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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장군면~공주시 탄천 연결도로 노선안. 행복청(청장 이상래)은 지난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행복도시~탄천(공주) 연결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제63조에 따라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2020년 5월)’에 반영돼, 행복도시권의 광역상생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세종시와 공주·논산·부여 등 충청 서남부지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사업이 확정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총사업비 4,365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주시 탄천면을 잇는 23.5km, 왕복 4차로를 오는 2026년 착공해 오는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통행거리가 7.6km 단축(32.9km→ 25.3km)되고, 통행시간은 8분 단축(40분 → 32분)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서남지역의 여객·물류·관광거점인 KTX 공주역 활성화 등 지역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또한, 충청남도권 발전방향이 서남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기 돼, 공주·논산·부여에 산재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백제권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시 건설의 성공적 완성과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조기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충청권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권 지역에 광역도로망을 확충하여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5-11 16:48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당정 간 협력을 통한 세종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협의회는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채수경 기획조정실장 등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측에서는 류제화 위원장과 송아영 당협위원장,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김경희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등이 자리했다.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는 시기로 당정 간 합심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세종시의회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류제화 위원장은 “최민호 시정의 성공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라며 “각자의 소속을 떠나 원팀이 되자”라고 화답했다.환영사와 답사에 이어 시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당정협력 방안과 지역 현안 토론이 열려 세종시와 국민의힘 시당 및 세종시의회의 협력을 증진하고 원활한 정책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특히 미래전략수도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문화관광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견해를 주고받았다.또한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 ▲세종시법 개정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시와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풍요와 품격의 문화예술도시, 생동하는 관광도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체육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합심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최민호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당과 시의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당정협의회가 세종시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갖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5-11 16:10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지회, 세종시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김현옥 의원의 크린넷 유지관리 관련 5분 발언에 대한 정책협의를 위한 자리다.현재 세종시 내 크린넷 집하장 설치 비용은 3,275억 원으로 오는 2028년까지 2,052억 원을 투입해 집하장을 추가 설치한다. 최근 3년간 위탁운영비만 291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투입구 개폐 방식 개선, 불법 배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 등 다각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획일적인 1일 2회 수거 방식으로 배출량이 많은 토요일과 월요일 오전이나 명절 전후에는 쓰레기가 크린넷 주변에 고스란히 방치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대로라면 악취와 미관 손상, 길고양이와 조류의 개체수 급증의 원인이 될 수 있을뿐더러 보건·위생상 위해도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했다. 김현옥 의원은 “현재 일일 배출량 통계 분석에 기반한 흡입 횟수를 조정하는 등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동 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은 크린넷 시설 설치비와 유지관리비에 종량제 봉투 구입비까지 3중 부담하면서 크린넷 투입구 수리비마저도 전액 부담하고 있다”며 “과도한 비용 부담과 형평성 문제에 대한 시 차원의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11 15:58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지난 8일 세종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를 잇달아 방문해 ‘세종시 국제경기대회 지원 조례 제정안’, ‘체육인 인권보장 조례 제정안’ 및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들 3건의 조례안은 제8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 예정으로, 이 가운데 ‘세종시 국제경기대회 지원 조례안’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계기로 국제경기대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을 통해 국제스포츠 교류와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이바지 등을 담아 전국 최초 제정을 앞두고 있다.       김현미 의원은 “국제경기대회 유치를 적극 지원해 세종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기존의 대회 중심에 머물러 있던 시각을 벗어나 ‘국가 간 스포츠와 문화교류의 결합’이라는 개념에서 접근한다면 세종시민들은 체육을 비롯한 문화‧예술‧관광분야에서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번 국제경기대회 지원 조례안을 시작으로 향후 세종시의 국제스포츠 문화교류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11 15:44

      연기군의회부터 초대~제4대 세종시의회에 이르기까지 전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회의 발전 방향과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세종시의회는 지난 4일 세종문화원 2층 소강당에서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김현옥·최원석·이현정·김충식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의정회 황순덕 회장과 정준이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회-의정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회원들은 세종시의회 의원들에게 ▲연기군부터 이어온 역사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향토문화 등 ‘온고지신’ 가치의 중요성 ▲정원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 ▲여야 협치 정신 등을 강조했다.시의회 의원들도 의정회의 조언에 따라 변화 의지와 다짐의 발언으로 화답했다.황순덕 의정회장은 “민생 현안 해결에는 여야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뛰어야 한다”면서 “큰 비전을 가지고 세종시가 출범한 만큼 대의를 위해 전현직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서 나아간다면 우리의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의정회와의 간담회가 각 지역의 고민과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현재 의회와 집행부가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통해 우려를 씻고 상생과 협치로 신뢰의 가치를 심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11 15:30

