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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경선결과 충청남도 도의원 계룡시선거구에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윤 의장은 “제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 보내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계룡시 최초의 여성 도의원이 되어 당원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누구보다 활발한 광폭 의정활동을 통해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충청남도의 블루오션인 계룡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열정으로 보답하겠다.”며 “오늘의 승리는 저 윤재은 하나의 승리가 아니고, 계룡시 전체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더 많은 계룡 시민의 뜻 받들어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계룡시 만들어 가겠다.”며 “오늘의 승리가 계룡시의 승리라며 본선에서 필승! 압승! 완승으로 보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한편 윤 의장은 계룡시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확정되어 내일 5월 2일(월) 계룡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5-01 12:18

부여군민들이 '부여여고 단독이전 결정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부여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부여여고 단독이전 결정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가 22일 열렸다.시위대는 20일 야간부터 현수막을 게시하며 관철될 때까지 집단 행동 피켓 시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었다.  부여군에 따르면, 21일 군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부여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부여여고 단독이전 정부결정 촉구 1차 피켓시위를 전개한다는 계획이었으나, 하루 뒤은 22일 피켓시위에 돌입했다.또, 2차 피켓시위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홍성의 충남도 교육청 앞에서 전개됐다. 3차 시위는 오는 26일 오전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세종시에 위치한 교육부 앞에서 부여여고 단독이전 결정 촉구 시위를 강력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부여군은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과 관련해 부여군의회, 도의회, 부여여고동창회, 학부모, 교육기관 등과 간담회 등를 개최하며 논의해 왔다.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지방재정 공동투자심사 재심의를 앞두고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진행됐었다. 이 간담회에서는 부여여고 단독 이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단독 이전 추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참석한 학생 대표는 “경제적 논리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달라”면서, "후배들을 위해 여고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은 학생들이 누려야 하는 기본 권리이며 최우선 고려 대상”이라며, “여고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 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관내 학생들의 외부 유출 차단 및 인근 시군 학생 유치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군수는 “지역민 모두가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부여군은 부여여고 단독이전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 신설 등 국가 정책에 맞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발전 및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부여고와 부여여고의 통합과 관련, 충남도 교육청은 공동투자심사위원회 부대 의견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9월 12일 부여중학교에서 실시한 학부모 찬반투표 결과에서는 찬성 45%, 반대 55%로 최종 부결된 바 있다.부여여고 이전은 그동안 백제왕도 복원사업과 사비 왕궁터 발굴의 선결과제로 오랫동안 지역사회의 큰 이슈였다. 부여여고 부지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보존지구로 편입되어 전면적인 발굴조사와 정비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이전은 필수적이다.지난 2019년 민선7기 부여군과 충남도 교육청 사이에 부여여고 이전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급물살을 탔다.부여군은 부여여고 단독이전 비용 중 보상비를 제외한 금액의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부여여고 단독이전에 필요한 부지 또한 부여고등학교 앞 가탑리 일원에 조성예정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에 확보했다. 토지매입도 80%정도를 이루며 진척을 보였다.그러나, 지난해 실시한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이전 타당성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사유는 부여여고 이전과 관련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종합검토 및 관내 소규모 고등학교(부여고등학교) 통합검토 요구등이다.이에, 충남도 교육청은 지역 학부모들의 여론수렴을 위해 부여고・부여여고・관내 11개 중학교 학부모 1,375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하였다. 투표결과, 투표 수 1,107표 중 통합 찬성 500표, 반대 607표로 부결되었다. 투표율은 80.51%로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이날 투표 결과 통합 반대여론이 우위를 보임에 따라, 이를 토대로 기존 입장인 부여여고 단독이전을 위해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를 재심의토록 충남도 교육청에 건의하며 투쟁에 들어가고 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교육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부여여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신축이전 행정 절차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따라, 부여군민들은 22일 단독이전을 주장하는 항의 집회를 갖고 충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청 앞에서 이전을 촉구하는 집단 집회를 가졌다.한편, 시위대는 오는 26일 교육부 앞에서 집회투쟁을 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부여여고 이전에 대해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 오명규 객원기자 | 2021-10-23 08:18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당-정안 간 광역상수도공사를 시공하면서 기본설계를 무시한 설계변경으로 공사업체와의 유착의혹과 함께 부실시공우려를 낳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공주시는 2022년~26년까지 5년간 275억원을 들여 배수지, 가압장, 송배수관, 급수관 등의 광역상수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시의 관계자가 공사를 감독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설계 및 시방서 대로 공사를 시행하여야 함에도 공사중 일부구간에서 불량토사 발생보고와 함께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설계변경을 통해 양질의 모래를 빼고 이를 대신하는 석분으로 뒤채움을 하도록 설계변경을 승인해 감독관청의 부실 감독과 함께 공사업체와 유착의혹도 함께 사고 있다.급수시설인 상수도 관로매설 표준설계나 시방서에는 테풍이나 지진, 홍수 등 비상시에도 관로의 구조에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양질의 지반의 위치를 선정해야하고 일반적 표준시방서는 도로굴착 이후 상수도관을 보호하기 위해 바닥과 높이 등에 일정량 양질의 토사(모래)로 감싸야한다고 규정돼 있다.건설업계에서는 “상수도관매설시 모래를 사용하는 것은 관의 안정적 유지와 지진 홍수 등 토압을 견딜 수 있도록 시공을 하는 것”이라며 “석분은 수분과 결합해 토질이 굳어져 관주변의 안정성을 해치고 있어 부실공사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토목학계에서도 “모래와 석분의 차이는 상당하다”며 "적정한 온도와 배수 등 재난 시 관로의 충격완화로 상·하수도관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토사(강모래)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러한 이유로 안정적인 토사(모래)로 기본설계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시민 이 모씨(58· 공주시 신관동)는 “상수도관 매설의 기본 시방서에 모래를 선정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며 “애초에 석분이 타당하다면 아예 석분으로 설계를 하면 될 것을 기초공사의 중요성을 간과했거나 또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이에 공주시 관계자는 터파기 작업시 양질의 토사가 아닌 호박돌 등이 노출돼 발생토사로 되메우기를 시행할 경우 PE수도관이 파손될 우려가 있어 설계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5 12:49

정현호 공주시 보디빌딩 협회장과 선수 모습. 충청남도보디빌딩협회(회장 장정수)와 공주시 보디빌딩협회(회장 정현호)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공주시가 주최, 공주시체육회(회장 윤석형)가 후원하는 제4회 Mr. 무령왕 보디빌딩 & 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유네스코 도시 공주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공주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대회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준수 속에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 경기 및 결선이 치러졌다.양승조지사가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정섭 공주시장과 배운선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 장정수 충남보디빌딩협회 회장, 윤석형 공주시 체육회장, 신현보 협회 고문 등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환영, 격려하며 축하했다.경기는 남자 학생부, 미스터즈 부문 2체급과 남자 피지크, 여자 비키니 각 1체급 오픈 및 남자 보디빌딩 4체급 선수등 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평소 가꾼 기량을 뽐냈다.김정섭 공주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김영록 충청TV 대표 겸 부회장이 충남도지사 표창패를, 오근국 기획이사 등이 보디빌딩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의 공주시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정현호 회장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별일 없었습니까?’가 인사말이 됐다”라며, “참가해 준 모든 선수들과 대한보디빌딩, 충남보디빌딩, 공주보디빌딩 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정 회장은 ”모든 운동의 기본인 보디빌딩은 절제되고 고독하며 스스로 관리 속에 이뤄지는 운동”이라며, “참가 선수들의 파이팅을 빈다”고 말했다.보디빌딩 선수(여). 또한, "보디빌딩은 배려와 격려 그리고 믿음으로 시작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디빌딩 국가대표인 심승호 선수와 윤혜정 선수가 찬조 출연해 시범을 보여 참가한 선수와 임원 등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보디빌딩 선수(남). 

