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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청렴특강 실시[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장 청렴특강을 비대면 화상연수로 실시했다.이날 특강에서는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의 정의와 필요성, 신고방법 및 처리절차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익신고자 보호법은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 등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민생활의 안정과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풍토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는 법률이다.또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교육과 그에 따른 행동강령 교육도 이어졌다.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회피·기피 직무관련자와의 거래에 관한 신고의 접수 및 관리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회피·기피 신청에도 불구하고 그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 여부의 확인·점검 고위공직자 민간분야 업무활동 내역 제출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및 관리 민간부문 부정청탁 금지 사적 노무요구 금지 갑질 금지 감독기관 해외출장 부당 지원 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김경호 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공익신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공익신고를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익신고 제도와 신고자 보호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9-01 10:56

▲ 공주시, 철화분청사기 본고장 반포에 상징물 설치 검토[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철화분청사기의 본고장인 반포면 일원에 상징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30일 반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발전 토론회를 갖고 도자기 조형물 설치 및 힐링장터 사업 활성화 등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성노 봉곡1리 주민은 제안 설명을 통해 반포지역은 철화분청사기 마을로 알려진 고장으로 도자기 조형물을 설치, 지역의 상징물로 만들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장소는 봉곡리 마티터널에 철화분청 아주병을 터널 입구에 설치하는 것과 철화분청 주병을 터널 옆 화단에 설치하는 2가지 안을 제안했다.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제안에 대해 논산국도관리사무소와 사전 협의를 실시한 결과 운전자 시야 확보 차원에서 터널 입구나 도로변에 대규모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은 어렵겠다는 부정적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 같은 검토의견에 노연섭 이장단협의회장과 김응천 공암1리 이장 등은 조형물의 시각적 효과는 물론 활용도 측면에서 반포면 진입 방향인 공암리 인근에 설치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김필중 학봉1리 이장은 대전에서 들어오는 관문인 박정자 삼거리 부근에 설치했으면 한다는 추가 의견을 말했다.김정섭 시장은 “철화분청사기의 본고장에 상징물을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다만 설치 장소에 대해서는 조금 더 연구하면서 주민들과 앞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밝혔다.두 번째 안건인 힐링장터 사업 활성화에 대해 김정중 주민자치회 간사는 지난해 43년 만에 복원한 옛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주민들간 화합의 계기로 삼자고 제안했다.문제는 예산 지원인데 김종문 시민자치국장은 축제성 사업에 매년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옛 장터 복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어 힐링장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반포면 주민자치회 등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컨설팅 등을 올해 안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민선7기 들어 6번째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건의된 반포면 신청사 건립이 1년 후쯤이면 마침내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31 09:40

▲ 계룡시청[충청메시지] 계룡시는 남녀 직원간 당직근무 주기 격차를 해소하고 양성평등의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9월부터 남녀직원 통합 숙직근무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숙직은 야간 민원처리와 비상상황에 대비해 밤을 새워 일하는 근무형태로 현재 남성직원들이 전담하고 있으며 남녀가 동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여성직원의 숙직 동참으로 시대에 부합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자 한다.앞서 지난 3월 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현행 당직근무 만족도 및 여직원 숙직 찬성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4명이 응답했고 응답자의 44%가 현행 당직근무에 불만족하고 있으며 65%가 여직원 숙직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여직원 2명·남직원 1명으로 구성해 주 1회 숙직근무를 시범운영 후 직원 의견청취 등 개선사항을 반영해 내년 초에 전면시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시 남녀직원 혼합으로 구성해 효율적인 민원현장대응을 하고자 하며 여성과 남성 휴게공간 분리 및 편의물품 구비 등 당직근무 시 불편이 없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오병효 | 2021-08-25 21:13

