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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유관기관과 함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지난 9일 나성중학교에 이어 30일 보람고등학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16세 이상의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으나 공유 전동킥보드의 인증단계가 취약해 학생들이 무면허 운전을 하는 사례가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 보람고, 녹색 어머니 연합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시청 등 6개 기관의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보람고 학부모가 참여해 학부모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펼쳤다.       세종시교육청은 또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남부경찰서, 녹색 어머니 연합회와 함께 아름동과 도담동 학원가 일대에 대한 학생 전동킥보드 불법 이용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경찰의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이용 단속과 함께 세종시교육청과 녹색어머니회는 학생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향후 경찰의 단속 결과에 따라 세종시교육청과 각 학교에서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이 중심이 돼 제작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영상 홍보자료 개발해 12월 중 각급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련해 학생, 교직원의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라며, “이번 캠페인에 녹색어머니 연합회, 보람동 학부모분들께서 참여하여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1-30 15:13

    ▲세종시가 30일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오승근 홍보대사, 김다현 홍보대사, 최민호 시장, 김수희 홍보대사, 김카렌 홍보대사) 세종시 미래 비전과 도전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문화·예술인 홍보대사 6명이 탄생했다.세종시는 30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홍보대사, 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가수 김카렌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 가수 김수희 ▲가수 김다현 ▲가수 오승근 ▲국악인 김덕수로,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29일까지 2년이다.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 홍보대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첫째줄부터 김카렌 홍보대사, 김수희 홍보대사, 김다현 홍보대사, 오승근 홍보대사) 시는 문화‧예술‧공연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명 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가수 김카렌은 세종시를 제2의 고향 삼아 희망을 노래하는 다문화 여성으로, 국내 여러 가요제에서 1등을 휩쓸며 세종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은 ‘윤수일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등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베란다콘서트’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애모’, ‘남행열차’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명품가수 김수희와, 어린 나이에도 깊은 감성을 소화해내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 트롯 요정’ 가수 김다현도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렸다. ‘있을 때 잘해’ 등 히트곡과 ‘내 나이가 어때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오승근도 특유의 친근함과 높은 인지도로 세종시의 문화적 품격을 알린다.마지막으로, ‘사물놀이’를 통해 한국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이자 세계적인 예술감독 김덕수가 해외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김다현 양은 “세종시 하면 모든 것이 새롭고 살기 좋은 도시가 떠오른다”라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미래 도시 세종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시는 홍보대사들의 각오와 세종시에 대한 기대 등이 담긴 홍보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홍보대사들이 오랜 기간 축적된 인지도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세종시의 원대한 꿈을 널리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세종시도 미래전략수도로써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1-30 14:46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소속 공직자들의 소중한 기증품이 3년째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해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30일 직원들의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000만 원을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연수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장,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시가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직원들의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달 열린 기증품 판매행사에서는 발 디딜 틈 없이 시민들이 자리를 메우며 1,000만 원의 수익금으로 이어져 소중한 기부로 매듭을 지었다. 이날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으로 전달된 수익금은 관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 직원과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모여진 기부금이 올해도 꼭 필요한 곳에 값지게 쓰여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1-30 14:40

      세종시 도심의 주요 상징건물(랜드마크)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발이 된 ‘2층 시티투어 버스’가 30일 운행을 마짐가으로 올해 운행을 마무리한다.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안내 기능과 도시관광 기능을 제공하는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해 운행해왔다. 2층 시티투어버스는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등 도심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야경투어, 행복투어 등 수요 맞춤형 코스를 개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1층에 마련한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가상현실(VR)체험존을 설치해 주요 관광지, 축제 현장 등에서 세종시 관광자원을 알렸다. 지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4월 22일 첫 운행을 시작한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총 133회 운행, 3,650여 명이 예약하는 등 도입부터 현재까지 큰 호응을 이끌며 세종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시는 내년부터는 운영 효율화를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코스별 표준화된 해설 제공, 예약 방식 다양화 등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2층 시티투어 버스는 내년 3월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2층 시티투어 예약시스템(www.sejongct.com)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올 한해 2층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주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코스 다양화 등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세종시 관광명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11-30 14:37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 메인 화면.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종시 관련한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형 빅데이터’를 개방한다. 시는 최근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www.sejong.go.kr/bigdata)’을 구축하고, 지난 29일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시와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해 시는 행정의 신뢰·투명성 향상을 꾀하고, 시민·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 데이터의 생산·유통·활용을 촉진해 데이터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예비창업가 등에게 데이터로 경제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도 갖는다. 개방형 플랫폼은 ▲빅데이터 이용신청 ▲빅데이터 분석자료 ▲시민데이터지도 ▲아이디어공모전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돼 세종생활에 밀접한 교통물류·식품건강·재정금융등 총 385종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개방형 플랫폼 구성도. 데이터는 거래터(플랫폼) 이용자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s Programming Interface)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이용자는 데이터 목록에서 희망 데이터와 제공방식을 선택하고 관리자 승인 후 내려받거나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수령이 가능하다. 개방형 플랫폼에서는 개인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화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시민데이터지도’를 비롯해 통신 기반 유동 인구 분석, 소비패턴 분석, 기상 분석 등 자동분석 시각화 서비스도 제공한다.또한 분기별 소비현황 분석, 부동산 실거래가 분석 결과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서를 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한다. 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앞으로 개방형 플랫폼으로 경제·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할 계획”이라며 “지역상권, 축제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 분석 사업도 추진해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1-30 14:20