      세종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켐트로닉스’와 ‘레이크테크놀로지’가 2,020억 신규 투자를 확정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9일 청사 4층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켐트로닉스(대표 김응수), 레이크테크놀로지(대표 김진동)와 2,0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는 차세대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규 라인에 대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된다.켐트로닉스는 지난 40년간 화학, 전자, 자율주행 사업을 영위하는 세종의 대표 중견기업이다.청송농공단지 1만 6,297㎡ 부지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식각 제조 시설을 증설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증설 라인 공장은 연내 착공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최소 50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켐트로닉스 김응수 대표는 “가전제품‧휴대폰·자동차·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하는 소재부품, 케미칼 등의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신규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지난 2020년 설립된 레이크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의 TMA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촉매·태양전지·LED 등의 소재를 생산하는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자회사다.레이크테크놀로지는 미래산단 7,590㎡ 부지에 신규 시설 투자에 유기금속전구체소재 공장을 2027년까지 건설하기로 하고 5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김진동 대표는 “연구역량을 집중해 혁신제품 개발 및 사업을 다각화하고, 유기금속 분야 특수화학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켐트로닉스와 레이크테크놀로지의 투자 결정은 세종시의 미래를 밝히는 매우 고무적인 일”며 “성공 투자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5-11 15:14

      세종시 이·통장협의회가 지난 10일 장군면 남양유업 세종공장 강당에서 읍·면·동 24곳의 이·통장 협의회장,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개청한 어진동과 나성동의 신임 통장협의회장·사무국장의 인사에 이어 배기왕 지부장 주재하에 주요 안건 논의, 시 홍보·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 하반기 예정된 이·통장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고, ‘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치마킹 등 시민 차원의 홍보·참여방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회의 종료 후에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시설을 살펴보는 현장 견학이 이뤄졌다.        이경우 자치행정과장은 “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관련해 읍·면 지역은 자연의 특성을 살려 정원 마을로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이 아름답고 보기 좋아야 인구도 늘고 투자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이·통장들께서 상시 마을 환경정비에 적극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몸소 실천해주고 있어 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11 15:07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지난 1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컨설팅)은 초광역권 지역연합을 대상으로 범부처 차원의 현장기반 통합지원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자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충청권이 특자체 설립 준비조직 출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첫 번째로 충청권에서 열리는 간담회이기도 하다. 이날 합동추진단은 ▲충청권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충청권 초광역협력사업 발굴 ▲특자체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한 4개 시도 지자체·의회·시도민 공감대 형성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앞으로 약 4회에 걸쳐 진행될 간담회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합동추진단은 특자체의 안정적 설립·운영과 초광역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방안에 대해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김현기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권은 행정수도로의 성장 등 국가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는 혁신기반시설이 풍부해 초광역협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균형발전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권역”이라며 “특자체 설립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11 14:59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3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지난 10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2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돼, 11일에는 인근의 1개 농가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발생 농장과 세종시까지 직선거리가 약 20㎞로 매우 가까워 바이러스가 유입 차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내 우제류 농가 및 축산차량에 대해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가축·차량·축산 관련 종사자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8시간 동안 이동이 중지된다.이와 동시에 시는 오는 12일까지 관내 사육 중인 우제류 12만 6,00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해 바이러스 방어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시가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와 농·축협 소독 차량 등 5대를 동원해 농장 및 축산시설 소독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청주 발생 농장과 차량 이동 등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관내 9개 농장에 대해 2주간 이동을 제한하고, 임상예찰, 항체검사, 긴급접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백신 접종과 빈틈없는 소독”이라며 “일시이동중지와 차단 방역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연서면 소재 돼지 2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1,029두의 돼지를 살처분 한 바 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5-11 14:46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이 국화부 경기 우승팀, 준우승팀 선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테니스협회(회장 이종철)는 지난 4일부터 7일, 13일, 29일에 세종시 중앙공원 테니스장 외 9개소에서 ‘제15회 세종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국화부 90팀, 개나리부 180팀, 남자오픈부 90팀, 전국신인부 180팀, 지역신인부(남) 90팀·지역신인부(여) 90팀 등 약 1,400여명이 참여해 지역과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첫 경기로 지난 4일 치러진 국화부 경기는 이미경·최용옥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문미정·안난주 팀이 준우승을, 박영희·문영미 팀과 박호수·김민경 팀이 3위를 차지했다.  다음 날인 지난 5일 예정된 개회식과 개나리부 경기는 비가 오는 관계로 개회식은 취소되고 개나리부 경기는 오는 29일로 연기됐다.     ▲공주시립테니스장에게 치른 남자오픈부 경기 입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남자오픈부 경기는 비의 영향으로 지난 6일 공주시립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변재아·임승재 팀이 우승을, 임재준·김성수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채경헌·박진호 팀과 김응구·배삼수 팀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이 남자신인부 우승팀, 준우승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개최된 남자신인부 경기는 이용진·안홍진 팀이 1위의 영예를 누렸다. 최환서·이규헌 팀이 준우승을, 황종현·연태흠 팀과 조민형·신동식 팀은 3위를 차지했다.지역신인부(남·녀) 경기는 오는 1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내리는 가운데 테니스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모처럼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대회로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을 중심으로 테니스협회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다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일부에선 부실한 테니스 인프라라는 ‘세종시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우천으로 오는 29일로 연기된 개나리부 경기는 실내 테니스 구장만 존재했다면 날씨 영향을 최소화해 치를 수 있는 경기였다. 그나마 남자오픈부 경기를 공주시립테니스장에서 원정 경기를 치러 다행이었다. 공주시립테니스장은 공주시가 지난 2021년에 실외 경기장 6면에 비가림 막구조 지붕을 설치하며 실내구장을 건설한 곳이다.      ▲테니스 관계자들이 많은 비로 인해 테니스 구장 바닥에 고인 물을 치우느라 분주하다.  공주의 테니스 동호인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반면 세종시는 변변한 실내구장도 없어 비가 오면 경기를 치르지 못해 크게 대비된다는 지적이다.대회의 성공을 위해 분주한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도 세종시 현실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이종철 회장은 “세종시에서 전국 테니스 대회가 개최돼 기쁘지만 한편으로 빈약한 테니스 인프라를 보면서 회장으로 또 한 명의 동호인으로 전국에 모인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비 때문에 경기가 멈추고 실내구장 찾아 타 지역으로 원정경기를 치르는 일은 정말 사라져야 한다”며 “실내 테니스구장 등 조속한 테니스 인프라 확충에 세종시와 세종시의회가 좀 더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10 17:36

