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05건)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서종선)가 도시상징광장에 야간경관조명과 그늘막 설치해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은 미디어큐브, 음악·거울분수, 지하주차장(262대) 등 편의 시설을 갖췄지만 야간에 어둡고 특히 하절기에는 그늘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시는 먼저 광장 화단에 경관조명 56개를 설치해 야간에 어둡지 않도록 하고 각 구역의 통일감을 주는 부드러운 황색 조명을 사용해 활력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하절기에는 그늘에서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음악분수 주변에 무지갯빛 쌍둥이 그늘막 8개를 설치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광장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음악분수와의 시너지를 도모했다.시는 ‘지역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게 즐기는 문화광장 ▲시민편의 증진 및 광장 명소화 ▲광장 활성화 동력마련을 3대 전략으로 정하고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다.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광장의 이미지 개선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음악·거울분수를 주말 시범 운영하고 다음 달부터는  평일까지 확장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12 09:46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도시상징광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12일과 오는 13일 양일간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수립한 ‘지역 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상징광장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은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시 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푸드트럭, 야시장 등 먹거리와 관내 업체 중심의 프리마켓존 ▲가족참여행사 및 버스킹공연 등 행사존으로 구성됐다.3개의 테마존을 중심으로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개정한 ‘세종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적용, 광장 내 프리마켓 등 영리 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시는 축제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장 방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 주변 ‘차 없는 거리’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했으니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자연,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상징광장에 계절별 다양한 축제 행사를 준비하는 등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시상징광장은 2-4 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으로, 국세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길이 600m, 폭 최대 60m 규모의 1단계 구간이 지난 2021년 5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09:38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승리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당선인(세종갑),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당선인(세종을)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종시 국회의원으로 현역의원인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세종갑)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종민 의원은 56.93%의 투표율로 43.06%을 기록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누르며 3선에 성공했다.강준현 후보(56.19%)는 세종을 선거구에서 37.54%에 그친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갑을 선거구 모두 현역의원이 승리로 3선과 재선 의원의 다선의원 시대 개막을 알렸다. ■세종갑 선거구…김종민 56.93% vs 류제화 43.06%김종민, 민주당 이영선 후보 등록 무효로 ‘기사회생’ …민주당 지지세 흡수 성공류제화, 지난 21대 총선보다 높은 득표율에도 견고한 민주당세 극복 못해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의 당선은 상당히 드라마틱했다. ‘기사회생했다’ ‘정말 운이 좋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선거 결과는 오랜 기간 회자될 전망이다. 당초에 세종갑은 민주당 이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의 2파전 구도로 출발했다. 뒤늦게 김종민 의원은 선거구를 변경해 경쟁에 합류했지만 여전히 이영선 후보와 류제화 후보의 양자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영선 후보가 부동산 서류의 허위 제출과 갭투기 의혹 등으로 공천 취소되며 3월 25일 등록 무효됨에 따라 선거 판세는 요동쳤다. 특히 민주당 이름만 달면 당선 유력하다는 세종갑에서 이영선 후보의 낙마에도 후보 등록(3월21~22일) 기간이 경과해 민주당 후보의 출마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급변하는 구도속에서 날을 세웠던 민주당 지지자에 대한 유화적인 제스처와 정책 연대를 제안하는 등 민주당 지지세 흡수에 상당히 공을 들여 삼자구도의 열세를 양자 구도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극복했다는 평가다.  반면 류 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출마하지 못한 뜻밖의 호재에도 김 후보로의 민주당 표심 쏠림 현상을 견제하지 못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홍성국 의원 56.45%,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 32.79%의 지지율을 고려하면 류 후보의 43.06% 지지율은 비교적 선전했다는 판단도 가능하지만 일각에선 오히려 국민의힘에 대한 반감과 강한 민주당세를 재확인했다는 지적도 나온다.세종갑 선거구는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도담동, 보람동, 새롬동, 대평동, 소담동, 다정동, 반곡동, 어진동, 나성동으로 총 선거인수는 171,472명으로 투표수 121,921이다.(투표율 71.1%)지역별로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김 의원이 표심을 더 얻는데 성공했다. ■세종을 선거구…강준현 56.19% vs 이준배 37.54% 민주당, 조치원에서도 앞서…국민의힘, 세종을 선거구도 ‘반전’ 모색해야세종을 선거구는 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무소속, 한국국민당에서 총 5명의 후보 출마해 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56.19%로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37.54%),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4.64%)를 누르며 당선됐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출마 후보 확정을 위한 당내 경선 및 단수 공천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으며 ‘집토끼’ 이탈에 대한 우려를 갖게 했다.  