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675건)

▲ ‘제1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17일 개막[충청메시지] 중부권 최대 수국 명소로 자리 잡은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1회 꽃축제가 펼쳐진다.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의 4계절 축제 중 여름 대표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오는 17일 개막해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 열린다.시는 이번 축제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는 축제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축제장은 크게 직접 참여하는 체험존 볼거리가 다채로운 경관존 흥겹게 즐기는 즐거움존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존 등으로 구성된다.17일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개막 퍼포먼스로 ‘수국천 매듭풀기’가 펼쳐지는데 수국과 어우러진 색동천의 매듭을 풀며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 직물의 역사도 되새겨본다.또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인기가수 정인과 V.O.S 박지헌의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기간 지역예술인 프린지 공연 등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다채롭게 열린다.‘사진 맛집’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데 수국정원에서 예쁘게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사진공모전도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이밖에 수국부케 만들기 수국화관 만들기 수국엽서 만들기 수국페이퍼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체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수국정원 게이트와 감성 포토존 등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7월 10일까지 정원을 밝힐 예정이다.김정섭 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올해부터 공주시의 대표 여름축제로 개최된다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총 4만 3000㎡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곳에는 최근 흐드러지게 피어난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 본에 달하는 수국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10:14

▲ 농촌조경전전문지도연구회, 공주시 자연학습 치유정원서 교육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는 농촌조경전문지도연구회 회원 20여명이 최근 센터 내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찾아 과제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조경연구회는 전국 지도공무원의 전문능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구성한 53개의 연구모임 중 하나로 농촌조경에 관심있는 농촌지도사들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전국단위 자율연구모임체이다. 이번 과제교육은 이진호 강사를 초청해 ‘한국형 퍼머컬쳐 키친가든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연구회원들이 연구한 농촌조경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회원간 정보교류 시간으로 진행됐다.공주시 우리꽃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컨설팅은 센터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치유정원조성에 관한 자문과 함께 농촌조경연구회 회원들이 기증한 치유향기식물 4종 35본으로 공간에 맞는 식재를 시연하며 전문성을 발휘했다. 한편 우리꽃연구회원도 자연학습 치유정원 방문객들이 토종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백두산할미꽃 등 자생 토종꽃 10종 250본을 기증하면서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전국단위 전문지도연구회를 공주에 지속적으로 유치해 농가 현장교육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것”이라며 “최신 영농기술을 지역 농가에 빠르게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10:14

▲ 전통 음악와 전통춤의 향연 ‘춤추는 나무 정기공연’ [충청메시지] 공주문예회관이 오는 7월 10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춤추는 나무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공주문화재단의 ‘2022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천원의 감동 콘서트’이자 ‘지역 예술단체 초청 시리즈’로 열리는 공연이다.‘2022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는 공주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를 통한 창작력 증대와 시민 공연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그중 세 번째 공연이다. ‘춤추는 나무’는 겉보기만 화려한 나무가 아닌 뿌리가 튼튼해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나무가 되자는 다짐과 함께 만들어졌다. 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협력해 고통과 아픔을 이겨내고 재시작을 찾아 기초를 튼튼하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춤의 여운’을 주제로 ‘떠난 사람이 남겨놓고 남아있는 사람이 채운 아름다움’을 부제로 구성한다. 왕비가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으로 왕실의 번영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와 ‘한량무’, ‘가인여옥’, ‘사랑가’ , ‘화관무’ 등 다양한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고 진도북 놀이와 어우러지는 판굿의 울림으로 예전 우리의 삶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10:14

▲ 계룡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충청메시지] 계룡시가 환경보호의 중요성 및 생활 속 실천방안 등을 전달하기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에 나섰다.‘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시민의 지역환경문제 자율 해결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능동적 환경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실생활과 연관이 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지구 온난화 등 친숙한 내용의 환경 지식을 제공해 지역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 5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엄사면과 신도안면 일원에서 진행된 환경교육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의무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과 지구 온난화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하고 교육 참여 시민에게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분리수거함을 배부하며 시민참여를 유도했다.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구온난화 예방중요성 인식 및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분리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6-13 10:14

‘모든 국민의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헌법 제 31조 ①항),‘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교육기본법 제 3조, 학습권),‘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신념, 인종,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 또는 신체적 조건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한다.’ (교육기본법 제 4조 교육의 기회균등)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헌법 제 10조)<법 따로 현실 따로... >“법대로...”는 독재자들이 좋아하는 말이다. 노동자·농민들이 생존권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서면 독재 정권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이들의 "법대로.."는 왜 헌법 10조,와 31조 그리고 교육기본법은 모르쇠일까? "기회가 평등하면 재능과 노력에 따라 누구나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능력주의다. 능력주의는 운명론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은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속담을 신앙처럼 믿고 살아왔다.또 다시 ‘공정’이 화두다. 대통령이 된 윤석열은 공정과 상식을 들고나와 '자유'와 '시장주의'를 외친다.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게 능력주의는 맞는 말일까?정수라가 부른 노래 <아~! 대한민국>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언제나 자유로운 곳...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아아 우리 대한민국....” 이런 자유는 아무나 원하면 누릴 수 있는 자유인가? ‘공정=정의’는 맞는 말인가? 나는 10년 전 블로그와 오마이뉴스에 <사교육비 공화국 두고, 교육의 기회균등이라니...>라는 글을 썼던 일이 있다.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공정과 자유라는 가치를 들고 ‘반지성주의’라고 질타하는 윤석열대통령은 정말 공정한 세상, 헌법 제10조 시대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를 만들 수 있을까?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6-12 16:44

