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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 일대가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한글사랑거리’로 재탄생한다. 시는 한 달여 간의 공개모집, 선정위원회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한솔동 일대를 한글사랑거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야외공간은 노을1, 노을3로 초롱꽃 어린이공원 주변, 한솔동 첫마을 1·3단지 상점가 광장이 해당되며, BRT작은미술관 등 실내공간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글사랑거리는 대상지에 ‘한글 특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글 조형물 설치, 옥외광고물 표기 개선은 물론, 한글 관련 교육·문화행사 등 다각적인 한글 진흥 사업이 추진된다.  심사는 입지 적합성, 사업 기대효과, 지원단체 추진역량, 주민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 세종시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추천 전문가가 선정과정에 함께 했다.공개모집 중에는 부서에서 신청 희망한 기관·단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 정책 방향성과 신청서 작성 요령을 안내하기도 했다.하반기에 한솔동 일대에 시민으로 구성된 한글보안관이 파견돼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후에는 거리 조성에 필요한 예산 반영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또 한솔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에는 ‘도시디자인대학’ 교육도 제공하다.박경찬 한글진흥담당 사무관은 “한솔동은 거리의 길이·면적·위치 등이 한글사랑거리 조성에 적합했을 뿐만 아니라,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동과 주민들의 의지가 특히 강했다”고 말했다. 시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 전담부서를 신설,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조성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회에서도 차성호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글사랑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춘희 시장은 “한글사랑거리 조성은 비단 사업부서와 한솔동만의 과제는 아닐 것”이라면서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거리를 내실 있게 구성하는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 한글진흥담당(044-300-3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7-14 09:15

    ▲남궁호 보건복지국장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시가 코로나19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응해 오는 15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는 15일 0시부터 28일까지 현행 1단계 방역조치 유지하면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줄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직계가족 모임은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세종시내 8명의 추가 확진자(604~611번)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611명으로 이중 41명이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진자 가족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며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최근 우리시 확진자 발생은 주간 1일 평균 3.85명으로 2단계 격상기준에는 이르지 않는다.하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고, 수도권(4단계)과 충청권(2단계)의 거리두기 격상, 휴가철에 따른 확진자 증가 우려 등 대내외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남궁호 국장은 “수도권과 인접 시·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했다”고 강조하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제대로 시행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14일부터 어진동 선별 진료소를 세종시청 앞 광장으로 이전해 기존 드라이브스루 방식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7-13 15:23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달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중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징수액이 20억 6천만원을 기록, 목표액(15억) 대비 137%를 달성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리 기간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 차량 등 재산과 예금을 압류 조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진행했다.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매월 일정금액을 납부하는 분납 자동이체 신청을 유도하는 등 배려시책을 추진했다.시는 특히, 올해는 기존 교통정책과에서 관리하던 과년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 업무를 세원관리과로 통합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체납 징수액이 동기대비 2억 2천만원이 증가했다.하반기에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기간이 60일 이상이고 체납액 30만 원 이상인 차량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한다.김민옥 세원관리과장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는 납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1-07-13 13:47

