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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사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중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자립 성장을 위한 드림서포트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드림서포트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부여군만의 아동복지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비교과목 학원비, 온라인 학습비,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비용 등에 대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생 시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고 학습격차가 소득격차로, 다시 소득격차가 학습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부여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의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김주숙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1 10:41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자 참여기업인 엔에스시스템, 선다코리아, 서부전기, 비앤와이이엔지, 선광테크, 예다엔지니어링 대표들과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35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를 통해 장암면, 임천면 일원에 태양광 334개소(1,027kW), 태양열 12개소(388㎡), 지열 23개소(402kW)를 보급할 계획이다.또한, 군은 7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연차적으로 부여군 전체를 대상으로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정현 군수는 참여기업 대표들에게 “군민들이 시설 설치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으로 민원 응대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도 군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에너지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오늘 3월부터 정부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추진한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1 10:40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는 지난 8일 오전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우선 2023년 사업 결과와 2024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한 후, 단독 입후보한 이돈영 신임 협의회장 선출을 확정하고 협의회의 새로운 발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4대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돈영 신임회장이 강선구 이임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이양받았다.또한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에 기여한 강선구 이임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선구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 가족 여러분의 협조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임기가 끝나더라도 이돈영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돈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써 주신 강선구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한 사회를 가꾸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강선구 이임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돈영 신임 회장님 취임 축하드리며 부여 군정과 우정어린 발걸음을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1 10:40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아산FC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해 명예구단주로 추대된 김 지사는 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2’ 충남아산FC 홈 개막전에 참석해 선수와 구단 관계자를 격려하고, 1부리그 승격을 기원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 충남아산FC는 K리그 기록의 사나이 김현석 감독과 주장 박세직 선수를 비롯한 최고의 선수들로 똘똘 뭉쳤다”며 강팀으로 리빌딩한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과 이준일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이번 시즌 충남아산FC가 이기는 축구를 통해 1부리그 승격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큰 함성과 박수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내년 시즌에는 1부리그 개막전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충남아산FC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지난해보다 10억원 증액한 30억원을 지원한다.구단은 도와 시의 지원금을 활용해 1부리그 승격은 물론 구단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소년 선수 육성 △ 우수선수 영입 등 전력강화 △선진관람스포츠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개막전에는 도청 직원 650여 명으로 구성된 응원단도 경기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이와 함께 도내 아동양육시설 입소아동 및 종사자 40여 명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홈 개막전을 치렀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0 23:33

벼 직파재배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벼 직파재배 기술의 안정적인 실천을 위해 논바닥을 굴곡 없이 평평하게 하는 균평 작업(평탄화)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논 균평 작업은 트랙터용 균평기(그레이더), 레이저 송신기와 수신기를 이용해 굴곡이 심한 논바닥을 오차범위 2∼3㎝ 내외로 평평하게 하는 것으로 토양이 얼었다 녹는 이달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벼 직파재배의 경우 1㎝ 미만의 볍씨를 바로 논에 뿌리기 때문에 논바닥을 정밀하게 평평히 해야 물관리가 쉽고 입모율*이 향상되며 제초와 시비의 효율도 높아진다.*입모율: 논 토양에 자리를 잡은 볍씨의 비율논 균평 작업은 40a 기준 보통 1∼3시간 소요되는데 가장 높은 곳의 흙을 찾아 원형으로 돌며 흙을 분산시키는 것으로, 굴곡이 심한 논은 가로·세로·대각선 총 3번 실시해야 균평 상태가 좋아진다.또 벼 밑둥(그루터기) 등을 제거한 후 작업해야 흙이 고르게 퍼지며, 트랙터 작업 속도는 3∼4㎞/h 정도로 천천히 해야 높은 곳의 흙이 낮은 곳으로 잘 메꿔진다.이러한 균평 작업은 2∼3년에 1회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며, 마른논에 볍씨를 뿌리는 건답 직파는 매년 실시하도록 권장한다.논 균평 작업은 벼 직파재배 시 꼭 필요하며, 벼 이앙재배 및 보리, 밀 등 노지의 모든 식량작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벼 직파재배의 가장 기본은 논바닥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으로, 입모율과 제초 효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면서 “시군 농협 농기계임대은행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균평기를 적극 활용해 올해 직파재배의 첫걸음을 잘 내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도내에서는 현재 농협 농기계임대은행이 균평기 37대(천안 1, 공주 3, 보령 8, 아산 5, 서산 4, 논산 3, 당진 4, 서천 6, 홍성 1, 예산 1, 태안 1)를 보유하고 있고 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6대(공주 1, 보령 1, 논산 1, 홍성 2, 태안 1)를 보유 중이다.도 농업기술원은 균평기 활용 확대를 위해 올해 8개 시군(공주, 논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에 24억 원의 시범사업비를 투입해 16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3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직파재배 관련 시범사업 설명회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0 23:32

