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099건)

광릉요강꽃[충청메시지] 청양 고운식물원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건강백세공원에서 개최되는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현장에서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노랑붓꽃22일 청양군에 따르면, 고운식물원은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한국 고유 식물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2010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 지정을 받아 증식·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독미나리2003년 개원한 고운식물원은 광릉요강꽃, 독미나리, 노랑붓꽃, 진노랑상사화 등을 보유하고 있다. 처음 7주로 시작했던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 광릉요강꽃을 100여 주로 증식해 매년 4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진로랑상사화2018년에는 멸종위기식물 증식을 위해 청양군과 협약을 체결한 후 대치면 광대리 일원 4,120㎡ 면적에 광릉요강꽃 외 13종 1만5,000주를 심기도 했다.고운식물원은 또 축제 기간 식물원 방문객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물원에는 8,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가지각색의 꽃들과 새소리를 즐길 수 있다.특히 정상에서 타고 내려오는 230m 길이의 롤러 슬라이드가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0:04

▲ 청양군청[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지난 19일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군내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문화예술인 워크숍을 열고 제1회 청양 예술제 개최 등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은 ‘2022 청양문화예술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소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고희진 강사로부터 ‘시골에서 예술가로 살아보기’를 주제로 문화예술과 마을사업을 결합한 성공사례 특강을 들었으며 오후에는 군내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청양 예술제 개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군은 참석자들에게 문화예술 분야 추진사업, 정부의 문화정책 방향과 청양 맞춤형 문화정책 방향, 정부 보조금 실무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군은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2023년 문화정책 수립에 반영, 군민들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강봉수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군은 2022년을 문화예술의 해로 정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단체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문화로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0:00

▲ 글로벌 K-POP 경연대회, “많이 참여하세요”[충청메시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K-POP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거주 국내·외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글로벌 K-POP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10월 18일 엑스포 메인 무대에서 본선 대회 공연의 기회를 갖는다.예선 신청 접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와 공연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본선 대회의 대상 1개팀은 200만원, 금상 1개팀은 100만원, 은상 1개팀은 80만원, 동상 2개팀은 각 50만원 총 48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주제인 군 문화에 대한 엑스포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K-POP 경연 대회를 개최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 콘텐츠와 함께 군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채롭게 펼쳐질 이번 경연대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2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3軍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09:57

▲ 급경사도 하천도 거뜬…산불 잡는 소방차[충청메시지] 충남소방본부는 급경사지는 물론 하천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서산소방서에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충남 지역에 처음 배치된 산불전문진화차는 4륜구동으로 임동 등 최대 45도의 급경사지를 오를 수 있어 신속한 현장 접근이 가능하다.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는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압 펌프를 탑재해 이동 중에도 계속 방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특수 타이어를 장착해 최대 1.2m 수심의 하천이나 웅덩이도 이동 가능하다.산불전문진화차는 지난해 제작에 착수했으며 제작업체 관계자와 차량을 운용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지난달 27일 차량 완성 이후 훈련을 진행해 왔다.도 소방본부는 하반기 공주와 청양소방서 내년에는 천안동남소방서에 산불전문진화차를 추가로 배치해 도내 전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에 총력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지난 18일 서산소방서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서산지역에 차량을 우선 배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재난 대응 여건을 고려한 첨단 장비 도입은 물론 기존 장비의 효율성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09:57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는 우수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2022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 3가지 분야에서 총 39건의 사례가 접수됐다.도는 1차 심사 및 2차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5건씩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최우수 사례는 도 해양정책과 ‘바다 로봇청소기 개발’ 도 데이터정책관 ‘도·시군·공공기관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공동활용’ 서산시 ‘행정전화 발신자 표시 서비스’가 이름을 올렸다.바다 로봇청소기는 쓰레기 자동 위치 파악 및 수거 기능을 가진 로봇청소기 무인시스템을 개발·운용해 해양쓰레기 수거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민간데이터 공동구매·활용은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위해 필요한 민간데이터를 도와 15개 시군이 분담비율을 정해 공동으로 구매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행정전화 발신자 표시 서비스는 금융사기 및 광고성 전화 증가에 따라 낯선 번호에 대한 수신기피로 행정업무처리가 지연되는 점을 막고 민원인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 받았다.도는 경진대회에서 선정한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일부 사례는 도지사 표창 수여 및 중앙 경진대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09:56

