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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영 치수방재과 주무관.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은 11월 25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4회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풀뿌리자치대상은 지역신문 탄생 34주년을 기념하고 정치·경제·사회·행정 등 각 분야에서 충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함으로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주요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수상소감은.2022년 충청지역신문협회에서 자랑스런 충청인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참 무겁다.이번 수상을 통해 자랑스런 공무원이라는 상에 걸맞도록 시민에게 봉사하고 믿음을 주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아울러 수상의 기쁨은 늘 저를 격려하고 좋은 길로 이끌어 준 과장님, 팀장님, 동료 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       ■업무에 대해 소개 및 행정 현장에서 일하며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2021년 7월부터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치수방재과에서 국가하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다. 세종시 관내 국가하천은 세종시의 자랑 비단강 ‘금강’, 금강과 합류되는 아름다운 ‘미호강’, 북부권의 명소 소정면 ‘곡교천’이 있다. 세종시 국가하천은 시민들이 좋아하고 많이 방문하는 공간으로, 담당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과 고민이 필요하다.앞으로도 현재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공무원을 희망하는 이들에 대한 조언이 있다면.세종시는 국내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단층제 구조다. 따라서 민원인 전화를 받으면서 중앙부처와 업무협의를 하는 게 일상이다. 그럼에도 광역단체에 비해 시민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고, 기초단체에 비해 업무의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한다.세종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에 긍지를 갖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 계획이나 바라는 것은.현재 진행 중인 금강 보행교 주변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사업과 금강 선착장 개선사업을 잘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활기찬 금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아울러,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응다리 집라인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시민들에게 한 말씀.세종시에 많은 공무원들이 시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모든 공무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11:29

      부강지역 활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부강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부강면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회장 강정일·이창우)에 따르면 부강면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8월 활성화 계획 고시에 이어 같은 해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국비·시비 50%씩)으로 ‘살맛나는 부강, 행복플러스’라는 비전하에 지역돌봄 실현을 비롯한 마을활력기반 마련, 공동체 사업 통합이라는 세가지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부강면주민협의체는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22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에서 18개 지역유관기관·단체와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강면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은?부강면도시재생 사업은 ▲지역돌봄 실현 ▲마을활력 기반 마련 ▲공동체 사업 통합 등 세가지 사업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지역돌봄 사업’은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 및 돌봄을 위해 부강한 마을케어센터 조성, 노후 주택수리를 시행한다.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마을활력 기반’ 마련 관련, 우리동네 아지트 조성, 창의융합예술교실 운영, 골목상인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사회 통합을 위해 자율관리기반 구축, 공동체 부엌 조성,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부강한 마을케어센터 조감도 및 각 층별 구성도. ■부강한 마을케어센터 내년 말 완공… 주간보호센터·건강증진센터 운영세 개의 사업 중 지역돌봄 사업의 핵심 사업인 ‘부강한 마을케어센터’ 건립은 지역내 높은 고령화율과 늘어나는 독거노인에 따른 노인 케어의 절실함에서 출발했다.세종시 부강면 부강리 434-11에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1,983㎡,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건물 설계 및 시공업체가 선정돼 내년 3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을케어센터에서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사회 복지서비스가 일괄 제공되는데 특히 여러 세대가 독립된 주거 외에 부엌 등을 공유하며 생활하는 ‘케어 안심주택’ 조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을케어센터는 ▲지상 1층- 주방, 카페, 주민건강증진센터 ▲지상 2층-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프로그램실·물리치료실, 간호사실 ▲지상 3층-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센터 사무실 ▲지상 4층- 케어안심주택, 교육실, 공동주방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마을케어센터내 ‘주간 보호센터’도 운영된다.독거노인 또는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장기요양 등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낮 동안 생활지도 및 일상동작 훈련, 급식 및 목욕서비스, 여가생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주간 보호센터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로 운영 인력 양성교육이 마무리돼 현재 요양보호사 45명과 사회복지사 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센터가 조성된다.이곳에서는 웃음치료, 미술치료, 인지활동, 실버건강체조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증진 및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지역 내 보건소의 물리치료사 파견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재가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등급외자를 위한 ‘케어방문센터’를 운영한다.