충남 | 오명규 객원기자 | 2021-12-13 07:34

천안교육청, 행정사무감사(11.10)지난 11월 10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천안교육청은 한들초 학교부지를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장과 매매계약을 하고 매매대금 157억원 중 107억원을 지급했고, 잔금 50억원은 지급할 수 없고 소유권 이전도 안 된 상황이지요?"라는 물음에 박종덕 천안교육장은 "예,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박 의원은 이어 "백석 5지구 도시개발 환지계획 인가 및 부지매각과 사용승인과 관련하여 조합총회 결의 없어 법원의 판결에 의해 무효가 되었다"며 "학교가 신축된 부지는 지목이 학교용지가 아닌 개인소유의 전답이며 소용승인 또한 무효가 되었으니 학교시설 축조 승인은 당연히 합법이 아니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정했다.한들초등학교이에 박 의원은 "현재 무허가 건물인 상태로 임시 사용하고 있는 거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그 부분은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박 의원이 "8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가 무허가 건물인 상태로 있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난)지금까지 해결이 안 된 문제는 해결 방안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해결 방안은 조합과 지자체에 있는 것이지 저희들 한데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며 매매계약 당사자이고 매매대금으로 107억원의 예산을 지출한 당사자임에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책임을 조합과 지자체로 떠넘기는 무책임한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박 의원은 "계약을 담보하기 위해 계약이행보증보험을 들었지요? 그리고 이행보증증권을 학교부지가 교육청 소관으로 이전되기 전에 이행보증증권을 해지했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예"라고 답변했다.이어 "(해지하지 않았으며)문제가 되었을때 보장을 받으려 했던 증권을 해지함으로서 결국 그 돈(107억원)을 회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아닙니다"로 부정했다.박미옥 의원박 의원은 "보증보험에 가입하는데 1억 800만원을 교육청에서 부담했습니다. 이 보험증권에 가입한 당사자는 조합장이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예"라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조합장 명의로 보험을 들고 천안교육청에서 대납한 것이 합법적입니까?"라고 물음에, 박 교육장은 "이미 감사원 감사를 모두 받아서 저희들은 정당한 행정 행위를 한 것으로…"라고 책임을 회피하며 답변을 흐렸다.박 의원은 "지금 이런 상황인데 공무원의 배상책임 등 공무원에 대해 어떤 조치를 했냐?" 물음에 박 교육장은 "일부 몇 분의 주장일 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감사원이나 소송 등 여러가지를 통해 이미 충분히 검증을 다 했다며 저희들 행정행위는 (정당했다)… 등으로 책임을 지자체와 감사원 등으로 전가하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2021.04.08. 대전고등법원의 ‘2020나12361 총회결의부존재 등 확인’ 판결에 이어 2021.05.18. 대법원에서 상고가 각하됨으로서 천안교육청이 학교부지를 매매계약한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의 토지매매계약은 전부 무효가 되었고, 계약금 및 중도금으로 지출한 107억원은 한푼도 돌려받을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전 조합장은 학교용지 매매대금 중 76억 1,360만원의 횡령과 171억 5,610만원의 배임 등으로 6년형을 받고 복역중으로 알려졌다. 세상에 이런 일이 왜 발생했을까?한들초등학교 전경1. 한들초등학교가 정말 불법건출물인가?보편적으로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법과 규정에 정해진 절차에 의해 예산을 집행하여 학교용지를 취득하고 그곳에 학교를 신축했기 때문에 정당한 행정행위로 이해하고 불법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공직자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다.한들초등학교 학교용지도 환서초등학교 처럼 지목이 학교용지로 되어야 한다.현재 불법건축물인지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적도 및 토지대장 등본을 확인했다. 2017년에 개교했지만 불법건축물이다.   지적도(한들초등학교 현재 부지)개인소유(지목 전)개인소유(지목 전)개인소유(지목 전)한들초등학교 부지는 토지대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 처럼 현재 개인 소유의 전답이다. 천안교육청은 다시 예산을 세워 학교부지를 소유한 개인들로 부터 학교용지를 다시 매입을 해야 한다. 천안교육청이 비정상적 행정처리로 학교부지를 이중으로 또 다시 매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결국 한들초등학교는 농지에 설치된 불법건축물이고 학교용지는 모두 개인소유의 전답으로 지목변경도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허술한 행정처리와 엉터리 매매계약이 정상적이고 정당한 행정처리라 할 수 있겠는가?  2. 당초 체비비(학교용지)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편입되어 있지 않았다.천안시는 백석동 지역에 공동주택단지 증가로 인한 학생수 증가를 고려하여 2008.12.01. 백석지구에 학교용지로 11,364㎡를 도시계획 시설결정(천안시고시 2008-243)을 고시했다.천안시 고시 제2008-243호에는 학교용지가 조합에 편입되어 있지 않았다.2014.02.04. 중앙투융자심사 결과 천안노석(한들)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자 천안교육청은 학교용지 11,364㎡ 부지를 좁다는 이유로 2014.05.29. 천안시에 학교용지를 15,397㎡로 확장을 요구하는 도시계획변경 요청 공문(지역사회협력과-8466)을 발송했다.학교용지를 조합에 편입시켰다.2014.08.08. 천안교육청은 천안시에 학교용지를 15,397㎡로 확장을 요구하는 도시계획변 경 요청을 취하하는 공문(지역사회협력과-12043)을 발송한 후 체비지(학교용지)를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 편입시킴으로서 보편적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꼼수행정(천안시 고시 제2015-282호)의 극치를 보여주었고 조합에 편입됨으로 인해 당초 개교예정일을 2016.03.01.로 계획했지만 상당기간 동안 건축을 미뤄야 했고 결국 개교한 학교가 불법건축물로 남게 되는 문제점을 낳았다. 3. 학교용지 토지매매 계약은 정당했나?토지매매계약을 추진하며 체비지 매각에 대한 조합총회의 결의가 없었으며, 도시개발조합장은 체비지 매매계약을 이행을 보증할 보증보험증권의 제출을 거부하여 학교용지 매매계약에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재산팀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매매계약을 피피했다.이와 관련하여 김지철교육감의 체비지(학교용지) 매매계약 독촉과 관련하여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2016.05.31. 조합의 재정 및 신용도 측면 등을 명시하고 ‘천안교육청이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라’는 지시형 문서에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서명했다.김지철 교육감이 서명한 문서에 의해 천안교육지원청이 2016.06.02. 체비지(학교용지)매입을 위한 매매계약을 추진하면서 계약금액으로 15억원을 지출하고 2016.06.03. 상기 매매계약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보험가입을 위해 매입자인 천안교육지원청이 보증보험료(1억 8백만원)를 대납하는 조건으로 매매계약내용 일부를 변경했다.