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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최근 공주중앙장로교회 연탄은행과 국제와이즈멘 공주클럽의 도움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와이즈멘 공주클럽회원, 중학동 직원 및 통장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연탄 나눔 봉사는 동절기 난방 취약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며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로 매년 공주 연탄은행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장기간 코로나19로 경기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어서 연탄은행에도 재고가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공주중앙장로교회 측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이번 나눔이 이뤄졌다.최원철 시장은 “동절기 난방취약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연탄을 전달받은 한 홀몸 어르신(여, 90세)은 “최근 몸이 많이 불편해 겨울 난방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중학동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위해 기부 물품 확보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5 11:20

최우수 전병태, 가족사랑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청양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양의 미래, 행복한 아이’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1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가족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유쾌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발굴했으며 총 30명이 출품한 5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우수상 최수민, 안녕하세요 증조할머니군은 지난 11월 외부 전문가를 선임해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뒤 최종 수상작 13점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최우수상 사진부문(전병태, 가족사랑) ▲최우수상 영상부문(유승환, 작지만 소소한 이야기)▲우수상 사진부문(맹나영, 아빠와 낚시놀이), (조희영, 아빠와 손잡고 함께가자), (최수민, 안녕하세요 증조할머니) ▲우수상 영상부분(이인용, 행복한 다둥이 가족), (정종훈, 청양 나들이)▲장려상 6점(사진 5점, 영상 1점)이다.우수 맹나영, 아빠와 낚시놀이군은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에 대해 상장을 수여하고 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은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모든 수상작은 향후 청양군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정책홍보와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전시하는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육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저출산 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5 11:07

금암동주민센터계룡시 금암동(동장 권용산) 주민센터는 ‘2023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2023년 취학통지서‘를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발급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취학 통지는 법령에 근거한 의무사항으로 온라인 서비스와 더불어 등기우편으로 병행 배부하여 모든 취학대상 아동이 원활히 의무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취학통지서 발급은 정부24와 주민등록시스템을 연계하여 2023년 취학통지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정부24 회원(가입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본인확인(간편인증)을 거쳐 신청 가능하며, 발급기간(12. 2.~12. 12.) 내에 반복 신청도 가능하다.12월 2일 기준 금암동 예비취학 아동은 79명이다.권용산 금암동장은 “예비소집일 안내 및 홍보로 취학대상 아동을 누락시키는 일이 없도록 이통장회의 등 정기적인 회의 등을 통한 초등학교 취학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금암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은 오는 29일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이며, 입학식은 2023년 3월 2일 오전 10에 갖는다.한편, 다른 학교에 취학 예정인 가정에서는 학교 및 주민센터에 연락을 해야 한다.취학 관련 궁금한 사항은 금암동 주민센터(☎840-3017)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5 10:58

청양군청양군(군수 김돈곤)는 지난 2일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민우)와 민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행위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합동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로 인한 장애인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주요점검 내용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사각형 구형 주차가능주차표지를 부착한 차량 ▲주차불가표지(사각형 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본인운전용 주차가능표지 부착차량이지만 보행장애인인 미탑승한 차량 ▲보호자 운전용 차량에 보행장애인이 미탑승한 차량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불법 대여 ▲물건 적치 및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 방해행위이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차량은 10만원, 물건적치 등 주차방해행위는 50만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군은 이번 일제 단속 및 합동점검기간 동안 단순히 점검 및 단속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5 10:25

청양군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교월1·서정1·미당1지구의 1993필지, 1353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선진 토지관리 개편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경계 중심으로 재조사 측량하고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 맹지로 인한 건축 불가 등 소유권 행사에 대한 불편이 해소됐으며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비용 등을 면제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군은 추후 새로운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를 작성하고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할 예정이며, 면적이 증감되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한 조정금을 소유자에 통지하고 징수·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청양군은 2022년 대흥1·후덕1·록평·모곡신대·산정1·읍내지구(2797필지, 1514천㎡)에 대한 측량을 완료했으며, 2023년에는 역촌·백천1·용당·서정2·용마1·용마2·청소1지구(2480필지, 1천866천㎡)를 선정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사업 완료를 통해 토지가치 상승 및 주민들의 경계분쟁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5 10:23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문자체계, 사용방법이 담겨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의례본(국보 제70호) 금분사경 작품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지정(제70호) 60주년을 맞이해 한글 작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체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1446년 훈민정음 반포와 함께 간행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직접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음가·운용법을 적은 ‘예의(例義)’ 부분과, 정인지를 비롯한 신숙주·성삼문·최항·박팽년 등 집현전 학자들이 제자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한 ‘해례(解例)’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시민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가루를 사용해 해례본·의례본을 필사해 만든 금분사경(金粉寫經) 작품 2점을 관람할 수 있다.또한 해례본 편찬 의미와 과정, 세종대왕의 한글보급정책 등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접할 수 있다.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지정돼 있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우리 한글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이번 전시회로 5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구현하고 한글사랑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한글문화수도를 표방하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글과 관련된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왼쪽" 훈민정음 의례본, 오른 쪽:훈민정음 해례본▲ 작 가: 정진택(명인 제20-20-03-29호)▲ 작 품 명: 훈민정음 해례본·의례본 금분사경(金粉寫經)* (국내 최초제작)* 금분사경: 금가루를 사용하여 경전, 변상도 등을 필사하여 만든 작품▲ 작품제원: 45×1,400cm(두루마리 병풍)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12-05 10:08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동장 유희영)이 주민자치회(회장 이항선)와 지난 3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반곡·집현 주민(Zoom-in) 열린콘서트’를 개최했다.3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반곡동 개청 1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 시대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참여가 이어졌다.1부에서는 ▲인형극 ▲마술·버블쇼 ▲풍선아트가 이어져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2부 ▲비보잉 ▲케이팝(K-pop) 댄스공연에 청소년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으며, ▲싱어송라이터 듀오 ‘두명인간’의 자작곡과 캐롤이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세종 아르미’ 팀의 난타와 반곡동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3부에서는 ‘블루윈드 앙상블’이 클래식과 전자음악을 접목해 탱고, 팝송, 가요들을 재해석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이어 ‘성악 앙상블 콰트로’가 뭉쳐 이탈리아 칸초네(오 솔레 미오), ‘Besame Mucho’, 오페라 ‘Turandot’ 중 ‘Nessun dorma’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마지막은 그룹 V.O.S 출신의 가수 박지헌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 ‘보고싶은 날엔’, ‘Beautiful life’ 등을 열창했으며,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첫 음악행사에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내년에도 지역 특색을 살리고, 반곡·집현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유희영 반곡동장은 “올 한해 주민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문화와 함께하는 더 좋은 반곡동·집현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12-04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