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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교육청[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5일 공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도내 일제잔재가 남아있는 44개교 학교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관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청에서는 2018년부터 실시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을 통해 교가 개정 5교 교표 변경 1교 머릿돌 및 기념물 철거·이전 6교 등의 사업 성과를 보였으나, 여전히 일부 학교에서는 동문회 등의 반대로 친일 행적 인물이 작사·작곡한 교가 개정과 기념물 철거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회의는 교육청이 지난 5월 실시한 학교 내 일제잔재 현황에 대한 추가 조사를 바탕으로 교가 개정의 필요성과 관련 절차에 대해 안내했으며 기념물 철거·이전, 안내문 설치 등 학교 실정에 적합한 일제잔재 청산 방안을 제시했다.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청산사업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한편 2022년 7월 1일 현재 도내 친일 행적 인물 작사·작곡 교가를 사용하는 학교는 21개교이며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에 대한 기념비나 일본식 충혼비 형태의 기념물 등이 존재하는 학교는 31개교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5 20:26

▲ 충청남도교육청[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2일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21명이 감소한 16,71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이처럼 감소한 주요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로 고3 재학생 수가 줄어든 영향이지만, 졸업생·검정고시 응시생의 증가로 감소 폭은 다소 적었던 것으로 분석된다.시험지구별로 응시인원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공주지구 127명, 보령지구 68명, 서산지구 72명, 논산계룡지구 86명, 홍성지구 47명이 각각 감소했지만, 천안지구 288명, 아산지구 91명이 각각 증가했다.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접수 인원 16,718명 중 남자는 8,479명, 여자는 8,239명이며 재학생은 13,157명, 졸업생은 2,991명, 검정고시가 570명을 차지했다.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7일이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11월 16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수험생은 지정된 예비 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 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남은 기간 수험생이 안전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 지정, 시험장 시설 점검, 방역지침 마련 등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결점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5 20:26

[충청메시지] 계룡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전국적인 홍보 및 온라인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이모티콘 사용 빈도가 높은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면서도 모든 연령층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상 생활에서 공감하고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동작을 표출시켜 흥미를 유발하도록 제작했다.이모티콘으로 제작된 엑스포 마스코트 비룡이는 일상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중심으로 캐릭터 의상과 모자 등에 엑스포 홍보 문구를 표시해 홍보효과도 극대화했다.엑스포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엑스포 D-30일이 되는 7일 오후 2시부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7만여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할 예정으로 조기 소진 시 무료 배포가 종료될 수 있으며 배포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단, 카카오톡 채널 기가입자는 채널 차단 후 다시 추가해야만 이코티콘을 받을 수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시 관계자는 “엑스포 홍보를 위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하게 됐다”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9-05 10:34

계룡시[충청메시지] 계룡시는 관내 경유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2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1465건, 3800여 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일부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오염 저감 및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부담금은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되지만 유럽연합이 정한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기준인 유로5 또는 유로6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에 부과되는 2기분 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량을 소유했던 자에게 부과되며 기간 중 차량을 말소하거나 소유권 변경이 있는 경우에도 실제 차량 소유일을 일할 계산해 부과하는 만큼 차량 폐차 또는 명의이전 후에도 부과될 수 있다.부담금 납부는 전국 은행, 농협과 우체국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고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부과금액의 3% 가산금이 부과되어 11월경 독촉고지서가 발부되며 체납 시에는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에는 시기에 따라 5∼10%를 감면해주는 연납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연납제도를 활용해 절세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9-05 10:33

▲ 공주시,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 주간 지정·운영[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2일 백제체육관에서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문화공연, 기념식, 퍼포먼스, 주제강의 등이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여성권익증진 및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26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이와 함께 올해 처음 양성평등을 주제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 대상 김지아, 최우수상 김지수, 이율희 등 최종 선정된 당선작 1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양성평등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시청 북카페에서 전시된다.남성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남녀를 서로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받는 양성평등 분위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동행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항상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최원철 시장은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변화의 시기로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통해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 되도록 여성과 남성의 적극적인 의식전환과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건강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5 10:24

