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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연서면 소재 연봉초등학교의 ‘연봉초 클럽형 축구부’가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달중 존폐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봉초등학교 클럽형 축구부가 온갖 논란에 휘말리며 불과 1년도 안돼 선진 학교 체육은커녕 준비없는 졸속 출범과 운영으로 존폐의 갈림길에 섰다.지난 16일 세종시교육청과 연봉초 등에 따르면 연봉초 클럽형 축구부는 연봉초와 축구 클럽인 ㈜송창우FC싸커스쿨의 업무제휴협약으로 지난해 10월 30일 출범한 가운데 올해 초부터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 및 학교 체육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대한체육회(소년체전) 및 대한축구협회 주관(전국 주말리그, 춘계·추계 연맹전) 대회에 ‘연봉초등학교’ 이름으로 출전하고 1년간 효력을 갖는다는데 합의한다.또한 업무 분장으로 연봉초는 학교 시설 제공 및 학교 생활을 클럽은 훈련과 대회 출전 등을 관리하고 운동장은 주중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토록 정했다.‘연봉초 클럽형 축구부’는 업무제휴협약서와 업무협약에 따른 업무분장 등 2장 분량의 내용으로 공식 출범했다.       당초 세종시내 첫 초등학교 남자 축구부로 엘리트 체육강화 및 축구 저변 확대에 한몫할 것이라는 기대로 출범했지만 지난 3월부터 여러 문제가 표면화되기 시작했다고 한다.감독과 학부모 갈등속 해당 학부모 자녀에 대한 따돌림 논란, 축구부의 학교 운동장 독점 주장 등 당초 예상치 못한 문제가 불거졌다.시교육청과 해당 학교 등이 진화에 나섰지만 클럽 운영 매뉴얼 및 지침 등이 마련되지 않아 해결은 지지부진한 채 갈등의 골만 깊어졌다. 협약서에는 협의사안이 발생할 경우 양자간 별도로 협의한다는 원론적인 내용뿐이다.결국 비 축구부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축구부 관련 민원이 제기됐고 6월 28일 연봉초 학교운영위에서 ‘축구부 해체’ 안건으로 상정되기에 이른다.운영위 회의록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당초 협약과 다르게 축구부가 운영된다는 것에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됐다.일반 학생들의 운동장 사용권리 제약과 더불어 축구부 18명 중 기존 연봉초 학생은 4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14명이 축구를 위해 전학 온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협약이 1년간 유효하고 추후 연장 여부를 결정함에 따라 자칫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학교 정식 운동부로 오인될 수 있는 연봉초 명칭으로 선수를 모집하는 행위도 언급됐다. 학교측은 이런 부분에 대해 공문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논의 끝에 해체 안건은 공청회 등을 거쳐 7월 11일 정기회의에서 기타 협의 안건으로 투표를 통해 운영위원 중 동의 6명, 비동의 1명, 기권 1명으로 ‘해체 의견’이 제시됐다.협약 기간이 남은 만큼 투표 결과는 그 ‘실효성’보다는 축구부에 대한 ‘선언적 의미’로 해석된다.일각에선 운동장 독점사용 논란이 축구부가 당초 합의한 내용을 준수하지 않아 불채질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17일 연봉초를 찾았을 때 오후 4시 경부터 이미 운동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이날 일반 학생들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 한 학부모는 “운동장을 축구부가 사용하는 것처럼 인식돼 (마찰을 우려해) 사용을 꺼리고 있다”며 “축구부 학생들도 힘들겠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피해를 보면 곤란하다. 협약이 이번에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반면 클럽측은 협약 내용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클럽 관계자는 “운동장 사용시간은 원칙적으로 지키고 있다. 다만 수업이 일찍 끝난 학생들이 나와 운동할 수도 있다”며 “또 일반 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한다고 하면 운동장의 반을 할애할 수 있다고 학교에 알렸다”고 말했다.그는 타 학교 학생과 관련해 “당초에 이곳으로 전학 오려고 했던 아이들인데 학교측에서 외부에서 운동할 것을 요청해 수용했고 1주일 정도 지나 학교의 허락으로 다시 연봉초에서 같이 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협약 기간과 관련해 당초 1년이 아닌 2~3년을 원했다고 덧붙였다.학교측은 협약 연장여부는 이달 중 전체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운영위에서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시교육청은 원만한 해결을 바라지만 뚜렷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자간 업무협약과 공식 지침을 마련해 지원하고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정작 1000만원을 축구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현실에서 사전에 기본적인 메뉴얼도 없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일각에선 불안정한 1년간의 시한부 협약을 통해 클럽형 축구부를 운영한다는 자체가 아이러니하다며 협약 출범 배경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향후 축구부의 존폐 여부의 최종 결정과 관계없이 책임소재를 둘러싼 후폭풍은 불가피해 보인다.한편 세종참교육학부모회는 지난 16일 성명서를 내고 운동부 사태와 관련해 스포츠클럽 운동부 운영 매뉴얼 수립 및 재발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19-09-23 16:06