    새마을지도자금남면협의회(회장 홍선의)와 금남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송은순)는 4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금남면 어르신 효잔치’를 대평시장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금남면사무소(면장 김건제), 금남면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류길선),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 세종신협(이사장 안승권) 등 민관이 하나로 뭉쳐 개최한 이날 효잔치에는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해 이날 행사장은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모처럼 시끌벅적하며 미소와 즐거움이 흘러 넘쳤다.        또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의 부인인 한인숙씨, 김동빈 시의원, 김광운 시의원, 세종시새마을회 김영제 회장 등도 참석해 금남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친구와 이웃과 함께 나눴고, 특히 김두순(107, 도암1리), 안삼례(101, 신촌리), 이옥분(101, 부용2리) 등 세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할 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행사장 한편에선 금남면이장단협의회가 준비한 마을 대항별 윷놀이 대회에 21개팀이 출전해 윷을 던져 상대팀의 말을 잡을 때면 기쁨과 아쉬움의 탄성이 나왔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못했던 효잔치가 올해 개최돼 주민들과 한 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윷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금남면 주민으로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홍선의 회장과 송은순 부녀회장이 금남면 어르신 효잔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홍선의 회장과 송은순 부녀회장은 “준비하느냐 다소 힘들었지만 여러 단체가 합심해 이렇게 잘 치러 다행”이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금남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04 15:11

