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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건설교통국 ‘힘쎈 충남’ 실현 앞장[충청메시지] 충남도가 건설교통국 분야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도정과제 추진 계획에 대한 공유 및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정부동향을 파악해 도정과 국정과제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민선 8기 내 도정과제 추진을 목표로 중단기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23일 도에 따르면 건설교통국은 혁신적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지역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등을 위한 120대 국정과제 중 11개, 대통령 지역공약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6개 공약 9개 정책과제, 도정과제 196개 중 37개를 추진 중이다.국정과제 중 공공기관 이전 및 신설 공공기관 유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도심항공교통 등은 정부동향과 이행계획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도정과 연계방안 모색한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대규모 사회간접자본 분야는 국가계획 반영과 예타면제 건의 등을 추진하며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온천도시 등은 도-시군 총력대응을 통해 타 시도보다 많은 공모사업 선정이 목표다.충남형 도시 리브투게터, 천안·아산 키즈파크 시범조성, 원도심 빈집 재개발 시범사업 등 도정과제는 선도모델을 마련해 국가정책화를 추진한다.도정과제 중 100일 중점과제인 리브투게더 천안, 공주, 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M버스 노선 신설 천안·아산-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케이티엑스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행정중심복합 혁신도시 조성은 중앙부처와 시군,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올해 2회 추경에서 용역비,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및 중앙부처 대응에 힘을 모은다는 구상이다.중장기적으로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면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민선 8기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주요 핵심 과제 실행 방안을 보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 및 자산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는 빠른 시일 내 첫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민선 8기 내 5000호를 건립한다.수요대응형 교통서비스 확대는 노선버스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마을택시 등 공공형 택시 확대를 위해 도비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태안고속도로 건설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수정·반영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제2서해대교 및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수정·반영되도록 대정부 건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국정과제와 도정과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대통령 지역공약 상당수가 건설교통국과 연관이 있고 도정과제는 196개 중 37개가 해당되는 만큼 ‘힘쎈 충남’을 실현하는데 우리가 앞장서 나아가야 한다”며 “민선 8기 도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목표 의식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17:16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에 의한 주변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변화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충남도의회는 23일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환경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열고 연구 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신영호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전문가, 시민연대, 연합회, 공무원 등 12명이 참여했다.신영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가 있는 충남 연안 해역에는 다양한 해양환경 저해 요소가 비정기적으로 발생해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다”며 “화력발전소에 의한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변화 원인을 검토하고 인위적 요인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및 관련 재원확보에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편삼범 의원은 “온배수 배출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는 분명하고 연구모임이 해양생태환경 복원에 촛불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희신 의원은 “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일자리 문제,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와 함께 화력발전소 관련 민원을 풀어갈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연희 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좋은 해양생태환경을 회복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최창용 의원은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변화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결과물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석구 행정자문의원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배수와 온배수 처리를 위한 화학약품 사용 등의 책임과 피해를 명확히 밝히고 화력발전소 주변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강희권 태안 참여자치 시민연대 대표는 “연구모임을 통해 온배수를 활용한 부화장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 고민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최만식 충남대 해양환경과학과 교수는 “온배수 배출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화력발전소 온배수 배출 기준과 판단 방법이 없다”며 “온배수 배출로 인한 피해인지 수온 상승으로 인한 피해인지를 분석하는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은 “온배수 배출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분석하고 피해 어민에게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재원 확보를 위한 조례제정 및 관련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17:15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는 23일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1회 ‘의정 아카데미’ 2차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예·결산 심사 및 검토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입안 및 검토 등 3개 핵심으로 꾸려졌으며 지난 19일 예·결산 관련 교육에 이어 이날은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입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오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는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 최민수 교수가 행정사무감사 개념, 감사전략, 감사대상 분석방법, 감사사무별 착안사항 등을 교육했다.오후에는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 최인혜 박사가 법령 및 자치법규, 자치입법의 법적근거 및 성격, 조례 제·개정의 사례 등을 교육해 의정활동의 기틀을 마련했다.조길연 의장은 “지방의정 전문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의정 아카데미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예산심사·집행부 견제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정 변화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아카데미를 통해 의원과 사무처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17:13