[충청메시지] 올해 6회째 열린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을 가득 메운 인파로 활기를 띠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5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가 보고픈 밤’을 주제로 열린 문화재 야행은 제민천과 감영길 일대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됐다.특히 올해는 공주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주관했는데 예년의 큰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눈길을 모았다.1890년대 동학농민운동부터 1940년대 충남도청 이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8야 총 1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은은한 조명 빛으로 물든 제민천 일원을 가득 메운 인파들은 공주기독교박물관, 공주역사영상관 등 야간 개장한 문화재를 문화재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당시 생활상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스탬프 투어, 온라인 답사 프로그램 등 미션을 하나하나 달성해가는 재미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를 교차 전시한 기록전시를 비롯해 제민천 모던음악회, 인문학 콘서트, 관람 참여형 연극 등은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지역 예술인들의 솜씨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판매 장터는 물론 상가번영회에서 주관한 프리마켓과 밤마실 야시장이 열리고 있는 산성시장까지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들의 젖줄인 제민천 일원에서 펼쳐진 문화재 야행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공주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5 10:23

군문화엑스포[충청메시지] 세계인들이 모여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20만 충남도민이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군문화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는 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범도민지원협의회 임동규 회장과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군문화엑스포 개최 계획 설명,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기구인 범도민지원협의회는 시민사회단체와 출향인사, 자원봉사자 등 700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11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관람객 유치 홍보 자원봉사자 운영 지원 주변 관광명소 홍보 지역 특산품 판매 지원 의료 활동 지원 숙박·음식업소 청결 지원 행사장 쓰레기 처리 지원 및 이동식 화장실 설치·운영 교통안내소 운영 행사장 거리 질서 유지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출범식에서 범도민지원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또 각자가 소속한 기관·기업 등의 임직원들이 군문화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군문화엑스포는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세계 군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평화 수호자로서 군의 위상 제고와 평화·화합의 메시지 전달, 전쟁을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 및 지원국에 대한 보은 등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어 “2009 안면도꽃박람회, 2010 세계대백제전, 2011·2017 금산인삼엑스포, 2022 보령머드박람회 성공의 원천에는 도민 역량 결집에 있다”며 “이번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은 220만 도민의 힘을 다시 모아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조직위는 이날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을 기념하고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의 사전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헬기 탑승 체험 행사와 연날리기 퍼포먼스를 열었다.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가진 헬기 탑승 체험 행사는 사전에 선발한 계룡시민과 학생, 홍보단, 범도민지원협의회 회원 등 60명이 대형 수송 헬기인 시누크를 탑승해 행사장 일대를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같은 장소에서 한국연연맹 주관으로 개최한 연날리기 퍼포먼스에서는 6.25 참전국 국기, 군문화엑스포와 도, 시·군 마스코트를 활용해 만든 연을 성공 개최 의미를 담아 날려 눈길을 끌었다.군문화엑스포는 ‘케이-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 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한다.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관람 목표는 내국인 124만명, 외국인 7만명으로 잡았다. 군문화엑스포의 핵심인 전시관은 세계 평화와 군문화 등 7개 주제로 나눠 조성·운영한다.세계 평화관에서는 세계 전쟁의 역사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한반도희망관에서는 우리나라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대한민국 국방관에서는 우리나라 국방의 현주소를 살필 수 있으며 세계 군문화 생활관에서는 국군을 비롯한 세계 군의 의식주를 엿볼 수 있다.또 국방 체험관에서는 드론봇 전투 체계 등 우리나라 국방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고 4차산업 융합관에서는 국방 관련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접할 수 있다.지역 산업관에서는 도내 관광과 특산품, 지역 기업 우수 제품 등을 만나게 된다. 군문화엑스포에서는 공연과 체험 등 40개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 펼쳐진다.공식행사로는 10월 7일 오전 8시 40분 개장식,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개막식, 같은 달 23일 오후 3시 폐막식 등이 있다.메인무대에서는 세계 군악의장 콘서트, 해외군악대 로드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글로벌 케이-팝 경연대회, 밀리터리 댄스 페스티벌, 밀리터리 락 페스티벌, 시네마 영상 토크쇼, 피스 뮤직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상설무대에서는 케이-밀리터리 경연대회, 밀리터리 복장놀이 경연대회, 국군 장병 피트니스 페스티벌, 군 가족 재능 경연대회, 다가족다문화 페스티벌 등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장비 기동 시범, 군 무기·장비 전시·탑승, 병영훈련, 과학화 장비 사격, 암벽타기, 밀리터리 어드벤처, 군번줄 만들기, 군장비 모형 접기, 밀리터리 페이스 페인팅 등이 열린다.이밖에 부대행사로 계룡대 영내 투어, 계룡산 안보 등반, 계룡 스탬프 투어 등이 펼쳐지며 10월 13일 오후 2시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세계평화포럼이 진행된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5 09:38

