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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 주민 중심 100세건강공동체 조성 위한 건강위원회 발대식[충청메시지] 논산시는 지난 17일 가야곡면사무소에서 ‘가야곡면 100세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가야곡면 100세건강위원회는 이길수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28명의 건강위원과 7명의 건강지도자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구성됐다.이 날 발대식은 주민주도의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된 100세건강위원회의 출범을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과 시 의원, 기관단체장, 1단계 지역 100세건강위원회 위원장,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가야곡면 100세 건강위원회의 시작을 축하했다.유창식 가야곡면 100세 건강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야곡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색소폰 공연과 숟가락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건강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한편‘100세건강위원회’는 지난 2019년에 조직된 7개 지역과 더불어 2020년에 추가된 6개 지역까지 관내 13개 읍·면에 마련돼 있으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주민생황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충남주민참여 혁신모델·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 가야곡면 100세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12:53

▲ 충남교육청, 민·관·학 대표자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발전방향 토의[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18일 천안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아산·천안 권역별 배움자리를 개최하고 두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협의했다고 밝혔다.이 날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국장, 아산시 성은숙 교육청소년과장, 충청남도의회 안장헌 의원, 천안시의회 김미화 의원,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교육지원청과 시 업무 담당자, 마을교육 참여 교직원, 마을대표자 등 60여명이 배움자리에 함께 참여했다.구체적으로 배움자리는 ‘함께 만드는 교육자치’ 특강 아산·천안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상황 지역별 계획 공유와 협력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충청남도 및 각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육협력 사업으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와 시·군별 지원 조례가 차례로 제정되어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아산과 천안지역은 충남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분포되어 있고 민간에도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갖춘 교육 자원이 많은 만큼,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미래교육의 가치가 두 지역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12:52

▲ 청양군청[충청메시지] 청양군이 대기질 개선 사업비 9억원을 확보,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상반기에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173대, 저감장치 부착 65대, LPG 화물차 신차 구매 15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5대에 6억원을 지원했다.하반기에는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444대, LPG 화물차 신차 구매 23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9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1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가 대상이다.조기 폐차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 3종 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3.5t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불가 차량,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 차량,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소유 차량의 상한액은 600만원이다.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은 노후 경유 자동차를 폐차한 이후 신차로 LPG 1t 화물차를 구매할 때 1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군은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신청은 방문 접수나 인터넷 모두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09:54

[충청메시지] 청양군이 2022년 청년 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로컬 몬스터’를 본격화했다.지난 18일 지역 청년,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복지타운에서 열린 1기 입소식을 통해서다.1기 입소자는 16명으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탐색 프로그램 관계 형성 프로그램 로컬 투어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청양을 알아가고 또래 청년들과 교류할 기회를 접하게 된다.이 사업은 일자리 부족과 지역산업 위축에 따른 청년층 유출 방지와 충남도립대학교 청년들의 지역 정착 지원을 통해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지난해 군이 추진한 청년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청맛동’의 후속 사업이며 지역활성화재단 등 6개 청년단체와의 협력으로 ‘청양에 흠뻑 빠지는 14일 내 꿈을 이루는 100일'이란 슬로건 아래 12월까지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터무니 있는 시간 레벨업 몬스터이다.레벨업 몬스터는 터무니 있는 시간 수료자와 지역 청년 22명을 우선선발하고 꿈 실현 프로젝트에 300만원을 지원, 지역자원 기반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지난해 외지 청년 유입 위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지역 청년의 정착 역량 강화,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지역 정착 기회 마련, 청년들의 지역 애착심 형성에 중점을 둔다.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꾸며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과 지역의 상생 모델을 창출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09:54

▲ 청양지역 수해 주민 돕기 위한 성금 답지[충청메시지] 지난 14일 기습적인 폭우에 엄청난 피해를 본 청양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성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9일에는 충남내수면연합회 청양지회가 청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맡겼다.하루 앞선 18일에는 충남개발공사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같은 날 청양과 인연이 깊은 가수 장민호 씨의 팬카페 ‘대전 민트’도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300만원을 청양군에 맡겼다.이날 기탁식에는 팬카페 회원 4명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지난 16일에는 봉사단체 ‘더불어가는세상함께하는사람들’이 청남면과 장평면, 남양면에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환경 보호와 청소년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이 단체는 다양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군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김돈곤 군수는 “호우피해로 실의에 잠겨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09:54

