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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은 지난 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이라는 시간은 오직 시민과의 소통 의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의원간담회를 열어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소회를 풀었다.구 의장은 지난 6월 말 후반기 의장 당선 후“시민과 집행부의 가교역할로서 감시보다는 견제와 균형, 협조와 화합을 이루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제8대 후반기 논산시의회의 포문을 열었다.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한 구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우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논산시의회는 지난 7월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해 논산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모았다.구 의장은 사실상의 국방수도인 논산이 기존 군 교육·훈련 기관과의 연계성을 비롯해 국방 경쟁력 강화 차원이나 입지적 여건 등 여러 면에서 볼 때 육사 이전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앞장서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또한, 논산시의회는 지난 8월 수도권 일원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을 방문하여 수돗물 급수시스템의 안정성과 정수처리 방식을 점검하였다. ▲ 코로나19 속 민생 안정에 귀 기울여논산시의회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의원 국외 여비 3,600만원 전액을 반납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추석 명절 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논산사랑 지역화폐를 구입해 명절 제수품을 구입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구 의장은 개별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아울러, 구 의장은 외부행사 외에는 의장실을 비우지 않고 지키며 찾아오는 민원인에 성실히 응대하여 시민들의 의회 출입 부담감을 줄이고 의회의 문턱을 낮춰 개방의회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 발전하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구 의장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제도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시민들이 의회에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정례회 등을 인터넷 방송으로 송출하고, 소통을 통해 시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의회·소통의회를 정립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말했다.끝으로 구본선 의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며, “항상 우리 논산시의회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논산시민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서서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논산시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0-10-09 02:54

▲ “복지부동 공무원? 그거 다 예전 얘기예요”[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주요과제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한다.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직무태만 등으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재정상 손실을 초래하는 소극행정의 상대 개념이다.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난 2월 수립한 ‘적극행정 추진계획’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세세하게 살핀다.4대 분야 11개 핵심과제와 부서별 과제에 대한 이행실적, 상반기 점검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가 점검 대상이다.4대 분야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방안 마련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이다.적극행정 사례는 주로 통상적 노력 이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때, 업무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할 때, 새로운 행정수요나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할 때, 이해충돌이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 조정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때 나타난다.반면 소극행정은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적당히 형식만 갖추어 부실하게 처리할 때, 합리적인 이유 없이 주어진 업무를 게을리 할 때, 법령 및 지침 변화에도 불구하고 과거 규정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거나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을 그대로 답습할 때 드러난다.군은 이번 점검과 함께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중점 홍보한다.면책제도는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가 의도치 않게 잘못 나타났을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책임을 면제·감경하는 제도다.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복지·의료·지역경제 부담이 가중된 만큼 어느 때보다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복지부동과 소극행정을 완전하게 벗어던지고 오로지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0-10-09 02:18

▲ 계룡시 새마을부녀회, 엄마 손맛 미역국 배달[충청메시지] 계룡시 새마을부녀회가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엄마 손맛 미역국 배달서비스’를 지난 7일부터 실시했다.부녀회 회원들은 최고급 한우 국거리를 엄선해 딸에게 끓여준다는 마음으로 미역국 5일 분을 조리해 산모들에게 전달했다.미역국 서비스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출산과 양육에 우호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작은 서비스지만 정성을 담아 진행하는 만큼 산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이를 통해 새마을 부녀회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대한 홍보도 기대하고 있다.윤경원 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신혼부부는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일과 양육을 모두 하느라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미역국 서비스가 새내기 엄마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충분한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많은 산모들이 따뜻한 미역국을 맛 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미역국 서비스는 연말까지 시범 실시 후 내년부터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저출산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로 생각하며 미역국 서비스 외에도 새마을지회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오병효 | 2020-10-08 22:06

▲ 부여군, 민관환경정책협의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지난 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민관환경정책협의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민관환경정책협의회는 군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기구로서 부여군과 환경단체간의 협력 및 소통의 채널 역할을 할 예정이다.협의회 구성은 총 30명으로 당연직 8명 민간위촉직 22명으로 구성됐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부여군의 환경현안 문제가 많이 산재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높아진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현실에 군수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이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단체의 도움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 환경정책협의회에서 우리군의 주요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토론 및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을 선출해 위원장으로는 부여환경연대 추교화 상임대표가 선정되어 앞으로 2년 동안 민간위원장직을 맡게 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회는 부여군의 환경관련 주요현안 및 환경문제에 대한 갈등조정 방안 등에 대해 심층 분석 대안제시 등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0-10-07 00:19