공주시(시장 김정섭) 월미동, 농업기술센터 옆에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경매 시설을 갖춘 공주가축시장이 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준공행사에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최훈 도의원, 박수현 전 국회의원, 이은승 세종공주축산농협조합장, 축산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감사패수여,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이은승 세종공주축산농협조합장이은승 세종공주축산농협조합장은 대회사에서 “공주가축시장이 행복도시 도로건설에 가축시장 부지가 편입됨에 따라 월미동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부지선정에서 완공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현대식 공주가축시장을 준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공주가축시장은 DNA 검사 시설까지 갖춘 시설로 축산정보 공유와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을 이용한 경매시간 단축으로 거래가격의 투명성 강화로 축산인들의 삶을 질을 높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김정섭 공주시장김정섭 공주시장은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가축시장이 준공식을 갖게 돼 이은승조합장을 비롯한 세종공주축협 관계자에게 축하드린다.”면서 “관내 2000여 한우농가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유통구조개선으로 가격의 투명성 제고 등으로 알밤한우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업추진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가축시장을 혐오시설로 인식함으로써 이에 대한 우려로 일부 민원이 발생하였으나 주민들과의 사업설명회 개최, 가축시장 설계 시 주민의견 반영, 공주시청과 상생방안 모색 등을 통해 공사를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공주가축시장은 부지구입비 20억원, 기반조성비 5억원, 건축비16억원으로 총 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그중에 9억6천만원(도비 4억, 시비 5억6천만원)의 보조금이다.한우 경매장건축시설로 한우경매장, 분뇨건조장, 소독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우경매장은 한 번에 한우 500두를 동시에 경매할 수 있는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으로 경매시간 단축과 거래가격의 투명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 2019-12-06 09:46

      행복청이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무선인터넷(Wi-Fi), 비상전화 및 냉온열 의자 등이 설치된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정류장(13개 정류장/ 26개소)을 확대 설치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신교통형 BRT정류장 설치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 등 BRT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부터 3개 정류장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BRT 1단계 사업 위치도. 행복청은 정류장 추가 설치를 오는 2021년 7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으로기존 시범사업 정류장과 동일한 반개방형 정육면체(큐브) 형태에 태양광, 안전문(스크린도어), 무선인터넷(Wi-Fi) 등 기본적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또한 시범운영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인 안전문(스크린도어) 방식 개선, 소화기와 비상전화 및 냉온열 의자 설치하는 한편 BRT 미운행구간인 집현리 남측 정류장을 우선 시공해 시공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김상기 교통계획과장은 “건설과정 중 버스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바란다”며 “향후 5·6생활권 개발계획에 맞춰 신교통형 BRT 정류장 설치 2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19-09-28 16:40

      세종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소장 김승준)가 일선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올해 1월 출범한 교육시설사업소는 ▲단위 학교의 법정시설 관리 ▲소규모수선공사 지원 ▲어린이 놀이시설 및 모래놀이터 검사 ▲학교시설 안전점검 등 학교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교육활동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단위 학교가 소방, 전기, 승강기 등 법정시설에 고장이 나는 등 보수가 필요하다고 사업소에 신청하면 기술직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사업소가 직접 발주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올해 전반기에 소방시설 50건 등 총 56건의 법정시설을 보수했다.교육시설사업소는 또한, 시설 기능 보유자로 구성된 ‘학교시설현장지원팀’을 운영해 첨단화된 기계설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관리로 기계의 내구연한을 늘림으로써 학교 업무경감과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올해 전반기 총 279건의 지열냉난방시스템 점검·보수, 용접 등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했다.