면사무소와 긴밀한 협력해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이 노인가구를 방문해 상담해 필요한 서비를 제공한다. 특히 꽃동네대학교 아미쿠스 복지관과 연계해, 준전문가인 재학생(사회복지전공)들의 정기적인 방문과 개별 및 집단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니어아카데미… 신체·정신 건강 증진 효과 ‘톡톡’‘시니어아카데미’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신건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금호2리’와 ‘금호3리’에서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각 10회씩 개최했다.함께 어울려 즐기는 신체건강 프로그램, 스스로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개인 신체건강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건강정보제공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노인심리상담 전문가 육성체계를 확립을 위한 정신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계획이 수반돼야 하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속에 세종시를 넘어 전국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11:05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임채성 위원장.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6일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세종시가 행정복지위에 제출한 2023년 예산안은 1조 498억 6,671만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약 672억(6.84% 증가) 증액된 규모다.6차례에 걸친 심의 결과 14개 사업에서 18억 1,776만원을 신설했으며 38개 사업에서 11억 9,352만원을 증액, 24개 사업에서 66억 3,410만원을 감액했다.주요 증액 사업으로 인구 출산 장려 정책과 관련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맘 편한 우리집 산후조리 지원’ 사업에서 2억 2천만원과 난임부부 지원 사업에서 1억원,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사업인 통합 당직실 리모델링 공사 2,500만원, 세종문화예술회관 시설 및 무대장비 개선 11억원 등이 포함됐다. 행정복지위는 시급하고 중요한 52개 사업에서 총 30억 1,128만원을 증액했다. 주요 감액 사업으로는 사업의 필요성 및 적시성에 대한 납득할 만한 소명 부족 등의 사유로 시민운동장 전천후 테니스장 조성 25억원과 다목적 야외수영장 조성사업 5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과다한 사업비 계상과 산출 근거 부족, 사전 절차 미이행 등 세출 예산 편성 부적정 사유로 홍보대사 운영과 시정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 22개 사업에서 36억 3,410만원을 감액했다. 행복위 위원들은 6일간 진행된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개선 요구 및 지적사항들을 전달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각종 위원회 수당 지급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각 실·국 별로 편성된 수당 예산이 다른 문제에 대해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위원회 수당 지급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제출한 행사성 예산안에 대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과 세부사항에 대한 면밀한 계획 수립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세종시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김충식 위원은 “세종시 위원회 운영에 따른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신속한 정책적 의사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불필요하게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 정비를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위원은 “복지사업 확대와 공공시설 인수가 진행됨에 따라 민간 위탁 사업 비중과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여미전 위원은 “불필요한 예산이 형식적·관례적으로 편성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세부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해서 예산을 중복 편성하지 않는 등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최원석 위원은 보건복지국의 사업 중 추가적인 주택 부지 매입과 관련해 “사업 초기에 면밀히 분석하고 파악하여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생활 편의, 복지, 문화, 관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은 증액하고 불필요한 낭비성 지출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한편 행정복지위에서 심사한 2023년 본예산안은 오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10:55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이순열 위원장.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5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청취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산건위는 지난 9월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190건에 대한 후속 대응 및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내실 있는 정책 반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조치원역 KTX 정차 및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국토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한 당위성 개발과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제4대 세종시의회가 구성되고 6개월간 나름 쉼 없는 의정활동을 펼쳤으나 시민들의 눈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콘텐츠와 전문성 및 기획력이 부족하다”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광운 위원은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강화해 관내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용역·물품 구입 시 관내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조치원역 마지막 도착 열차와 1000번 버스 막차 출발 시간의 문제를 지적하며 연계 환승이 가능하도록 운행시간 조정을 요구했다. 김영현 위원은 2023년 버스 노선 개편 시 버스 탑승이 불가능한 교통 취약 지역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와 함께 시내버스 난폭운전 과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박란희 위원은 민간 보조사업자 선정 및 지원 시 철저한 성과 평가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선심성으로 예산이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또한 윤지성 위원은 면 지역 내 방범 취약 장소에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우선적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범죄 위험 노출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생활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현정 위원은 농촌 체험 마을별 수입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시와 농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농촌 사업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농촌 체험 마을을 활성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10:54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이소희 위원장.