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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본부 계룡시지부(지부장 임철빈)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2012년 처음 계룡시공무원노조가 설립된 이후로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단체교섭은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위원 소개, 대표교섭위원 인사말씀, 교섭절차 합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됬다.노조는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모성보호 시간 보장 ▴후생복지 확대 등 총 127개조의 단체교섭 안을 시에 요구했으며,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측 대표교섭위원으로 참석한 이응우 시장은 “노·사 관계로써 교섭을 진행하지만 모두 시를 위해 일하는 공직자인 만큼 의견차이가 있더라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단체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조측 대표교섭위원으로 참석한 이규성 세종충남본부장은 “직원들의 후생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와 노조는 상견례 후 내년 1월부터 매월 2회 실무교섭을 개최할 예정으로, 실무교섭에서 합의된 내용은 매월 1회 본교섭을 개최하여 추인하고, 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지면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10:12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가 지난 1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기술보급 추진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안전농산물 기술 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훈격: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경진대회는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추진한 ‘안전 농산물’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해 농업기술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치러졌다.시 기술센터는 지난달 농촌진흥청의 주관으로 완주군 농업과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발표회에 참석, ‘논산시 안전 농산물 기반 구축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 확대 운영’을 주제로 사례를 소개했다.전국의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경쟁을 펼쳤으며, 논산시에서는 박기례 과학영농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15분 발표와 5분간의 질의ㆍ답변 시간을 가졌고, 전 영역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정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한 식탁 만들기와 농업인 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안에 위치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2018년 개소 이후 로컬푸드, 공공급식 등 1만여 건 이상의 유통 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한 바 있다.또한 논산 로컬푸드 인증제,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시행 농약안전 사용 현장 지도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10:03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5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육군항공학교와 상생발전ㆍ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양윤석 육군항공학교장을 비롯한 논산시, 항공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논산시의회의 홍태의, 장진호 의원도 자리했다.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민관군이 하나 되어 공동 성장을 이뤄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특히 협약서에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논산딸기축제에 회전익기(헬리콥터, 드론 등 날개 회전 비행체) 전시회를 연계 추진한다는 내용이 골자로 담겼다. 시와 항공학교는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시민친화적’ 육군 이미지 조성에 힘쓴다는 구상이다.향후, 협약사항을 바탕으로 축제장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이 전시된 헬리콥터에 탑승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하는 새로운 광경이 펼쳐지게 된다. 아울러 시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헬리콥터 체험학습의 장을 열어주어 항공우주 분야로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또한 회전익기 전시회 기간 중 우수한 항공 분야 관계자들을 논산으로 초청해 세미나를 열어 방산업체가 가진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게 뒷받침하는 동시에 회전익기ㆍ드론 산업의 미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방산업계 굴지의 기업들을 국방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할 수 있도록 경주해 ‘군수산업 메카’로의 발돋움에 속도를 붙인다는 각오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현재 인구소멸의 위기와 시대변화의 흐름 속에 커다란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에 놓여있다”며 “민과 관, 군이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청년들에게 새 미래를 선보이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 지역의 부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의 협약을 통해 논산의 축제들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고, 나아가 자라나는 새싹들이 더 큰 호기심을 갖고 항공우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선뜻 손을 잡아준 항공학교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발전에 힘을 합치자”는 뜻을 밝혔다.양윤석 육군항공학교장은 “항공학교가 27년간 논산시와 함께해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는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항공학교가 논산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든든한 상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09:59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제선)는 최근 호계초등학교 강당에서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2022년 주민총회’와 지역민 화합을 위한 ‘제4회 사곡면 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총회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곰두리봉사회에서 국수와 다과 등을 준비했다.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발굴된 안건과 이를 바탕으로 추진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총 548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산책로 태양열 정원등 설치의 건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이어 ▲마을 길 로고라이트 설치 ▲사곡면지를 리메이크 한 마을 안내 책자 발행 ▲사곡면 로고 만들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사곡면은 투표 결과에 따라 ‘산책로 태양열 정원등 설치’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2023년에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며 다른 사업들 역시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주민총회 후 진행된 ‘사곡면 행복음악회’에서는 라인댄스, 풍물, 난타, 노래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및 서예 전시를 비롯해 호계초, 마곡초, 사곡중학교 학생들과 주민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장제선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해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사곡면과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병조 사곡면장은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매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 서비스,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 복지향상을 도모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향상과 주민 주권의 실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09:45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 장애인단체 4곳에서 관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행복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 5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나눔 행사에는 공주시 민들레처럼 발달장애인활동센터(센터장 한승헌). 사단법인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지회장 장원석), 사단법인한국농아인협회충남협회 공주시지회(지회장 박찬우), 사단법인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공주시지회(지회장 이용진) 등이 참여했다.공주시 장애인복지기금으로 마련된 행사는 발달장애인 20명과 자원봉사자 45명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이웃사랑에 대한 온정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1,32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는 관내 장애인 가정 200여 곳에 전달됐다.