    ▲세종시의회 전경.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25일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81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각 기정예산 대비 41억원 증가한 2조 1,304억원과 139억원 증가한 1조 2,501억원 규모다.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학서·윤지성·박란희·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의회는 특히 상병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은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7건,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38건, ‘세종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8건, ‘세종시교육청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3건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4건이 통과됐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를 청취한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가 이뤄지며 다음 달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종료한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11-30 14:09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25일에 열린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회 이전 범위 확대한 국회 규칙 조속히 제정 ▲국회 전체 이전 감안한 건립 규모 확정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내 국회·지방의회를 아우르는 의정 연수시설 건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국회사무처에서 추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돼 국회 이전 범위 결정 등을 위한 국회 규칙 제정을 앞두고 있다. 당초 국회사무처에서 검토한 이전안 중 하나인 세종시 소재 정부 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의 일부 지원기관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시의회는 공동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국회 이전 범위와 건립 규모를 결정하는 것은 국가백년지대계를 좌우할 역사적 사안으로, 국회 규칙에 담길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해서 향후 국회 전체 이전까지 감안한 규모로 건립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국회와 지방의회를 아우를 수 있는 의정 전문 연수시설을 세종의사당 부지에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이자 독립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의정 역량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의안 심사 및 집행기관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연수 과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전문적인 교육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상병헌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하여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삼권분립에 따른 대한민국의 입법부로서 국회라는 그 공간 자체만으로도 상징적인 교육의 현장이 되어 의정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국회의정연수원의 27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입법기관의 특수성을 살려 지방의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국회의정연수원은 1995년부터 27년 이상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의회의 교육 수요를 개략적으로 추정해도 지방의원 3,860명(기초 포함)과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 6,551명 등 1만명을 상회하고 있다.하지만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일부 과정의 경우 단 몇 분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교육 프로그램의 수와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지방의회의 교육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 국회와 지방의회의 의정연수 시설을 연계 운영할 경우 지방의회 역량 강화는 물론, 국회와 그 주변을 아우르는 ‘국회 타운’ 조성으로 상당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대표·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회 각 정당 대표, 국회 운영위원장, 국회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전국 지방의회 등에 발송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1-30 14:05

    ▲강해정 교장과 백성현 지점장이 연세초 예술상상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연세초등학교(교장 강해정)는 지난 29일 교내 예술상상터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금융경제교육 및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세종중앙농협 청사마트뱅크지점(지점장 백성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중심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상호 공유해 학생 및 교원들의 금융경제 역량 함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과 교직원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금융직업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원 확대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생과 교원들의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교육 관련 체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협약기관인 세종중앙농협 청사뱅크지점 직원과 연세초 학생환경동아리, 어진·도담 시의원, 학부모, 운영위원회, 연세초 총동문회 임원이 함께 참여하는 ‘연세초 주변 학교환경 정화 캠페인’도 실시됐다. 강해정 교장은 “일상에서 지역사회 그리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양한 금융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안목이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1-30 13:52