▲ ‘대량 전재민 발생’ 가정…대책 찾는다[충청메시지] 충남도는 23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현안 중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대처 능력과 방호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제32보병사단, 도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케이티 충남고객본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습은 상황 설명, 기관별 현황 및 대책 발표, 토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이번 토의는 도 청사 소재지 및 서산 석유화학단지 일대가 적 포격, 방화 등으로 전력·통신·가스·수도시설이 파손되면서 다수의 전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재민 수용·구호 대책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인명피해 및 국가 기반 시설 피해 대책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기관별 발표를 듣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재민 임시주거시설 설치 및 지원 대책, 파손 시설 복구 대책 등을 제시했다.도는 이날 토의를 통해 수렴한 제안과 의견을 검토해 전시 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유와 공조가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소방이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할 때 지역안보체계가 원활히 돌아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지사는 “기능별 대처가 우선이지만 항상 큰 그림을 그리고 대처해야 한다”며 “을지연습이 끝나는 날까지 모든 기관이 단합과 협력의 수준을 높여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16:50

▲ 계룡시, 계룡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로 지역경제 견인[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인 ‘계룡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가격으로 판매한다.오는 9월 1일부터 계룡시 관내 농협 7곳, 새마을금고 3곳, 신협 2곳등 계룡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12개소를 신분증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구매 가능하고 5억원 한도의 특별할인 예산 소진 이후부터는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계룡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산해 개인은 월 50만원, 법인은 월 200만원 한도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현재 10% 특별할인 판매를 계속 진행 중이다.이번 추석맞이 지류상품권 10% 특별할인을 통해 개인이 월 50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상품권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고물가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현재 등록된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수는 음식점 및 소매업 등 총 2천 여개소로 지류는 계룡시청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은 지역상품권 chak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충남 | 오병효 | 2022-08-23 16:46

▲ 충청남도교육청[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23일 도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제2차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 충남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과 피·가해학생에 대한 보호 및 조치, 고위험군 학생 위기관리에 대해 전문성을 지닌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학교폭력예방 대책에 관한 추진계획 및 시행에 대한 평가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 선도·보호를 위한 기관,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 제시 등 학교폭력예방 대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도내 학교폭력 실태와 그에 대응한 학교폭력 예방 대책 사업의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특히 올해 1차 학교폭력실태 전수조사 결과와 상반기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토대로 수립한 ‘학교폭력 예방 향후 추진 계획’을 심의·협의했다.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다변화와 저연령화 등 빠른 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학교폭력 예방 정책 시행의 중요한 과제다”며 “자문위원회에서 심의·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예방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관련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16:45

[충청메시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제16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1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청소년 참여예산학교’교육을 3차례에 걸쳐 완료했다고 전했다.교육은 청소년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제안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와 지역 현안 문제를 발굴하해 각 그룹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제16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이번 교육 참가를 계기로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주변 곳곳을 살펴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정기회의에서는 각 분과의 진행된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간담회 및 각종 행사에 따른 청소년참여위원회 홍보 영상 제작 및 지역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을 위한 청소년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8회 논산시청소년진로박람회’에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직업체험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오는 9월 1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3층 미디어실에서 아나운서 직업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16:43

▲ 청양군청[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오는 9월 5일부터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상속인들이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를 알 수 없을 때 피상속인 소유 토지의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상속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다.지난 2012년 95건에 그쳤던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377건으로 3.9배 증가했지만, 민원인이 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군은 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를 결정했다.인터넷 신청 방법은 정부24 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 배너를 통해 케이-지오우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자 접수와 검토를 거쳐 결과를 통보한다.인터넷 신청으로 조회할 수 있는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이며 2008년 이전에 사망한 가족인 경우는 이전과 같이 군청을 방문 신청해야 한다.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인터넷 신청을 통해 편리하게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하는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09:28