▲ 논산·계룡 국방 핵심 도시 육성[충청메시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계룡시를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9일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세 번째와 네 번째 방문지인 논산시와 계룡시를 찾아 시민들과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논산시 아트센터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국방 국가 산단 조성 육군사관학교 이전 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약속한 과제들에 적극 대응해 비무기 전역지원체계 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국방기관 유치를 통해 국방수도 논산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논산 발전과 충남의 도약을 힘차게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 K-유교 에코 뮤지엄 조성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논산의 미래발전 전략과제에도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주민 건의사항은 양촌면 수변 둘레길 조성 빈골·산성소류지 보수·보강공사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이다.김 지사는 “논산은 젓갈·딸기축제와 같은 문화산업과 탑정호를 중심으로 한 휴양관광 산업,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등 국방 관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최상의 여건이 갖춰진 풍요로운 도시”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와 관광, 국방산업 도시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계룡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국방 관련 기관 등 공공기관 유치 계룡 안보생태탐방로 조성 병영체험관 건립 등을 언급했다.김 지사는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응우 시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방 관련 기관 및 수도권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동시에 122억원이 투입된 연면적 2999㎡, 지상 3층 규모의 병영체험관을 랜드마크화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육·해·공 삼군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의 요충지인 계룡을 국방의 핵심으로 육성해 나아가겠다”며 “혁신도시-케이티엑스 공주역-계룡-서대전을 잇는 충청내륙철도 건설 등 당면과제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계룡시를 세계 군 문화 메카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국제 행사이자 개막 50여 일을 앞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현재 도는 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 5개 분야 69건에 585억여 원을 투입해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관람객에게 다양한 군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평화관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국방체험관 등 7개 전시관을 조성했으며 장비 탑승, 서바이벌, 사격훈련 등 이색 체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계룡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 향적산 자연 휴양림 조성 청소년 및 노인 관련 시설 건립 등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주민들은 건의사항으로 도곡1리 마을안길 보수 및 정비 신도안면 일원 은행나무 가로수 수목변경 엄사삼거리 지하도 입구 벽면 타일 교체 및 도색 등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계룡시와 도가 대한민국 국방 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룡시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22:33

▲ 공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10월까지 집중안전점검[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새정부 출범 원년을 맞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계획의 하나로 관내 93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점검 대상시설은 중앙부처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한 39곳과 자체 실정을 감안해 시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54곳 등 모두 93곳이다.점검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약 2달간 이어진다.시는 대상시설의 안전점검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관리주체뿐 아니라 일반인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실시로 점검의 내실화를 추구한다.드론 등 첨단기술과 시설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수준 높은 점검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점검 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 등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설 유형별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하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집중안전점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특히 점검실명제로 시설물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시민이 직접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도 적극 홍보해 안전한 사회문화조성에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신고된 사항은 담당부서에 분류되어 현장점검을 통해 즉시 조치하고 결과는 신고자에게 통보한다.최원철 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제안전도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20:37