황영란 의원[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황영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5일 밝혔다.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 중인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선다.이들 중 상당수는 경제적·정서적 문제로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이번에 입법예고 된 개정안은 조례 제명을 ‘충청남도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보호대상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시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특히 자립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호대상아동자립지원센터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했다.센터는 지원대상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주거·생활·취업·교육 등 보호아동의 자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황 의원은 “가정에서 보호받는 아동들보다 일찍 보호에서 벗어나 홀로 생활을 꾸려가야 하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제331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충남 | 조성우 | 2021-08-25 21:16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기경위 소속 의원들은 25일 충남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공동주택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충남ICT융합산업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방문한 계룡 하대실 2지구와 아산 탕정 공공주택사업 예정지에는 공동 및 단독주택 용지와 공공기관 청사, 체육공원, 도로 소하천 등 도시기반시설이 구축된다.완공되면 도민의 주거복지가 향상되고 충남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계룡·아산시의 뛰어난 접근성을 살려 행정·문화뿐 아니라 산업 분야에서 충남이 중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대중교통과 교육환경, 생활편의시설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전국에서 가장 삶의 질 높은 명품도시로 조성하자”고 한목소리로 주문했다.이어 의원들은 충남ICT융합산업협회 회원사와 만나 충남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정보통신 분야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기경위는 충남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2.0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품질 역량강화 및 지역 업체에 대한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위원들은 “충남은 디스플레이, 자동차, 제철 등 대기업 중심의 제조업을 통해 발전해왔지만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충남이 선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자”고 역설했다.안장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해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이번 현장방문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제11대 의회를 마치는 날까지 현장 중심의 의정을 통해 충남의 산업 체질을 근본부터 향상시킬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25 20:50

▲ 김정섭 공주시장, “공정·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시키자”[충청메시지] 김정섭 공주시장은 민선7기 들어 수의계약제도 혁신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에 주력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민선7기 들어 불공정한 계약 체결 관행을 개선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수의계약제도 혁신을 통해 지난 2019년 업체별 연간 수의계약 상한선을 1억 2천만원으로 설정하고 수의계약 현황 공개범위도 1천만원 이상에서 5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여기에 농공단지 입주업체 수의계약 우대 역시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져 올해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비중이 전체의 90.4%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생산품의 우선 구매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부득이하게 지역 외 생산품을 구매할 경우 그 사유를 시 홈페이지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에 공개해 계약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또한,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지역 생산품을 우선 반영하고 이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담당 팀장과 부서장이 반영 사항을 직접 확인하도록 의무화해달라고 지시했다.이와 함께 혁신제품 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인식개선 노력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시장은 “계약문화를 공정·투명하게 개선해 나가고 관내 생산품·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는 것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확고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24 16:06

▲부여 평생학습관[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오는 31일까지 ‘2021년 2학기 충남부여시민대학’ 수강생 1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부여시민대학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과 정체성, 민주주의, 공동체와 삶, 세계시민 등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모집 분야는 핵심영역 시민공통영역 시민교양영역, 유럽 미술관 산책) 등으로 총 3개 영역 7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앞서 군은 2022년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공모 우수 사업으로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이 선정된 바 있어 시민대학에서는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원관리를 위한 정원관리사 양성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돼 11월까지 진행된다.강좌별 교육 기간에 차이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강신청은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으로 수강신청 전 홈페이지에 게시된 강의계획서를 확인해야 한다.

충남 | 조성우 | 2021-08-20 16:32

김정섭 공주시장은 미래 주역이자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살기 좋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우리시 전체 인구 중 청년 비중은 약 17%이지만 관내 대학생 1만 4천여 명을 합치면 시 전체인구의 30%를 넘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최근 공주 원도심에서 활발한 청년 창업 활동이 도시의 새로운 변모를 가져오고 있다며 시의 청년 정책과 도시재생 정책이 점차 영글어가면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하반기에 청년 지원정책의 분기점이 될 대학생 전입지원금 확대 시행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공주 청년센터의 연내 건립과 함께 두 곳의 청년 공유공간도 곧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청년 공유주택 조성 시범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특히, 조만간 가시화될 행정수도권 시대의 주역들이 바로 청년들이라 생각하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이를 위해 청년정책을 이끌어갈 전담 조직을 만들고 시책 발굴 노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지역에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유인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공주 청년정책의 핵심인 만큼 앞선 좋은 사례를 연구해 달라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청년인구는 미래 공주와 지역경제의 최대 성장동력”이라며, “일자리와 주거, 문화, 복지 등 공주시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1-08-17 19:16