이후 매매계약에 의해 1차 중도금 35억원, 2차 중도금 57억원 등 107억원의 학교용지 매입대금을 지출한 후 2017.08.10. 건축물에 대한 지상권이 발생했다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조합으로부터 학교용지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했음에도 계약이행보증보험을 천안교육지원청이 보험사에 해지를 요청하여 계약이행보증보험을 해지했다.교육청이 지급한 토지매매대금 대부분을 횡령한 당시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장은 2019년 배임 및 횡령사건으로 구속되어 복역 중이며, 2021.04.08. 대전고등법원 제2민사부는 사건 ‘2020나12361 총회결의부존재 등 확인’소에 의하여 ‘체비지 등 처분 방법의 건과 학교용지로 구분된 공공체비지가 14,343㎡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위 체비지를 천안교육지원청에 매도하기로 하는 결의’가 모두 무효가 됨으로서 조합측에서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2021.05.18. 각하되어 사건이 확정되었다.법원의 판결에 의해 사건이 확정되면서 천안시는 2021.10.27.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환지계획 인가를 취소했다. 4. 사건의 결과결과적으로 체비지(학교용지) 매도 및 사용승인 권한이 없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장에게 매입한 체비지(학교용지) 매매계약은 원인무효가 되었고, 체비지(학교용지)에 대해 도시개발조합의 사용승락서를 근거로 천안교육청의 학교건축 축조승인과 임시사용 승인은 원인무효가 되었다.또한 토지처분 권한이 없는 도시개발조합장과 매매계약을 한 천안교육청은 기 지급된 매매대금 107억원의 회수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천안교육청은 계약이행보증보험을 해지함으로서 사건에 대한 피해를 키웠지만 현재까지 책임지는 공무원은 한 분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앞으로 천안교육청은 학교부지에 있는 약 20여 필지 토지주들을 상대로 학교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현재 주변의 공시지가가 상승 등으로 학교용지 취득에 난항이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학교용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허술한 엉터리 매매계약으로 107억원의 예산을 낭비했지만 책임성있는 공직자의 자세는 찾을 수 없고 책임을 지자체와 감사원으로 전가하면서 한들초등학교 관련 사건의 주요 핵심 의혹은 아래와 같다.[불법건축물 한들초등학교 관련 주요 핵심 의혹]1. 천안교육청에서 2014.05.29. 천안시에 학교용지를 15,397㎡로 확장을 요구하는 도시계획변경 요청 공문(지역사회협력과-8466)을 취하시킨 사유가 무엇일까?2. 천안교육청은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편입되어 있지 않던 체비지(학교용지)를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왜 편입시켰을까?3. 왜 교육감은 조합총회의 결의가 없는 체비지(학교용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요구하면서 당연히 도시개발조합에서 부담해야 할 계약이행보증보험 수수료를 천안교육청에서 부담하도록 했을까?4. 천안교육청은 학교용지에 대해 소유권이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왜 계약이행보증보험을 해지했을까?5. 천안교육청은 한들초등학교가 불법건축물로 상황에 따라 철거해야 할 위기에 몰릴 수 있는 상황임에도 책임지는 공직자는 없고 감사원 감사까지 받았다며 정당한 행정행위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이처럼 문제가 있는 한들초등학교 학교용지 매입과 관련하여 진짜로 감사원 감사를 받았음에도 사건과 관련하여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감사원에서 부실감사, 면피용 봐주기 감사를 한 것이고,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감사를 하지 않았다면 천안교육청 관계자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증(僞證)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와 관련 도민들이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천안교육청의 합리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30 16:52

    ▲ 세종시가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지난 주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설치한 아기부처상 세종시가 지난 주 점등식을 갖고 시청 앞 서문 잔디광장에 설치한 부처님오신날 봉축 조형물이 낡고 볼품없이 제작된 것이어서 시가 불교계를 너무 홀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해당 봉축 조형물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논란이 일어 교체 필요성을 인정했던 시가 올해도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불교계의 요구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그동안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설치 여부, 장소 문제 등과 관련, 불교계에 대해 갑질 행정을 일삼아 온데다 이춘희 시장의 종교 편향적 언행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켜 온 터여서 불교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시가 2020년 7백여만원 예산을 들여 제작해 3년째 부처님오신날에 세종시 광장에 설치하고 있는 봉축 조형물은 가로 3.5m, 세로 4.0m 크기로 방수천 재질의 풍선 모양이며 천이 낡은데다 일부 변색이 이뤄져 올해도 설치전 수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아기부처상이 자리한 연화대의 받침도 볼품없기는 마찬가지이며 여기에 쓰여진 ‘부처님오신날’,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 ‘세종특별자치시’ 등의 글씨는 거의 보이지도 않을 지경이어서 시가 마지못해 설치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시가 공유재산 관리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해야 할 아기부처상 관리 방식도 논란거리가 되기에 충분하다.시는 설치 기간이 끝나면 공유재산 물품에 해당하는 아기부처장을 시청에 보관할 장소가 없다는 황당한 이유로 관내 사찰에 보관해 왔는데도 취재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쉬쉬, 엉터리 행정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아기부처상 설치를 앞두고 낡고 조악한 기존 풍선형 아기부처상 대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3층 석탑 설치를 세종시에 요구했으나 1500만원 가량 제작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세종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에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예산이 반영돼 있지 않아 불교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했으나 내년에는 예산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실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2-04-19 08:50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지난 12월 29일, 나인찬 전 군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보여 주세요!”라며 검찰에서 충남경찰청에 요구한 김돈곤 군수 배임 사건 보완 수사가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을 건의했다. ◆ 왜 배임 의혹을 제기했나?나인찬 의원 군정질문(2021. 