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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기간 5일 권고·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실내마스크 권고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다음 달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해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속도를 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질병 위험도 하락, 안정적인 방역상황,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고려해 조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재검검하고 당초 단계별 세부 계획에 따른 주요 방역 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는 등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했다.달라지는 주요 방역조치 내용으로 확진자의 격리기간이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되며, 의료기관(의원급)·약국 등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실내마스크 착용이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선제검사는 권고로 전환하며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돼, 보건소 선별진료소만 운영한다.시는 의료대응 체계, 치료비 등 정부지원은 국민부담 경감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는 한편,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강화하고 코로나 관련 검사·치료 지원은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우려되는 신종 변이발생 및 유행 확산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조치는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은 벗어났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도 생활 속에서 손씻기, 환기와 소독, 기침예절 등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꾸준히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세종 | 세종매일 | 2023-05-24 17:20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박희동)는 지난 17일 입학을 꿈꾸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 견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교 주요 과정 소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개요, 재학생 경험담 및 학교생활 안내, 학교 시설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참석자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문학 포럼 소개 ‘인문 학당’ ▲주도권 보고서 작성 ‘반크’ ▲유네스코의 날 주요 활동 이해 ‘이매진’ ▲라디오 방송부 ‘세국’ ▲컴퓨터 프로그램과 선형계획법 연계 ‘기초경영경제수학반’ 총 5개 동아리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세종국제고에 관심이 컸던 전북에서 온 한 학생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꿈을 키우고 있는데 내년에 세종국제고에 꼭 입학해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세종국제고 입학 담당자는 “2023학년도 1차 학교 견학의 날 행사에 예비 학생, 학부모님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놀랐다”라며, “앞으로 남은 학교 견학의 날 행사와 2학기 입학설명회에서도 예비 입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적극 알려 투명하고 공정한 입학전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박희동 교장은 “전국의 인재가 모이는 세종국제고에서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를 직접 뵙고 본교를 소개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꼭 세종국제고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국제고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에 2차 견학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5-24 17:10

쌍류초등학교(교장 이선희)는 ‘2023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정보교육실 구축교’에 선정돼 학생의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교육 배움터를 조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기존 전통적인 컴퓨터실의 구조를 변형해 학생 간 협업 및 공유 등이 가능한 창의적인 교육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한 달여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배움터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및 협업·공유가 가능하고 개별·모둠·토론형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자 했다.내외부 공간을 우주선 콘셉트로 디자인하고, 입구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토대로 공간과 어울리는 글과 그림을 반영한 바닥 조명을 둠으로써 미래 공간의 느낌을 연출했다.또한, 학생의 수행 모습 및 과정을 피드백하고 교사의 개별지도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U자형 형태로 책상을 구성했다.교실 뒷면에 빔 스크린과 2대의 이동식 전자칠판을 둬 학생들의 토의·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가운데에는 가변형 책상으로 교육용 보드판을 활용한 교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탐구 중심의 교육 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선희 교장은 “이번 정보교육실 구축으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컴퓨팅 사고력 등을 키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5-24 17:09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2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공청회를 시민, 지역사회 단체, 교육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2023년~2027년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에 앞서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돼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안) 발표와 발제,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한국교원대 김용 교수는 ‘교육국제화특구와 세종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세종교육청의 교육국제화 사업은 공공성과 보편성에 기반해 청소년의 세계 시민성과 교사의 국제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다만, 내국인 학생이 다니는 외국인 학교의 설립 등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파생될 수 있는 우려를 불식해야 하고 향후에도 경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이어진 패널 토론은 현영임 교육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윤현희(종촌중학교 운영위원장), 정종미(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이은진(다정초 교사), 윤찬주(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토론에 참여해 특구 운영과 세종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가 미래 전략 수도, 교육 수도로의 도약하기 위해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문제를 올곧게 인식하고 품격있게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야 한다”라며, “세종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교육국제화특구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5-24 17:05

▲최민호 세종시장.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중운집행사 대비를 위해 종합매뉴얼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최 시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풍부한 콘텐츠와 연출도 필요하지만 시민 안전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행사가 많은 만큼 세종중앙공원 내 다중운집행사 대비 종합매뉴얼을 사전에 미리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매뉴얼에는 행사장 안전관리계획과 주차, 대중교통 등 교통편의 확보방안 등이 빠짐없이 담겨야 한다”라며 “예상 방문객 수에 따라 각각의 시나리오까지 포함해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시는 지난 2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낙화축제’를 개최했으나, 예상 대비 많은 인파(경찰 추산 3만여명)이 몰려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최 시장은 전 실국본부장을 대상으로 “완벽을 기하는 자세로 업무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더욱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역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또한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 등 유관기관에도 상황을 전파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24 17:02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집합상가에 ‘주차장 안내 간판 설치’ 사업을 원하는 집합상가를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세종시는 생활권별로 상가건물이 비슷한 외관형태와 색감을 띄고 있어 상가건물 식별이 어렵고, 건물의 주차장을 찾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신규 집합상가에 경관 심의시 세종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의 ‘건물주차장 주출입구 디자인’을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기존 상가에 대해서는 ‘집합상가 주차장 안내 간판 설치’를 지원한다.건물주차장 출입구 디자인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의 공공디자인 자료실에 게시된 ‘건물주차장 출입구 디자인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집합상가 주차장 안내 간판 설치 지원은 접수 후 집합상가 건물 1동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접수기간 중 지원신청서, 집합상가 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세종시 건축과, 세종옥외광고협회로 방문하거나 우편(세종특별자치시 정부2청사로10, 708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물주차장 출입구 디자인 적용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건물의 위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종 | 세종매일 | 2023-05-24 16:59