참여 단체장들은 “김장나눔으로 장애인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해줘서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단체가 장애인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해주심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와 권익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09:41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6일 밝혔다.먼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공주지회(지회장 신나남)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5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열린 동학사 작은 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으로 의미를 더했다.이에 앞서 지난 1일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공주시지회(지회장 김종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엘피가스 20kg, 교환권 100매(4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또한, 시나브로 봉사단(대표 윤봉중)은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 점퍼 60벌(약 17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2021년 8월에 창립된 시나브로 봉사단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문화기획,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시민교육, 교육지원 등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공주시를 위해 힘써주시는 기탁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따뜻한 공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09:38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예술감독 박승희)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6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을 개최한다.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박승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김지광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준호 작곡 국악관현악 ‘축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 계획이다.이어 인생을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내자는 염원이 담겨있는 김선제 작곡의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Ⅱ’가 연주되며, 박동진판소리전수관 전수생으로 제36회 동아콩쿠루 판소리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고한돌 군이 이정면 편곡의 창과 관현악 ‘화초장’을 멋스러운 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또한, 국내 최고의 해금 연주자인 김준희 교수는 해금만이 들려 줄 수 있는 해금의 이야기를 선율로 풀어낸 이정면 작곡의 ‘활의 노래’를 들려준다.공주에서 경기민요와 공주아리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민요 남은혜 명창은 이병욱 작곡의 ‘공주아리랑’과 ‘은개골아리랑’의 공주의 소리를 관현악과 함께 들려준다.성악과 국악관현악으로 우리나라에서 젊은 연주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운정의 노래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노래한 한태수 작곡의 ‘아름다운 나라’와 영화 미션의 OST 곡으로 널리 알려진 ‘넬라판타지아’를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계속해서 우리나라 국악관현악 곡 중 가장 많이 연주회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의 협연곡으로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모듬 3악장 ‘놀이’를 오랜 시간 한 팀으로 최고의 사물놀이를 연주해온 사물놀이 진쇠의 협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관람 요금은 전석 5천 원으로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20% 할인된다.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acc.gongju.go.kr)오 인터파크(1544-1555) 통해 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041-852-7800)으로 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09:36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과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5일 시청 집현실에서 금강 평목지구 일원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과 최원철 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오동기 경제도시국장, 지역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7년까지 우성면 평목리 일원 약 20만㎡에 생태서식처 복원, 수변 및 친수공간 조성 등 다기능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은 평목지구 하천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제방축조, 부지정리 등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주시의 평목지구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협의 및 하천점용허가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공주시는 평목지구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 및 사업 추진, 유지 관리에 나설 방침으로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간계획을 수립한 뒤 연차적으로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최원철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수변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금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강 국가하천의 생태계 보전과 자연친화적 공간 활용의 공동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최근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금강유역환경청은 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와 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계기관·산업체·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09:34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딸기 어미묘(모주)의 생존율과 이듬해 육묘기에 자묘 발생량을 높이려면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월동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딸기 어미묘는 겨울 동안 충분히 저온을 받아야 이듬해 봄 휴면에서 깨어났을 때 줄기(런너)가 많이 생기는데, 비닐하우스 안에서 월동하면 휴면이 완전히 타파되지 않아 줄기 발생이 적어지고, 관수 부주의로 어미묘가 말라 죽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저온저장 방법은 휴면에 들어가는 11월 하순-12월 중순에 상토를 털지 않은 딸기 포트묘 100-150포기를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한 뒤 냉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서 영하 2℃의 저장고에 넣는 방식이다.저장 시 상토 수분은 손으로 만졌을 때 촉촉한 정도인 30-50%가 알맞고, 상토가 말라 있는 상태로 저장하면 어미묘가 고사할 수 있는 만큼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2월 하순 이후 저장이 끝난 어미묘는 그늘이 있는 서늘한 곳에서 1-2일 동안 자연 해동을 시킨 후 육묘상에 정식하면 된다.정식한 후에는 새 뿌리가 내릴 때까지 육묘 하우스를 차광하고, 투명 비닐과 흰색 부직포를 덮어 습도를 유지해야 활착이 빠르다.이인하 딸기연구소 재배팀장은 “저온저장을 하면 어미묘의 생존율이 100%”라며 “겨울 동안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돼 노동력이 들어가지 않고, 자묘 발생량도 자연 월동방법보다 30% 많아진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08:36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충남도는 홍성의료원장에 김건식(65·의사) 전 경희대학교병원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2월 5일까지 3년이다.김 신임 원장은 경희고,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의과대학원 석사 및 고려대 의과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1989년 5월부터 경희대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부원장(3년), 병원장(4년 1월)을 역임했으며, 정년 후에도 명예교수와 지도전문의로 근무했다.병원장으로 근무하면서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에서 2회에 걸쳐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는 등 각종 의료 평가조사와 의료전달체계 확립, 수익개선 등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지난달 25일 도의회 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는 홍성의료원의 의료인력 부족문제 해소방안,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이후의 경영정상화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의료원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김태흠 지사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상급종합병원 근무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합리적인 경영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와 친절을 통해 홍성의료원을 전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원장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홍성의료원의 작은 부분까지 살펴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고, 의료의 질을 높여 환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겠다”며 “소통·통합·참여를 통한 합리적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6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