10. 13.)지난 2021년 10월 13일 군정질문을 통해 김돈곤 군수에 대해 5억7,900만원의 배임 의혹을 제기했다.김돈곤 군수 배임사건 증거물청양군 가족문화센터 부지 매입비 중 임차인의 지장물 및 영업보상금 추정가액이 당초 5천368만원인데 집행액은 4억3,879만원으로 추정가액 대비 817.4%의 많은 예산이 지출된 것에 대해 군정질문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조정조서 (2018가합20015 토지인도)를 입수하게 됨으로써 김돈곤 군수의 5억7,900만원에 대한 배임 의혹을 증빙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 억울한 사연이 무엇일까?청양군수는 배임 의혹이 제기되자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일부 비열한 세력이 보여 주고 있는 악의적 마타도어(흑색선전)와 질 낮은 언론 플레이”로 치부하며 군정질문으로 군수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고소하는 추태까지 벌였다.지난 2021년 10월 22일 청양군수 배임 혐의에 대해 충남경찰청에 고발했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피의자에게 편의를 봐주기 위해 원고의 고발사건을 진정 민원으로 둔갑시켰고, 청양군수 후보가 TV방송 토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사정보가 공유되었다.김돈곤 군수 유세차 전광판에 불송치(혐의없음) 문자메시지경찰청 수사관은 선거 막판에 피고발인에게 “귀하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종결하였기에 통보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피고발인에게 전송하여 청양군수 후보가 선거 유세차 대형스크린에 문자메시지를 띄워놓고 지방선거에 활용함으로써 선거 판세를 뒤집는데 큰 재료가 됐다.[김돈곤 군수후보 선거유세 어록] “가족문화센터 어떻습니까? 저는 사전에 학부모단체와 시민단체와 협의를 해서 위치를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여기다가 가족문화센터를 질려고 의회에 승인을 해달라고 이렇게 요청을 했습니다. 의회에서 계속 부결시켰습니다.그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가족문화센터 부지매입이 뭐 잘못됐다. 땅값을 더 줬다. 아니면 안 사도 될 땅을 샀다. 그렇게 해서 우리 공무원들 고발까지 했잖습니까? 충남도경에서 몇 달간 우리 과장들 팀장들 불려 나갔습니다. 그러나 아무 문제가 없는 걸 정당한 행정 집행으로 결론이 났습니다.국민의 힘 의원들 4명이 똘똘 뭉쳐서 군민들 그렇게 무시하고 군민들께 갑질했잖습니까? 그런데 지금 또 표를 달라고 구걸하고 다닙니다. 선거는 지난 4년간에 대한 평가입니다. 군의원들 잘했으면 찍어 주십시오. 그러나 그게 잘한 겁니까?군수가 어떻게 하던 군수 발목 잡으려 하고, 배 아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주민들 선동하고, 이런 사람들 또 찍어 줘야되겠습니까? 선거는 결국은 4년에 대한 심판입니다. 전 우리 군민들이 특히 장평 사시는 우리 면민들이 확실하게 심판해 주셔야됩니다. 그래야 정신 차립니다. 그래야 군민들 무서운 거 알고 옳음을 안다는 얘기입니다. 맞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와 같이 경찰청의 문자메시지가 나인찬, 구기수 후보 낙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배임의혹 제기에 대한 보복으로 구기수 의원과 나인찬을 낙선시키기 위해 선거유세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는 나인찬 전 의원과 구기수 전 의원이 재정신청을 하여 현재 대전고등법원에서 심의하고 있다.나인찬 전 의원은 김돈곤 군수의 허위사실 유포, 충남경찰청에서 봐주기 수사와 수사정보 공유 및 문자메시지 전송 등 공권력의 도움으로 13표 차이로 아쉽게 낙선했다. ◆ 배임 사건을 진영논리로 접근한 청양군 의회와 충남경찰청!청양군의회는 군민을 속이고 김돈곤 군수를 보호하기 위해 나인찬 의원이 교육연수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조사특위를 구성하여 업무상 배임혐의 중심에 있던 의원을 조사특위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추태를 벌렸다. 당시 나인찬 의원과 구기수 의원은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을 사퇴했다. [청양군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집행부 수호천사(클릭)]조사특위 결과 청양군의회 김종관 조사특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과 관련하여 “산자부에서 유치 조건인 부지확장 가능성이 평가지표에 높은 점수로 인해 타 부지로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현재 영업을 하고 있다면 이유 불문하고 영업보상은 당연히 해 줘야 한다”고 결론을 냈다. 김돈곤 군수의 배임을 감추기 위해 청양군의회까지 발 벗고 나섰다. [청양군의회, 가족문화센터 조사특위 엉터리 기자회견(클릭)]청양군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던 나인찬 의원과 구기수 의원은 사실상 왕따가 되었다. 청양군의회를 비롯하여 언론은 김돈곤 군수의 주장을 대변했고 충남경찰청은 봐주기 수사로 김돈곤 군수의 배임 혐의를 덮으려 했다.사실이 거짓이 되고 정의로운 의정활동이 죄가 되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었다. 정의가 무너지고 도둑이 주인행세를 하는 어지럽고 암울한 세상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가슴아프고 속이 터졌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쥐구멍에도 볓들 날이 있다더니 검찰이 구세주가 되어 주었다. ◆ 경찰청 무혐의 처분은 봐주기 수사, 검찰에 의해 제동김돈곤 군수 배임 보완수사요구서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경찰청 수사자료를 검토한 후 2022. 7. 28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하여 사건에 관련된 공직자와 관련자 들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및 배임교사 혐의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충남경찰청의 김돈곤 군수 배임혐의 봐주기 수사가 검찰에 의해 제동이 걸리면서 거짓과 궤변으로 득세를 향유했던 비정의가 정의롭게 반전 됐다. 그러나 경창청의 배임관련 보완수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나인찬 전의원과 구기수 전의원의 정의로운 의정활동은 사실이었고 청양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청양군민들은 김돈곤 군수에게 속고 현혹되어 성실하고 훌륭한 지역정치인을 안타깝게 낙선시키는 큰 실수를 했다.충남경찰청은 김돈곤 군수의 배임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를 5개월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뭉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의 리더십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공정과 상식을 서민들도 체감할 수 있을까?” ◆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다. 군수가 국민의 혈세를 꿀꺽하니까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도 이에 질세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원사업비 3억8,300만원을 횡령하여 서울중앙지법 제24민사부(합의)에서 사건(2022가합501435)에 대해 심리 중에 있다. [청양군, 곳간 재물은 먹는 자가 임자인가?(클릭)]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청양 군민들을 기만하는 비양심적인 도둑들이 공권력의 비호를 받으며 준동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 공정과 상식도 공염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는 변함이 없다.화무십일홍 권불십년( 花無十日紅 權不十年)이라 했던가.