충남소방본부는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인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1만 420건 중 봄철(3-5월)에 가장 많은 총 3174건(30.5%)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봄철 화재 원인은 절반이 넘는 1646건(51.9%)이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으며, 전기적 요인이 612건(19.3%)으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많은 이재민 발생과 재산피해를 겪었던 홍성 산불 역시 봄철(4월)에 발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도 소방본부는 해빙기 및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우선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도내 요양병원 등 32곳은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를 추진하고, 고시원과 사우나 등 52곳을 대상으로 피난시설 폐쇄,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 위법 행위를 단속해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가연물과 용접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큰 대형 공사장 213곳은 관할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3-4월 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해 대형산불에 대비하고, 산불 발생 시 화재 초기부터 최고 수위의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서는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선거일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축제 및 행사가 늘어나는 5월은 적합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는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봄철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늘며 화재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는 계절”이라며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0 23:31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자전거 재배치 요원과 콜센터 상담원을 증원하고 상담챗봇 도입 및 반납오류 개선 등 공영자전거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시는 그동안 생활권 확대에 맞춰 자전거와 대여소를 꾸준히 확충하고 어울링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량은 급격히 늘었으나 관리인력 부족에 따른 민원 대응, 이용수요 충족 등에는 한계가 있어 왔다.지난해 기준 세종시 공영자전거는 모두 3,422대로 2018년 1,475대와 비교해 1,947대 증가했다.대여소도 지난해 기준 671곳으로 2018년 452곳 대비 219곳 늘어나는 등 어울링 운영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락 방식의 잠금장치를 도입해 큐알(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이용건수는 2018년 21만 3,205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45만 3,124건을 기록했다.올해 시는 어울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현장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증원한다.또 재배치 트럭의 자전거 운반수량을 기존 8대에서 16대로 늘리기 위해 보조트레일러를 제작·도입해 시범운영하는 등 지역별 자전거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민원과 관련해서는 어울링 민원 통화 중 대기 등에 따른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 응대와 관제를 담당하는 콜센터 상담원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회원가입과 요금안내 등 이용방법에 대한 단순 상담민원의 경우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가능한 상담챗봇을 도입해 대응할 예정이다.또 올바른 어울링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의 책임 조항과 청소년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한 이용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아울러 위치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근거리 통신장치인 ‘비콘’을 설치해 그간 위치정보시스템(GPS) 오차범위로 인해 발생하던 대여·반납 오류도 개선한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어울링 현장인력 증원과 반납오류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편리한 어울링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매월 8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하고 시민참여를 독려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자전거 재배치 요원과 콜센터 상담원을 증원하고 상담챗봇 도입 및 반납오류 개선 등 공영자전거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시는 그동안 생활권 확대에 맞춰 자전거와 대여소를 꾸준히 확충하고 어울링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량은 급격히 늘었으나 관리인력 부족에 따른 민원 대응, 이용수요 충족 등에는 한계가 있어 왔다.지난해 기준 세종시 공영자전거는 모두 3,422대로 2018년 1,475대와 비교해 1,947대 증가했다.대여소도 지난해 기준 671곳으로 2018년 452곳 대비 219곳 늘어나는 등 어울링 운영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락 방식의 잠금장치를 도입해 큐알(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이용건수는 2018년 21만 3,205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45만 3,124건을 기록했다.올해 시는 어울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현장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증원한다.또 재배치 트럭의 자전거 운반수량을 기존 8대에서 16대로 늘리기 위해 보조트레일러를 제작·도입해 시범운영하는 등 지역별 자전거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민원과 관련해서는 어울링 민원 통화 중 대기 등에 따른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 응대와 관제를 담당하는 콜센터 상담원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회원가입과 요금안내 등 이용방법에 대한 단순 상담민원의 경우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가능한 상담챗봇을 도입해 대응할 예정이다.또 올바른 어울링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의 책임 조항과 청소년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한 이용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아울러 위치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근거리 통신장치인 ‘비콘’을 설치해 그간 위치정보시스템(GPS) 오차범위로 인해 발생하던 대여·반납 오류도 개선한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어울링 현장인력 증원과 반납오류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편리한 어울링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매월 8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하고 시민참여를 독려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0 23:31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높아진 시민 우려에 따라 도로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시설 안전검에 나선다.시청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읍면, 민간 전문가들은 총 6개 조로 점검반을 이뤄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점검 대상은 ▲전체 교량 237개 ▲옹벽 6개 ▲절토사면 5개 등 모두 248개 도로시설이다.점검반은 정기안전점검 점검표를 활용해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파손 여부와 교량의 균열, 포장파손 등을 점검한다.특히 안전 등급이 C등급인 교량과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교량, 지난해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캔틸레버교 9곳을 중점점검할 계획이다.이번 합동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이상징후는 정밀점검을 통한 원인 분석과 보수·보강 작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 도로시설의 안전성 강화는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0 23:27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 소속 장애인 선수들이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고용돼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체육회 소속 장동진(배드민턴), 권오선(탁구) 선수 2명에 대한 고용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선수들은 2025년 3월 8일까지 1년간 매달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체육 선수로 활동하며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태우 세종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 전무이사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세종충남대병원과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협약에 힘쓴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백인환·손민준 세종 웰키즈 소아청소년과 의원 대표원장은 “민간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기업 