    ▲세종시의회 전경. 세종시의회가 세종시 산하 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 관련 시의회가 추천하는 위원의 추천 방식으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협의 추천으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세종시청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강한 반발에도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조례개정안 공포로 기관의 임추위 구성 인원을 세종시청 2명, 세종시의회 3명, 기관 2명으로 일괄 통일시킨 상황에서 이번 추천 방식으로 민주당 입김이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다.13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임채성 의원, 이현정 의원과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을 제외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의정실에서 임추위 민간위원 추천 방식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추천 방법 관련 5개 안 중 투표를 거쳐 ▲1안- 의장단(3명), 상임위원장(4명) 협의추천을 통한  본회의 의결 ▲4안- 정당 의석수 비례한 추천으로 본회의 의결 등 2개의 안으로 압축됐다.이중 4안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것인데 최종적으로 투표를 거쳐 제1안인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협의 추천 방식이 결정됐다. 시의회 의장단은 상병헌 의장(민주당), 박란희 제1부의장(민주당), 김학서 제2부의장(국민의힘)으로 구성됐고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유인호 운영위원장(민주당),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민주당),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민주당),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국민의힘)이다.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내부적으로 별다른 이견이 없다면 정상적으로 협의 추천과정이 이뤄지겠지만 의견 대립이 두드러질 경우 본회의 의결과정도 그렇지만 의장단·상임위원장 협의 추천과정에서부터 민주당 입장이 더욱 강하게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 협의추천과정에서 다수당인 민주당과 소수당인 국민의힘의 협치와 타협의 정치가 더욱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현재 사장이 공석으로 이와 관련한 임추위 구성의 시의회 추천 기한은 오는 16일까지다. 이번 추천 방식이 회의규칙 제정 전이라도 의장 결정 및 의원 협의를 통해 적용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03 19:40

    ▲행복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 전경.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재연)은 지난달 28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아파트 및 신흥사랑주택 97세대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세종시 행복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는 전체 7개동, 총 900세대 규모로, 세종시 개발예정지역 내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민과 주거약자(기초수급자, 저소득층 등)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세종시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조성된 지하1층, 지상7층, 총 80세대 규모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 이번 모집은 행복1차(도램마을 8단지) 94세대, 신흥사랑주택 3세대로 전용면적 26~51㎡형이며,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000원∼338만1000원, 월 임대료 4만∼6만7천원정도 수준이다.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3년 4월 28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신흥사랑주택의 경우 만65세 이상)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해야 한다.순위별 자격요건은 ▲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2순위-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및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공급신청은 행복2차(도램마을 7단지) 상가동 1층 세종시설공단 출장사무소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입주대상자 선정여부와 계약안내는 오는 8월 중 개별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설공단과 세종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03 12:21

    ▲ 5월 월례 회의에서 만돌린과 함께하는 감성 나눔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일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5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월례 회의는 ‘만돌린과 함께하는 5월‘ 감성 나눔 공연, 1분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과 이재무 시인이 ‘한 편의 시는 어떻게 써지고 어떻게 사람을 위로하는가?’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이 5월 월례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가파른 물가 상승과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교육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과후수업의 전면 무상화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교가 없도록 꼼꼼하게 살펴 적정한 학교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 체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최 교육감은 또한 “교직원들이 사람을 키우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일도 잘 챙겨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이날 월례 회의에 참석한 강은지 주무관은 “생소한 악기이지만 아름다운 선율의 만돌린 공연과 한 편의 시가 주는 즐거움이 있었던 인문학 특강으로 5월을 활기차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신바람이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감성 나눔 공연, 인문학 특강 등을 월례회의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02 12:54