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유지하기 어렵고 막강한 권력도 십 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뜻이다. 흥망성쇠는 자연의 순리다. 하물며 사람이 있을 때와 떠날 때를 구별하지 못하고 욕심때문에 자살골을 넣어서야 되겠는가? 안타깝기 그지없다.나인찬 전 의원과 구기수 전 의원군민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봉사한 것이 죄가 됐던 나인찬 전 의원과 구기수 전 의원이 명예 회복을 할 수 있다면 더 큰 봉사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또 다시 가치있는 삶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나인찬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보낸 서한문 내용 전문이다."공정과 상식을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보여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청양에 거주하는 나인찬입니다.법과 상식을 왜곡하는 현실을 체감하며 저와 같이 힘없는 주민들에게 억울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통령님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저는 당시 청양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김돈곤 청양군수가 보편적인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독선과 아집으로 군정을 농락하고 있어 지난 2021년 10월 13일 군정질문을 통해 김돈곤 군수에 대해 5억7,900만원의 배임 의혹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대의기관인 의회에서 배임의혹을 제기했으면 청양군은 의회와 협의하여 상급기관 특별감사 등을 통해 의회와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의혹을 해소하면 될 것을 김돈곤 군수는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일부 비열한 세력이 보여 주고 있는 악의적 마타도어(흑색선전)와 질 낮은 언론 플레이”로 치부하며 군정질문을 실시한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추태를 벌였고 자신의 배임 의혹을 덮기 위한 궤변으로 몸부림치는 꼼수를 일반적인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청양군 가족문화센터 부지 매입비 중 임차인의 지장물 및 영업보상금 추정가액이 당초 5천368만원인데 집행액은 4억3,879만원으로 추정가액 대비 817.4%의 많은 예산이 지출된 것에 대해 군정질문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조정조서 (2018가합20015 토지인도)』를 입수하게 됨으로써 김돈곤 군수의 5억7,900만원에 대한 배임의혹을 증빙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지난 2021년 10월 22일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였고 접수증에 처리기한은 2022년 1월 21일로 기재되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고발 후 7개월이 지난 후 6.1 지방선거 2일 앞둔 5월 30일, 충남경찰청 관계자가 피고발인에게 문자메시지로 “[Web 발신] 귀하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종결하였기에 통보합니다. 별도 우편통지서 발송예정입니다. 충청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팀 경위 이OO”으로 전송하여 결정적으로 선거운동 판세를 뒤집는 선거 바람의 재료가 되었습니다. 물론 고발인은 충남경찰청의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했습니다.충남경찰청은 배임혐의로 고발당한 피의자와 수사 정보를 공유하며 피의자에게 편의를 봐주기 위해 원고의 고발사건을 진정 민원으로 둔갑시켰고, 청양군수 후보가 TV방송 토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사정보를 공유했으며 선거 막판에는 피고발인에게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청양군수 후보가 선거 유세차 대형스크린에 문자메시지를 띄워놓고 지방선거에 적극 활용하여 선거 판세를 뒤집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저는 충남경찰청의 김돈곤 군수 배임의혹 사건 수사결과 혐의없음(불송치) 결정통지서를 2022. 6. 3. 수령하였고 이에 불복하여 같은 날 충남경찰청에 이의신청을 하였습니다.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경찰청 수사자료를 검토한 후 2022. 7. 28일 ▲김돈곤/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김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이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고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심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교사 등으로 충남경찰청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지만 충남경찰청은 5개월이 훌쩍 지나고 해가 바뀌고 있는 현재까지 보완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민주당 정권에 의해 검수완박으로 경찰에 힘을 실어주니 경찰은 벌써 국민은 눈에 보이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수사권을 남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앞섭니다. 이것이 국민들을 위한 공정과 상식은 아니지 않습니까?검찰에서 인정한 범죄행위에 대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권력을 가지면 보완수사를 하지 않고 뭉개도 괜찮은가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하여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 윤희근 경찰청장님께서 힘없는 국민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공정과 정의가 세상의 규범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주십시오. 법과 원칙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 윤희근 경찰청장님께서 발 벗고 나서 주십시오.“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습니다. 군수가 국민의 혈세를 꿀꺽하니까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도 이에 질세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원사업비 3억8,300만원을 횡령하여 서울중앙지법 제24민사부(합의)에서 사건(2022가합501435)에 대해 심리 중에 있습니다.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청양의 군민들을 기만하며 말과 행동이 다른 비양심적인 도둑들이 발붙일 수 없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여 주세요. 청정지역 청양까지 오염이 깊어지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습니다.검찰에서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처하여 주십시오. 공정과 상식을 힘 없는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정의로운 리더십을 보여 주세요!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2. 12. 29.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1-02 09:00