▲ ‘K-밀리터리 코스프레’ 공모전, 다음달 2일까지 접수[충청메시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엑스포의 주제인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와 군 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행사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K-밀리터리 코스프레 공모전을 개최한다.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10월 16일 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춤, 연극, 액션 등 참가자가 희망하는 방식으로 자유 퍼포먼스를 통해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또한, 본선 진출자에게는 엑스포 기간 중 현장 공연 시연 기회도 부여한다.전국의 코스프레 동아리 및 단체 또는 개인 참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개 팀에게는 200만원, 금상 1개 팀에게는 100만원, 은상 1개 팀에게는 80만원, 동상 2개 팀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코스프레 작품 사진 또는 동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군 문화 체험을 관람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2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3軍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9 09:53

수해농가 일손돕기(5담당관실 직원들)[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진행한다.기획경제위원회안전건설소방위원회교육위원회18일 충남도의회 5개 담당관실과 기획경제위원회·안전건설소방위원회·교육위원회는 청양군 남양면 고추농가와 부여군 은산면의 포도 시설하우스 등을 찾아 피해농작물과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지난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부여군과 청양군 등 충남 남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 도로 유실,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침수 등 시설피해가 잇따랐으며 특히 부여에서는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도의회는 19일에도 농수산해양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여군 은산면 피해농가에서 각종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농가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한 뒤 수해복구 일손 돕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조길연 의장조길연 의장은 “참혹한 수해 현장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회가 작은 일손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부여·청양의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위한 노력 등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8 21:36

▲ 계룡시,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 구성[충청메시지] 계룡시가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민간위원 7명, 공무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은 재정관련 전문가로 대학교와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됐다.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2025년 7월 31일까지 3년의 임기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관리·운용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재정영향평가 재정운용상황 공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재구성된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2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변경계획 2021회계연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성과분석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기금의 운용계획의 적정성, 기금 목적의 유효성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시 관계자는 “새로 선출·구성된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가 시 재정운영 전문적인 의견 제시 및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8 20:59

▲ 3개사 4700만$…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충청메시지] 충남도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산업용 축전지, 고급 바닥재타일 생산 글로벌 기업 3개사를 유치하며 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야코 켄이치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 대표, 권해섭 남일중공업 대표, 오동혁 동신포리마 대표,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총 47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한다.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칸토덴카의 자회사다.이 기업은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부지 내 2만 5098㎡에 3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증축한다.도는 칸토덴카의 제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화학 분야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일중공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 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이를 위해 남일중공업은 홍콩 SAFTB 파워사로부터 투자받은 500만 달러를 투입키로 했다.남일중공업의 시설이 가동하면 산업용 축전지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동신포리마는 홍성 구항농공단지 내 7355㎡의 부지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한다.동신포리마는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바닥재 수출시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동신포리마는 고품질 바닥재 타일 제조업체인 일본 신흥화성이 국내와 합작해 1994년 설립한 기업이다.도는 각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앞으로 5년 동안 7500억원의 매출 신장과 3580억원의 수출 효과, 16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적인 경기 불안 속에서도 글로벌 외투기업들이 충남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환영의 뜻을 표한 뒤 “천안시, 홍성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투자환경 조성 확대와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투자하기 더 좋은 충남을 만들고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대한민국 경제 활력 제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8 20:57

▲ 민·관·군·경·소방 전시 대응 역량 강화[충청메시지]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2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의장인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기관별 보고 상정 안건 심의·의결, 관계기관 협조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도는 전쟁과 테러, 사이버공격 등 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개선하기 위해 도내 약 190여 개 기관 6200여명이 참여하는 올해 을지연습 실시계획을 보고했다.중점 연습 내용은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 실제상황 발생 대비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숙달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중심의 사태 선포 및 의사결정 절차 숙달 등이다.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6일부터 위기관리 연습을 진행 중이며 22일부터 25일까지 을지연습을 통해 본격적인 전시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통합방위작전태세를 공유하고 창립 70주년을 맞는 대전충남재향군인회 기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금 지원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단결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고 “이번 협의회를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한 만큼 통상적인 훈련 수준을 넘어 민·관·군·경·소방이 혼연일체가 돼 긴밀한 협력으로 내실 있는 연습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또 김 지사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징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대만 갈등 고조 등 대내외 긴장이 길어지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개선하고 전환기적 안보상황에 맞춰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8 20:57