충남도 내에서 최근 5년(2017-2021년)간 총 335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절반가량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축사(돈사‧우사‧계사) 화재로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피해는 170억 원으로 집계됐다.유형별로는 돈사화재가 145건(43%)으로 가장 많았으며, 계사 99건(30%), 우사 91건(27%) 순이었다.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150건(24%)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부주의와 기계적 요인이 각각 00건(18%)와 00건(15%)으로 뒤를 이었다.전기적 요인의 세부 원인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단락(합선) 63건, 트래킹 25건, 절연성능 저하와 관련된 화재 20건 등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월별로는 2월이 가장 많았으나 냉방기 등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실제 지난해 8월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한 돈사에서 분전반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억 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최근에는 지난 1월 홍성군 홍동면의 한 계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축사는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경우가 많고 먼지와 가축의 털 등이 쌓이며 합선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며 “냉방 용품을 사용하기 전 전문가를 통해 점검하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관계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12 10:03

감자유량계통 평가회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새로운 우수계통 감자 품종을 선발함에 따라 봄, 가을 연중 생산 작부체계 확립 등 충남형 2기작 씨감자 생산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감자 품종은 ‘금나루’, ‘추원’, ‘대관 2-68호’로, 지난 8일 열린 ‘충남지역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 중간평가회’에서 우수품종 및 계통으로 선발됐다.평가회는 국내에서 육성한 감자 ‘금나루’, ‘수지’ 등 4품종과 ‘대관 2-68호’ 등 10계통을 대상으로, 2기작 가능성을 비롯해 재배 적응성, 생육특성, 수량성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현재 도내 감자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2363㏊로, 전국 재배면적의 16.56%(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을 재배도 증가하는 추세다.종자관리소는 올해 봄 재배를 위한 우량 씨감자 종서 12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분양했으며, 가을 재배용은 7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조만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박사는 “지역에 가장 적합한 감자품종을 조직배양을 통한 분무경·배지경 재배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충남형 우량씨감자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12 10:01

분수 호수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생강의 싹이 트고 뿌리가 돋는 시기에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홍성 지역 강수량은 172㎜로, 동기간 전년보다 43.6%, 평년보다 41.3% 감소했다.생강은 중부지방 기준 4월 하순에 정식하고 6월 상순에 싹이 튼다. 이 때 싹 출현과 함께 지하부에서는 뿌리가 발생하는데, 이 시기에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생육에 큰 장해를 받게 된다.점적 호수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시설을 이용해 수분을 공급해야 하며, 올해처럼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스프링클러 보다는 점적호스나 분수호스를 통한 관수 방법이 물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도내 생강 주산지인 서산, 태안, 당진은 서해안 인근 지역으로 간척지 담수 사용 시 염해가 우려되므로, 사용 전 염농도를 측정해야 한다.이종원 양념채소연구소 재배팀장은 “6월은 생강의 싹 출현과 뿌리 발생이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로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장마 전까지 수분공급 등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12 09:59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건설사업 통합공정회의를 열고 지난해 건설사업 주요 성과와 오는 하반기 건설 현장 공정계획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최동석 도 종합건설사업소장과 건설공사 사업 시공사 임원 및 현장소장,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자 등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성과 보고, 공정계획 점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도 종합건설사업소의 주요 성과로 △안면도 관광지 연결도로 준공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건설(35지구, 164.29㎞) △충남국제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기본 설계용역 완료 등 충남을 대표하는 품격있는 공공건축물 건축(26개소) △자연 친화적인 지방하천 정비 및 재해복구사업 추진(37지구)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조기 준공 및 지방도 적기 개통 등 도민 교통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아울러 참석자들은 올해 총 37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인 303개 건설 현장의 공정계획을 공유하고 이월예산 최소화 및 적기 사업 마무리를 위해 현장별로 점검했다.특히 도는 건설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이행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할 것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경우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노임 및 장비 대금 체불이 없도록 공사 대금을 정해진 기일 내 지급할 것을 당부했다.최 소장은 “그간 도로·하천 공사가 보상 지연 등으로 적기 마무리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공정계획 재검토 등을 거쳐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을 위해 현장 관계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12 09:38