계룡시는 오는 12월 11일(토) 오전 06시부터 3002번 좌석버스가 신설되어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출발하여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31.8km에 대해 배차간격 45분, 운행시간 50분으로 운행하게 되어 동학사와 세종시를 찾는 계룡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또한 세종시와 공주시, 그리고 유성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노선이 불편하여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3002번 좌석버스 신설로 세종시와 직접 연결되고 동학사에서 공주시와 유성으로 운행하는 버스에 환승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교통불편 사항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3002번 좌석버스 운행시간은 계룡시(한라비발디)에서 출발시간은 06:00(첫차), 06:45, 07:30, 08:40, 09:25, 10:10, 11:20, 12:05, 12:50, 14:00, 14:45, 15:30, 16:40, 17:25, 18:10, 19:20, 20:05, 20:50, 21:40(계룡 막차) 세종터미널에서 출발시간 07:30(첫차), 08:10, 09:00, 10:10, 10:50, 11:40, 12:50, 13:30, 14:20, 15:30, 16:10, 17:00, 18:10, 18:50, 19:40, 20:30, 21:20, 22:10(세종터미널 막차)정류장은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출발하여 계룡리슈빌아파트-농소리입구-계룡자이아파트-진틀-계룡고-계룡선거관리위원회-계룡보건소-계룡시청-금암삼거리-금암2통-천마사-양정-삼진아파트-성원아파트-엄사네거리(향적산입구)-평리-용남고-계룡대아파트-신도안면사무소-품안마을아파트-공군기상대-3정문-괴목정-여성정책개발원-사기소-동학사입구- 세종시외버스터미널이다. 교통요금은 공주시지역 1,500원, 세종터미널 1,700원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최홍묵 시장은 “이번 좌석버스 노선 개설로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 계룡시와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세종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12-07 21:31

부여군과 서천군에 군계인 한산면 나교리 원산 앞뜰에 부여군 A의원이 배수로공사(사업비 85백만원)와 관련하여 양화면(면장 조성락)과 군의원간에 갈등을 넘어 이제는 양화면 이장단까지 군의원을 비판하며 지역 여론은 심상치 않다.지난 2월18일 10시, 양화면 이장단은 회의시 이사업은 부당하다고 의견과 함께 지방의원은 사업예산을 심의, 의결하여 확정되면 ▲주민의 수혜도 ▲주변여건 ▲사업의 적정성 등 기대효과를 분석하여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하여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양화면 수원리 1359-1번지 일원 농경지는 해마다 상습침수지역으로 피해를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배수로 공사가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를 지역의원에게 건의했지만 화를 내며 묵살했고 “우선 받아 놓고 써라”, “돌려서 쓰면 되지 않겠느냐” 등의 편법으로 지역주민보다 원산 나교리 주민사업을 더 챙기는 듯한 모습에 지역의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의견과 함께 군민의 혈세를 부적정한 사업에 투입하려는 부분에 대해 양화면민의 자존심이 절대로 허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2월 18일 15시, 기획조정실 감사팀이 양화면 현장을 확인했고 면장은 군민에게 사실에 근거하여 사업내용을 이장들에게 설명했고 부당하게 추진하는 사실을 면민들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민주주의 방식에 따라 면민들의 대다수가 원하는 대로 주민편의 공개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부여군에서는 감사대상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피력했다.한편 군의원은 한산면 나교리 사업과 관련 양화면장이 반대하고 있어 불편하다며 정기인사 때 다른 곳으로 보내달라는 청탁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여군 의원이 서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과 갑질하는 의원의 청탁으로 면민을 위한 정당한 업무를 추진한 공직자가 괘씸죄가 적용되어 자리를 옮긴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고 의원이 본연의 의정활동보다 사업과 인사에 개입하는 자체가 적폐라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1-02-24 00:55

    ▲세종서부농협 전경. 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성규)은 이성규 조합장을 비롯한 72명의 임직원과 1235명의 조합원이 합심해 고속 성장중이다.3월 말 상호금융여수신이 6,000억 원 돌파에 이어 6웜 말에는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6년 8월 1,000억 원 달성후 7배 급증한 것으로 그 눈부신 성장세를 짐작할 수 있다.임직원의 노력과 급격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데 기인하겠지만 그 밑바탕엔 조합원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존재했음을 간과할 수 없다.이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세종서부농협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세종서부농협 이성규 조합장. 먼저 세종서부농협은 기본에 충실하다.장군면 소재 본점 비롯해 신도시 지역에 고운지점, 나래지점, 새롬지점, 다정지점을 운영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협의 고속성장과 고객 만족 경영을 꾀하고 있다.또한 본점의 농축산물 직판점과 다정지점 하나로마트 등 2곳의 하나로마트와 본점에 영농자재백화점을 운영 중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영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경제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신도시에서 다른 대형마트와 치열하게 경쟁하는 하나로마트와 급수기, 보온등, 예초기, 비료살포기 등 각종 농자재 1,500여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영농자재백화점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당장의 수익보다는 고객 서비스 강화와 수익 환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는 것이다.아울러 세종서부농협은 장수대학, 우수조합원 선진지 견학, 조합원 한마음 대회, 조합원 건강 검진 및 한방 진료, 원로조합원 복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 가운데 올해 ‘드론 방제사업’을 본격 실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세종서부농협은 지난달 초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200여 농가, 28만평 면적에 드론을 활용한 무상 공동방제를 진행했다.조합원은 큰 부담없이 농약비용만 지불하면 원하는 날짜에 드론 방제서비스를 받는  맞춤형 서비스으로 농업인들부토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드론은 볍시 파종 및 비료와 제조제 살포 등 그 활용 범위가 넓고 방제 인력을 80%이상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농약 중독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협과 농민들의 기대가 크다.세종서부농협은 드론 2대를 구입하기 위해 2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직원 4명이 드론조종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이성규 조합장은 “농촌과 농업이 살기 위해선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부담 등의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드론이 그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농사기술 보급과 함께 조종 및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언급했듯이 농촌 지역의 고령화는 이미 일상화된지 오래다. 