연계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계약 체결 등 일자리 발굴과 함께 선수단 지원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해 준 세종 웰키즈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0 23:2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은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학교급식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여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멘토링 사업 인원 구성은 배움 멘티 15명, 나눔 멘토 15명이며, 멘토링은 3월 13일에 대면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나눔 멘토는 식단 작성, 영양 관리, 식생활 지도,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배움 멘티에게 지도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으로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업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급식 운영 내실화에 도움을 주어 세종시 학교급식의 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은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후배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서로 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3학년도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 결과, 멘토링 사업이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속해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08 20:55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해 13개 읍면 위원장들이 모인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의’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22년 9월에 출범하여 매월 논산시 13개 읍면의 건강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 운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와 같은 노력은 추진하는 일괄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마을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계획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상반기 연합회 주관 걷기대회(4월 15일)'와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임원진 워크숍(4월 26일)'의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각 읍면의 역할을 분담하여 건강사업이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5건의 안건을 상정했다.100세건강위원회는‘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2019년에 조직된 7개 지역과 2020년에 추가된 6개 지역을 포함한 총 13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각 마을에는 2명씩 조직되어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의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주민 주도의 건강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08 20:54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여성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되어 UN에서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되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지역의 여성 기업인, 여성 리더, 경력단절 여성 등이 참석한 이날 소통간담회는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지역의 한 카페에서 열렸으며, 참정권을 뜻하는 장미와 생존권을 뜻하는 빵을 참석자에게 나눠주며 여성지위 향상을 요구한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간담회는 2024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 2024)에서 제정한 ‘포용을 고취하라’는 캠페인 주제에 맞춰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여성 관련 정책 현황 설명, 소통 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 그리고 계룡시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간담회에서는 ▴범시민 대상 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일자리센터와 협업한 여성인력개발센터 활용 ▴안정적인 여성 경제활동 위한 청소년 돌봄정책 강화 등의 의견이 제안됐으며, 시는 제안된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해 시행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채택된 제안은 추진계획 및 경과를 공유하고 채택되지 않은 의견은 불채택 사유를 알려 지역 여성과의 소통 활성화는 물론 수용 가능한 수정 제안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여성은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 여성과의 간담회를 마련한 계룡시에 감사드린다”며, “계룡시 여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수립‧시행되길 바란다”고 간담회 참석 소감을 전했다.이응우 시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여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여성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며 진정한 의미의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08 20:54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8일 계룡시 약사회(회장 신하경)와 치매관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치매 예방‧관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관내 약국에 인지 저하자가 방문 시 센터에 조기 검진을 의뢰하고, 배회하는 치매 환자 귀가 지원 및 복약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약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관내 모든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운영하며 치매환자 관리에 지역사회와 약국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치매환자 관리를 단순히 가정에만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약국이 함께 돌봄에 나서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약사회 간 치매 관련 정보 공유 및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이금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적극 협조해준 계룡시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중요성 홍보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계룡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시민기자 | 2024-03-08 20:54

계룡시보건소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살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자살예방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위기상황 발생 전 적기에 개입해함으로써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살예방 고위험군 멘토링 ▴생명사랑행복마을 운영 ▴생명존중 마음놀이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동네의원 마음이음 및 생명존중약국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자살유족원스톱 서비스 및 자조모임 등 지역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자살 고위험군 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일상생활 훈련, 사회기술 훈련, 공예요법, 요리실습 등의 주간재활프로그램 역시 운영하고 있다주간재활프로그램 외에도 중증정신질환자 발굴 등록·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정신질환 관련 검사 및 상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 정신질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시는 그동안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3년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 평가에서 자살 부문이 1등급 평가를 받는 등 자살 예방사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금용 보건소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살예방 대응으로 우리 주위의 소중한 생명이 사그라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계룡시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08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