실제로 이태환 후보는 민주당에서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출마했고, 서금택 전 시의회의장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지지 유세에 나서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우려와 달리 그 영향력을 미비했다는 평가다. 오히려 국민의힘은 그나마 유리하다는 평가하는 세종을 선거구에서도 지지율의 반전이 보이지 않아 향후 선거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갑을 선거구 관계없이 동지역인 민주당 유세가 두드러진 반면 조치원읍 지역은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대동소이하며 민주당이 다소 앞서는 형국이다. 이번 총선에서 강 의원이 8,769표 이준배 후보가 8,117표를 획득했는데 지난 21대 총선에서강 의원 9,244표, 미래통합당 김병준 8,353표에 비해 그 격차를 줄였지만 여전히 강 후보가 앞서는 형국이다.아울러 조치원읍의 투표율(58.14%)이 동지역(평균 70%대)보다 낮다는 점도 국민의힘에 더욱 불리하다. 앞서 경선 진통을 언급했지만 실질적으론 송아영 시당위원장의 반발에 알 수 있듯이 경선 후유증은 국민의힘에 더욱 작용했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세종을 선거구는 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연서면,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해밀동으로 총선거인수는 선거인수 129,759명으로 이중 89,3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투표율 68.9%)강준현 의원은 연동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개혁신당 이태환 4.64%, 무소속 신용우 1.41%, 한국국민당 박종채 0.19%의 지지율을 획득했다. ■세종시 다선 의원 의정 성과 기대감?…동지역 선거인수 비율 증가 전망이소희 전 의원, 비례대표 국회 진출 고배세종시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시장이 교체되며 다소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여전히 굳건한 민주당 기반을 중심으로 중앙정치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인근 지자체와도 정치성향은 구분돼 왔는데 지난 대선에서 충청권 유일하게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던 지역이다.아울러 전국에서 동 지역을 중심으로 젊은 층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적인데 이것은 선거인명부에서도 그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올해 세종시 총선거인수 301,297명으로 인구수에 대한 국내 선거인수 비율은 77.8%다. 읍면과 동 지역으로 구분하면 읍면 지역은 86.7%(조치원읍)~95.6%(전동면)인 반면 동 지역은 70.1%(해밀동)~78.7%(대평동)로 나타났다. 이것은 향후 인구가 많은 동지역의 선거인수 비율이 읍면지역에 비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현역의원이 당선되며 세종시는 3선과 재선 의원 탄생했다. 그동안 두 의원이 강한 의원의 필요성을 선거기간 내내 강조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질지 또한 주목된다.  3선에 성공한 김종민 의원은 새로운미래에서 유일한 의원인데 당의 존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민주당 복귀 등 향후 그의 진로도 관심이다.  또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추천순위 19번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은 국민의미래가 득표율 36.67%로 비례대표 전체 46석중 18석 확보에 그침에 따라 국회 진출에 고배를 마셨다. 만약 비례의원으로 당선됐다면 세종시에 사실상 3명의 국회의원이 활동하게 되는 것으로 정치 셈법을 떠나 세종시 입장에선 상당히 아쉬운 결과가 됐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11 17:31

혁신성장 주도하는 ‘창의적 현장실무인재 양성’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8일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지역의 청년문화를 활성화 및 현장과 유사한 영상교육을 위해 졸업영화 피칭(Pitching)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현장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으로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편집감독 손연지, 영화감독 이원영, 촬영감독 원영상이 직접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여진 감독의 ‘해마’ 등 총 6편이 선정됐다.이번 사업을 주최한 한국영상대학교 교학처장 김형두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립영화 제작지원 후 세종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시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는 세종시 청년문화 확산의 작은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 특히 김 교수는 “글로컬 영화제작 인큐베이팅 사업을 함께 진행했던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상영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러한 상영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청년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세종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도 잊지 않고 당부했다. 이도균 지도교수는 이번 사업의 의미를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획 단계에 있는 자신의 작품을 직접 피칭해 창작지원금 받음으로써 영화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 신분이라는 한계가 있더라도 다양한 시각을 영화에 녹여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향후 완성작 평가를 통해 장편영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1 13:23

    (사)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와 태안세계튜울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는 10일 태안세계튜울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6년 세종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첫번째 황순덕 지회장, 세번째 서정길 대표, 네번째 강항식 대표)  (사)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와 태안세계튜울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는 10일 태안세계튜울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6년 세종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국제적인 정원관광 연구기관으로, 정부의 투·융자심사를 통과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와 태안세계튜울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교류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단체 상호간 정원산업 및 정원문화, 정원관광 정보 공유 ▲정원문화 발전을 위한 정례 행사 및 프로그램운영 참여 ▲회원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축제 행사시 할인 혜택 및 적극 참여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정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정원관광 분야에서 권위 있는 태안세계튜울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정원관광, 정원조성 마케팅 및 국·내외 정원관광네트워크 분야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 강항식 대표는 태안의 안면도 꽃박람회를 비롯한 국제적인 꽃박람회 경험을 살려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은 “세종시가 2026년 4∼5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이응교(금강보행교) 일원에서 개최하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힘을 보태고, 국민소득이 올라가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정원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적인 정원관광연구단체로 한국지부는 지난해 4월 창립돼 회원 1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는 세종시, 태국 치앙마이 블룸축제위원회, 세종전의묘목축제협동조합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정원문화 확산에 힘써 왔으며 올해 하반기 베트남, 싱가포르 주요 도시와도 MOU 체결을 추진해 국내·외 정원관광 선도도시와도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는 올해 정원문화 확산 및 국제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과 정원 심사체계 확립, 우수정원 발굴 홍보, 정원 물품 나눔 행사 및 재능기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4-10 23:5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을 하루 앞둔 9일 신분증 등 투표소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투표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지정 투표소는 투표안내문,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서 확인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함께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메모해가면 신속·정확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신분증 반드시 지참…모바일 신분증도 가능세종시선관위는 또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및 각급 학교의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포함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등)의 경우 앱 실행과정 및 사진,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유권자 본인 실수로 투표용지 재 교부 안돼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기표 후 무효표가 될 것으로 오해하여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하며 투표지를 공개하는 경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처리 된다.투표 시에는 비례대표 및 지역구 투표용지마다 하나의 정당 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하여야 한다. 특히, 비례대표투표용지의 경우 정당 사이의 여백이 적으므로 기표할 때 2이상의 정당란에 겹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다만, 한 후보자(정당)란에는 여러 번 기표하더라도 유효투표로 인정된다. ■ 투표지 촬영해 SNS 게시·전송하는 행위 불가 투표 과정에서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공직선거법 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투표소 불법 시설물 설치 등 공정 선거관리 방해 엄정 대응세종시선관위는 특히 선거일에 투표소 내에서 초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을 시도하거나, 촬영 사실이 적발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투표용지를 훼손하고 소란을 피우거나, 사전투표에 참여하고도 이중 투표 가능 여부를 시험하기 위해 선거일에 투표를 다시 시도하는 등 선거 질서를 해치고 유권자의 평온한 투표권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엄정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9 18:55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가 9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유세를 ‘착한사람’들과 총력 유세에 함께 한다.이준배 후보는 정치인들 중심이 아닌, 대학생과 청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 소상공인, 워킹맘 등이 직접 유세에 나서 평범한 ‘착한시민’들이 직접 동료 시민들에게 이 후보의 지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함께 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경제중심자족도시’로 완성시키고 착한시민들이 잘먹고 잘사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종 실현에 이 후보가 그 적격자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가수 김수희씨가  9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이준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준배 후보는 “경제중심자족도시로 세종시를 만들려는 이유는 평범한 ‘착한시민’, ‘동료시민’ 누구나 잘먹고 잘사는 도시로 만들고 싶은 저의 바램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평범한 ‘착한시민’들이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이 세종시민들에게, 착한사람들의 마음에 와닿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9 14:47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세안 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교육부는 국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사업수행역량 ▲우수성 ▲교류 프로그램 준비성 ▲특성화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해 2024년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에 총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TVET 사업은 교육부가 국내 전문대학과 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의 우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은 아세안 국가 간 국제협력 기반 조성 및 전문기술분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한편 교육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된다.한국영상대학교는 이 사업에 선정된 전국 4개 전문대 중 하나가 됐다. 