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과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1,911억원 증가한 1조 615억원 규모다. 교육안전위는 과다 계상된 업무추진비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인쇄비 감액 등 총 14억 5,435만원을 감액하고, 도서 구입비 7억 6,500만원,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1억 6,000만원, 귀국 학생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5천만원 등 14억 5,435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또한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관 2023년도 예산안은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등 사업에서 6,524만원을 감액하고, 어린이 안전 체험 축제 등 6,524만원을 증액해 수정 가결됐다.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예산안의 경우 소방 행정 제반 업무 지원 등 사업에서 7,530만원을 감액하고 안전 문화 확산 홍보 등 7,530만원을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2023년 세입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기금운용 계획 수정안 은 교육감 및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교육청 예산 편성 시 학생 지원을 우선해 행사성 경비를 지양해 예산이 적기에 꼭 필요한 곳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마을학교 및 꿈마루 사업 추진 시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 읍면동 지역이 형평성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교안위에서 심사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기금운용 계획 수정안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15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10:52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시정 4기 8대 분야 61가지 공약과제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오는 2026년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시는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구체화된 공약에 대해 8∼9월 중 소요예산, 재원 조달방안, 이행기간 및 절차 등 실현가능성 위주로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어 10∼11월 중 시민배심원단 논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최종 권고안 마련 등 절차를 거쳐 확정했다. 공약과제는 비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과 자족경제도시·문화예술도시·의료복지도시·교육특구도시·한글사랑도시 등 5대 목표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 ▲활력있는 경제, 미래 혁신성장 ▲시민의 요구에 답하는 교통정책 ▲한류문화의 중심이자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 ▲수준 높은 의료복지도시 ▲아동・여성 행복도시 미래형 교육환경 ▲시민생활 밀착형 행복실현의 8대 분야다. 첫 번째 공약분야인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은 지역 우선공급 비율을 확대하는 청약제도 개선 추진을 비롯해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 지원, 세종형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추진 등 4가지 과제가 포함됐다. ‘활력있는 경제, 미래 혁신성장’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지원 등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뿐만 아니라, 농업인 수당 도입,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조치계획 수립 등 10가지 과제를 담고 있다.또한 ‘시민의 요구에 답하는 교통정책’에서는 지역 숙원사업인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착공 지원,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한 시내버스 무료화, 세종∼대전·청주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 13가지 과제가 포함됐다. ‘한류문화의 중심이자,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경부선 역(驛) 따라 예술마을 조성’, ‘세종 빛 축제’, ‘세종 낙화놀이 축제’, ‘세종시 4대 진입경관 조성’ 등 10가지 과제가 담겼다.       시는 특히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전국에서 찾는 문화예술 및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돕기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 실내 복합스포츠타운 기반 조성 등 2가지 과제를 추진한다. 당초 공약 중 ‘이(e)스포츠 경기장 건립’의 경우 타 지자체 시설이용 및 시민참여율이 높지 않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배심원단 승인을 통해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종예술의전당 소극장 건립 등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수준 높은 의료복지도시’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지원을 필두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등 의료 기반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과 ‘가가호호 어르신 방문진료 서비스’,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등 6가지 과제가 포함됐다. 아울러 ‘아동・여성 행복도시, 미래형 교육환경’에서는 ‘직장맘 지원센터 설치・운영’, ‘세종형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과 ‘교육자유특구 기반 마련’,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7가지가 담겼다. 마지막인 ‘생활밀착형 작은행복 실현’분야에서는 ‘읍·면지역 세종형 정주환경모델 구축’, ‘전통시장 키즈카페 조성’, ‘요식업 스마트화 지원’,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지원’, ‘개인 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 9가지 공약을 확정했다. 이 중 ‘요식업 스마트화 지원’ 공약은 당초 연간 200곳 서빙로봇 구입비 일부 지원에서 서빙로봇 뿐 아니라 스마트(조리) 로봇,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등으로 범위를 넓혀 연간 110곳 스마트화 지원으로 변경했다.