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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한솔동 소재 세종보사업소 주차장에서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원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세종시 관내 학원 26개소의 차량 36대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등 총 23개 사항에 대해 점검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특히 좌석 안전띠, 하차 확인장치, 간접 시계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승강구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차량 구조 및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 명령, 차량 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에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직접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장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5 10:53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5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에 여민전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앞서 시는 고물가로 어려워진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배달앱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왔다.‘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이용 금액 일부 적립과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가 가능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또 신규가입회원에게 최대 1만 원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에는 2,000원 할인쿠폰을 무한 발행한다.가맹점에게는 배달플랫폼 입점비·광고비 무료 혜택, 입점교육, 현장지원 체계 마련 등을 통한 진입 애로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대형 배달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6.8~15%인 것을 고려하면 ‘땡겨요’의 중계수수료는 2%로 매우 낮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땡겨요’ 가맹은 사장님라운지(https://boss.ddangyo.com/join)를 통해 바로 등록할 수 있다.또 소비자들은 ‘땡겨요’ 앱에서도 여민전 온라인 결제를 통해 7%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수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이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기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5 10:40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경영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경영평가 ‘나’등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효율화 실현,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의 분야에 대한 실적 등을 평가해 장관 표창 기관을 선정했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3년 승객수송인원 1,000만명 돌파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완전 공영제 정착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세종시 산하기관 최초 부패방지·규범준수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최종 지정·승인’ 등 경영개선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대중교통 중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세종시 맞춤형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개선을 통해 세종시민의 교통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통과 도시개발을 통한 미래전략도시 구현을 위해 2024년도에도 ▲BRT 운행계통 변경 ▲친환경 버스 확대 도입 ▲수요응답형버스 운영개선 ▲2층 시티버스 노선개발 ▲어울링 이용활성화 ▲국가산단 실시설계·보상착수 ▲공공시설복합단지 개발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05 10:21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다음 달 예정된 세종시 스탬프투어를 시행을 앞서 완주자들에게 제공할 기념품 공급업체를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세종시 스탬프투어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돼 기념품의 안정적 공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급업체를 10곳 이내로 선정한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스탬프투어’는 국립세종수목원, 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등 세종시 주요 관광지 1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자들은 대상지 중 3곳 이상을 GPS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방문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1일 예정된 세종낙화축제와 동시에 시작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소재 음식점과 카페로, 1만원 상당 기념품(바우처)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방법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je.ryu@sj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 스탬프투어를 추진하는데 동참할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향후 스탬프투어 활성화를 위해 완주자들에게 제공할 기념품을 식음료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재단 관광사업팀(044-850-0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5 09:55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제16기 행복청 정책기자단인 ‘행복기자단’이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2009년부터 정책기자단을 운영해 행복도시내 주요 정책과 소식을 취재해 기사,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올해 ‘행복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SNS 운영 경험, 콘텐츠 기획 능력 등을 토대로 선발해 20대에서 40대의 대학생, 프리랜서, 주부 등 다양한 직업, 연령, 지역으로 구성됐다. 기자단 인원도 15명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원됐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돼 기자단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기자단과의 간담회, 올해 ‘행복기자단’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복기자단’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행복청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기자단의 창의적인 시각과 열정으로 사업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달되도록 많은 활동을 당부한다”며 “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해 나가는 과정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메신저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5 09:36