한국영상대는 5년간 5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지원받게 됐고,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 수업 등을 강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 3개 나라로 학생을 파견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정착지원금, 항고비 등을 지급해 교육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박현아 국제교류원장은 “우리 대학의 방송특성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팀 기반 커리큘럼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해외 교류체험을 통해 아세안 지역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세종매일 | 2024-04-09 13:35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지난 8일 공주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52개 초·중·고등학교 늘봄학교(초등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교사 10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와 ‘초등돌봄교실 운영 길라잡이’를 중심으로 규정을 준수해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되도록 안내했다.아울러 운영 계획, 학교 기타 운영비 편성 등 달라지는 지원 내용과 업무 추진 시 유의 사항, 학교 누리집(홈페이지) 공개 내용을 안내해 학생과 보호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도록 강조했다.  특히, 늘봄학교에 대한 운영 방향, 중점과제, 지원사업, 지역 및 대학과 연계한 특색있는 늘봄사업을 안내했고, 학교 현장 의견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구기남 교육장은“늘봄학교(초등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업무담당자에게 감사하다"며 "공주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준비해 학생·보호자에게 감동을 주는 공주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9 13:31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8일 대평초등학교에서 세종교육회의 분과위원 1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 연수를 개최했다.지난해 6월에 출범한 세종교육회의는 세종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협치 기구로서 시민, 교원, 학계 전문가 등 98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진 민·관·학 협치 기구다.연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회의록 작성, 패들렛을 통한 온라인 협업 및 회의,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포스터 제작 등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 사용 방법 학습과 실습으로 진행됐다.박병관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디지털 도구 연수로 분과위원들이 다양한 디지털 도구의 활용 방법을 습득해 세종교육회의 분과회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종교육회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패들렛(Padlet): 하나의 작업공간에 초대된 사람들이 메모지를 붙여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작업용 애플리케이션.*미리캔버스(Miricanvas): 저작권 걱정 없이 무료로 시각 자료, 포스터 등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웹사이트.

세종 | 세종매일 | 2024-04-09 11:13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난 5일 박연문화관에서 ‘세종 관광 SNS 기자단 세종 러비’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세종 러비’는 세종시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기자단으로, ‘널리’를 뜻하는 순우리말 ‘러비’를 사용해 ‘아름다운 세종시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재단은 지난 3월 전국 공개모집에 총 151명이 지원해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기자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세종시의 관광명소, 축제, 맛집 등을 소개하는 관광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과 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자단증 수여식, 여행콘텐츠 작성교육,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세종러비 참여자는 “세종시가 행정도시로만 알려져서 조금은 딱딱한 이미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세종이 가진 구석구석 숨은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 러비 기자단이 역량을 발휘해 세종시민과 관람객에게 세종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한편,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기자단 개인 SNS 채널과 세종 관광 공식 SNS 채널 ‘비짓세종(visitsejong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기획팀(044-850-056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9 10:04

나성중학교(교장 양승옥)는 저경력 교사의 적응을 돕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2024년 저경력-고경력 교사 멘토링’을 실시한다.나성중은 지난 2일 1명의 멘티(5년 이하 저경력 교사)와 분야별 3명의 멘토(교과, 업무, 학급경영)로 7개의 조를 구성해, 총 28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결연된 멘토-멘티는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멘토, 멘티 서로가 배움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다.멘토(고경력 교사)는 멘티(저경력 교사)와 수시로 만남을 통해 교실 수업 지도 방법, 학급 관리 등의 도움을 줘 저경력 교사의 적응을 돕고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멘토(고경력 교사)는 멘티(저경력 교사)에게 최신 교육 정보와 교육 기술 등 스마트 수업 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양승옥 교장은 “우리 학교는 모두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학교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저경력-고경력 교사 멘토링은 저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교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나성중은 2021년 개교 이후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국제교류교육 운영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9 09:49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15일부터 세종교육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전화 한 통화로 한번에 해결(원콜-원스톱, One-call, One-stop)할 수 있도록  ‘세종교육콜센터’를 시범운영 한다.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세종시의회 동의, 공모,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지난달 초에 민간위탁 사업자로 ‘(주)KTcs’를 선정했다.