최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약과제 추진상황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약과제 추진상황을 게시하겠다”라며, “시정4기 61개 공약과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 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10:41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병원 9곳이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AI)와 가상현실(VR) 기술을 실증하는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2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중부권 병원협의체와 ‘AI 가상현실 기반 의료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권 병원 협의체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임상시험 집중 현상 완화 와 지방병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 11월 충청권 병원 9곳이 협력을 위해 만든 병원 협의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9곳이 속해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난 4월부터 인공지능 예타사업으로 기획 중인 ‘인공지능 서비스의 가상현실환경 통합실증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실증 및 확산사업’에 중부권 병원협의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실증과 서비스에 대한 통합 공유체계 구성을 목적으로 한다.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실증 플랫폼이 완성되면 대형병원 9곳과 연계된 가상병원 서비스로 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사전진단, 진료과 안내서비스 등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한, 가상병원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의료진 실증이 이뤄져, 인공지능 솔루션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시민-병원-기업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기업은 인공지능 기술개발 고도화를, 시민은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건강관리를, 병원은 의료 인프라 수준 향상과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충청권을 거점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기반 의료체계 구축’에 충청권 시민 모두가 큰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세종시도 미래전략 수도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등 의료서비스 확충에 매진하고 인공지능 관련 신성장 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12-13 10:36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미래교육도시 건설에 함께 나선다.시는 올 한해 시교육청과 각종 현안업무 협의를 위해 총 9회에 걸쳐 협의회를 갖고, 세종 교육자유 특구 기반 마련, 지역산 농산물 활용한 체계적 식단 추진 등 안건 25건을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또한 법정전출금 849억 4,600만 원, 비법정전출금 등 353억 9,1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학생 1만 여명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1인 1도서 지원사업으로 학생 4만 8,315명에게 책을 제공하고 하이텍고와 장영실고에는 기숙사 운영비도 지원했다. 이외에도 진로체험프로그램, 통학차량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양치교실 등과 무상급식으로 유치원 우수농산물 구입비 6억 5,300만 원, 학교급식지원으로 306억 원이 투입됐다.시는 특히 지난 10월 6일 열린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초등학교 앞 승·하차구역 확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협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3학년도에도 지원사업을 지속하며 내년 시교육청 전출금으로 849억 4,9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안정적인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8가지 사업에 47억 4,900만 원을 뒷받침한다. 시교육청 역시 미래인재 육성정책 등 예산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8가지 사업은 ▲무상교복 지원 ▲한 학기 한 권 읽기 1인 1도서 지원 ▲통학차량 지원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대안교육위탁학생 급식비 지원 ▲농촌 기숙형 학교지원 ▲유치원 우수농산물 구입비 지원이다.최민호 시장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 시-교육청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창의인재 양성 교육특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13 10:32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와 세종시 인재전형(교육감 추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 지역에서 생명공학, 식품공학, 환경공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세종시 인재전형과 함께 사회통합전형을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세종시 인재 전형 합격자 전체 입학 후 매 학기 학비의 1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장학금 특전이 제공된다.이번 협약은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세종시 인재 전형 원서접수는 내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7일에 이뤄진다.한태준 총장은 “세종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혜택과 벨기에 본교 학기 이수 시 체류비 지원 등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지역의 인재들이 글로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13 10:16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무역기업 관계자, 유공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경과보고, 정부 포상 전수·수출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는 관내 수출의 탑 기업 9곳, 개인 표창 수상 7명 중 6개 기업, 6명에게 포상이 전수됐다. 나머지 기업과 개인 표창자에게는 중앙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졌다.정부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100만불탑 아즈텍코리아, 풍전 ▲300만불탑 씨케이테크닉 ▲700만불탑 대명연마, 에스켐 ▲1,000만불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코스모텍 ▲2,000만불탑 에이치엘비헬스케어 ▲3,000만불탑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9곳이다. 정부 개인표창은 김경훈 유진통신공업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박창현 대명연마 부장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산업부 장관 및 무역협회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이 영예를 안았다.