[충청메시지]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은 백제문화촌 조성지구 및 금강국가정원 조성사업 예정지 등 주요 현안사업장 4곳을 방문해 주요쟁점 및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이 부시장은 담당 과장 등과 함께 지난 18일 백제문화촌 조성사업 및 금강국가정원 조성사업 예정지를 방문한데 이어 19일에는 쌍신산업단지와 검상농공단지 등 사업 현장을 찾아 현안 상황을 살펴봤다.민선8기 공약사업인 백제문화촌 조성지구는 공산성~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공주문화관광지 일원에 백제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관광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금강국가정원 조성사업 역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우성면 어천리~죽당리 약 50ha 일원에 총 350억원을 투입해 주제별 공원 5개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금강 인접 시군인 부여군, 청양군과 함께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는데 사업비 확보가 최대 관건이다.이순종 부시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백제문화촌 조성지구, 금강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임기 내 정상 추진되도록 심혈을 기울려 달라”고 소관부서에 당부했다.이 부시장은 쌍신산업단지와 검상농공단지를 잇따라 방문해 단지 내 현황을 파악했다.자동차부품 특화단지로 개발되는 쌍신산업단지는 2025년 말까지 485억원이 투입되며 42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검상농공단지는 내년까지 증설을 추진 중이다.특히 일자리 창출 및 관내 인구 유입을 위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개발이 중요한 만큼 사업 추진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20:36

돌발해충 방제[충청메시지] 공주시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공동방제를 실시했다.돌발해충은 돌발적으로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으며 최근 이상기온으로 돌발해충 밀도가 증가해 농작물의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나쁘게 하고 그을음병을 일으켜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등 농작물과 산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이에 따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돌발해충 중점 방제 기간을 정하고 사과, 배 재배농가 116호를 대상으로 적용약제 공급하고 중점기간 내 살포하도록 지도했다.특히 농경지와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적인 만큼 공주시 기술보급과와 산림공원과는 협업을 통해 광역방제기 3대와 방제요원 10명을 투입,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집중호우가 끝나고 폭염으로 돌발해충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농경지와 산림지 공동방제를 통해 방제 사각지대를 없애고 이동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돌발해충 밀도가 감소하도록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20:34

[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지난 18일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3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장태수 제8361부대 3대대장, 심헌규 부여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안보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을지연습 사항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 앞서 박정현 군수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막심해 군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관·군·경이 함께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제8361부대 3대대는 ‘2023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사업’ 내용을 발표하며 ‘작전 2023년 지역예비군 육성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부여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조하면서 지역예비군의 작전 간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동안 민·관·군·경의 유기적 지역 안보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면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박정현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사적 위협과 같은 전통적 안보위협에서부터 경제파탄, 정치분역, 사이버테러 등 초국가적 위협에까지 총체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이라며 “군민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이 하나 되는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20:25

[충청메시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부여군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이 속속 몰려들면서 넉넉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4일부터 수해복구에 투입된 인원은 공무원, 소방관, 경찰, 군인, 민간 자원봉사자 등 일 평균 800~900여명, 19일 기준 누적 인원으로는 5,500여명에 이른다.자원봉사자들은 폭우가 할퀴고 간 흔적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고 있다.무더운 날씨에 팔을 걷어붙인 자원봉사자들은 시설하우스 정비를 비롯해 침수주택 내 가전제품·집기류 정비, 쓰레기 수거, 축대쌓기 등 각종 복구작업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부여군자율방재단, 부여군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단체뿐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서 달려온 이들도 힘을 보태는 중이다.공주시, 논산시, 서천군, 세종시, 대전시, 천안시, 아산시, 보령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군산시 등 각지에서 공무원들과 민간단체들이 나섰다.한국조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NH농협, 한국타이어 한국원자력공단 등 기업들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구호물품도 잇따르고 있다.16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생활용품 29,728점 및 생수 2ℓ 2,880병 ‘수자원공사’ 생수 450㎖ 1만병 기탁에 이어 18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여지회’ 100만원 ‘하나은행·하나저축은행’ 즉석식품 등 행복꾸러미 200박스 ‘KT충남충북광역본부 부여지점’ 홍삼세트 125박스 ‘양천구’ 500만원 상당 즉석식품 ‘㈜미소미’ 쌀 1,000kg 등 기탁이 이뤄졌다.이날 백성현 논산시장은 부여군청에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조금씩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20:23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학업 중단까지 부르는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은 19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최근 교육현장과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경험하며 학업 중단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번 연구모임은 학생들의 스마트폰과 게임중독을 예방하고 충남의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를, 서천교육지원청 정준모 상담실장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김민수 의원과 서천군 의원, 대학교수, 초등학교 교장, 상담교사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충남도내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이 학업 중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전 의원은 “학생들이 학업 및 사회적 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 활동이나 활동 공간이 부족해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이 학업 중단에 미치는 영향을 해소하는 교육지원 방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19:55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학교급식 발전과 안정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도의회 ‘식재료 공급시간 개선으로 학교급식 발전과 안정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19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연구모임은 급식재료 공급 및 배송 실태 조사를 통해 식재료 공급시간 개선점을 모색해 최적화된 학교급식 재료 공급 방안을 마련해 도정·교육행정에 제안할 예정이다.신순옥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를, 호서대학교평생교육원 김태협 교수가 간사를 맡았으며 양경모 의원, 박정수 의원, 최종혁 천안시학교급식센터 본부장, 양현홍 나사렛대학교 생활관 관장, 김나율 천안여자고등학교 영양교사와 학부모 대표인 진보라·조미선 씨 등 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연구모임에서 양경모 의원은 발제를 통해 급식재료 배송 종사자들의 새벽배송으로 인한 어려운 근무환경 급식실 근무자들의 조리시간 부족 등 근무 실태 영업용 차량을 이용한 급식재료 공급에 따른 학교급식센터 운영의 어려움 등을 지적했다.신순옥 의원은 “지난 30년간 학교급식의 질은 향상됐지만, 급식재료 공급 방법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며 “우리 연구모임은 급식재료 공급 방법의 개선점을 모색해 건강한 학교급식 재료 공급 생태계 구성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19:52