    ▲최교진 교육감이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 국제청소년 포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8일부터 3일간 ‘2021년 세종 국제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13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국제 교육과 교류의 확대속에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새로운 만남과 배움의 장을 펼쳐왔다.특히 ‘국제 웹 세미나’는 교육특별자치시다운 세종만의 청소년 국제교류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2021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은  ‘소중한 우리 지구(Our Planet Matters!)’라는 대주제로 환경과 기후 위기가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일, 함께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해 소통하게 된다.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 청소년, 해외 협력학교 학생 등으로 온라인 행사에 200명, 대면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300명 등 모두 500명 규모로 비대면·대면 혼합방식으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0일까지 포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누리집(www.sejongyouthforum.kr)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포럼 첫날인 오는 28일, 세종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개회식과 기조 강연, 세종 청소년과 해외 참가자들의 모둠 토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기조 강연으로 ▲스웨덴 우메오대학교 페어브라더 교수의‘지속 가능을 위한 보편적 의무’▲영국의 청소년 환경 운동가인 에이미 미크·엘라 미크 자매의 ‘현명한 플라스틱 사용자 되기’ 강연이 진행된다.둘째 날은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라는 주제의 북토크 강연과 용기내 세종! 캠페인, 탄소중립 수돗물 챌린지, 환경 보드게임, 캡슐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의 생애(The Life Cycle of Plastics)’ 환경교육 전시전도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에는 폐회식으로, 토의 내용 등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최교진 교육감은 “매년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할 것”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단순한 문화 소통 차원을 넘어서 국제사회의 당면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7-13 12:16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사진 가운데)이 행복아파트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13일 도램마을 7·8단지(행복아파트) 영구임대아파트의 임대료 인상 관련해 임대료 동결을 위한 이춘희 세종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심상정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의 약속을 뒤집고 임대료를 이렇게 많이 올리면 정부의 시책에 따른 원주민을 내쫓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이 문제에 대해 국토부, 행복청, 세종시가 서로 책임을 떠 넘기기에 바쁘다”고 비판했다.심 의원은 “정부의 원주민 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아파트로 (입주민은)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대대로 살아온 터전을 내주는 분들”이라며 “지난 2016년 국토부 고시(영구임대주택 표준임대보증금 및 표준임대표 산정 기준)가 변경돼 갑자기 없던 내용이 고시되면서 2019년 재계약부터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20~100%까지 올랐다”고 말했다.국토부와 세종시가 해결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의원은 “국토부는 행복아파트가 행복도시법에 따라 원주민에 대한 지원대책의 하나였음을 상기하고 원주민의 희생 위해 세워진 도시가 다시 원주민의 고통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세종시에 대해 “형식적인 법령해석 요구가 아닌 적극적으로 고시 개정을 요구해야 한다”며 “인천과 부산의 경우 조례를 만들어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세종시는 영구임대아파트의 원래 취지이자 주거권 보장을 위해 임대료 동결이라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청은 원주민 주거 대책과 더불어 일자리 지원 관련 주민지원 부서 등을 구성해 적극 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형평성 논란 관련해 “행복아파트는 원주민 지원대책으로 마련됐고 강제 수용이라는 특수한 조건에 계신 분들로 그 당시의 약속에 준해서 처리해야 한다. 일반 임대아파트를 기준으로 처리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정 감사에서 정식 공론화할 것임을 나타냈다.   심 의원은 “순리대로 결단하면 될 문제로, 문제를 해결에 대한 이 시장의 의지가 달린 문제”라며 이 시장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7-13 11:55

    ▲세종시청 전경. 세종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상봉)가 지난 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주요역점사업(1~3호)을 심의·의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 29일 정식출범하면서 발표한 ‘시민중심의 생활안전공동체’라는 위원회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세종자치경찰위는 주요역점사업으로 ‘세종시 자치경찰 기본계획’에 포함된 57개 추진과제 중 ▲지역경찰장(지구대장, 파출소장) 주민추천제 도입 ▲지역내 소외된 치안서비스 개선을 위한 112순찰차 증차 ▲Happy Walking & Driving(W&D) in 세종 등을 선정했다. 1호인 ‘지역경찰장(지구대장, 파출소장) 주민추천제 도입’은 지역경찰장 보직 시 임용권자가 위원회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어 이달 하반기인사 시 주민자치회 의견을 반영하고 단계적으로 주민선출 방안까지 검토‧추진하는 내용이다. 이는 시 주요시책인 읍면동장 주민선출제와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최일선 치안현장에 대한 시민 통제를 강화해 시민주권을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치안행정서비스 제고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2호는 ‘지역 내 소외된 치안서비스 개선을 위한 112순찰차 증차’로 위원회는 시, 세종경찰청과 전략적 추진방안을 마련해 경찰청을 상대로 증차를 추진하고 자치행정에 의한 증차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현재 시는 112순찰차 1대당 담당 인구가 2만 3,858명으로, 전국 평균인 1만 2,752명 대비 약 2배로 지역경찰 인력증원과 더불어 증차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어 3호 ‘Happy Walking & Driving(W&D) in 세종’은 시민의 관심이 높은 교통문제를 보행자와 운전자의 관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내용이다. 교통안전협의체를 활성화해 교통안전교육·홍보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인력으로 교통신속대응팀을 운영해 러시아워 및 사고 등으로 지체 시 소통 위주로 관리한다. 또 교통(안전)시설을 사용자 관점에서 일제 정비하고, 향후 설치 단계부터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김상봉 위원장은 “위원회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주요역점사업 선정·발표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주권자인 시민의 참여 속에 주요역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1-07-13 10:05