최민호 세종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훌륭한 성과를 거둬 이 자리를 빛내 준 기업 관계자에게 축하한다”라며 “내년에도 세종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12-13 10:15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급식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주말 급식 꾸러미는 취약계층 학생 117명에게 식료품과 간식을 지원해 주말 급식 공백을 메우고, 따듯한 식사로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좋아할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로 구성됐다.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학교 생활 물품, 여름방학 식료품 지원 등 총 3차에 걸쳐 지원 사업을 펼치며 북부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했다.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한 학부모는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가정을 신경 써 주고, 힘들 때마다 지원해 줘 정말 큰 힘이 됐다”라며, “이런 교육복지 사업을 더 많은 아이들이 지원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올 한해 북부학교지원센터의 교육복지사업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만들어진 것 같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따듯한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다가온 겨울을 훈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13 10:13

    ▲안기현 연남초 총동창회장. 연남초등학교의 총동창회가 신임 회장을 맞이하며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 연남초 총동창회는 11월 26일 안기현 동문이 제43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안기현 총동창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선·후배 동창 찾기 운동으로 총동창회원을 확대해 동창회 활성화 및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안 총동창회장은 “우리 연남초는 1911년 5월 10일 연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2011년 10월 3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올해 1월 4일에는 제107회 졸업식을 개최해 지금까지 총 6,5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동문들은 정치·경제·행정·교육 등 각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교수도 30회 기수로 우리 학교의 자랑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총동창회 활성화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총동창회 활성화 방안으로 선후배 기수별 총동창회원 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창회에 참여하지 않는 동창들을 찾아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기존에 발행된 주소록의 업데이트와 동창회 미조직 기수에 대해 조직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총동창회 수첩’을 발간해 회원간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를 강화한다. 특히 학교를 빛낸 동문을 적극 발굴해 동문들에게 널리 알리며 학교 위상 강화와 자긍심을 고취한다.이와 같은 동창회 활성화는 1억원 재정 확보 목표와 학교·지역 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 회장은 “무엇보다 동창회가 활성화 되려면 자주 만나며 교류를 해야 한다. 정기적인 이사회 개최와 총동창회원들의 애경사에도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지역 봉사활동(독거노인, 결손 가장 등), 장학금 지급, 후배와의 만남, 모교 교직원과의 간담회 등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 회장은 “총동창회 활성화 문제는 그동안 오랜 숙제였다. 인내심을 갖고 회원들과 적극 협력해 이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교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기현 동창회장은 연기군 4-H 연합회장, 대전교도소 교도관, 충남교육청 행정직, 고용노동부 대전노동청 등을 거쳐 현재 우리 안기현 행정사무소 소장과 세종시 4-H 본부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연남초등학교 역대 총동창회장은 ▲윤봉균 회장(1~19대) ▲고정환 회장(20~30대) ▲김종옥 회장(31대) ▲장광래 회장(32대) ▲정헌표 회장(33~34대) ▲안진철 회장(35~37대) ▲최우영 회장(38~39대) ▲임재완 회장(40~42대)에 이어 54회인 안기현 회장이 43대 회장으로 2년 임기를 수행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10:05

    ▲김석훈 세종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상인회장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전통시장 아래 두 개의 상인회로 분열됐던 상인회가 하나의 세종전통시장 상인회로 출범한다.세종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2일 세종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회장 선거를 갖고 김석훈 후보와 최주운 후보가 출마해  세종전통시장 회장에 김석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지난 2018년 조치원상인회가 빠져 나가며 하나의 전통시장내 두 개의 상인회가 존재함에 따라 상인회 갈등과 각종 사업 불협화음으로 상인회 통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었다.이에 따라 양측은 통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정민)를 구성해 두 개의 상인회에 대한 해단 총회를 갖고 진통 끝에 선거일을 이날 결정해 상인회장을 선출하게 된 것이다. 세종전통시장 인정구역으로 2년 이상 사업자 등록이 된 1점포 1투표를 원칙으로 총 291명이 투표 자격을 갖는데 이날 선거에 170명이 참여해 김석훈 후보 90표, 최주운 후보 79표. 무효 1표로 김석훈 후보가 최주운 후보를 11표로 차이로 이겼다.  뒤늦게나마 상인회가 다시 하나로 통합된 것은 환영하지만 반성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치열해지는 경쟁속에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만이 능사가 아닌 현실로, 상인회의 자성과 노력이 절실한데 특히 분열에 따른 갈등을 봉합하며 변화된 모습을 제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김석훈 신임 회장은 “상인회가 쪼개지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시 하나의 상인회가 돼 기쁘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거의 갈등과 대립에서 과감히 탈피해 오로지 세종전통시장과 상인회 발전만을 보고 앞으로 나아갈 것으로 상인 여러분의 참여과 성원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석훈 상인회장과 김상우 선거관리위원장, 선거관리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가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된 것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는 과정에서 제3자인 마을 이장들이 참여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한몫 했다.이날 선거와 개표를 감독한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상우 원리 이장과 김성재 정리 이장이 각각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또한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상인회와 협력이 중요한 세종시청의 기업지원과의 공무원들도 선거 과정을 지켜보며 공신력에 힘을 실어졌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09:57

