향이다.딸기는 영양번식 작물로 모주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묘에도 감염돼 수량이 감소하는 만큼 우량묘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우량묘는 조직배양묘를 모주로 1년차에는 기본묘 5000주가 증식되며 2년차에 원원묘 9만주가 증식된다.도 농업기술원은 11월 중순쯤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문 육묘장, 원묘 증식이 가능한 시설 및 통상실 시 육묘업체로 보급할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품종을 판별하고 재배 시 문제가 되는 딸기누른오갈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8종의 감염 여부와 재배시험을 통해 과실의 변이 발생여부 및 생산성을 확인한다.딸기는 현재 국내 재배면적 5683헥타르, 생산액은 1조 2270억원에 이르며 전체 원예작물 중 생산액이 1위를 차지하는 고소득 작물이다.설향은 전국 딸기 시장의 84.5%를 점유하면서 종자독립을 이끌었으며 최근 육성된 하이베리, 비타베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딸기연구소는 1996년부터 전국 최초로 우량묘 보급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총 178만주의 우량묘를 보급했다.국산 품종 보급률은 96%로 딸기 종자독립 달성 및 생산량 증가로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이인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조직배양으로 바이러스가 제거된 우량묘의 보급을 통해 국내 딸기 바이러스 발생률을 1% 미만으로 낮춰 바이러스 제로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 충남 딸기 산업의 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3 09:36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의 고도화를 위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위원회는 이번 연계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 사회적약자와 관련된 사업이 현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계되는 지방행정-치안행정 사업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총 11개 부서 30개 사업이며 예산은 총 476억 7400만원이다.생활안전 분야는 범죄예방 안전 감시카메라 설치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 예방사업 셉테드 개념을 활용한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여성 안심 거리 조성 사업 등11개 사업이다.여성청소년 분야는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시설 설치지원 가정·성폭력 피해가족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 노인학대 예방사업 등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체계 구축 등 9개 사업을 확정했다.교통 분야에서는 위험도로 개량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무인단속장비 설치 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등 10개 사업에서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권희태 위원장은 “이번 사업 연계를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각자 추진해 왔던 주민안전 시책을 공동으로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사업 추진기관이 달라 자칫 중복되거나 비체계적으로 추진되던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3 09:35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는 지속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구축과 밀원숲 조성 등 봄철 나무심기 사업에 238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봄철 나무심기는 15개 시군, 사업소에서 경제수 및 밀원수 식재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2445㏊에 총 58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사업은 경제림 조성 큰 나무조림 지역특화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미세먼지저감조림 등 5개로 나눠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한다.목재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림 조성은 리기다소나무 및 불량림을 친환경 방식을 활용해 벌채한 후 1555㏊에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편백나무 등 14종 439만 그루를 식재한다.이와 함께 양봉산업 활성화와 산림자원화를 목표로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수특화림’ 등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25㏊에 특색 있는 ‘지역특화조림’을 조성한다.큰 나무 조림은 소나무재선충피해지 등 자연재해복구와 도로변 생활권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390㏊에 5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이다.침엽수 단순림, 주택·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 산림 35㏊에는 산불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내화수림대를 조성한다.미세먼지저감 조림은 도시내·외곽 산림, 미립목지,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 지역 50㏊에 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산림자원조성과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한 밀원숲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올해 나무심기 사업에 도내 각 기관, 단체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3 09:33

[충청메시지] 충남 공공의료 시스템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새 생명을 다시 한 번 지켜냈다.출산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오갈 곳 없이 위급 상황까지 처한 임산부를 옮겨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23일 도와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논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는 지난 7일 첫째 아이에 대한 제왕절개 분만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찾았다.의사로부터 초음파상 양수가 적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집에 돌아가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를 서둘렀다.그러던 중 목이 붓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다음 날인 8일 오전 8시 A씨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해 논산보건소를 찾았다.그러나 보건소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 정도 소요된다는 사실을 접한다.A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더군다나 산통까지 밀려오기 시작했다.다급해진 A씨는 충남소방 119구급대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신속검사가 가능한 인근 종합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6시간 만에 나온 검사 결과는 양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씨는 양수파막 증상까지 보였다.위급 상황을 접한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분만 가능 의료기관 30여 곳을 대상으로 전원 가능 여부를 타진했으나, A씨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없었다.이 같은 소식을 접한 홍성의료원 최정훈 산부인과 과장과 진병로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을 무릅쓰고 A씨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A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논산에서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최 과장은 A씨가 도착하자마자 방호복을 입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는 지난 11일 A씨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15일 퇴원했다.최정훈 과장은 “감염 우려가 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태아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다”며 “의료원 마취과장, 소아청소년과장, 간호사 등 의료진의 적극적인 도움과 분만병동 및 시설팀의 빠른 대책 마련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홍성의료원은 지난해 3월과 지난 1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임산부 분만을, 지난달에는 확진 임산부 분만을 성공시킨 바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3 09:32