[충청메시지]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지역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논산시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선진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회식, 특강을 듣고 전북 부안, 김제, 전주 등 전북 일원으로 떠나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개회식에서 이찬주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 회장은 ‘2050 탄소중립 결의’를 통해 농업분야 탄소감소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실천을 약속 했으며 이어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 원장의 ‘리더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 소통’ 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또한, 특강이 끝난 뒤에는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김제 스마트팜 복합단지 및 전주 덕진공원을 방문했다.이번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코로나로 장기간 동안 회원간 교류 및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회원들과 많은 정보교류를 하고 침체된 농촌지도자회에 활기를 주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 동안 코로나로 1박2일 교육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간 정보교류 및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개인 안전수칙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게 마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강화를 통한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12:55

논산시청[충청메시지] 논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을 위해 1년 간 한시적으로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소득·재산 요건은 청년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일 때 신청 가능하며 청년과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8천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주택소유자, 직계존속, 형제·자매 등 2촌 이내 주택 임차, 공공임대주택 거주, 보증금 5천만원 초과 주택 거주, 지자체에서 청년월세지원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실제 납부한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년 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희망자는 온라인 복지서비스 모의 계산을 통해 지원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22일부터 1년 동안 수시로 접수하며 소득·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지역에 정착해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청년주거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12:55

논산시 보건소[충청메시지] 논산시가 관내 코로나19 고위험시설 8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위험시설은 감염 시 위중증율이 높고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노인·정신 요양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위험시설 내 확진자는 2,995명으로 최근 3개월 확진자 동향을 살펴보면 6월은 10명, 7월 107명, 8월 10일 기준 201명이 확진받으며 뚜렷하게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지난 7월 27일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역학조사관과 시청 노인복지팀과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우선적으로 고위험시설 2개소를 방문, 현장점검 및 컨설팅의 가이드 라인을 설정했다.이후 요양병원 3개소, 주간보호센터 2개소를 자체 점검한 뒤 마련한 점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이번 전수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 내 코로나19대응 자체 매뉴얼과 격리실 또는 1인실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유사시 신속하게 상황대처를 하는 것은 물론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효과적으로 격리할 것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기본적인 손위생과 개인보호구를 잘 착용하도록 직원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당부하고 직원 휴게공간과 식사공간 및 의료폐기물의 처리장소도 적절한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설마다 종사자 수와 입소자 수, 시설 구조면에서 다르고 휴게공간과 공동 사용구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시설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