▲세종시청 전경.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3일 유상조 국회사무처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재정특례 연장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반기 중 심의·통과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세종시법 제14조에 규정된 재정 특례 기간의 만료시점이 올해로 다가오면서 이뤄졌다.  시는 2010년 세종시법 제정 이후, 2020년까지 단층제 특수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는 재정특례를 한 차례 연장해 올해까지 적용받아왔다. 이에, 지난달 24일 강준현 의원(세종을)이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황이다.고 부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고 있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이나, 단층제 형태에 적용할 교부세 산정방식이 다소 미비해 광역분과 기초분이 별도로 교부되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라며 재정특례 연장을 통과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고 부시장은 이어 “도시 성장에 따라 세종시의 행정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취득세 등 지방세입 감소 추이에 따라 재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재정특례 적용기한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에 유상조 국회사무처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도 “세종시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보겠다”라고 답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5-24 16:58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2일 대평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인근 부지(대평동 586-25)에서 충전소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시행사인 코하이젠의 이경실 대표이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민간과의 협업으로 건립하는 수소충전소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기반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수소충전소는 연면적 1,500㎡ 규모에 정부 42억 원, 민간사업자(코하이젠) 38억 원, 세종시 13.5억 원(부지매입) 등 총사업비 93.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300kg/h 충전용량을 갖춰 시간당 15kg 기준 수소버스 1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충전용량 25kg/h를 갖춘 기존의 대평동과 어진동 수소충전소에 대비해 충전용량이 12배 가량 크다. 시는 올 연말까지 수소버스 45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앞으로 수소상용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차 대중화가 필수”라며, “연말까지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차 보급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5-24 16:55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준공되는 본관동(조치원청사 부지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세종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주축산업 및 미래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 경제산업 혁신기관 및 경제산업 법정단체 등이다.주축산업으로 ▲지능형 모빌리티 부품 ▲기능성 바이오 소재 등이며, 미래신산업은 ▲데이터·AI 보안 등이 해당한다.입주 기간은 최초 3년, 최대 7년(연장·재연장 각각 2년)이며,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접수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세종기업지원 통합관리시스템(SEM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세종TP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세종TP 홈페이지(www.sjtp.or.kr/사업공고) 및 세종기업지원 통합관리시스템(sems.sjtp.or.kr)과 세종TP 기업지원단(044-860-2146)으로 문의하면 된다.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세종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세종매일 | 2023-05-24 16:47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도전캠퍼스’ 참여자 5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억 4,3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구직단념청년 등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청년 도전캠퍼스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참여형 교육과정이다.일대일 밀착상담은 물론 자신감회복, 생활관리, 취업역량강화, 지역의 청년기업을 활용한 직무체험 등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5주 단기과정인 ‘도전캠퍼스’와 5개월 중장기 과정인 ‘도전+캠퍼스’로 나뉘며, 초기 상담을 거쳐 적합한 프로그램을 결정하게 된다시는 또한, 도전캠퍼스를 이수한 이에게는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급되며, 도전+캠퍼스 이수자는 성공수당 50만 원을 포함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이다.경력보유여성, 취업문제로 졸업 유예중인 대학생, 만35~39세 청년도 지역특화형으로 참여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www.work.go.kr) 또는 세종청년플랫폼(www.4242.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청년센터(044-850-8138~9)로 문의하면 된다.안효철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도전캠퍼스는 청년들의 자심감 회복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 경제적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는 통합적 지원사업”이라며 “청년들이 구직의 어려움을 딛고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청년 도전캠퍼스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며, 개강식은 다음 달 7일 세종시 청년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5-24 16:42

청양군청양군(군수 김돈곤)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략과 활용방안이 시행 120여 일 만에 정부와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잇단 한도액 기부를 유도한 추진사례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를 시작으로 이달 22일 경기도 시․군 담당자 워크숍, 23일 행정안전부주관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지자체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군은 지난 1월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이후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공주시 캐릭터 ‘고마곰’의 콜라보 영상 등으로 효율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 농협 등 금융기관,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다.특히 산하 부서 간 협업사례로 농업정책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와 기부제 홍보를 병행하고, 사회적경제과와 함께 답례품 원스톱 지원사업(1억 원)에 선정돼 꾸러미 상품을 공모 중이기도 하다.지역 청년들과의 협업 또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 청년동아리 ‘청담동’과 새로운 홍보영상을 기획 촬영한 뒤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군은 소비 창출과 관광객 체류를 위한 체험․숙박권 등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기부금 사용처 또한 수요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꾸러미 지원, 난방시설보수, 집수리,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이 군내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찾고 있다”라면서 “기부자들이 큰 만족과 보람 속에서 연속 참여하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5-24 10:47

청양군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재난 안전 점검 역량강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지역 안전진단 분야 정밀성을 확보하게 됐다.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 난간 붕괴 사고 같은 노후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기․가스 등 부대시설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업비 전액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다.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디지털 경사계와 데오도라이트를 활용한 급경사지 및 시설 기울기 분석 ▲맨눈검사가 불가능한 시설물에 대한 전자내시경, 금속관 탐지기,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정밀 진단 ▲휴대용 전문 기기와 다기능 계측기를 통한 행사장 전기․가스시설 점검 ▲거리 측정용 레이저 망원경,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활용한 신속한 피해 진단에 나설 계획이다.이 사업은 또한 지난해 군이 도입한 재난 현장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고 사물인터넷(IOT) 헬멧 같은 첨단장비 시스템 확충을 통해 재난 대응 훈련의 품질까지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 사업이 군내 시설물 진단과 정보수집 등 안전진단 역량 강화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갈수록 대형화되는 재난과 신속한 정보 전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리체계 전환이 시급하다”라며 “이 사업을 기점으로 첨단장비를 활용한 안전진단 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5-24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