    ▲학생들이 캠퍼스공동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1학년도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지도할 역량있는 지도교사와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다양한 전공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나 인근의 학교에서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는 교육과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편제된 정규교육과정 중 단위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 등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Ⅲ(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Ⅲ 지도교사 응시자격은 전공과목 2급 정교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로서 학생 참여형 중심 수업이 가능한 자(교사, 대학 교수·강사, 국책연구단지 연구원 포함)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또한,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인문, 어문학, 사회, 경제, 사회적경제, 자연, 공학, 생활과학, 예체능 등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반)·Ⅴ(직업탐구반)을 운영한다.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Ⅴ 지도강사 응시자격은 프로젝트형 진로전공학습이 가능한 현직교사,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전공 분야 3년 이상 종사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수업이 모두 가능해야 한다.접수 기간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Ⅲ은 오는 23일까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Ⅴ는 오는 22일까지이다.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첨부된 강사카드, 강의계획서 등을 작성해 업무담당자 이메일(kimdh914@korea.kr)로 기일 내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강사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2021학년도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계획 및 세부 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접수 시스템(sjecampus.com)을 참고하면 된다.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올해 2학기에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역량있고 전문성을 가진 지도교사, 강사를 초빙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수업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1-07-13 09:52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보람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대응 2021년 대학입학컨설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입박람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정확한 대입정보와 효과적인 지원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전 예약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개최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장면. 세종시교육청은 수도권 주요대학, 지방 국‧공립 대학 등 7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1: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과 세종시교육청 소속  ‘대입지원단 선생님이 참여하는 1: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을 실시해 대학별 진학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선배와 온라인으로 만나는 우리누리 대학생 진학 멘토링’을 운영하여 대학생 멘토의 생생한 진로‧진학 정보제공, 학과탐색 및 학습코칭 등도 지원한다.올해에도 3년째 이어 검정고시, 대안학교, 홈스쿨링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학교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대입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한다.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들의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부스도 올해 처음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사이트(www.sjecampus.com)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한 명의 학생, 한 분의 학부모의 입장에서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대일 대면컨설팅과 온라인 멘토링으로 이원화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중등교육과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흔들림 없는 지원으로 성공진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세종대왕 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https://sjcc.sje.go.kr)의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1-07-13 09:44

    ▲세종시가 어진동 선별진료소를 시청사 광장으로 이전해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에서 운영해왔던 ‘신도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14일부터 세종시청 야외광장으로 이전·운영한다. 시는 전국 일 평균 확진자수가 1,000건을 상회하면서, 시민들이 보다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장소 이전을 결정했다. 또 하절기 폭염이 시작되면서 의료진들이 대기 차량 매연, 열기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탓에 드라이브스루 운영 방식을 잠정 중단하고 워킹스루 방식으로 전환·운영키로 했다. 워킹스루 방식은 하절기 중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다양한 후보 부지를 대상으로 적합한 장소를 검토했지만 넓은 부지 확보, 드라이브·워킹스루 병행 가능성, 지역사회 전파로부터의 안전성, 교통편의(접근성), 임차용이성 등에서 세종시청이 가장 적합한 부지라 판단했다. 특히 다수의 피검자가 몰리는 경우 시청 앞 잔디광장을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처·운영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세종시청 야외광장으로 선별진료소를 이전·운영하게 되면서 시민들의 검사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탄력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7-13 09:18

    ▲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특별자치시가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에서 운영해왔던 ‘신도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14일부터 세종시청 야외광장으로 이전·운영한다. 시는 전국 일 평균 확진자수가 1,000건을 상회하면서, 시민들이 보다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장소 이전을 결정했다. 또 하절기 폭염이 시작되면서 의료진들이 대기 차량 매연, 열기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탓에 드라이브스루 운영 방식을 잠정 중단하고 워킹스루 방식으로 전환·운영키로 했다. 워킹스루 방식은 하절기 중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다양한 후보 부지를 대상으로 적합한 장소를 검토했지만 넓은 부지 확보, 드라이브·워킹스루 병행 가능성, 지역사회 전파로부터의 안전성, 교통편의(접근성), 임차용이성 등에서 세종시청이 가장 적합한 부지라 판단했다. 특히 다수의 피검자가 몰리는 경우 시청 앞 잔디광장을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처·운영할 계획이다.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세종시청 야외광장으로 선별진료소를 이전·운영하게 되면서 시민들의 검사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탄력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1-07-13 05:52