    제1저자 이강인 연구원     제1저자 조유상 연구원 세종시가, 국비 25억원을 투입해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대홍산사의 추출물이 장 질환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주목된다.대홍산사는 산림신품종 육종가로서 세종시 전의면에서 솔원조경을 운영하고 있는 황수걸 대표가 신품종 등록한 것이어서 향후 한의약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산림브랜드 육성이 기대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4일, 한의과학연구부  박기선 박사 연구팀이 신품종 산사인 대홍산사 추출물로부터  장세포 사멸 보호, 항염 및 장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혀 앞으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의약 산업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홍산사와 일반산사 효능 비교 분석 자료 국제전문학술지 안티옥시던츠(Antioxidants, 제1저자 이강인, 조유상, 관련분야 상위 10% 이내, IF: 7.0)에 지난 달 12일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대홍산사는 일반 산사에 비해 장세포 보호 및 항염 효능이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중국·일본 산사 의존에서 벗어난 수입 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박기선 박사팀은 ‘대홍산사 추출물을 이용한 장 건강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국내 특허 및 PCT를 출원 진행한 상태다.동의보감에서는 산사(山査)가 ‘고기를 많이 먹어 생긴 식적을 치료한다’라고 설명하고 있을 만큼 예부터 소화불량, 장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약용식물이다.각종 소화제와 숙취해소제에도 산사 추출물이 재료로 쓰일 만큼 효능이 인정된다.     ▲ 대홍산사와 일반산사의 크기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최근 간식거리로 인기 있는 탕후루의 재료로도 쓰이고 있는 것이 바로 산사이며 국내에서는 애주가들이 산사로 만든 술을 즐겨 찾는다.중국에서는 산사가 지역 특산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산사 축제도 곳곳에서 열린다. 중국의 경우 산사 음료도 다양하게 시판중이며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산사는 추운 기후에도 잘 자라며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수로도 많이 활용된다.대홍산사는 일반 산사 대비 5~10배 크고, 생과로 생식도 가능하다.박기선 박사 연구팀이 일반산사와의 비교연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홍산사는 장세포 사멸 보호 및 항염  효능이 우수해 염증성 장질환 동물모델에서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주고, 유해균 생성을 억제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을 개선한다.해당 유익균(Akkermansia muciniphila)은 2022년 Nature가 차세대 장내유익균으로 주목한 바 있어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홍산사를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팀은 대홍산사가 ▲세종시 육종가에 의해 탄생한 신품종이란 점 ▲대홍산사 재배단지가 장군면에 조성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지역 특산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세종시의 경우 이번 연구성과 발표를 계기로 중국, 일본 등처럼 산사를 활용한 ▲의약·식품산업 육성 ▲지역 특산물 축제 발굴 ▲산사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책임자 박기선 박사는 “대홍산사는 우리나라가 직접 개발한 신품종 산사로서 약효를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산사에 의존하던 생물소재에서 자유롭고, 생물주권도 확보할 수 있다. 한의약 산업 및 식품산업 등의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으며 새로운 산림브랜드를 위한 신품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혀 앞으로 세종시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집중 육성도 기대된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4-05 08:10

▲이준배 후보의 배우자인 이정임씨(사진 좌측 두번째)가 이준배 후보에 대한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의 배우자 이정임씨가 사전투표일 전날인 4일 선거 지원유세에 나섰다.이정임씨는 이날 세종전통시장에서 직접 연설을 하며 이준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임씨는 “35년동안 옆에서 지켜본 이준배 후보는 어려운 집안형편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택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단돈 300만원으로 컴퓨터와 책상 하나 놓고 창업이라는 어려운 길을 갈 때도 늘 긍정적인 사고로 할 일은 해내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이정임씨는 또한 “항상 원칙을 지키며 가족에게는 모범적인 아빠로, 7남매나 되는 형제 사이에도 착한 막내로 형제와 부모님을 사랑과 믿음으로 잘 모시는 책임감 있는 바른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기업경영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을 위해 일하고자 나왔다”며 “믿을 만한 사람, 일시 키면 잘 할사람 이준배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이날 TJB주관 선거방송토론회에 참가한 후 장날인 세종전통시장과 고운동 일대 상가인사를 드리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도 장애인부모회와 정책협약식과 세종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청사 앞, 한솔동, 나성동 상가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4 16:24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강준현 후보 선대위 산하 부정선거감시단(단장 윤성규)은 지난 3일 허위사실공표 등 선거법 위반행위를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강준현 후보 선대위 측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부정선거감시단에 허위사실공표 등 밴드·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선거법 위반행위 12건을 접수했고, 윤**, 아*****, like********, 예***, 그**** 등을 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이에 신고에 따른 조사, 유죄로 판결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부정선거감시단은 24시간 상시 감시·적발하며 감시단에 제보되는 불법선거운동 행위 현장을 즉시 직접 찾아가는 등 신속하게 활동 중이다.또한, 사전투표와 본투표 시 유권자 실어 나르기 등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선거기간 동안 허위사실공표, 금품 또는 향응 제공 등 적발 즉시 고발 및 선관위 신고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준현 후보는 “앞으로도 흑색선전, 허위사실 공표, 비방에 대해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어나갈 것”이라며 “세종시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세종의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4 16:10