    ▲ 송산 범사8단 양춘성 선생이 검도대회에 참여한 후배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시검도회(회장 권대혁)는 ‘제19회 세종시장기 전국 생활체육 송산 검도대회’를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윤회 세종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검도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과 4일 세종시민체육회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송산 검도 대회는 검도계의 산증인인 송산 범사8단 양춘성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만에 재개돼 초·중·고등부, 청년부, 대학·일반부, 장년부, 노장부 등 개인전과 초등부 단체전 및 도장 대항전 등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특히 대회 첫날 개회식에 고령의 몸에도 참석한 양춘성 선생에게 많은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검도계의 산증인으로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양춘성 선생은 1930년에 출생했다. 그는 1950년 충남경찰청 대전경찰서 근무를 시작으로 검도선수, 검도 사범 등으로 활약했고 지역사회와 학교 검도 발전을 위해 사재를 들여 검도 장비를 학교 기증하며 검도부 창단에 나섰다.  1968년 조치원고등학교 검도부, 1969년도 조치원중학교, 1975년 충남대 검도부 창단을 적극 지원하며 제자들을 양성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으며 충남검도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며 검도 발전에 기여했다. 최민호 시장도 직접 양춘성 선생을 참가 선수들에게 소개하며 그의 검도 발전에 대한 헌신을 널리 알렸다.        권대혁 세종시검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년 만에 제19회 세종시장기 전국생활체육 송산검도대회를 열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권대혁 회장은 “본 대회는 54년 전 송산 양춘성 선생에 의해 창단된 조치원중·고 검도부가 명문 검도부로 명성을 떨치고 검도에 대한 사랑으로 발전된 것을 기려 개최됐다”며 “양 선생의 뜻을 기리고 상호 존중과 예의로 검도인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에 갈음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 검도는 세계 최고 기량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는 선수, 지도자 그리고 검도 동호인들의 역할이 컸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이와 같은 열정과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인종목 우승자는 ▲남자초등 1학년 김현 ▲남자초등 6학년부 조성호 ▲여자초등1·2학년부 박채은 ▲여자초등5·6학년부 이예은 ▲남중부 도남훈 ▲남고부 이준서 ▲여중부 장다민 ▲여고부 유소현 ▲대학·청년부 최재원 등이다.또한 단체 종목으로은 ▲초등부단체전 세종TOP검도관B ▲도장대항전 세종고운검도관 등이 우승영예를 안았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13 09:52

      9세기 말 불가리아에서 창제한 ‘키릴문자’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세종시에서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13일부터 2월 5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숨겨진 글자 (Hidden Letters)’ 전시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가 지난달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교류로,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긴밀한 협력에 따라 마련됐다.‘숨겨진 글자 전시회’는 ‘리딩 소피아 파운데이션(Reading Sofia Foundation)’이 2018년 처음으로 시작한 야외 공공 프로젝트다. 불가리아 고유 문자인 키릴문자 형태로 벤치를 제작해 도심 곳곳에 설치하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키릴문자를 접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불가리아 문자와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대사 역할을 해 온 이 프로젝트는 소피아(2018), 파리(2019), 베를린(2020), 부다페스트(2020) 등 총 8개국 도시를 순회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케이에프(KF)갤러리에서 첫 번째로 전시를 선보였으며, 세종시에서 두 번째 전시전을 연다. 벤치로 제작된 열두 문자는 라틴 문자나 그리스 문자 체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독자적 문자 형태인 키릴문자 알파벳 12개의 모양을 본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7개의 알파벳(Д, Ж, Ю, Й, Б, Ц Ш)으로 만든 6개 벤치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키릴문자와 한글을 만지고 섞어 볼 수 있는 체험·실감형 매체예술(미디어아트)을 선보이고, 더 나아가 각종 불가리아 서적 등으로 불가리아의 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또한 각종 전시 사진으로 불가리아에 있는 도서관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전시를 통해 키릴 문자가 지닌 예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과의 교차 지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라며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같이 불가리아에서는 키릴문자를 창제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한글의 우수성 또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페드코 드라가노프 주한불가리아대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과 불가리아 간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를 훌륭하게 기획해준 세종시와 한국국제교류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달 중 세종시를 방문해 전시회를 관람하고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숨겨진 글자 전시회는 무료로 운영하며 화~금요일 9시부터 22시까지, 토·일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문을 열고 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2-12-13 08:49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미래교육도시 건설에 함께 나선다. 시는 올 한해 시교육청과 각종 현안업무 협의를 위해 총 9회에 걸쳐 협의회를 갖고, 세종 교육자유 특구 기반 마련, 지역산 농산물 활용한 체계적 식단 추진 등 안건 25건을 결정했다. 또한 법정전출금 849억 4600만 원, 비법정전출금 등 353억 91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학생 1만 여명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1인 1도서 지원사업으로 학생 4만 8315명에게 책을 제공하고 하이텍고와 장영실고에는 기숙사 운영비도 지원했다. 