“새로운 BRT정류장이 좋긴 한데, 굳이 멀쩡한 정류장을 서둘러 철거하면서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 현재 사용되는 세종시청사 BRT 버스 정류장이 철거돼 신교통형 정류장이 들어서게 된다. 행복청과 LH가 추진중인 하는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정류장 1단계 설치 사업’의 정류장 골조공사가 이달 중 완료돼 내부 통신 시설 공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BRT 중심의 첨단 대중교통 도시 세종시 조성에 이 사업이 한 축을 담당하지만 일각에선 불과 몇 년 앞도 내다보지 못한 정부의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례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7일 행복청 등에 따르면 신교통형 BRT정류장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개방 형태의 일반 정류장과 달리 반개방형 디자인으로 무료 와이파이, 태양광, 버스정보안내시설(BIS), 정보제공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갖추고 시민 편의시설을 한층 강화했다.  2018년 2월 첫마을, 정부세종청사 북측, 도램마을 정류장 등 3곳의 시범 사업 완료 후 보완을 거쳐 2019년 9월부터 13개 정류장(양방향 26개소)을 추가 설치하는 1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지는 이유는 이 정류장을 도입을 위해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일반 정류장을 전면 철거하고 그 위치에 새롭게 설치해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신규 설치를 위해서는 양방향으로 임시 승강장을 설치해 공사를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교통 안전 및 시민 불편은 항상 뒤따르고 감수해야 하는 문제였다.기존에 사용되던 일반 정류장은 BRT 노선별로 구분돼 하나의 구조물이 아닌 두 개의 시설물로 나눠 이뤄졌다. 처음부터 이 두 시설을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길게 구조물을 설치해 공간을 확보한 후 추후 부가 시설을 도입했다면 전면 철거 및 신규 설치에 따른 여러 불편 요소와 예산 낭비 또한 감소했을 것이라는 비판이다.  아울러 이 정도 정류장 시설에 ‘첨단’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 자체가 조금은 낯부끄러운 일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에 대해 행복청 관계자는 “일반 버스와 BRT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아직 BRT 정류장에 대한 체계를 세우는 단계로 기존에 개방형 (일반) 정류장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철거한 정류장은 그대로 다른데 활용한다. 마을버스 정류장이나 미개발 지역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복청은 1단계 사업에 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5·6 생활권을 중심으로 신규 정류장을 설치하는 2단계 사업을 시행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7-09 17:39

    ▲집현 유치원·초등학교 조감도.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집현유, 집현초, 집현중 3개의 신설학교에 대한 교명을 공모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교명은 부르기 쉬운 순우리말,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교명, 세종시의 법정동명을 반영하는 교명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다만, 인근 지역(대전, 충청)에서 사용되어 중복되거나 혼동이 되는 교명은 제외된다. 공모신청은 오는 26일 까지 교육가족,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이전기관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집현 중학교 조감도. 응모방법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세종시 한누리대로 2154, 세종시교육청 행정지원과 교명제정 업무담당자), 팩스(044-320-3299), 이메일(zeep90@korea.kr)의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세종시교육청은 접수된 명칭에 대해 교명제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교명 선정 후, ‘세종시 시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11월 최종 확정·고시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1-07-09 17:30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아람센터가 청사 앞 보람동 디엠대방시티 4층으로 이전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특수교육지원센터와 아람센터는 그동안 종촌동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운영했으나 이번에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전했다.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총면적 393.7㎡(120평) 규모로 사무실, 진단평가실, 보조공학실, 언어재활실, 학부모대기실 등을 갖추고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관, 순회교육 교사, 언어재활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등 전문인력 24명이 배치됐다.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특수교육 연수, 교수·학습활동 지원, 치료지원, 방과후 활동, 순회교육, 보조공학기기, 진로·직업평가, 전문상담, 인권보호, 문화·예술·체육·활동,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학생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또한 아람센터는 224.8㎡(68평) 규모로 미술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집단상담실, 상담실 등 모두 7개실로 구성됐다.아람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지원하는 전담지원기관으로 전문상담교사, 심리치료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의 전문상담인력이 상주하면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 ‘진단-상담-치유-회복’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심리검사, 학업중단숙려제, 복지지원, 정서적 위기 학생의 심리 치유 및 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 등이 운영되고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센터의 이전으로 이용자의 주된 어려움이었던 교통 접근성과 차량 주차 문제가 해소는 물론 시교육청과도 근접해 있어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1-07-09 17:06

    ▲조치원농협 경제종합센터 준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조치원농협이 경제종합센터를 증축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나섰다.조치원농협(조합장 이범재)은 지난 1일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62-3에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종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기존 경제종합센터의 시설 노후화와 면적이 협소해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지원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올해 2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준공하게 됐다.조치원농협은 경제종합센터 증축사업에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5,791㎡·연면적 842㎡ 규모에 ▲1층- 사무소, 소매점, 창고 ▲2층- 창고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많은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원농협 이범재 조합장이 경제종합센터를 둘러보며 내빈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범재 조합장이 경제종합센터내 진열된 제품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이범재 조합장은 “먼저 그동안 종합센터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성원과 관심을 보여준 조합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이번에 경제종합센터를 신축해 조합원들은 물론 지역 농민들에게 다양한 품목의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한편 소형농기구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공구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과 주민들의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7-09 16:53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내년 일자리사업 예산으로 국비 5,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지역 일자리창출 사업에 활용하게 됐다.전국 일자리대상은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시는 이번 특별상 수상의 배경을 시민참여형 일자리위원회의 구성으로 꼽고 있다. 일자리 총괄부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 전문가들로 시민참여형 일자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일자리 사업의 평가 환류 체계를 구축, 일자리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희망근로 지원사업,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해 고용충격 완화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양원창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특별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1-07-09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