▲남세종농협과 금남면 이장단협의회가 부고문자 피싱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지켜낸 공로로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이 대표로 감사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과 금남면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유길선)가 지난달 25일 부고 문자를 사칭한 ‘피싱 범죄’에 적극 대응해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며 공동체 치안의 모범 사례로 극찬을 받았다. 4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 당일 금남면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이 관할 금남파출소를 방문해 ‘수신한 부고 문자가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신고를 했다이에 경찰은 부고를 사칭한 피싱 문자가, 금남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광범위하게 전송됐을 것으로 판단했다.■남세종농협·금남면 이장단, 피싱예방 홍보 문자 및 마을 방송 등 신속 협조금남파출소(경감 김종길)는  남세종농협에 의뢰해 조합원 2,750명을 대상으로 피싱예방 홍보 문자를 발송했다.또한 피싱 문자메시지를 삭제하고 시티즌 코난 어플을 설치토록 안내하는 등 피해를 예방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유길선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장은 각 마을 이장들에게 문자를 전송해 주민들의 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는 마을 방송을 실시토록 했다. 남세종 농협과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부고 문자관련 피싱범죄로 인한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치안’ 좋은 선례…세종남부경찰서,  감사장 ‘남세종 농협’ 전달세종남부경찰서장(총경 김홍태)은 4일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처로, 부고 문자를 사칭한 피싱범죄로부터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며 협력치안의 좋은 선례를 남긴 신상철 남세종 농협 조합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이미 일상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소중한 재산을 노리고 있다”며 “전화금융사기의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 같이 노력하는 협력 치안을 통해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04 15:53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3일 의장실에서 지난 제88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김현미, 김동빈, 김효숙 시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세무사, 회계사, 전직공무원 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일간 시청과 교육청에서 진행된다.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채권·채무, 재산, 기금 등이 관련 법령이나 회계 절차에 맞게 집행됐는지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할 예정이다.이순열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해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검사해 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내실 있게 잘 운영되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시민을 위해 잘 사용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하고 시정할 부분은 시정하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위촉식 후 1층 대회의실에서 결산안 심사 전략과 검사의견서 작성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결산검사 교육에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결산검사위원,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교수는 시와 교육청의 2023년 결산서 분석을 통한 맞춤형 결산 심사 전략 및 주요 쟁점 사항 등을 강의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4 14:58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달 16일 2024 신규교사 성장지원 직무연수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이 새내기 교사 117명과 함께 2024 신규교사 성장지원 직무연수를 지난달 1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만남은 탄생과 성장‘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새내기 선생님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지난달 16일 ‘첫 만남의 날’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엠지(MZ)세대를 대표하는 신규교사와 함께 마음과 성장의 다짐을 북돋우는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이달 4일과 다음 달 11일, 25일 만남에서는 ▲각 학교급 및 전공 교과별 선배와 만남 ▲교사로서의 삶을 펼쳐갈 세종시의 교육자원 만남을 진행하는 현장체험 ▲꾸준한 성장을 위한 미래의 만남을 약속하는 시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세종교육원은 직무연수 결과에 대한 인사기록 카드 등재, 출장과 이동의 안전 보장을 위한 여비 지급 등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3월 새 학기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느린 걸음 연수로 과정 집합 시기를 여유 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이어 교직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동료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업, 생활지도, 업무, 또래 멘토 만남 등의 과제를 제공해 현장에서의 밀접한 만남과 성장을 도모한 점도 특징이다.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세종교육원은 ‘교사의 행복이 세종교육의 행복임’을 항상 되새기며 새내기 선생님들이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성공적으로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4 14:42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는 지난 3일 산학연구관에서 대학이 보유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인 ‘2024 대학 연계 학교 안 상상늘봄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된 상상늘봄교실 강사는 모두 26명으로, 책임강사 2명, 전문강사 11명, 안전요원 13명으로, 국립공주대가 충남도내 12개 교육지원청과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교육지원청 소속 22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총 5개의 프로그램에 지난달부터 참여하고 있다.5개의 프로그램로는 △줄리하프 교실 △환경살리Go, 탄소줄이GO, 건강지키GO 3!GO!GO!GO! △DREAM JOB자!(로봇공학자, AI웹툰전문가) △무인비행동력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이러닝 교육 △게임 만들기(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 교육)로 구성 돼 있다.이번 국립공주대가 구성·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기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공주대 강사진이 충남지역 내 22개 학교를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한편,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송자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상상늘봄교실 강사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대학의 풍부한 자원과 기술을 충남지역 초등교육에 활용하여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4 14:23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은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추모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 순직 교사 묘소 참배, 안산 4·16 기억전시관 방문, 교육청 전 직원 묵념 및 추모 시 낭송,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여러 추모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추모 배너 게시, 노란 배지 달기, 추모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하여 세월호 참사 10년의 기억을 되새기고자 한다.특히, 오는 18일에 세월호 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 극단인 ‘노란리본’을 초청해 세월호 가족들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여정을 연극제로 진행한다.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 등굣길 노란 리본 달기 운동 등을 실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남겼다.