▲ 청양군, 2022 축제장 고추 거래 가격 결정[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펼쳐지는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기간 거래될 고추 가격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군이 22일 고추가격결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가격은 600g당 일반고추 1만6,500원, 꼭지 제거 고추 1만8,000원, 명품 고추 2만2,000원이며 고춧가루는 1kg에 3만9,000원이다.위원들은 철저한 사전 조사와 분석을 통해 생산자에 대한 제값 보장과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가 가능하도록 고심을 거듭했다.청양고추·구기자 축제는 대표적인 농특산물 축제로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 개최됐으나,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 축제로 치러졌다.군은 ‘신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축제가 코로나19에 지친 군민과 관람객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축제에 앞서 지난주 농업기술센터와 구기자시험장을 통해 올해의 ‘고추왕’과 ‘구기자왕’을 선발했다.고추왕은 최우수 김승태, 우수 서용집, 장려 박종문 씨가 뽑혔고 구기자왕은 최우수 박춘서 우수 김재후, 장려 이순녀 씨가 선도 농업인 반열에 올랐다.김돈곤 군수는 “코로나 확산세와 폭우 피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현장 축제 개최를 결정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09:28

▲ 경관·건축·교통심의 한번에 처리한다[충청메시지] 충남도는 경관·건축·교통심의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통합심의를 원칙으로 하는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통합심의는 그동안 개별 건으로 심의·접수했던 사항을 한 번에 접수 및 처리하는 것으로 행정절차가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심의기간도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심의 전 이뤄지는 사전검토 절차도 공동으로 추진해 오류를 사전에 발견함으로써 본심의 시 재심의 건수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전심의 신청서류는 서류작성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비용 감소를 위해 본심의 서류보다 대폭 간소화했다.도는 경관·건축·교통 분야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위원회 간 상충의견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처리지연으로 인한 사업자의 시간적·경제적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건축도시과 관계자는 “경관과 건축심의를 동시에 받게 돼 민원인으로서도 심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축과 관련한 민원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법률이나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민원편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07:43

▲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점검[충청메시지] 충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 취약 시설 90여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안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재난 취약시설 안전 점검은 새정부 출범 원년을 맞아 추진하는 행안부 중심의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계획에 부응해 재난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한 충청남도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계획의 일환이다.충청남도 안전 대전환은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에 실질적·효율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고 도민 모두의 안전한 일상을 구현하고자 추진하며 집중안전점검 안전한국훈련 재난 취약시설 안전 점검 물놀이 안전 안전신문고 안전 홍보 등 6개 사업으로 구성했다.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박물관 등 시설물 90개소와 승강기 7개소다.건축, 토목, 전기 등 전문가로 구성한 도 안전관리자문단이 점검에 참여하며 주요 구조부 안전 상태 전기·가스·기계 설비 관리 상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작동 상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점검에 이어 도는 다음달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점검, 10월 가을 행락철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추석, 국제행사 등에 앞서 시설 점검을 지속할 것”이라며 “충청남도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계획이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3 07:43

[충청메시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와 청양지역이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되며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항구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지난 8∼17일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97.4㎜, 최고는 부여로 431.5㎜로 나타나고 청양은 404.5㎜, 보령은 392.5㎜로 기록됐다.이로 인한 피해 규모는 21일 오후 6시 기준 1145건 3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공공시설은 도로 31개소 지방하천 145개소 소하천 156개소 수리시설 47개소 산사태·임도 107개소 등 814건 345억원이다.사유시설은 주택 침수 167건 주택 반파 16건 주택 전파 7건 농경지 유실·매몰 23.9㏊ 등 331건 21억원이다.인명 피해는 사망자 2명,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이재민은 75세대 111명이 발생, 현재 18세대 37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이다.도는 인력 1만 5442명과 장비 1952대를 투입, 공공시설 814건 중 689건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쳤다.김태흠 지사이와 함께 김태흠 지사는 지난 14일 부여와 청양 지역을 긴급 방문한 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또 지난 16일 부여·청양을 찾은 이 장관에게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설명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차 요청한 바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부여·청양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 10곳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1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김 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재민 등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 “이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