아울러,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와 모래놀이터 소독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을 적시에 보수·교체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올해 3개교의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 및 68개교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실시했다.그 외에도 기술직공무원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연 3회 학교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학교시설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김승준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교 업무 중 지원이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19-09-06 17:39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 노선도. 세종시 신도시 지역과 공주시 근접성을 높이는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공주시 쌍신동(공주IC)에서 공주시 송선동(국도23호선 송선교차로)까지 건설 중인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건설공사 중 정안천교(L=220m)의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가 완료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039억 원을 투입해 왕복 6차선, 도로연장 3.12km 규모로 2017년 2월말에 공사를 착수하여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안천교는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건설공사 교량 중 연장이 가장 긴(220m) 교량으로 이번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됨에 따라 이달에  포장(SLAB) 시공이 가능하게 됐다.공사 공정률은 51%로 올해 말까지 정안천교 등 주요 구조물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홍순민 광역도로과장은 “이번에 행복도시~공주 2구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공주IC와 직접 연결돼 교통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내년 말까지 개통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행복도시~공주구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에서 공주IC까지 총연장 9.42km이며, 지난 2017년말 행복도시~공주 1구간(6.3km)인 송선교차로까지 개통 완료됐고 잔여구간인 공주 2구간(3.12km)은 내년 말까지 개통예정이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19-07-01 16:04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주위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충청TV(발행인 김영록)는 지난 2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충청TV는 충남북, 대전, 세종 권역 뉴스를 전하는 미디어 그룹이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회(지회장 김두영)에서도 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9개 협회 2개 동아리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산성시장 ‘호떡할머니’로 불리는 김경식 씨도 성금 1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김경식 씨는 202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한 이래 매년 어렵게 판매한 호떡 수익금을 흔쾌히 기탁했다.㈜청인도시개발(회장 김정식)은 저소득 가정에 백미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청인도시개발은 지난 겨울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기부하고 있다.반포면 소재 소연암(주지 혜원스님)에서도 성금 100만원과 백미 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소연암은 평소에도 반포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백제천막(대표 문기만)에서는 백미 1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랐으며, 생활용품제조업체 닥터스타크린(대표 김덕중)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늘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잘 전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1-03 19:13

    ▲세종시노인체육회 창립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노인체육회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장군면 소재 식당에서 창립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노인체육회 설립에 착수했다. 창립 발기인대회에는 평소 노인체육에 관심을 갖은 시민과 체육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노인체육회(회장 김천환)로부터 ‘세종시노인체육회 설립 조직원장’으로 위촉된 이평선 조직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또한 노인체육회 설립 관련 각종 실무를 위한 사무처장 대행으로 권대혁씨가 임명됐다. 