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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돈곤 청양군수 “특별재난지역 선포 큰 도움 될 것”[충청메시지] 정부가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기준을 충족하는 전국 지자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가운데 김돈곤 청양군수가 긴급 브리핑을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구 완료 때까지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호우피해와 복구상황, 특별재난지역 지정,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 확보,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최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 수해 지역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턱없이 낮게 책정된 농작물 재난지원금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청양지역에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39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특히 남양면, 청남면, 장평면 지역에서는 시간당 90㎜ 이상의 국지성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22일 오전 7시 기준 피해조사 결과는 도로 파손 12건, 하천 161건, 수리 시설 13건, 산사태 30건, 주택침수 35동, 농경지 침수 126.4ha, 농경지 유실·매몰 7만9,476㎥ 등 모두 1,970건 164억1,600만원으로 나타났다.군은 현재 군부대 장병,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복구 연인원 3,068명과 가용 가능한 장비 637대를 투입해 피해복구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김 군수는 “수해 지역 군민 지원금과 공공시설 복구사업 등에 오늘까지 조사된 바로 390억원 이상의 복구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의 75~90%를 국·도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군수는 또 공공시설 피해조사는 24일 사유 시설 피해조사는 27일 종료된다고 강조하면서 늦지 않은 신고접수를 당부했다.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건강보험·전기·통신료 감면 등 12가지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김 군수는 이어 “우리 군은 지난 16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으며 국비 168억원을 확보했다”며 향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군은 올해와 내년 사업으로 주거 개선, 생활기반시설 확충, 경제활동 분야에 국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주요 사업은 청년 셰어하우스 건립 빈집 리모델링 중심의 ‘빈집 이음’ 사업 4층 규모 청소년 힐링 공간 조성 초중고생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 반려동물 테마 공원 조성 구인·구직 종합플랫폼 구축 등이다.김 군수는 3년 만에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현장 대면 축제로 개최하게 된 배경을 언급하면서 많은 방문을 당부하기도 했다.김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2년 현장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온라인 농산물 판매 위주로 간소하게 개최했지만,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방문객 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심기일전의 계기를 만들 위해 고심 끝에 현장 축제 개최를 결정했다”며 ‘신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를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끝으로 김 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조성을 위한 점검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22:24

▲ ‘일+쉼’ 워케이션 충남 만든다[충청메시지] 충남도가 ‘워케이션 충남’ 구축 사업 추진에 나섰다.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자 최신 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을 도내 관광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끈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 이날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코로나19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고 원격 근무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기반이 조성되며 확산하기 시작했다.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도는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한다.이번 간담회에 이어서는 포럼과 숙박업체 설명회 등을 열고 타시도 벤치마킹도 실시한다.내년에는 일부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날 간담회 주제 발표는 김경필 모라비아앤코 글로벌본부장이 ‘워케이션 충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졌다.김 본부장은 “워케이션을 통해 관광업계는 새로운 관광 시장을 만들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지역은 관계 인구 효과로 소멸을 막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본부장은 이어 “충남은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되, 관광 자원이 더 풍부한 다른 지역과 어떻게 경쟁하고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태흠 지사는 “도는 기업과 근로자의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 도내 전역을 워케이션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어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등 서해안은 여행과 레저를 바탕으로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홍성은 휴식과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워케이션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22:24

▲ 계룡시자원봉사센터,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 구슬땀[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지난 20일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집중호우로 극심한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 은산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정숙 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구기자밭 비닐하우스 안으로 흘러들어온 토사를 삽과 호미로 긁어모아 밖으로 옮기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도움을 받은 피해농가 주인은 “피해복구 작업을 할 생각에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구기자즙 1상자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봉사활동을 함께 한 자원봉사자는 “더운 날씨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수해 피해를 입은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임정숙 센터장은 “주말에 급히 요청했는데도 기꺼이 참여해 농가의 아픔을 위로해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디든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22:21

[충청메시지] 계룡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 기원과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제1회 계룡시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계룡시체육회 주최와 계룡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개최됐으며 U9~U12 28개팀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진행됐다.대회는 8월의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확산세, 참가 선수가 12세 이하 어린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개회식 등을 생략한 가운데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등이 경기장을 순회하며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와 환영 인사를 대신했다.특히 시는 대회기간 동안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어깨띠를 두르고 일일이 인사하며 참가자들에게 軍문화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계룡시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응우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대회 참가를 준비해 온 유소년 선수들의 늠름한 모습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특색있는 체험과 다채로운 볼거리 등으로 소중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계룡시체육회와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계룡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방문하는 축구대회 참가팀에게 계룡시의 숙박과 외식업소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관내 소비진작 제고에 온 힘을 쏟았다. 