▲ 충남자치경찰, 민생치안 연계·협업 추진[충청메시지]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제4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치안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 추진 대책을 협의했다.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이시준 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도 여성가족정책관·저출산보건복지실·경제실·건설교통국, 충남경찰청 경무기획·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과,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안전총괄과 소속 과장 및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의 주요 협력사업 14건을 발굴하고 연계·협업방안과 소요예산 확보 대책을 협의했다.먼저, 생활안전 분야는 전기통신금융사기범죄 수법의 고도화와 피해 증가에 따른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 지역맞춤형 CPTED 사업 노후화·저화질 감시카메라 신규 설치 및 교체 사업이 제시됐다.교통 분야는 매년 사망사고 15%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노인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집중조명 장치 설치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 상습 과속·신호 위반 구간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보행자사고 우려 지역 인도 및 안전시설 설치 교차로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중점 논의했다.사회적 약자보호 분야는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시설 확충 서부해바라기센터 설치운영 가정·성폭력 피해가족 지역활동가 양성 치매환자 등 실종예방 사업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활동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그동안 도·경찰청·교육청이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던 각종 범죄예방, 교통안전 및 사회적약자 보호 등의 민생치안 과제는 주민관점에서 연계·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했다.위원회와 각 기관은 민생치안서비스 협업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소요 사업비를 2023년도 본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되도록 협의했다.위원회는 경찰법 개정으로 범죄예방,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민생 치안수요 대처에 대한 책무가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된 만큼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긴밀하게 연계·협력해 보다 질 높은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조정과 사업비 확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시준 위원회 사무국장은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치안수요 속에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민들의 민생치안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자치경찰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8 20:56

▲ 충남 육성 벼 신품종 한눈에…농가 호응[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기술원 내 벼 품종 전시포를 방문한 90여명의 농업인에게 벼 신품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견학은 종별 수량, 병해충저항성, 재배유의사항 등 품종정보가 제공돼 농가의 재배품종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이날 전시포를 방문한 농업인들은 도에서 자체 개발한 13품종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알찬미 등 총 59개 품종의 특성과 재배 정보 등을 안내 받았다.도 농업기술원은 2016년 충남을 특화할 수 있는 벼 신품종 육성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극조생종 빠르미와 옥향흑찰, 백옥향 등 특수미부터 자관 등 관상용 벼 개발에 성공했다.빠르미와 여르미는 가장 빠른 추석 전 햅쌀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중대립 향미인 백옥향도 당진, 보령, 서산 등지에서 단지화 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중간찰 향미인 향진주와 만생종 만복은 밥맛이 매우 좋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방은 쌀의 외관품위가 뛰어나고 밥맛 또한 우수해 앞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될 전망이다.김규철 연구사는 “벼 품종 전시포는 다양한 품종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현장 교육의 장으로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8 20:56

▲ 해상 응급의료 강화…안전한 바다 만든다[충청메시지] 충남도는 해상에서의 다중인명사고 및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상황대응과 인명구조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구조이송 첫 해상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도 병원선과 보령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시 원산도 인근 해역에서 진행했다.병원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 중부청 항공단 구조헬기, 유관기관 등 선박 10여 척은 사고선박 구난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각 기관은 해상사고가 불시에 발생하는 만큼 대규모 해양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조·구급 역량강화, 다수사상자 발생 시 효과적인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도는 지난해 병원선-보령해양경찰서 간 해상사고 발생 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및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을 통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업무협약 이후 병원선은 올 상반기 보령해양경찰서 주관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 첫 해상 합동훈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실제 해상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초동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해상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사고 유형에 맞는 훈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18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