이평선 추진위원장은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해짐에 따라 노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세종시노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노인 체육의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선 노인체육회 임원 구성, 정관작성, 읍면동 노인체육회 구성 등 설립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한편 (사)대한노인체육회는 지난 2018년 창립돼 노인인구 1,000만 시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종목 개발보급 및 노인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목적을 위해 설립됐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온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5월 20일 통과돼 제10조의 2(노인 체육이 진흥)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시행일 2020년 12월 10일) 국가와 지자체의 노인 체육 관련한 시설 및 운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08-22 15:31

      부강지역 활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부강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부강면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회장 강정일·이창우)에 따르면 부강면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8월 활성화 계획 고시에 이어 같은 해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국비·시비 50%씩)으로 ‘살맛나는 부강, 행복플러스’라는 비전하에 지역돌봄 실현을 비롯한 마을활력기반 마련, 공동체 사업 통합이라는 세가지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부강면주민협의체는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22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에서 18개 지역유관기관·단체와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강면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은?부강면도시재생 사업은 ▲지역돌봄 실현 ▲마을활력 기반 마련 ▲공동체 사업 통합 등 세가지 사업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지역돌봄 사업’은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 및 돌봄을 위해 부강한 마을케어센터 조성, 노후 주택수리를 시행한다.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마을활력 기반’ 마련 관련, 우리동네 아지트 조성, 창의융합예술교실 운영, 골목상인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사회 통합을 위해 자율관리기반 구축, 공동체 부엌 조성,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부강한 마을케어센터 조감도 및 각 층별 구성도. ■부강한 마을케어센터 내년 말 완공… 주간보호센터·건강증진센터 운영세 개의 사업 중 지역돌봄 사업의 핵심 사업인 ‘부강한 마을케어센터’ 건립은 지역내 높은 고령화율과 늘어나는 독거노인에 따른 노인 케어의 절실함에서 출발했다.세종시 부강면 부강리 434-11에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1,983㎡,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건물 설계 및 시공업체가 선정돼 내년 3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을케어센터에서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사회 복지서비스가 일괄 제공되는데 특히 여러 세대가 독립된 주거 외에 부엌 등을 공유하며 생활하는 ‘케어 안심주택’ 조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을케어센터는 ▲지상 1층- 주방, 카페, 주민건강증진센터 ▲지상 2층-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프로그램실·물리치료실, 간호사실 ▲지상 3층-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센터 사무실 ▲지상 4층- 케어안심주택, 교육실, 공동주방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마을케어센터내 ‘주간 보호센터’도 운영된다.독거노인 또는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장기요양 등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낮 동안 생활지도 및 일상동작 훈련, 급식 및 목욕서비스, 여가생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주간 보호센터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로 운영 인력 양성교육이 마무리돼 현재 요양보호사 45명과 사회복지사 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센터가 조성된다.이곳에서는 웃음치료, 미술치료, 인지활동, 실버건강체조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증진 및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지역 내 보건소의 물리치료사 파견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재가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등급외자를 위한 ‘케어방문센터’를 운영한다.면사무소와 긴밀한 협력해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이 노인가구를 방문해 상담해 필요한 서비를 제공한다. 