[충청메시지] 충남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충남도의회와 전문가들이 뭉쳤다.도의회는 22일 ‘충남 여성농업인 권익신장 및 지위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여성농업인에 대한 종합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방한일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고 태희원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성평등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 일터, 쉼터’를 주제로 여성농업인 정책지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와 함께 부여군 여성농민회 김지숙 사무국장과 김도혜 충남 4H 여성부회장, 충남도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태희원 책임연구원은 “여성농업인의 정책욕구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가족 내 직업인으로서 본인의 지위를 ‘보수를 받지 않는 가족종사자’로 응답했으며 14.4%만 농촌사회가 성평등한 편이라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농촌의 가부장제 문화와 여성농업인의 낮은 지위 해소, 열악한 삶의 질 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의 도입과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한 조치, 여성농업인에게 친화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필요한 정책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토론자들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부여군 여성농민회 김지숙 사무국장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여성 농업인에게 여성농업인 대상 정책을 홍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의견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의 확산 필요성을 강조했다.김도혜 충남 4H 여성부회장은 “청년여성농업인은 농업의 미래이고 농촌의 희망”이라며 “자부심 있는 농업 CEO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남상훈 과장은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을 설명했다.충남도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4대 목표로 양성이 평등한 농업농촌 구현 직업적·사회적 역량 강화 문화복지서비스 향유 및 건강·안전 제고 농촌 지역공동체 화합과 미래세대 육성을 제시했다.방한일 의원은 “여성농업인의 중요성 인식 및 권익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한 지원과 노력이 필수적인 만큼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기반으로 실질적, 종합적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2 17:19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충청메시지] 최근 시설하우스, 축사, 주택 등에서 전기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화재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2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지정근 부위원장은 “최근 화재발생현황을 보면 건수는 감소하나 인명과 재산피해는 증가하는 상태”며 “전기시설 및 공법 개선으로 모든 도민이 안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김대영 위원은 “전기로 인한 화재예방도 중요하지만 감전에 따른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한다”며 “전기 감전에 대한 안전 인식도 높여야 된다”고 말했다.이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기시설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도와 교육청에서도 꼼꼼한 전기시설 개선대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이어서 전기안전 전문가인 ‘티피티글로벌 안춘훈’ 대표는 “최근 전기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지고 있으나 시장에서 상용화 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신기술에 대한 민관의 신속한 협력으로 신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계양 위원장이계양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시설 비닐하우스, 축사, 주택 등에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과감한 신기술 도입과 이를 바탕으로 한 관련 사업 추진에 충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2-22 17:15

금강대학교(총장 정용덕) 산학협력단(단장 김찬우)은 지난 22일 ㈜지알컴퍼니가 금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발전기금 기부약정은 금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알컴퍼니의 협력관계에 바탕을 둔 것으로, 평생교육사업을 주로 운영하고 있는 ㈜지알컴퍼니의 사업모델과 금강대학교의 우수 연구인력 활용 측면을 기반으로 한 협업체계를 갖추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금강대학교 측에서는 금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신거성 기획관리처장 스님, 전광수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원영아 연구원이 참석하였다.㈜지알컴퍼니 측에서는 이호진 대표, 김혜연 실장이 참석하였으며, 박명훈 공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종욱 굿필식품 대표, 조우형 이도기획 대표가 배석하였다.기부약정식 이후에는 원각도서관 5층에 자리를 잡고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인 산학협력단을 둘러보고, 앞으로 어떤 교육사업을 진행하면 좋을지 구상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협력관계 형성을 통해 금강대학교와 ㈜지알컴퍼니는 대학교육과 평생교육사업의 연계 및 발전, 지역내 청년 창업지원의 활성화와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금강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을 적극 활용 또는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하였다.한편, 금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17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원각도서관 5층을 산학협력단 사무실로 활용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김찬우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이 발전하기 위해 산학협력단과 지역내 단체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의 기부약정식을 시작으로 열심히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2-22 17:05

공주시의회 오희숙 의원(국민의 힘)이 22일 열린 공주시의회 제232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8대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혔다.이어 “제8대 공주시의회에서 현재까지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제·개정 건수는 총 140건”이라면서 “의원들께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만든 조례들”이라고 피력했다.그러면서 “본 의원은 저소득층·장애인·우수부서 포상금 그리고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증진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그동안 11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공주시 저소득취약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주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공주시 업무추진 우수부서 포상금 지원 조례안 ▲공주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주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5분 발언으로는 ▲백제문화제 격년제 개최 문제 ▲무령왕 동상 건립 당위성 ▲공주시와 공주대와의 상생발전방안 ▲공주시 인구증가시책 제안 ▲공주시 법정문화도시 재도전 ▲송산리고분군을 무령왕릉으로 명칭변경 제안 ▲공주종합터미널 유인발권창구 회복 촉구 ▲공주에 충청 제일문 세우자 등 10건이다.특히 오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한 제안으로 무령왕 동상 건립의 단초를 마련했고, 송산리 고분군이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공주종합터미널 유인발권창구가 회복 되는 등 공주시의 현안해결과 시민들의 여망이 실현됐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그는 “행감 및 시정질문을 통해 공주시의 가장 큰 당면과제인 ‘공주보 문제’ 및 ‘제2금강교 건설’ 그리고 ‘송선·동현리 신도시 건설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견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제2금강교 건설은 시민 및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그동안 제2금강교 건설을 위해 정진석 국회부의장께서 23억원의 예산 확보에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셨고, 집행부에서도 국회, 국토부, 문화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행복청 등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현재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다”고도 했다.아울러 공주보 문제와 관련해서도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이 보여주신 성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공부하는 시의원, 비전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히고, “이 시대의 소외된 분들이 혼자가 아니라 내 편이 있다는 든든함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공주시를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2-22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