    ▲최민호 세종시장이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한 공무원들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미래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에 도전하고 개척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5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최근 다녀온 간부 공무원 연수회(워크숍)를 언급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도전과 창조가 미래전략수도에 내포돼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우리시도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중인 만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노하우를 본받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최 시장은 또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각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공동체의식을 주문하며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간부 공무원이나 실무자 모두 큰일부터 작은 일까지 혼연일체가 돼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며 “이 자세로 5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보다 치밀하게 준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내가 잘하려면 우리가 잘해 야하고, 우리가 잘하려면 나부터 잘해야 한다”라며 “모두가 세종시 공직자로서 공동체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 유공으로 세종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미니 특강’이 진행됐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01 14:07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가 주최·주관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 방안 토론회’가 시민과 체육 유관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메가스포츠 이벤트와 도시발전’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남상우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의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공동 개최를 위한 방향과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대회개최를 계기로 메가시티 성공모델이 돼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4개 시·도의회 차원의 협력과 평화스포츠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두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최원석 시의원은 “대회 개최 후 시설 활용방안과 함께 체육시설 본연의 기능을 살려 지역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시설로 건설해 달라”고 주문했다.세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류성옥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는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준비로 소속감을 통한 지역정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유성연 한남대학교 교수는 “체육시설 확대를 통한 유·무형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대회 참여 자원봉사자를 대학과 연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에 창조도시 세종을 널리 알리고 관광특구와 함께 나아가 체육진흥지구 지정도 준비하고 있다”며 “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현미 위원장은 “종합체육시설의 조기건립을 통한 차질 없는 대회 준비와 시에 맞는 체육시설 설치로 활용도를 높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은 대회로 기억될 수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5-01 13:59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새로운 지방시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의회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5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개회식과 총 3개 분야로 나눠 새로운 지방시대, 지방의회 역할론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 및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조화를 위해 고민할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매우 적절하고 의미가 있다”며 “지혜를 모아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고기동 부시장은 “모두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결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방정부도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의해서 그 해법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형 자율학교 운영 근거 마련과 교육과정의 유연성 및 교육자치권 확보 등을 위해 역량을 집결해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제1부 행사로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법제연구원 양태건 연구위원의 ‘특별자치시도의 법적 쟁점과 과제’ ▲제주연구원 강창민 연구위원의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성과와 과제’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연구위원의 ‘세종시법 개정 기본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가 있었고,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등 7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지방자치가 의미 있게 보장되려면 자치입법권의 고유 범위 설정 △개별사무 이양 방식이 아닌 포괄적 권한이양으로 특별법 개정 △세종시 특성에 맞는 산업기능을 추가 반영한 세종시법 개정 등의 방안이 도출됐다.      제2부에서는 곽영길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실무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대구대학교 이승철 교수의 ‘세종자치경찰의 현황 및 발전 방향’ ▲제주연구원 강창민 연구위원의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성과와 과제’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연구위원의 ‘세종시법 개정 기본방향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현정 세종시의원 등 8명이 토론에 참여했다.2부 토론을 통해 △주민대표성을 통한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원 다양성 확보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제 민관협력 사업 추가 발굴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8일 제3부는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현 정책연구위원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특례 활용 현황과 과제’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연구위원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세종시 의회 조직 대응’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부연구위원의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의 미래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김광운 세종시의원 등 6명이 자유토론자로 나섰고 김현옥 세종시의원 등 6명이 종합토론자로 참여했다. 3부 토론에서는 △의회 역량 제고를 위한 정책연구위원제도 도입 △전문위원실 고유업무에 맞도록 핵심기능으로 재편 △상임위원회 전문위원 직급을 정원조례로 결정 △의원정수 확충을 위한 조례 특례 부여 △인사교류 확대 차원의 기관 전출 제한 폐지 등의 방안이 도출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박란희 부의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김동빈, 김효숙, 이현정, 김현옥 의원 김광운 윤리특별위원장, 안신일 예산결산위원장 등 9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인호 운영위원장은 “공동주최 기관 및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세종시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논의하고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01 13:44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정당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보호조치를 강화한다.이번 조치는 민원인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시민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특이민원 대응체계 구축 ▲민원담당 공무원 지원 강화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 등이다.그중에서도 특히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함께 실제 위법행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우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본청 외 조치원읍, 아름동 및 복지민원이 많은 도담동에 청원경찰을 우선 배치하고, 전 읍·면·동에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배포와 호신용품 도입을 추진한다.시는 또한, 민원실 내 강화 안전유리를 설치하고 인근 경찰관서와 연계해 비상대응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한편,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 및 유형별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도 제작·보급한다.아울러, 피해공무원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민원 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민원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조치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민원 예절 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올바른 민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보장해 이들이 정당하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께 친절한 응대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세종 통합 행정복지센터 전경(조치원읍). 한편, 지난달 12일 조치원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원인의 폭행에 의해 조치원읍 소속 사회복지공무원 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이 상해를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사회복지공무원 12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과 사회복지공무원 처우개선 및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01 10:55

    ▲ 최민회 세종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등이 순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시설 및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미래전략수도 조성 원년을 맞이해 시정운영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과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전략 주력사업인 6차산업 육성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6차산업 융·복합 사업 우수지역인 전북 고창군을 방문,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농산가공 및 체험 융·복합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이어 시정4기 공약인 ‘세종형 6차산업 농촌융·복합 사업 육성’의 성공 추진을 위해 상하농원 내 가공·서비스교육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와 전남도의 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튿날에는 전남 순천시를 방문, 세종시와 전라남도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전남도청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측으로부터 박람회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로·교통, 주차장, 편의시설 등 박람회 개최여건을 꼼꼼하게 살펴봤다.최민호 시장은 “2025년 예정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차원에서, 이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라며, “전 직원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정원도시 조성과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위한 부서별 준비사항을 면밀히 챙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5-01 10:34