특히 꽃동네대학교 아미쿠스 복지관과 연계해, 준전문가인 재학생(사회복지전공)들의 정기적인 방문과 개별 및 집단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니어아카데미… 신체·정신 건강 증진 효과 ‘톡톡’‘시니어아카데미’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신건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금호2리’와 ‘금호3리’에서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각 10회씩 개최했다.함께 어울려 즐기는 신체건강 프로그램, 스스로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개인 신체건강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건강정보제공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노인심리상담 전문가 육성체계를 확립을 위한 정신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계획이 수반돼야 하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속에 세종시를 넘어 전국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11:05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가 인구 및 교통량 증가 등에 따른 악화된 도로·교통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구 및 도시간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에 정체·혼잡이 빚어지고 지역간 도로 교통 인프라 격차도 나타나고 있다”며 “도로 교통 문제를 적기에 해결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도로교통 개선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시는 도로교통 개선대책으로 우선 도심 주요 교차로 10개소의 상습 정체 해소를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 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너비뜰·성금·양지초 등 5개 교차로는 신호체계와 차선표시 변경 등을 통해 조속하게 개선한다.도로 확장 등의 구조개선이 필요한 너래·은하수·양지중 등 5개 교차로는 사업 비용과 소요 기간 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또한 내부 간선 도로망에 확충에 나서 중앙공원 2단계 조성(2024년)에 따라 폐쇄 예정인 국지도 96호선 3km 구간을 현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도로는 신도시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주요 간선축으로, 절재로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을 접근하는 중심도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이 구간이 폐쇄될 경우 주변 도로의 교통 체증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금강 횡단 교량의 지·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신규 교량을 건설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비해 연결 노선을 다각화한다. 세종-청주고속도로 북세종IC에서 세종의사당으로 이어지는 총 10km 노선을 확충하는 한편 대전-당진 고속도로 한솔동 구간에 나들목(하이패스 전용 (가칭)가람IC)을 설치를 추진한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부권 도로망을 확충 관련 시도 25호선(국도43호선~국도1호선 11km)의 확장(2→4차로)과 선형개선을 추진한다.시도 25호선은 주변에 산업단지가 밀집해 도로환경을 개선하면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이동시간이 단축 및 물류비용이 절감 등 산단입주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중단됐던 조치원 우회도로(7.7km) 건설도 조치원 공공주택지구 개발(88만㎡, 2029년 완료) 등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사업 재추진을  관계 기관과 협의한다. 이밖에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조치원 죽림리와 남리를 잇는 지하차도(4차로)를 신설하는 조치원 동서연결도로도 4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중 개통한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이 건립되는 오는 2027년까지 이번에 마련한 도로교통 개선대책을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 자체 사업은 조속히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02-10 11:51

    ▲정운대 취재본부장. 요즘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의 행보가 바빠졌다. 비좁은 사무실에서 큰사무실로 자리도 옮겼다.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전을 치루겠다는 각오가 느껴진다.지금은 국가를 이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대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겠느냐며 대선에 올인하고 있지만 세종시장 직에 뜻을 둔 것으로 알려진 조 전 부시장이고 보면 그의 궁극적 행보는 시장직 도전임이 확실하다.그런데 의문점이 있다. 현재 이춘희 세종시장의 3선 길목 시점에 아무런 생각도 없이 본인의 의지만으로 이 추운 겨울에 사무실을 꾸미고 행동에 돌입했을까 말이다.이춘희 시장이 이제 출마준비를 해야겠다는 3선 출마 선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곧바로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춘희 시장과 멋진 대결을 원한다고 맞받아 치고는 곧바로 더 큰 사무실로 진영을 갖추었다.어떠한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자세이다.그래서 궁금했다. 조 전 부시장이 시장선거에 왜 뛰어 들었는지 말이다.