김태흠 충남지사 [충청메시지]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탈석탄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국내외 중앙·지방정부,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댄다.도는 ‘푸른 하늘의 날’과 연계해 6∼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기후위기 선제 대응 탄소중립·탈석탄 2022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탄소중립 가속화 : 대전환과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다.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홍문표·이명수 국회의원,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캐서린 스테워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 마하마두 통카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 국장,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등이 참가한다.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 일본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와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 카도카와 다이사쿠 일본 교토 시장, 중국 왕둥펑 허베이성장, 맷 킨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재무장관 등은 온라인이나 영상으로 참여한다.행사 첫 날인 6일에는 김태흠 지사의 정책 발표에 이은 개막식, 탄소중립 로드맵 세션 등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정책 발표를 통해 도의 탄소중립 5대 추진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개막식에서는 김상협 위원장이 ‘기후위기 위험과 미래 예측’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갖고 김철현 현대오일뱅크 중앙기술연구원장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핵심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기조연설에 이어서는 탄소발자국 완성 퍼포먼스를 진행,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진다.4개 분야로 나눈 탄소중립 로드맵 세션에서는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가 ‘우리는 기후위기와 싸우고 있다 : 지역·노동 전환’을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7년의 과제 : 에너지 전환’을 강석태 카이스트 교수가 ‘탄소중립 발자취와 앞으로의 도약 : 정책 전환’을 박기남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 : 기후변화 적응’을 주제로 발제한다.각 세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명숙 도의회 의원,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 마두라 조쉬 인도 E3G 선임보좌관, 도내 농어업인과 장애인, 노동자, 청소년,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등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컨퍼런스 이틀째인 7일에는 탈석탄 동맹 협업 특별행사 개막식과 탄소중립 확산 세션 등을 연다.탈석탄 동맹 협업 특별행사 개막식에서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탈석탄 동맹 공동의장인 스티브 기보 캐나다 환경기후변화 장관이 환영사를 갖고 캐서린 스테워트 기후변화대사가 ‘탈석탄과 지속가능발전’을, 아루나바 고쉬 유엔사무총장실 기후환경 전문가가 ‘기후위기 시대와 우리’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기조연설에 이어서는 탈석탄 동맹 신규회원 가입 현황을 발표한다.탄소중립 확산 세션에서는 ‘에너지 전환 해법 찾기’와 ‘녹색 정책 전환’을 주제로 각각 토론을 진행한다.두 토론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내권 전 UN 환경개발국장, 매들린 픽업 RE100 임팩트 매니저, 프리얀타 위자야퉁가 아시아개발은행 지속가능발전기후변화부 그룹장 등이 직접 참여하고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동스당 중국 허베이성 에너지청 부청장 등이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밝힌다.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탄소중립·탈석탄 실현을 위한 국내외 지방정부 간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이정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탄소중립·탈석탄 국제 컨퍼런스’는 도가 2017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표 기후환경 국제회의로 국내외 지방정부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와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5 09:32

▲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가 도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소재 개발과 제품화 등을 지원하게 될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지난해 지정받은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와 현재 구축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등과 연계하면, 디스플레이산업 세계 1위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2022년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과, 국비 16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테스트 베드는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 개발과 사업화 기반 조성, 성능·신뢰성 평가 등을 위해 2024년까지 총 174억원을 투입해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내에 구축키로 했다.테스트 베드 세부 사업 내용은 장비 구축 기술 지원 네트워크 구축 전용공간 확보 등이다.장비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감안, 소재 합성과 신뢰성 평가, 양산성 평가 등이 가능한 44종 49대를 구축한다.기술은 소재 합성과 정제, 분석, 분산, 코딩 및 필름 제조, 소자 단위 성능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한다.또 소재 설계 및 시물레이션, 소재 합성·정제·분석 관련 기술 애로 지원, 제작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 등도 지원하게 된다.지적재산권 분석과 경쟁사별 출원 동향, 핵심 및 장벽 특허에 관한 권리 분석, 선행 및 원천 특허에 대한 권리 침해 여부 판단, 특허 침해 회피 방안 등도 지원 범위로 설정했다.신규 구축 장비나 기존 장비를 활용, 소자 단위 시제품 제작과 금형 제작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테스트 베드에서는 이와 함께 앵커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품 시연을 할 수 있도록 신기술 데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발한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통합 지원 체제도 마련한다.이밖에 신기술 정보 공유와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며 분야별 기술 커뮤니티도 구성·운영한다.도는 테스트 베드가 본격 가동하면 과학·기술적으로 디스플레이 아이디어-소재 개발-시제품-사업화 등 전주기적 기업 지원 및 협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제·산업적으로는 기업들이 신소재·부품 개발을 통한 시장 진입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회적으로는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추진은 민선8기 힘쎈충남의 공약 사항”이라며 “이번 테스트 베드는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내 소재·부품 전문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며 구축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5 09:30