충남 | 오병효 | 2022-08-22 22:21

▲ 계룡시, 실전과 같은 ‘2022 을지연습’ START[충청메시지] 계룡시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2022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해 을지연습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한·미 연합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시 또는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군사작전지원, 정부기능유지, 국민생활안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실시된다.지난 2018년은 연습이 유예됐으며 2019년 이후로는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축소 시행됐다.이번 을지연습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도발 등 엄중한 안보 위협 상황에 대비해 22일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민·관·군·경 등 관계자 270여명이 참여한다.시는 24시간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및 전시직제편성 등 전시전환절차 숙달 상황조치 능력 향상을 위한 상황판단회의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한 해결방안 도출 등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비상시 대응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연습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오는 24일에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계룡시와 육군 제3585부대 4대대,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해 테러 및 화재발생을 대비한 현장 중심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통합방위 대응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이응우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축소 시행된 을지연습이 5년 만에 정상 시행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아래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22:20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22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시청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가 실시됐으며 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한 부서 단위별 직제를 편성하고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23일에는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전재민 대량 발생에 따른 부서별 대책마련과 수용시설에 대한 전력 공급 및 통신망 구축 등 종합대책을 논의한다.24일에는 KTX 공주역에서 공주소방서 공주경찰서 한국전력공주지사,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역 테러 및 폭발물에 의한 화재 발생에 따른 종합복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각 훈련시 시민 참관 및 안보 체험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최원철 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완벽한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 전 직원 모두가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22:17

[충청메시지] 논산시가 지역별 건강위원과 100세건강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시는 지난 7월부터 건강위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8월부터 9월 초까지는 매주 금요일마다 100세건강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건강조직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에는 주민운동 조직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성구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가 강사로 참여해 100세건강위원회와 100세건강코디네이터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욕구와 수요에 맞는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시는 계속해서 100세건강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건강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든든한 지지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지난 2017년 도입된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공동체만들기’사업은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측정과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마을마다 다른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주민주도 건강자치조직인 ‘100세건강위원회’를 조직해 주민들의 욕구와 수요, 마을별 상황에 맞는 건강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으며 100세건강코디네이터을 활용해 건강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5:00

[충청메시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만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간직한 강경을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논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경 근대문화거리,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 ‘강경의 최초들’을 주제로 2022 강경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이번 야행은 유교문화코스 근대문화코스, 옥녀봉코스 등 다양한 문화자원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장소 등 3코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한 순환버스를 운영한다.임리정(유형문화재 제67호)유교문화코스는 기호유학과 판소리 중고제, 스승의 날 정신의 발원지인 죽림서원과 임리정, 팔괘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시보는 죽림일기’시대극과 죽림서원 학술포럼, 중고제 공연, ‘그리움’를 즐길 수 있다.최초 신사참배 거부, 노동운동과 침례교 선교 발원지를 담은 근대문화코스와 옥녀봉 코스에서는 근대극 ‘강경 is back’과 합창과 댄스가 어우러진 근대가요 퍼포먼스인 구락부판타지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옥녀봉 일원에서는 사전 접수한 신청자에 한해 놀멍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매일 1일 3회 강경 덕유정 일원에서는 ‘덕유정 야간 활쏘기 체험’이 가능하며 샌드아트 체험, 디폼블럭 문화재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강경젓갈이외에도 강경의 문화재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전시회는 물론 강경의 특산물인 젓갈을 만날 수 있는 야시장, 이색 먹거리 존, 시립합창단 ‘구락부 판타지’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시 관계자는 “강경이 간직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색다른 체험과 신나는 공연에 담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강경을 찾는 이들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4:58