▲ 청양군 ‘한달창업 in 청양군’ 1기 수료생 20명 [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지난 1일 칠갑산휴양랜드 세미나실에서 ‘한달창업 in 청양군’ 프로젝트 1기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한달창업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협동조합 ‘청양사람’이 주관했으며 수료생들은 지난달 1일부터 32일간 청양에 거주하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수료생 중 13명은 지역 이해, 워크숍, 창업 아이템 콘테스트 등 교육과정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맛·동’ 점포 4곳을 열기도 했다.청·맛·동은 ‘청양의 맛있는 동네’를 뜻하는 말로 창업자들은 한때 주민들로 붐볐던 청양다방, 운곡한약방, 화성양조장, 비봉방앗간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가게를 열었다.청춘거리에는 청춘하우스, 문화춘추관, 청춘극장 등 편의시설과 활동공간 청년LAB이 조성돼 청년층의 문화예술 활동과 네트워킹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군은 이곳에서 청년창업 실험실인 ‘누구나 가게’를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으로 거리 활성화를 시도했다.특히 청·맛·동 가게 4곳이 문을 여는 성과가 나타나면서 청년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기 참가자 20명이 2주간 운영한 누구나 가게는 오는 5일부터 2기 참가자들의 도전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2기 창업 프로젝트에는 20명 모집에 전국에서 1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도시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군 관계자는 “청년의 해로 지정된 올해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청양에서 창업을 꿈꾸고 실현하면서 지역을 젊고 활기차게 가꿔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2 10:00

▲ 공주시, 농업인 대상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충청메시지] 공주시는 농업인 스스로 가공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가형 가공상품 온라인 마케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8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온라인 채널로 구입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 가공 상품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8회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온라인 판매의 이해, 스마트스토어 구축 및 상품등록, 고객 문의와 응대 등 고객 만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조민형 수료생은 “스마트스토어 개인 판매자로 가입부터 상품계획서 작성, 이미지 최적화, 구매평 및 반품·교환 관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는 계기가 됐다”며 “기존에 운영 중인 블로그, SNS에 연동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비대면 및 온라인 쇼핑의 가속화에 관내 농업인이 한발 빠르게 적응하는 계기가 되고 매출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7-30 10:12

▲ 교사가 만든 창작 뮤지컬 보러 오세요[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유초중고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전문성 향상을 꾀하는 학교 안팎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는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수업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연구회’는 그동안 활동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창작뮤지컬을 공연한다.오는 7월 30일 늦은 3시에 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연습해 온 창작 뮤지컬 ‘학교, 우리들은’을 무대에 올린다.‘학교, 우리들’은 교실에서 벌어지는 일상 속 갈등과 상처, 화해와 회복의 학교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교직원,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연구회 회장 임소담 교사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무대WE路’는 2019년 도내 초중고 교사 24명이 뜻을 모아 예술융합수업을 연구하기 위해 만든 자율적 교사 동아리이다”며 “그동안 발성과 기본 동작 등 뮤지컬의 기본기를 익히고 뮤지컬을 자신의 수업에 적용해 보는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첫 번째 공연을 올리면서 직접 가사를 쓰고 안무를 짜서 노래와 춤, 연기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소통과 협력의 학교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교수학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선생님들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수업을 실천해주신 것에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7-28 11:05

▲ 공주시, 8월의 역사인물 ‘이중환’ 선정[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실학자이며 최고의 인문지리서로 평가받는 ‘택리지’를 저술한 이중환을 8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중환의 본관은 여주로 조선 후기 실학자인 성호 이익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워 실사구시 학풍의 영향을 받았다.이중환은 아버지 이진휴가 1701년 충청도 관찰사로 임명받아 공주로 오게 됐으며 이중환의 가족묘가 세종시 고운동에 있는 등 대대로 공주와 인연을 맺었다.1713년 24세의 젊은 나이로 문과에 급제했지만 극심한 당쟁에 휘말려 네 차례의 형을 받고 두 차례의 유배를 떠나게 됐고 이후 관직에 뜻을 버린 후 약 25년간 평안도와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을 답사하며 각 지역의 사회·경제를 연구했다.특히 지리, 생리, 인심, 산수라는 특성을 주거지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삼아 지역을 분석했으며 1751년에는 이러한 내용을 집대성해 우리나라 최고의 인문지리서로 평가받는 ‘택리지’를 저술했다.택리지에는 “사송정은 우리 집 정자이다”고 기술한 것으로 보아 어린 시절을 공주에서 보낸 것으로 사료되는데, 사종정은 월송동에 있는 정자로 이중환의 5대조 이상의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공주와 계룡산에 대한 내용도 기술되어 있는데 공주는 살기 좋은 고장이며 계룡산은 정기를 품고 있는 으뜸가는 산이라 설명하고 있다.택리지 저술 이후 선생의 삶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지만 1753년에는 조정으로부터 정3품 당상관에 해당하는 통정대부와 절충장군 품계를 받게 됨으로써 관직을 박탈당한 지 26년 만에 명예를 회복하게 됐으며 이후 1756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김정섭 시장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문의 실용성을 중시한 실학자이며 최고의 인문지리서 ‘택리지’를 저술한 이중환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8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이중환 관련 프로그램을 8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7-28 11:11