▲ 부여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공고[충청메시지] 부여군은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재실시한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공고일 기준 부여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자동차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이 있는 자동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여야 한다.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의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원이며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70%, 추후 신차구매시 30%를 지원한다.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한다.신청기간은 10월 16일까지이고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에 군청 환경과에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신청 기한 내 접수량이 폭주할 것에 대비해 읍면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또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과 연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사업도 동일 신청기간동안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 | 조성우 | 2020-10-07 00:19

세종시교육원(원장 사진숙)은 유·초·중등 성숙기 교사 약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전문가 직무연수’를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일체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 전문가 직무연수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교육 대신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진행된다.직무연수는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패러다임의 변화 ▲세종아이다움 교육과정의 뿌리 들여다보기,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밖의 교사,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가다 ▲교육과정 문해력 이해 등이 편성됐다. 또한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정책 살펴보기 ▲교육과정 편제표 이해하기 등 교육과정 문해력과 실행력에 관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의 단계별 각 과정을 통해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이를 실천해 세종 교육정책이 현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과정으로 운영된다.사진숙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성숙기 교사에게 실천하는 리더로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교육자치가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뿌리내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0-10-05 12:34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제7회 행목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보령시 성주4리가 마을분야 문화경관 부문 금상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또 논산시 청동1리가 경관환경 부문 입선을, 금산군 금산읍은 농촌분야 지역개발우수 동상에 올라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2014년 시작한 이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기준에 맞춰 행사장을 3개로 분산하고 인원을 20∼50명 이내로 제한했다.마을 주민들이 행사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공연은 동영상 평가로 대체했다.그 결과, 성주4리 마을은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마을을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광산문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마을주민이 배우가 되는 인형극단을 만들어 양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이끌었다.논산시 청동1리 마을은 마을입구 터널 경관개선 및 내부벽화, 마을 담장 도자갤러리 연출, 우물정 쉼터 등을 조성, 시골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룬 점이 높게 평가됐다.금산읍 마을은 농촌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으로 금산시장 창업골목조성사업, 야시장조성사업, 문화배달부 양성 및 운영사업 등 금산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이끌었다.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 결과는 충남만의 체계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성과와 전문가 밀착지원이 부문별 1위를 수상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 성과가 지속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 체계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0-09-28 21:14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정2기 공약으로 지난 2014년 7월 10일 이후 매주 실시해 온 정례브리핑이 지난 24일로 300회를 맞았다.시는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정례브리핑 300회의 의미와 소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정례브리핑 300회 특집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례브리핑은 시민과의 대화와 함께 ‘시민 참여,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그동안 매회 5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여해 연 인원만 1만 5,000명을 넘어섰고, 정례브리핑에서 다룬 주제도 514개나 됐다.또, 주제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됐고, 각종 정책의 개방성과 투명성도 훨씬 높아지는 성과도 있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브리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정례브리핑을 진행했으며, 문자,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질의를 받는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춘희 세종시장. 이날 정례브리핑 300회 특집 토크콘서트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해 40여 명의 시민과 언론인이 참여했으며, 평소 정례브리핑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른 지역 시민도 행사에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성은정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과 김상봉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전희정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에 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춘희 시장은 “지난 6년간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정례브리핑 300회의 역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언론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0-09-28 09:47

▲ 논산시자원봉사센터, ‘이웃과 함께 하는 송편 나눔 행사’[충청메시지]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취암8통 낙원마을 노인회관에서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리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송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 건양대학교 품앗이, 취암8통 마을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42명이 참여했다.송편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마을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 날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송편은 주민대표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 100명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한다는 취지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뿌듯하다”고 말했다.논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해준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0-09-25 17:22