▲ 부여군, 수해피해 응급복구 통합지원단 구성[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수해피해 응급복구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20일 가동에 들어갔다.수해지역 응급복구와 피해조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조처다.통합지원단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재난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한 6개반 편성도 마쳤다.복구인력은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6,000여명, 일일 200~300여명에 이른다.덤프트럭, 굴삭기, 살수차 등 중장비도 투입하고 있다.특히 군은 시설직 공무원을 법정마을별로 책임배치해 복구에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아울러 피해복구 및 조사를 위한 신속대응 인력을 편성, 피해가 심한 읍면을 중심으로 이재민 구호, 생활민원 및 방역소독 등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4일부터 모든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복구를 독려하고 있는 박정현 부여군수는 22일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피해 규모를 산정할 때 보상 가능 여부를 공무원들이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 마음을 헤아려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상황에 따라 탄력성 있게 전 부서가 큰 틀에서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보강·정비해 달라”며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하수도관과 정화조가 파열된 주택 주민들의 화장실 사용 방안을 마련하고 산사태 예방을 위한 구조물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4:46

[충청메시지] 최근 기록적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본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부여군은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으로 선정됐다.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이 입은 수해는 22일 현재까지 사망 2명, 이재민 120가구, 농경지 유실·매몰 500여ha, 재산피해 600여억원으로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부여군 재정력지수로 산정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인 60억원 이상 조건을 뛰어넘은 수치다.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 차원에서 기울여 온 전방위적 노력이 이룬 결실로 풀이된다.특히 박정현 군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함께 지난 16일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건의하는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박 군수가 직접 방송과 라디오에 여러 차례 출연해 필요성을 역설한 것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긍정적 여론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 피해 주민에게는 건강보험료·전기요금·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군이 입은 피해 규모는 지자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비용이기 때문에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절실했다”며 “항구적인 복구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4:41

▲ 부여 수해현장 달려간 정의당 지도부 ‘연대의 땀방울’[충청메시지] 정의당 이은주 국회의원과 강은미, 배진교 국회의원, 신현웅 충남도당 위원장 등 30여명이 지난 20일 오전 부여군 은산면 장벌리 수해현장을 찾아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다.수해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의 연대와 위로는 말보다 실천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신속한 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부여군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현웅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은 “말로 듣던 것보다 피해상황이 훨씬 심하다 부여군과 군민들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신속한 재난지역 선포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정의당도 재난지역 선포와 항구적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의당에서 모금한 수해 의연금을 박 군수에게 전달하기도 했다.아침 긴급복구 회의를 마치고 현장을 찾은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은주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정의당 여러분들의 진정 어린 위로와 복구의 땀방울에 고맙고 또 고맙다는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정의당이 수해현장을 가장 먼저 찾아 준 정당이란 사실뿐만 아니라, 당 대표 등 모두 몸을 살피지 않고 질흙 속으로 달려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장벌리 마을 주민들도 “포도밭 질펀한 질흙 속에서 땀으로 멱을 감는 사람들 속에서 누가 당 대표고 누가 국회의원인지 표도 안 난다 저렇게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해주는 정의당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한 주민은 “토사가 밀려와 다리 밑을 메우는 바람에 또 비가 쏟아지면 어쩌나 조마조마 했다”며 “젊은 사람들이 없는 곳이라 손도 못 댄 곳을 정의당에서 일일이 손에 삽을 들고 다리 밑으로 들어가 속 시원하게 뻥 뚫어줬다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를 연발했다.박 군수는 정의당 국회의원들에게 “재난지역 선포가 우선 시급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침수피해 가구나 농민들에게는 정해진 기준대로 하면 몇십만원 정도의 지원 밖에 안된다 알다시피 침수 순간 시골 주택의 안전성은 급격히 떨어진다 반파 또는 전파로 보아도 틀림없다 농작물 또한 한 해의 농사를 망친 것이다”며 “복구에 다소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더라도 재해가 다시 발생할 시 버텨 낼 수 있는 항구복구가 필요하고 농민들에게 현실성 있는 피해보상이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시했다.한편 22일 부여, 청양지역에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4:22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과 22일 ‘교육 실습학기 지역협업 모델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28년 교육 실습학기제 실습학기제: 예비교원의 현장 역량 배양 및 실무형 교육 강화를 위해 교원양성기관-교육청-실습학교가 협력해 교육실습생이 한 학기 동안의 전 과정을 교육실습교의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참여해 교수법, 생활지도, 학습자의 이해 등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 전면 도입을 대비해 지역의 대표적인 교원양성기관인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 지역에 적합한 대학 주도의 실습학기 지역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부는 지난해 미래교육에 대비한 현장적합성 높은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목적으로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교육실습 내실화 및 실습학기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교원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육실습생이 학기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충분히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4:21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네이버, ㈜메가존클라우드, ㈜네오랩컨버전스, ㈜러닝스파크,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와‘마주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교육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청남도교육청 업무담당자와 ㈜네이버 김효 책임리더,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 ㈜네오랩컨버전스 이상규 대표, ㈜러닝스파크 정훈 대표, 순천향대학교 차현진 교수, 선문대학교 김흥수 SW가치확산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시도교육청 단위의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것으로 향후 교육청과 협약기관들은 마주온 내 교육데이터 분석·활용 지원과 AI 기반의 서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 및 활용 등의 상호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마주온 내 교육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지원 교육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체계 구축 교육데이터의 공유·분석·활용 지원 교육데이터의 지표 설계, 효과성 검증 연구 교육데이터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자문 AI 기반 서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다.김지철 교육감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은 전국최초로 시도되는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기관 간의 협력사업이다”고 평하며 “에듀테크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과 교육기관 간 상생할 수 있는 미래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교육수요자의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교육청은 전국최초로 가상누리터 기반의 ‘인공지능 수업활동 레시피’를 통해 ‘교사 및 전문가 실증기반 에듀테크 교구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3년 4월에는 스마트펜을 활용한 ‘AI 기반 서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술형 평가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0:58