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달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10주기 추모 기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 전 직원은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가 나의 아이들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욱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4 14:16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박희동)는 지난 2일 사할린 한국교육원(원장 정승훈)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한국어 보급과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 교류, 포럼 개최, 프로젝트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사할린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보급과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한국어·문화 강좌를 운영하고 현지 한국어 채택학교를 지원한다.한국어 경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주관하고 지원하고 있다.특히 사할린은 한인 비율이 높고, 최근 한류 확산으로 인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세종국제고 역시 미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가와 공동수업 및 방문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국악 오케스트라 운영 및 교류 국가와의 문화상자 교환 등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세종국제고 박희동 교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학생들에게는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사할린에서 한국어를 익히고 계신 분들께는 해당 분야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할린 한국교육원 정승훈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양 기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양질의 교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4 14:11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은 유치원과 마을이 협력해 유아에게 배움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인 2024년도 ‘유치원 마을배움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유치원 마을배움터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65개원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과정 계획수립 및 실천과 지역과 단위 유치원의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세종교육원은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유치원과 마을간 교육공동체 조성 ▲유아교육 역량 강화 등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해 유치원에 1억 1,250만원을 지원한다.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유치원과 사전협의회를 열고 ▲마을배움터 운영 안내 및 사례 발표 ▲마을자원 목록 공유 등과 같은 마을배움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를 지속한다.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위한 현장 지원 사항을 모색하고 유치원 나눔의 날과 연계해 운영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세종교육원은 또한 마을배움터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세종지역의 특색있는 마을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유치원과 지역 사회 간의 협력 강화 지원 ▲예산 관리 및 집행 ▲상담 지원 및 홍보 등을 실시해 마을배움터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 마을배움터’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삶과 앎이 일치되는 아이다움교육과정을 지원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유아교육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4 14:00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역내 세종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세종쌀을 구매한 음식점, 소비자 등에 타지역 쌀값과의 차액을 지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떡류 등 제조가공업체와 세종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여민전으로 구매한 소비자다.지원하는 쌀은 세종시에서 육성, 장려하는 삼광쌀로 전용 포장재(지대)에 포장해 판매하는 쌀로 한정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 등은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이행각서를 갖춰 시에서 지정한 공급업체에 방문, 우편, 팩스로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공급업체는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세종시양곡가공협회, 농업회사법인 세종위드미㈜다.음식점 등은 다음 달부터 세종쌀을 쌀(20㎏) 1포당 5,000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소비자는 세종로컬푸드직매장에서 행사 월인 5월과 8월, 11월에 세종쌀을 구입하면 그 다음 달에 쌀(10㎏) 1포당 3,000원을 여민전 캐시백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시는 지역내 세종쌀 소비 촉진 지원금이 일부에 편중되지 않도록 한 업체에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소비자는 행사 월에 2포대까지로 제한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공급받고자 하는 업체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세종 쌀 구입 차액 지원은 지역 내 세종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이번 사업에 관내 음식점과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4 13:43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일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대를 위해 보통교부세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보통교부세 TF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내외부 재정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돼 오는 6월까지 세종시의 보통교부세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 발굴에 나선다. 시는 광역·기초업무를 동시에 다뤄야 하는 단층제 자치단체로, 광역과 기초 시설·기관 등을 직접 운영해야 하는 행정적 이중부담을 안고 있다.최근에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세수 급감과 물가 상승 등 재정이 악화돼 보통교부세 확보는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시는 TF 운영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의 수도로서 지위와 기능을 확보하는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특히 보통교부세에 세종시 단층제 특수성과 도시 특성이 반영되도록 관련 사항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에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교부세 확대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통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일부 세목 제외)의 19.24%를 재원으로 하는 지방교부세 중 하나로 기준재정수요보다 기준재정수입이 부족한 자치단체에 교부되며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4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