이외에도 진로체험프로그램, 통학차량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양치교실 등과 무상급식으로 유치원 우수농산물 구입비 6억 5300만 원, 학교급식지원으로 306억 원이 투입됐다.특히 지난 10월 6일 열린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초등학교 앞 승·하차구역 확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협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3학년도에도 지원사업을 지속하며 상호 미래교육도시 조성에 협력한다. 내년 시교육청 전출금으로 849억 49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안정적인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8가지 사업에 47억 4900만 원을 뒷받침한다. 시교육청 역시 미래인재 육성정책 등 예산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8가지 사업은 ▲무상교복 지원 ▲한 학기 한 권 읽기 1인 1도서 지원 ▲통학차량 지원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대안교육위탁학생 급식비 지원 ▲농촌 기숙형 학교지원 ▲유치원 우수농산물 구입비 지원이다.최민호 시장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 시-교육청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창의인재 양성 교육특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2-12-12 08:36

    ▲세종시 집현동 복컴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공사를 발주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집현동 복컴은 총사업비 681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5,009㎡, 연면적 1만 7,16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2월에 착공해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된다.세부시설로 ▲주민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수영장 ▲119 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행복청은 특히, 집현동 복컴은 감염병에 취약한 ‘3밀’ 건축 요소(밀집, 밀폐, 밀접)를 제거하고 감염병 예방 및 전파방지에 효과적인 설계기법이 적용됐다고 밝혔다.외부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시설별로 분산배치 했으며, 출입구를 분리하고 이용자 사이에 동선 접촉을 최소화 시켜 건축적으로 밀집을 최대한 방지하도록 계획했다.또한, 중정, 테라스 등 외기에 면하는 부분을 최대한 확보해 자연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하고, 비접촉 설비기기와 항균성능 마감재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인근 문화공원과 보행 입체 연결데크를 통해 외부에서 직접 접근이 용이하도록 계획함으로써 주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공공건축 설계단계부터 적극행정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화설계를 도입한 첫 사례”라며 “설계 취지를 살려 주민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공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08 16:24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와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에 대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도평가 부문, 지역자율계정 부문, 지역지원계정 부문 등 총 28건의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도평가 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오른데 이어,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이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도평가 부문에서 시는 체계적인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운영에 힘쓴 공로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위에 올랐다. 지역자율계정 사업 부문에서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을 추진해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 운행으로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마을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운영방식 개발, 교통약자를 고려한 편의시설 도입, 주민들의 불편함에 귀를 기울이는 적극행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존 대중교통과 환승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 이용 활성화·이동권 증진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두루타 이용객수는 2020년 1만 698명에서 2021년 2만 4,456명으로 140%가 증가했으며, 두루타 운행지역도 연기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시는 ‘2020년 주차환경개선사업’, ‘2021년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자율계정 사업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균형발전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도평가 부문 최우수를 포함해 3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전략도시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08 16:21

    ▲최민호 시장과 상병헌 시의회 의장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맞손을 잡고 대평동종합체육시설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논의를 갖고 시 최대 현안 사업인 대평동종합체육시설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과 상 의장은 이날 만남을 통해 대회 개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 설득과 국비확보에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상병헌 의장은 “시 의회 의원 전원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집행부와 끊임없는 소통을 갖고 차질없이 현안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의회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평동종합체육시설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초까지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국회 차원의 지원을 부탁하며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대평동종합체육시설을 최신식 시설로 조성하고 우리시의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해 예산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12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충청권을 확정·발표했다.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달 말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조직위 출범 전까지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08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