    ▲최교진 교육감과 김기관 본부장이 교육금고 약정식을 체결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9일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기관)와 교육금고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9월 세종시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을 개정하고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했다.지난달 재공고에도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만 단독 응찰해 지난 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평가 심의를 거쳐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를 교육금고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세종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및 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용·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한다.세종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로부터 향후 4년간 협력사업으로 연간 2억 2천 5백만 원씩 총 9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금고 운용뿐만 아니라 세종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1-30 13:46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다음 달 2일부터 시행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매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포함해 구매하고,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시는 시행 초기 시민과 매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 시민과 매장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우선 시행일로부터 2주간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에 방문해 음료를 구매하고 사회관계소통망(SNS)에 인증한 소비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서는 일회용 컵을 반납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3천원권을 제공 할 계획이다.시와 환경부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매장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반환 도우미(서포터)를 제도 시행일에 맞춰 지원한다.반환 도우미는 소비자의 자원순환보증금앱 설치, 간이회수기 사용 안내, 컵 반환 및 분리배출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향후에는 갓 은퇴한 만 60세 이상의 세대로 일자리 활동에 적극적인 신노년 세대를 반환 도우미로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또한, 일회용컵의 회수와 보증금 반환을 지원할 수 있는 무인 간이회수기와 라벨 부착 보조도구도 매장에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회수율을 높여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회수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와 매장에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11-30 13:31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이승표)은 지난 19일, 26일 두루초등학교와 연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체험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환경교육 체험전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태계 등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학생 체험중심 활동으로 구성된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세종교육원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문제 해결 방법을 직접 체험을 통해 찾아보고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절약, 나와 지구를 위한 소비, 자원순환, 음식물 쓰레기, 미세먼지, 층간소음, 환경보드게임, 우수 환경그림책 전시, 약속의 나무 등이다.우리 생활 주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 11개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환경문제에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문제 해결 방법을 직접 체험을 통해 찾아볼 수 있는 부스 형태로 운영됐다.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환경교육체험전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보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1-30 13:26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나눔 ‘2022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업 혁신과 공유를 위해 6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교사들이 실시간 참여하는 수업나눔토크와 세종시교육청 자료 공유 나눔터 e집현전에 자료를 탑재하는 수업자료공유로 진행된다.수업나눔토크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등수업나눔지원단, 중등교과(연구)동아리, 중등기초학력지원단, 전문적학습공동체지원단과 우수한 수업 연구를 진행한 교사를 포함한 30팀이 참여한다.       지난 28일 두루고 정광윤 교사의 ‘그림에 담긴 지리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오후 4시까지 나눔교사가 중심이 돼 사례 안내, 수업 토크,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행사 리플릿을 참고해 교과와 주제를 확인하고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이와 함께 수업자료공유에서는 올해 중등 수업 관련 개발 자료 25종이 e집현전에 탑재되어 상시 공유될 예정이다.수업 나눔교사로 참여하는 세종장영실고 이다솜 교사는 “다른 선생님과 수업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도 얻고 새로운 수업에 도전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교실 속에서 배움의 속도를 배려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수업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1-30 13:14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원장 안광식) 위(Wee)센터는 학교폭력으로 특별교육 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교육적 선도와 재발 방지를목적으로 전문기관에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미술치료, 체험 등),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 훈련, 성폭력·사이버폭력예방 등 학생의 상황과 학교폭력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는 학교폭력예방 부모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특히, 10시간 이상 특별교육 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은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인지·정서·행동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이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외부 전문강사뿐만 아니라 위(Wee)·아람센터 전문인력 또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특별교육 이수 후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심도 있는 상담과 치료를 요청하면 관내 상담 기관과 병의원에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교육을 이수한 한 중학생은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보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봐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아가서 좋았고,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게 문제행동 성찰로 바른 가치관 형성과 회복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식 전환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안 원장은 “교육 시 심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센터 내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추가 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재발률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1-30 13:02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4일 청사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하고 결핵퇴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크리스마스 씰은 결핵 퇴치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다.협회는 올해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로 주제를 선정, 온 국민이 사랑하는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2022년 크리스마스 씰에 담았다.이는 손흥민 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씰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고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을 담고 있다.성금으로 조성된 재원은 ▲학생 결핵환자를 지원하는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학생·군인 등 취약계층 결핵검진 사업 ▲결핵 관련 연구사업 및 홍보사업에 쓰인다.최교진 교육감은 “우리나라의 결핵 퇴치와 결핵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세종시교육청에서도 크리스마스씰 모금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1-30 12:55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을 앞두고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5일 답례품선정자문단을 열고 답례품 선정을 마쳤으며 세부품목은 ▲쌀, 복숭아 등 농산물 11개 ▲장류, 한과, 와인 등 가공품 19개 ▲관광체험문화 상품 3개 ▲여민전 등 38개 품목이다.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는 29일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게시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다. 시는 평가기준으로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이후에는 공급계약,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밟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해당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가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11-30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