[충청메시지] 충남도가 매년 발생하는 장마철 노후 저수지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보강사업을 추진한다.5일 도에 따르면 시군에서 관리 중인 소규모 저수지 673곳 중 523곳이 축조된 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저수지로 조사됐다.이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안전등급 D, E급 저수지는 26곳으로 우기철 붕괴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나 시군 재정 및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실정이다.이에 도는 노후 위험 저수지 안전성 강화를 민선 8기 역점사업 과제로 추진한다.사업은 올 하반기 노후 저수지 정밀점검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시설보강사업을 진행한다.우선, 9월 한 달 동안 노후 위험 저수지 사전점검 및 안전성 강화 전담팀 운영을 통해 정밀점검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이후 연내 정밀점검을 실시해 내년 상반기 중 노후 위험 저수지 보강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시군 관계자 등과 협의회를 열고 저수지 안전점검 및 실무요령과 안전 관리방향을 논의했다.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위험 저수지에 대한 선도적 예방조치를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5 09:30

▲ “임업직불금 추가 신청하세요”[충청메시지]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임업·산림공익직불금 추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이며 다음달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임업-in 누리집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첨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누어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지급대상자는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영림일지 작성·보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액된다.도는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지급대상 금액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지 않으면 내년 이후에도 영구적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며 “기존 신청기간 내 접수하지 못했거나 이후 임업경영체에 등록해 신청하지 못한 경우 이번에 꼭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5 09:30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2일 논산 탑정 저수지 공원에서 한경대와 함께 ‘고압 살수를 이용한 가시박 방제법’의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한경대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최적화 기술을 도내 15개 시군 관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방제 기술·장비 설명 및 시연, 생태계교란종 퇴치 방안·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과 식물의 일종으로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인 가시박은 번식력이 강해 주변 식목을 고사시키는 등 환경에 해를 끼쳐 200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매년 가시박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대부분 인력에 의한 예취·굴취 등 물리적 방법에 의존하고 있어 제거 작업의 효율이 극히 낮고 방제 성공 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에 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수행기관인 한경대 산학협력단과 지난해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 관리에 관해 협력해 왔다.한경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기술은 물을 고압 분사해 덩굴성 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로 함께 자생하는 토종식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기존 생태계를 건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또 제거 작업 이후 재발생을 현저히 낮출 수 있고 기존의 제거 방식과 비교해 시간과 비용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빠르고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이날 시연회에서 연구진은 해당 기술로 방제 대상지에서 2년간 제거 작업을 진행할 시 가시박 99% 이상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도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가시박을 포함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된 고압 살수 기술을 활용한다면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2 23:47

[충청메시지] 부여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지역사회에 검증된 스마트 인프라를 보급해 도농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4차 산업혁명 기술의 도시 집중 현상이 도농 격차를 더욱 가속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마련됐다.군은 지난달 31일 충남도로부터 2023년 국가균특 기재부 최종 심의결과를 통보받아 총사업비 57억 3700만원을 확보했다.도내 공모 선정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다. 특히 총사업비의 80%에 달하는 45억 9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지방비 부담은 11억 4700만원에 불과하다.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체감형 스마트인프라 보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군은 이번 사업을 매개로 내년도 ‘일상속 스마트빌리지 사업’과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지 안전 솔루션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일상속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으로는 총사업비 35억을 들여 스마트복합쉼터와 체감형 생활편의시설을 부여읍과 규암면을 중심으로 구축한다.스마트복합쉼터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비상벨, 키오스크, 에어커튼, 스마트폰 충전기 등이 설치된다.체감형 생활편의시설로는 스마트스쿨존, 스마트 그린충전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솔루션 보급사업은 농촌 생활속 안전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대여 농기계 및 고령 농기계 운전자 사고 시 즉각 확인 가능한 관제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사고자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게 된다. 농기계사고 감지 및 알림 보호자 앱도 구축한다.부여군은 이번 스마트빌리지 확산사업을 지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행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및 스마트통합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정현 군수는 “이번사업을 통해 체감형 스마트인프라를 군민들에게 보급해 생활편의, 안전사고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추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현재 수립 중인 스마트도시계획과 연계해 부여군에 꼭 필요한 새로운 스마트사업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