‘세종교육콜센터’는 교육청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자료 뭉치(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중에 본격 운영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전 ·편입학 ▲검정고시 ▲임용시험(교원, 지방공무원) ▲교육복지(돌봄, 교육비 지원 등) ▲각종 제증명 안내 등이며, 시기에 따라 집중되는 분야, 반복적인 질문 분야 등에 대해 민원인이 더욱 알기 쉽게 상담한다.구성 인원은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으로 총 3명으로 사무실은 세종시교육청 4층에 마련됐다.민원인들은 세종 시내 전화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국번 없이 1396번(일상교육)으로, 시외전화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044-1396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 및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화가 당직실로 연결된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세종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분야가 있다면 세종교육콜센터 상담사가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이라며, “민원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시민 불편이 감소되고 나아가 행정업무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9 09:31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서종선)가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자연공원’ 시설 개선으로 공원 만족도를 높이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지난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벚꽃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이번 생태프로젝트는 올해 상반기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2024년 시민참여예산사업에 채택됨에 따라 추진된다.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한글조형물을 설치하고, 수변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해 인증샷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9개 소공원에는 안내판을 보강하고 저수지변 수변관찰로(3.6km)에는 기존에 없었던 구간별 표지, 방향 안내 패널을 설치해 방문객의 공원시설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새롭게 변화하는 고복자연공원의 모습에 지역민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고복자연공원에 푸르름을 더하기 위해 소공원 야생초화원과 수변생태소공원 두 곳에 관목과 초화류 약 3만 본을 식재했다.또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생태관찰장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를 복원하고 있다.시는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고복저수지 수생태계 자연학습관찰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강할 계획이다.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고복자연공원의 새 단장을 통해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고복자연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며 지친 심신이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9 09:21

    ▲ 고복자연공원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올해 고복자연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공원 방문 만족도를 높이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지난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연서면 소재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벚꽃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시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 일환으로 관광 명소로서의 고복자연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한글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수변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해 방문객에게 인증샷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9개 소공원에는 안내판을 보강하고 저수지변 수변관찰로(3.6km)에는 기존에 없었던 구간별 표지, 방향 안내 패널을 설치해 방문객의 공원시설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는 2024년 시민참여예산사업에 채택됨에 따라 추진된다.새롭게 변화하는 고복자연공원의 모습에 지역민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앞서 시는 고복자연공원에 푸르름을 더하기 위해 소공원 야생초화원과 수변생태소공원 두 곳에 관목과 초화류 약 3만 본을 식재했다.또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생태관찰장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를 복원하고 있다.시는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고복저수지 수생태계 자연학습관찰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강할 계획이다.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고복자연공원의 새 단장을 통해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고복자연공원에 많은 시민이 찾아 지친 심신이 치유될 수 있도록 시설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4-04-09 07:39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점 스마트화를 지원한다.시는 지난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요식업소에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조리로봇과 같은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 식품접객업소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대상자에 우선 선정돼야 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iz.or.kr/smst/index.do)에서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업소는 개별 통보한다.일반형(키오스크, 테이블오더)과 미래형(서빙·조리로봇) 모두 공급가액의 10% 금액을 지원하며 일반형은 최대 65만 원, 미래형은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 도입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덜고 노동 강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식업소들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0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