CT 촬영충남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잠정 중단했던 ‘취약계층 시니어 건강하세 효(孝)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노인성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 등이 목적이다.지원대상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에서 소외된 도내 7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500여 명이다.총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9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은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에서 수행한다.대상자는 기본검진(혈액 및 엑스레이 검사)과 함께 갑상선, 경동맥, 복부초음파, 종양표지자 혈액검사(4종), 머리·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CT) 6종 중 1종이나, 당뇨·이상지질검사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검사비용은 연 1회 지원으로 검진을 지원받은 사람은 수검 일로부터 2년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타 검진사업과 중복해 지원하지 않는다.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의료원(☎041-570-7080), 공주의료원(☎041-962-1127), 서산의료원(☎041-689-7432), 홍성의료원(☎041-630-6374)으로 문의하면 된다.성만제 보건정책과장은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완화와 고혈압, 당뇨 등 생활 습관성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대상자가 의료혜택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12 09:36

녹음이 우거지는 6월을 맞이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선보였다. 시는 10일 목인동(전의면 신방리 506 일원), 꽃밭에서(조치원읍 신안리 244-12 일원) 등 민간정원 2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힐링 정원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의 시민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민간정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에게 가족체험행사를 제공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시는 행사에서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 40명을 초청해 민간정원 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화분만들기, 꽃화관만들기 등 무료 가드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현판을 전달한 정원 2곳은 지난해 말 신청을 받아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등록된 세종시의 첫 민간정원이다. 세종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목인동은 총 2만 8,410㎡ 규모로 교목 680주, 관목 1만 1000본 등이 식재돼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으며 체험형 공간이 조성돼 있다.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는 2,851㎡ 넓이로 관목 130본, 초화류 18만 40본이 식재돼 조천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주변경관과 핑크뮬리 등 초화류로 매년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라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개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6-11 21:18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이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운영으로 행복한 교육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교육청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영양·식생활교육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가정 연계 밥상머리 교육’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영양 상담 프로그램 기후 위기대응 친환경 급식 홍보활동 교육구성원별 정기적인 소통 연수 등을 통해 학교 급식에 대한 교육가족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행복한 교육급식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영양사 35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2022 생애주기별 영양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3년 미만의 저경력 영양사와 20년 이상의 고경력 영양사를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급식 정책 및 운영에 대한 이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채식급식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의사소통 즐거운 선체조 창의적인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저탄소 초록급식’에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영양사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사회의 기후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 식생활 영양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6:55

▲ 충남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충청메시지] 충남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방호스 끌기 등 화재진압과 관련된 기량을 뽐냈다. 충남소방본부는 10일 보령시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류석만·박효숙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남녀 회장, 도내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기술경연대회는 소방호스 끌기와 수관 연장 후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7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내 16개 소방서 378개 대 1만580명으로 조직된 충남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 보조와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도내 최대 민간봉사단체 중 하나이다. 지난해 7만 5481회, 연인원 23만 7835명이 화재진압과 예방 소방활동에 참여했으며 7924회의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양 지사는 “소방공무원 못지않은 대원들의 기량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위한 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에 220만 도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6:55

▲ 국제적 수준 환경교육 개발 ‘머리 맞대’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10일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건립 부지인 청양 칠갑산휴양랜드에서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세계화 전략 개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과 알렉산더 리너 주한 독일대사관 참사관, 후안 고메즈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서기관, 트린 뱅스보 덴마크 환경연구관, 배문식 카본에스 대표이사, 신혜진 학교복지진흥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송재령 녹색기술센터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현장 견학, 사례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의 첫 시간에는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위한 덴마크, 독일 콜롬비아 등 외국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해외 기후·환경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두 번째 시간은 ‘디지털 녹색 전환과 충남형 탄소중립 교육’을 주제로 진행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 제공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 설계 전략 및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와 생태환경교육 디지털 녹색 교육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적용 기후 기술 생활 실험실과 환경교육 드론과 리얼리티 캡처 기술 적용 등이다. 종합 토론 시간에는 지역의 탄소중립 미래 교육과 디지털 녹색 전환 기술을 적용한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의 모습을 그려보고 연수원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했다.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은 지난 4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녹색기술센터로부터 ‘2022년 지자체 기후 기술 실증 사업화’ 협력 대상에 선정돼 추진 중으로 이와 관련해 양 기관은 지역 탄소중립 교육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연수원 건립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의 발판이 될 탄소중립연수원이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배울만한 외국의 환경교육 사례는 검토·반영하고 국내외 전문가 의견에 귀 기울여 연수원 운영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6:55

▲ 농수해위 “예산이월률 높은 사업 등 사유 파악해 조속 추진”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9일 제337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농림축산국 소관 2021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등을 심사하며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영권 위원장은 ‘광역 직거래센터건립’ 사업과 관련 사업비 전액 이월 되었는데 사업이 부진한 사유를 파악해 조속히 추진 완료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정광섭 위원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자연휴양림 조성 등 산림자원연구소의 예산이월률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공사기간 안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윤철상 위원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비 28억 2000만원을 시·군에 교부했는데 전 시·군에서 전액 이월했다”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에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김기서 위원은 동물위생시험소 인력운영비 2억 5000만원이 발생했는데 정리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감액을 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예산 효성을 높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김명숙 위원은 불납결손액 및 미수납액 발생을 지적하면서 회수 방법을 다각도로 강구해 결손처분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