몇 번의 만남과 취재 속에서 현 이춘희 시장과 무언가 약속이 있었음을 감지했다. 그러기에 지난해 10월 부시장직을 버리고 나와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말이다. 그렇기에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너가고 있음도 알게 됐다.사실 확인을 위해 이춘희 시장을 접촉해 조 전시장과 약속한 무엇이 있는 지를 캐물었다.그랬더니 이 시장은 딱히 조 전 부시장에게 한 말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조 전 부시장은 지금도 신중했다. 당에 부담을 주지않고 경선 없이 서로의 참뜻 아래 시장후보가 결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두 사람만의 그 무엇(?)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만약 두 사람이 타협없이 끝까지 시장후보 경선까지 가면 수면 위로 안좋은 모양새가 부상할지도 모른다.두 사람이 겨울 밤을 뜬눈 속에 지낼 날이 길어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본다. 더불어 민주당 시장후보가 경선 없이 훈훈한 봄날씨처럼 결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지역의 한 정당인의 말이 귀속에 맴돈다.또한 얼마 전 이춘희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한 이제 출마 채비를 해보아야 할 것 같다는 발언을 곰곰히 되새겨 본다.아마도 이 시장이 당과 이해 관계인들 모두를 고려해 살짝 내놓은 얘기 같다. 행동의 여지를 남겨두고 지혜롭게 한 발언이 아닐까 싶다. 사뭇 귀추가 주목된다.   

세종 | 정운대 기자 | 2022-01-18 17:44

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4일에 사드 추가 배치 공약 철회 성명문 및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시의회는 성명문을 통해 양대 정당 대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사드 추가 배치 공약과 안동시 육사 이전 공약과 관련하여 논산시민의 민심을 대표하여 두 공약에 제동을 걸었다.충청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논산이 사드 추가 배치 가능 지역으로 언급된 것에 대하여 시의회는 논산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 배치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또한 논산시는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가 자리하여 국방을 상징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균형발전과 국방교육의 연계성 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이 최적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육사를 논산으로 유치할 것을 촉구했다.구본선 의장은 “양대 정당 대선후보들께서는 논산시민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헤아리고, 시민들의 삶과 안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다음은 논산 사드 배치 규탄 성명서 전문이다.논산 사드 배치 규탄 성명서지난 1월 30일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월 1일에는 국민의 힘 인사가 사드 추가 배치 지역으로 논산, 계룡을 언급한 것은 심한 유감이다.앞서 지난 2016년 전정부에서는 사드 배치 지역 선정을 두고 대구, 경북 지역에서 큰 혼란을 야기 한 바 있다. 또한 사드 배치 지역은 북으로부터의 선제타격 위험에 노출되어 경제적 피해는 물론, 논산시민에게 사회적 불안을 초래하고 안보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사드 추가 배치 공약의 목적은 수도권 방어용이다. 사드가 수도권 방어를 목적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국민들이 불편을 감안하여 사드를 충남에 배치한다는 것은 아전인수 격이다. 전 국민을 아울러야 할 정치인들이 수도권과 지방과의 차별에 분개할 따름이다. 충남도민과 논산시민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사드배치 조치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이에 논산시의회는 충남도민과 논산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논산시민과 함께 규탄하며 공약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2022년 2월 4일논산시의회 의원 일동 다음은 육군사관학교 논산유치 촉구 결의문 이다.육군사관학교 논산유치 촉구 결의문육군사관학교 이전의 가능성을 예측하여 이슈를 선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와 논산시의회는 유치활동에 적극 돌입했었다.육사 이전은 현재 어느 한 곳으로 확실하게 정해진 바 없이 6개 지자체가 경합하며 이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충청남도와 논산시는 수년 전부터 육사 유치를 철저히 준비해 왔고 작년 초 본격적으로 육사 유치추진위원회를 조직하며 육사를 논산시에 이전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논산은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 교육기관이 포진하고 있고, 인근 계룡은 3군 본부가 위치하여 연계성과 당위성 측면에서 육군사관학교가 위치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안동 지역에 육사 이전 공약은 논산시민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대선이 끝난 후 육군사관학교 이전이 가시화 될시, 이전을 희망하는 지자체들 간에 객관적인 평가와 민주적인 경합방식으로 추진이 예상되는바, 논산시민은 여야 없이 하나로 총 단결하여 육사를 논산으로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에 육군사관학교 논산유치를 강력하게 희망하며 촉구결의를 다진다2022년 2월 4일논산시의회 의원 일동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2-04 12:30