이에 따라 노인에 대한 의료비와 더불어 교육은 농협의 중요한 과제다.이와 관련해 세종서부농협은 지난 4월 2일 제2기 장수대학 개강해 본격 운영 중이다.지난해 제1기 장수대학에서 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100명이 입학해 32주동안의 교육에 돌입했다.수강생들이 건강관리, 생활정보, 재테크, 노래교실, 체험학습 등 다양한 강좌를 들으며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성규 조합장은 “어르신들은 오랜기간 농촌을 지켜온 분이다. 이제는 좀더 당당하게 자신들의 삶을 즐겼으면 한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유쾌한 100세 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세종서부농협은 신용사업, 구매·판매 사업, 마트 사업, 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느새 시민들의 삶에 다가온지 오래다.부모의 손을 잡고 농협을 찾는 어린아이부터 노년을 즐기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어르신까지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19-09-06 17:05

    ▲도도리파크 시설 배치계획. 세종시가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 파크’ 건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지속가능한 자립모델 구축이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시는 도심내 입지에 따른 편리한 접근성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재방문율을 증진시키고 수익사업 연계로 프로그램을 다변화시켜 농촌테마공원의 지속가능성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도도리 파크 조성 사업 실시설계 및 프로그램 개발 용역’ 주민 설명회를 갖고 사업계획안 브리핑, 의견 수렴 등에 나섰다.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188억 원(국비 50억 원, 지방비 1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세종문화예술회관 인근) 33,725㎡(약 1만평)에 농촌 테마공원을 조성한다.‘도도리파크’ 명칭은 복숭아 나무 도(桃)와 배나무 리(梨)와 다시 찾고 싶은 농촌 테마공원의 도돌이표(재방문)를 형상화해 결정됐다.시는 도도리 체험관, 과수재배 체험장, 과수 분양존, 직업 체험장, 야외 바비큐장, 야외 극장, 유희시설 등을 설치해 주중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주말에는 가족 나들이도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도도리파크 스토리 라인…‘도도리의 보물을 찾아라’이날 용역사 관계자는 도도리파크 스토리 라인에 대해 아이들이 도시속의 동화 팜랜드속에 실내외 체험을 통해 ‘도도리의 보물을 찾아라’는 컨셉으로 ▲복숭아 상자속의 비밀(도도리 체험관) ▲꽃의 요정에 보물받기(이도화원&광장) ▲도도리 큰나무 정령의 미션(도도리 마을, 도리어드벤쳐) ▲도도리보물의 수확(과수 체험원, 이도언덕) 등을 통해 공간별 기능 배분과 연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도도리파크의 시발점인 ‘도도리파크 체험관’은 전국에서 세종시에서만 존재하는 ‘복숭아 나무상자’를 컨셉으로 설계돼 관심을 모았다.건물 외부엔 송판노출 콘크리트 스템프와 복층 유리, 복숭아를 상징하는 복숭아 조형물이 들어선다.체험관은 지상 1~3층 구조로 ▲1층- 체험공방, 사무실, 라운지 및 홍보관, 카페, 입체놀이시설, 파머스 마켓 ▲2층- 체험공방, 브리핑룸, 도도리 책마당, 상상빌리지, 입체놀이시설 ▲3층- 체험공방, 상상빌리지, 입체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내 놀이시설 포인트로 아이들이 선정한 복숭아 나무가 1층부터 3층까지 뻗어져 이 나무를 타고 놀 수 있어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2층은 ‘반가워 도도리야’라는 주제로 ‘복숭아 박스로 퐁당’, ‘도도리 팩토리’ 등 무료 체험하고 3층은 ‘주렁주렁 열매를 맺어요’ 의 주제로 미로속 보물찾기, ‘폴짝, 복숭아를 따보자’, 도도리 슬라이딩 숲속에서 만난 친구 등의 프로그램이 유료로 운영된다.       ‘도도리어드벤처’는 복숭아의 꽃과 열매를 형상화한 대형놀이 공간인 도도리큰나무 놀이터, 도도리들이 모여사는 캐릭터 마을 도도리마을, 중력에너지와 지형을 활용한 어트랙션 시설인 케이블놀이대, 복숭아 배를 수확하는 과수체험원 등이 들어선다.도도리어드벤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수확의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도도리파크의 핵심 공간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이도언덕’은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휴식하는 공간으로 지피류, 초화류 등 정원식물을 교육하는 가든형과 밭작물 채소 재배지인 텃밭형으로 구성된다.이밖에 도도리파크 입구~조치원 청춘공원까지 방문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 구간에서 관람차를 유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도리체험관 조감도. ■도도리파크 향후 과제는?…운영 주체 및 유료화 성패 주목시는 매년 운영비로 20~30억원의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서 언급했듯이 도도리파크가 시 재정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자립모델을 구축할 수 있느냐가 주요 과제다.이날 참석자들도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먼저 테마공원의 운영 주체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있어야 하는데 이날 설명회에선 이런 부분이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과, 로컬푸드 주식회사, 과수연합회, 지역 주민과 협력해 나갈 것으로 운영 주체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설명으로  다만 일각에서 언급된 시설관리공단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지속가능한 자립화 모델 구축은 프로그램의 ‘유료화’와 상당히 밀접하다.유료화는 흥미요소가 있어 다시 찾고 반복적으로 이용해야 가능한데 시는 이런 부분을 패키지화하겠다고 밝혔다.시는 과수원 분양 및 체험, 파머스 마켓, 카페, 야외 바비큐, 관람차, 복숭아나무(3층 놀이시설) 등을 유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지난해 계획안에 존재했던 일부 놀이시설이 제외된 점은 상당히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사계절 썰매장, 도도리아르고(수륙양용 오토바이), 방탈출 카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도 구상됐지만 이날 제시된 설계안에는 빠져 있다.세종시에는 오락 요소를 갖춘 놀이시설이 없어 대부분 타 지역으로 나가는 현실에서 이런 놀이시설들이 조성된다면 도도리파크에 상당한 시너지를 가져올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특히 관심을 모았던 사계절 썰매장은 이용자들의 소음을 우려한 인근 아파트와 타 도시의 민간 업체 등의 반대 등으로 불가피하게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복숭아와 배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농약의 위험성과 기존의 농촌 테마 마을 등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이날 설명회에선 도도리파크에 대한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많았다.시 담당자의 설명처럼 전국에서 제일가는 한번 와 보고 싶은 테마공원이 탄생하기 위한 시의 해법이 주목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19-11-25 16:16