▲ 장마 후 ‘생강 뿌리썩음병’ 진단·방제요령[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 후 생강 지하부 부패 관련 병해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진단·방제요령을 제시했다.생강은 땅속에서 오랜 기간 생육하는 작물로서 지하부 부패 증상에 의한 피해가 매우 크다.지하부 부패 관여 병으로는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 세균땅속줄기썩음병 등 3종의 병해가 단독 또는 동시에 발병하고 있다.이들 병해는 지상부 병징이 매우 유사해 구분이 어렵고 뿌리를 썩게 하는 공통 증상이 있어 농가에서는 이 병들을 통칭해 뿌리썩음병으로 부르고 있다.분류학적으로 곰팡이병인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은 생강 고유의 썩는 냄새가 나고 악취는 없으며 근경썩음병은 이병 부위가 물을 머금은 듯 짙은 색으로 변하나 비교적 이병 조직이 단단한 편이다.반면 마른썩음병은 근경이 마르면서 썩어 병원균 침입부 껍질이 주름이 지며 조직이 딱딱하게 경화되는 특징이 있다.세균병인 세균땅속줄기썩음병은 근경에서 악취가 나고 손으로 근경을 문지르면 껍질과 조직이 동시에 밀릴 만큼 심한 무름 증상이 나타난다.생강 지하부 부패에 여러 병원균이 관여돼 있지만, 현재 방제약제로는 ‘뿌리썩음병’으로 통칭해 24개 품목이 등록돼 있다.생강 ‘근경썩음병’ 약제로는 결정석회황합제 1종이 있다.세균땅속줄기썩음병 약제는 생강 ‘무름병’명으로 잠정약제로 옥솔린산수화제 1종이 있으며 약제 등록을 위한 농약직권등록시험이 수행되고 있다.친환경농업연구센터 권미경 연구사는 “도내 서산·태안지역 생강 주산단지 뿌리썩음병은 7월 중하순 발생하기 시작해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부패 관련 증상 병해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당 약제를 미리 살포,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7-26 09:53

▲ 김연 의원 [충청메시지]충남도의회는 김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이 14일 제330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성인지 예산제가 도내 양성평등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예·결산서의 분석·평가와 중점 관리사업 선정, 성인지예산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성인지 예산제란 예산집행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해 성차별을 개선하고 동등하게 예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2020년 지역성평등지수에 따르면 충남도는 16개 대상 지역 중 13위로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특히 해당연도 성인지 결산서에 약 200건의 오류가 확인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도는 성인지 예·결산 결과를 분석·평가해 성인지 예산 운영계획에 반영해야 하며 성평등 목표에 미흡한 사업은 중점관리 사업으로 선정·관리해야 한다.또한 성인지예산위원회를 구성해 성인지 예·결산 평가에서부터 환류에 이르는 과정을 심의·자문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담부서도 설치해야 한다.김 의원은 “양성평등 비전 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성인지 예산제 개선은 필수 선행과제”며 “조례를 통해 예산을 분석·평가하고 목표 미달 사업은 중점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나아가 “양성평등비전 추진에 기여하는 예산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7-14 19:55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국회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도의회는 13일 제3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 국회법 처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김동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이자 행정수도 완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를 위해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국회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결단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용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설계비 147억원을 확보했고 올 2월에도 국회법 개정 공청회까지 개최했지만 아직까지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김 의원은 “법률 검토와 논의 부족이라는 이유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형태이며 충청권을 넘어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전 국민들에게 불신을 안겨주는 행위”며 “행정수도 이전 계획이 실질적으로 추진되지 않는다면 수도권 과밀화는 더욱 가속화하고 국가균형발전도 점점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여야간 국회법 개정안의 충분한 논의가 이뤄진 만큼 더 이상 늦추지 말고 뜻을 모아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국회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야 한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 국회법 개정안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7-13 20:48

▲ WK뉴딜국민그룹, 논산시에 마스크 20만장 ‘통큰’기부[충청메시지] 논산시는 13일 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가 시청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20만장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WK뉴딜국민그룹은 무역업, 금융업, 의료사업 분야의 주식회사로 전국 2백여 개 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수출하고 있다.특히 ‘마스크 10장 수출시 1장 기부’라는 기부철학으로 전국 지자체 및 종교시설 등에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이 날 기탁한 20만 장의 마스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전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항진 총재는“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처음 새긴 기부철학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명선 논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상생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을 실천해 주고 계신 WK뉴딜국민그룹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7-13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