▲ 공주시, 추석 명절 앞두고 ‘청렴 캠페인’ 전개[충청메시지] 공주시가 24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추석을 앞두고 선물 등 금품이 오가는 등 공직자의 관행적 부패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김정섭 시장과 간부공무원, 이종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출근 시간을 이용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의 청렴 퀴즈왕 선발, 청렴 마일리지 운영, 청렴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김정섭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로서 경각심을 갖고 솔선수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0-09-25 03:14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0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전국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자율혁신과제 382건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시교통공사를 비롯한 30개 기관이 선정된 것이다.  특히 지난 2018년 ‘버스타고 시민평가단’ 운영으로 ‘경영혁신 우수사례 기관’선정에 이은 쾌거로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이 정착된 결과라는 평가다.       ▲수요응답형 두루타 버스. 도시교통공사는 지역혁신 활성화 지원 분야 심사에서 특히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해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접목한 수요응답형버스(DRT) ‘두루타’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루타 버스 도입 6개월 만에 마을버스 운영 대비 수송 인원 242%를 달성했고, 버스 요금을 1200원에서 500원(58% 인하)으로 낮췄음에도 운송수익이 45% 이상 증가하는 등 이동 편의성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까지 크게 높아졌다.도시교통공사는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방공기업 혁신우수 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혁신우수 공공기관들의 각 모범 사례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버스노선 효율화와 함께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발한 사업이 바로 수요응답형 버스(DRT) ‘두루타’ 도입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세종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혁신우수 모범 공기업으로 경영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09-18 16:58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2019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포상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매년 교통안전법에 따라 전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 대비 실적에 대해 실적 부문과 효과부문을 종합 평가한다.도는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등 실적부문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노력, 교통문화지수 향상 효과 등 효과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도시부 속도 하향 정책추진을 위한 지자체 단체장의 집행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도는 도로 기반 및 안전시설 확충에 581억원을 투입, 위험도로 및 교통사고 잦은 곳 등 교통안전환경을 개선해왔다.특히 안전한 보행환경개선 및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등과 함께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등 도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도민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캠페인, 운수종사자 교육 확대를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업용 차량 안전을 위해서도 차로 이탈 경고장치, 비상 자동 제동장치 설치 지원 등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이 같은 사업의 결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354명에서 2019년 308명으로 46명 감소했다.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와 관계 기관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이다”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0-09-10 18:13

▲ 코로나19 취약계층 돌아보고 방역 현장 점검[충청메시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0일 보령 지역 코로나19 일선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소외지역 마을을 방문했다.이날 현장 점검 및 간담회에는 양 지사와 보령시장, 해당 지역구 의원, 마을주민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먼저 양 지사는 이날 보령시 대천1동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와 대천3동 보훈회관을 방문, 각 단체의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노인의 사회 참여 활동 지원 방안과 국가유공자 참전수당 지원 등 예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코로나19 예방 등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이어 양 지사는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로 활용 중인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해외 입국자 및 국내 접촉자 격리 현황과 방역 상황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지난 2월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주간 11명, 야간 4명의 근무자가 24시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입소자는 총 30명이다.시설은 14일간 격리 후 입소자 퇴실 시 즉시 방역하고 객실 외 시설 내부 및 주변은 주 3회 보건소가 방역을 담당하고 있다.끝으로 양 지사는 미산면 옥현2리 내동마을에서 이장 등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지리적으로 부여군과 서천군의 경계지역에 있는 내동마을은 인구가 22가구 29명 수준인 작은 마을로 평소 도정 참여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 도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자 방문했다.양 지사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마을 시설 개선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0-09-10 18:07

[충청메시지] 먹거리 종합계획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는 청양군이 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하는 한국정책상을 받는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92년 창립한 한국정책학회는 정책학 분야 학술단체로 영향력이 큰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 기관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최초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는 청양군과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발행하고 있는 대전시 대덕구를 선정했다.청양군은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안전먹거리의 가치와 중요성을 정책화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들의 적정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 가격이 연속 7일 이상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전한다.친환경농산물의 경우 차액의 100%, 일반농산물은 차액의 80%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전환과 소득보장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으며 보장 대상 품목은 양파, 무, 감자, 양배추, 당근 등 36개 품목이다.지난 3월부터 보장제를 시행한 군은 7월 첫 수혜 대상으로 72농가를 선정해 8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9월에는 118농가에 17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기획생산농가 조직화, 먹거리시설 기반 마련 등 미래지향적 푸드플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서울시 공공급식 산지 선정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2020년 로컬푸드 지수 평가 우수그룹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푸드플랜 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주목할 만큼 우수하다”며 “국민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 높은 소득을 안겨주는 청양형 푸드플랜을 완전하게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0-09-10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