    ▲세종라이온스클럽이 이동환 조치원읍장에게 사랑의 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라이온스클럽 제35대 회장에 조익호 제1부회장이 취임했다.     ▲세종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라이온스클럽은 ‘창립 제3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356-F지구 황종헌 총재를 비롯해 이강진 세종시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조치원 소재 수정웨딩타운에서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및 타종에 이어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장철웅 회장 이임사, 조익호 회장 취임사,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사랑의 물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유공자 표창으로 ▲총재상 고병학·이건상·최승열·류찬열(표창패), 오세화·양희원·최인규·이승덕(공로패) ▲지역부총재상 오가영(공로패) ▲지대위원장상 정현원(공로패) ▲회장상 이훈구(최우수봉사패), 유창수·김선태(우수 봉사패), 이상대·방유섭·강태일·전정현(공로패), 이주현·이혜진(감사패) 라이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라이온스클럽 제35대 조익호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조익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클럽의 숭고한 역사를 만들어 준 선배 라이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클럽의 역사를 계승하겠다는 후배 라이온의 다짐을 되새기는 소중한 날”이라고 말했다.조 회장은 “나는 세종시의 성장에 발맞춰 클럽의 목표를 2019-2020 회기 종합대상으로 정하고 회원들과 다시 한번 단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온스클럽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것은 혼자가 아닌 우리 회원의 참여와 화합이 이뤄질 때 실현될 것”이라며 “나와 함께 일년동안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세종라이온스는 또한 쌀과 선풍기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조치원읍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도 적극 나서 이날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기탁 물품은 조치원읍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세종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5월 발기인 총회를 갖고 장영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37명의 창립 회원이 ‘조치원라이온스클럽’의 스폰으로 ‘뉴-조치원 라이온스클럽’을 창립했다.2011년 4월 ‘세종라이온스클럽’으로 개명하며 지난 34년간 지역사회와 국제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실천이라는 라이온스의 임무를 묵묵히 실천해왔다.조익호 신임회장과 1년간 세종라이온스클럽을 위해 봉사할 임원은 김인태 제1부회장, 전재식 제2부회장, 오가영 제3부회장, 이훈구 총무, 정현원 재무, 전정현 테마, 백웅 테일트위스터 등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19-06-14 19:04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은 지난 22일 신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자치계획 안건 등을 논의했다.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출범한 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자치계획 안건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투표 결과 총 8개의 안건 중 1위 ‘봉수산 등산로 정비’, 2위 ‘신풍 둘레길 연장’, 3위 ‘신풍둘레길 쉼터 조성’이 선정됐다.이들 안건은 2023년 신풍면 자치계획의 기본바탕이 되어 2023년 본예산에 반영되도록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카리나 공연과 목공예, 가죽공예, 캘리그래피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작품전시도 마련됐다.강동호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하며 신풍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에 참여해 우리 고장을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원록 신풍면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신풍면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9-23 20:46

▲ 탄소중립 시대 슬기로운 사무실 생활은?[충청메시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충남도가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도청 사무실에서 사용 중인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도의 방안은 전자타이머콘센트와 절전멀티탭을 활용하거나, 절전 기능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이다.일정 시간 동안 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전자타이머콘센트는 냉온수기나 살균건조기에 적용 가능하다.24시간 돌아가는 냉온수기와 살균건조기를 모두가 퇴근한 시간대에 전력을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올릴 수 있다.냉온수기 1대의 대기전력 사용량은 1일 1.535㎾h로 조사됐으며 밤사이 전력 차단에 따른 전력 절감량은 8시간 0.338㎾h 10시간 0.448㎾h 29.2% 12시간 0.548㎾h 등으로 나타났다.컵살균건조기는 직접 가동 시에만 전력을 소비하는 절전 기능 제품 사용을 권고했다.컵살균건조기의 경우 비슷한 크기와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도 작동 방식과 온도 등 환경 설정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천차만별이다.도가 컵살균건조기의 제품별 월간 전력 사용량 분석 결과, 최소 사용량은 0.259㎾h, 최대는 66.873㎾h로 나타났다.최대 전력 사용 컵살균건조기를 최소 전력 사용 제품으로 교체 시 연간 전기요금 절감액은 7만 6500원, 이산화탄소는 360㎏가량 줄이는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셈이다.주 전자제품 전원을 켤 때에만 전기가 통하게 하는 절전멀티탭은 TV와 셋톱박스, PC와 모니터 등에 활용할 수 있다.TV·셋톱박스에 절전멀티탭을 연결하면 1개월 간 6.75㎾h의 전력을, PC 본체와 모니터에는 6.25㎾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전력 절감 방안을 15명이 사용하는 사무실에 적용하면, 1개월 간 830ℓ급 대형냉장고 6.6대의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205.65㎾h를 줄일 수 있다.기기별 절감 전력량은 냉온수기 2대 27.25㎾h, 겁살균건조기 1대 64.4㎾h, 셋톱박스 3대 20.25㎾h, PC 15대 93.75㎾h 등이다.전기요금으로는 1만 8796원, 이산화탄소는 95.6㎏가량 저감 효과를 올릴 수 있다.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은 먼 곳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다”며 “한 대의 대기전력 차단을 통한 전력 절감 효과는 미미하겠지만, 수천, 수만 대의 기기로 확대된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기전력 차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12-08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