▣ 4급▲부군수 김윤호 ▲기획감사실장 조성현(승진) ▲청양읍장 최율락(승진)▣ 5급▲통합돌봄과장 유길순(승진) ▲안전재난과장 강선규 ▲문화체육관광과장 이경학 ▲행정지원과장 김흥근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명헌상(승진) ▲정산면장 김기찬(승진) ▲화성면장 안치영(승진)▣ 6급▲기획감사실 김균태(승진) ▲통합돌봄과 경로복지팀장 김미영 ▲안전재난과 이상학(승진) ▲환경보호과 송재민(승진) ▲농촌공동체과 공동체기획팀장 김수동 ▲농촌공동체과 농촌활력팀장 방진우(승진) ▲농촌공동체과 최지혜(승진)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장 이길연 ▲농업정책과 민향숙(승진) ▲사회적경제과 지역경제팀장 임재혁 ▲건설도시과 공모사업TF팀장 이재연 ▲산림축산과 산림경영팀장 배명준 ▲산림축산과 산림보호팀장 김현규 ▲산림축산과 김기완(승진) ▲재무과 회계팀장 최이호 ▲재무과 정진하(승진) ▲행정지원과 행정팀장 김용구 ▲행정지원과 서무팀장 이진경 ▲행정지원과 전산정보팀장 이인한 ▲의회사무과 의정팀장 박정선 ▲의회사무과 의사팀장 최재천 ▲의회사무과 허재성(승진) ▲농업기술센터 나장환(승진) ▲공공시설사업소 김완배 ▲청양읍 부읍장 임동구 ▲청양읍 강의완 ▲청양읍 안영숙(승진) ▲목면 부면장 조필제 ▲목면 이창희 ▲청남면 이덕희 ▲남양면 부면장 김현문 ▲남양면 유현범 ▲화성면 박은정 ▲비봉면 부면장 한광희 ▲비봉면 김경아 ▣ 7급▲민원봉사실 이수현, 이정숙(승진) ▲복지정책과 박민지(복직), 명재윤 ▲통합돌봄과 표현지(승진) ▲미래전략과 고창호 ▲문화체육관광과 이상열 ▲환경보호과 김대언(복직), 김현충 ▲농촌공동체과 이진영(승진), 노경범(승진) ▲농업정책과 신중연(승진) ▲사회적경제과 김영미, 박상수(복직) ▲산림축산과 윤종덕(승진) ▲재무과 전용남(승진) ▲의회사무과 명재익 ▲보건의료원 한보름(복직), 이강의, 김석희(승진), 정은하(승진) ▲공공시설사업소 정명훈(승진) ▲청양읍 김수기 ▲청남면 유재현▣ 8급▲기획감사실 강현우 ▲민원봉사실 박성희, 송정환 ▲복지정책과 최형석 ▲통합돌봄과 임현세 ▲미래전략과 최다경 ▲안전재난과 이장원, 함면식 ▲문화체육관광과김요섭 ▲환경보호과 한동연, 박범규, 김혜지, 조남륜, 김지원 ▲농업정책과 서종문 ▲건설도시과이용광 ▲산림축산과 이승진 ▲재무과 이재희 ▲의회사무과 진승희 ▲보건의료원 김혜정, 김영선, 조교희 ▲공공시설사업소 윤정희 ▲청양읍 한인선 ▲운곡면 박상은 ▲정산면 윤선영 ▲정산면 임종철, 박용주 ▲청남면 최영주, 박성현 ▲장평면 김상희, 백미예 ▲화성면 문지애▣ 9급▲기획감사실 서희경 ▲미래전략과 김성민 ▲안전재난과 오세은 ▲사회적경제과 가진한 ▲건설도시과 임소라 ▲산림축산과 정여진 ▲산림축산과 권재은 ▲공공시설사업소 유병수 ▲운곡면 김지은▣ 9급(실무수습)▲안전재난과 정대현 ▲사회적경제과 이혜진 ▲건설도시과 김인규 한상천 ▲청양읍 황용익▣ 공무직▲건설도시과 손철대 ▲보건의료원 정미선 ▲대치면 이준호 ▲환경보호과김남익 ▲농업기술센터 문병화, 정미영, 안준영▣ 휴 직▲이병규, 유대민, 김영미▣ 공로연수▲전병태, 김순복, 김대수, 명규식, 박현숙, 남현선, 정명옥, 김윤환▣ 정년퇴직(명예퇴직)▲황희선, 김병수, 이병덕, 양순모, 박영자, 유병규, 김헌겸, 김종섭(명예퇴직), 이신복(명예퇴직)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0-06-26 18:29

    ▲ 세종신협 김혜경 주임이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방지한 공로로 세종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세 번째 김혜경주임, 최준식 세종신협전무) 세종신협(이사장 김수철) 김혜경 주임은 지난 5일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사건을 사전에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경찰서(서장 송재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사건 정황은 세종신협 조합원인 현모씨는 지난달 15일 11시 33분 KB저축은행을 사칭하는 곳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거래내역이 필요하고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돈을 입금하여 거래내력을 만들어 줄 테니 이 입금된 금액을 찾아 이모씨라는 사람에게 전해주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후 현모씨는 이 돈을 찾기 위해 금남면 용포리에 소재한 세종신협 본점 김혜경 주임을 방문, 이 돈을 인출해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김혜경 주임은 현씨가 평소 고액의 거래내력이 없는 점을 이상이 여겨 현씨에게 질의를 한 결과 여러 정황이 보이스피싱에 의한 대출사기와 유사한 점을 간파하고 즉시 책임자에게 보고와 동시에 계좌를 지급정지 시켰다.     ▲ 세종신협 김혜경 주임이 세종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이 후 세종신협은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 보호 팀에 연락하여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또 다른 전화금융사기 전화를 받고 현모씨에게 일금 일천만원을 입금한 이모씨에게 연락, 경찰서에 전화금융사기 사실을 신고함으로써 사건은 일단락 됐다.한편 이 모씨는 지난 달 24일 관련서류를 작성, 세종신협에 피해사실을 신고함으로써 전화금융사기를 피해갈 수 있었다.최준식 세종신협 전무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는 그 수법 또한 날로 진보해 아차 하는 순간 피해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금융거래자는 이러한 사기전화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확인되지 않은 곳으로부터의 전화에 절대로 현혹이 돼 행동에 옮겨서는 안되며 만약 이런 사기전화를 받았을 때는 신속히 금융기관 담당자에게 정황사실을 정확히 알려, 또 다른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했으면 한다”라고 당부를 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19-11-0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