▲ 충청남도교육청[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발표했다.교육감전형은 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전형으로 천안시 13개 일반계 고등학교와 아산시 8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감전형의 학군별 모집정원은 천안학군 5,144명 아산학군 3,075명이고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2일~13일에 중학교 담임교사를 통해 온라인 방식인 나이스 ‘충남고입시스템’으로 이루어지며 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는 원서를 수기로 작성해 각각 천안교육지원청과 아산교육지원청 지정 접수처에 직접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배정을 위한 ‘출발기점, 배정간격 추첨식’은 12월 중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2023년 1월 6일 오후 5시, 배정 고등학교 발표는 1월 20일 오후 5시에 각각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올해로 8년째로 접어든 교육감전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여건 개선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학생이 중심인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0:57

▲ 공주시 ‘고맛나루장터’ 추석맞이 할인특가전…최대 60% 할인[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할인특가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가전은 공주시에서 생산·가공한 최고 품질의 상품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고맛나루 배세트, 고맛나루 사과세트, 공산성 기름세트, 공산성 차세트, 공산성 차잼세트, 꿀 선물세트, 한과 선물세트 등을 2~3만원대의 기획 상품으로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고맛나루장터에선는 상품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고맛나루쌀, 공주 특산품인 밤, 알밤찹쌀떡, 밤꿀, 갈비, 비누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구매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공산성차 4종 세트가 특별 증정되며 고맛나루장터 회원에게는 가입 마일리지 5,000점, 구매 마일리지 3%를 지급한다.고객 만족도 조사 및 상품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 후기작성자 월 10명을 선발해 5천 원짜리 쿠폰 지급 이벤트도 실시한다.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은 3천 원 5만원 이상은 5천 원 10만원 이상은 1만원 20만원 이상은 3만원 30만원 이상은 5만원의 쿠폰을 지급한다.‘고맛나루 장터’는 공주시에서 생산하거나 사업장을 둔 생산자라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으며 판매 수수료가 없고 상품 판매 상담 및 홍보활동을 지원해 공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0:08

▲ 전시 행정 전환 준비상황 최종 점검[충청메시지] 충남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국가 위기 대응을 위한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군사·정부 연습상황 보고 실·국·본부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5일 상황 종료 시까지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도와 시군, 주요 공공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190여 개 기관 6200여명이 참여한다.국지 도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조치 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연습’, 기관 소산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신냉전 기류 형성, 동북아 각국의 상호 영향력 확대 노력에 따른 군사적 긴장 고조, 북한의 대남 국지 도발 등을 가정한 가상 상황을 조성, 충무3종사태를 선포하고 연습을 추진한다.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이러한 안보 위협 상황에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행하는 각 실·국·본부의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연습할 중점사항을 최종 확인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및 핵실험 징후 관측,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대만 갈등 고조 등 한반도는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적 전환기를 겪고 있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쟁과 테러, 사이버공격 등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지사는 “굳건한 안보태세가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결코 평화를 얻을 수도 없고 이를 지켜낼 수도 없다”며 “연습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 직원 모두 기민하게 대응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2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